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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양주시의회, 노인·장애인·감정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 지원에 초점

제347회 임시회 개회…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심의 의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11일 제34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양주시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처리했다. 


시의회가 이날 처리한 의원발의 조례안들은 노인과 장애인, 감정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지원하고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뒀다.   


정현호 의원은 ‘양주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에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행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이 담겨 있다.


이지연 의원은 ‘양주시 감정노동자의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시의회는 조례를 통해 고객을 응대하는 감정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정희태 의원은 ‘양주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및 이동지원센터의 운영시간을 구체화 하여 1년 365일, 1일 24시간으로 확대하는 것이 조례의 핵심 내용이다.


특히, 윤창철 의장은 ‘양주시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노인의 권익신장과 사회참여 촉진을 위해 힘썼다. 


윤창철 의장은 “때마침 노인의 날(10월 2일)에 즈음하여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며 “조례 발의와 함께 다양한 노인정책을 발굴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노인의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현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해 출범한 양주도시공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