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기업애로 청취 및 소통을 위해 지난 11월 29일(금) 소흘읍에 소재한 보성콘덕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24번째 기업소통 현장 방문으로, 겨울 추위 속에도 기업인들의 애로청취 및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전은우 경제환경국장, 조영제 기업지원과장, 윤정아 가산면장, 조영석 방축3리 이장 등이 참여했으며 기업 소개, 애로사항 청취, 현장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991년도에 보성산업으로 시작해 2000년도에 공장을 신축해 현 위치로 이전한 보성콘덕터는 TV 등 가전제품과 자동차, 드론의 핵심부품인 압연 평각선(케이블) 등을 생산한다. 재료와 생산설비 등의 국산화를 통해 이 분야 유일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주로 LG, 삼성 등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으며, 중국, 독일 등 해외로도 수출하고 있다. 서동열 보성콘덕터 대표는 "도로 확충과 해외 판로 개척 등 각종 기업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하송우∼마산간 도로확포장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12월까지 미곡처리장∼하송우간 구간을 우선 개통할 것"이며, "해외 시장 개척 등 각종 지원사업을 적극 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11월 28일 의정부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신흥로168번길 26)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거점 행복마을 만들기'를 큰 호응 속에 마쳤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주민 간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했다. 1부는 자아존중감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장벽(배리어 프리) 영화(화면을 설명해 주는 음성 해설과 대사,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자막을 삽입한 영화)로 나문희 주연의 '감쪽같은 그녀'를 상영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노인은 "노년기 자존감 향상에 대한 강의도 유익했고, 무엇보다 문화 활동의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이웃 주민들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어 무척 즐거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주민의 문화 활동 거점 역할을 다하며 주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27일 노동복지회관(둔야로 10) 3층 대교육장에서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확장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 김연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기업인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노동복지회관 1층을 구조변경(리모델링)해 연면적 351㎡ 공간에 조성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는 직업상담사 및 담당직원 등 9명의 직원이 상주해 근무하게 된다. 내부는 중앙 라운지, 다목적실(강의실) 및 남녀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특히 기존의 시설 노후화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 센터의 기능을 보완해 명실상부한 의정부시의 일자리 종합플랫폼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김동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확장이전 개소는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자리 올인원(ALL-IN-ONE) 센터 구축’을 목표로 ▲양질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설을 통한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매칭 프로그램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지난 6월 25일 공모를 통해 실시한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결과 4개 구역 1만2055세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선정 규모는 아파트 등 3개 구역 1만948세대와 유형별 안배를 고려한 연립주택단지 1개 구역 1107세대를 별도 정비물량으로 추가 선정한 것을 합한 수치다. 선도지구로 선정된 아파트 유형은 ▲기초구역29,S5(샛별마을 라이프‧동성‧우방‧삼부, 현대/2843세대), ▲기초구역30(양지마을 금호‧청구‧한양/4392세대), ▲기초구역21,S4(시범단지 현대‧우성, 장안타운건영/3713세대)이며, 유형별 안배를 고려하여 별도 정비물량으로 선정된 연립주택 유형은 ▲기초구역6,S2(목련마을 대원‧성환‧두원‧드래곤‧삼정그린‧미원‧화성‧대진/1107세대)이다. 이번 공모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 발표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라 노후화된 1기 신도시 내 가장 먼저 정비할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동의서 검증, 평가위원회 개최, 국토부 협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평가 과정에서 동의자와 소유자의 불일치, 관련 서류 제출 미비 등 동의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교육청·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탄생시킨 전국 최초의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의 운행 지역을 금촌동, 문산읍, 파주읍 등 파주시 북부권역으로 확대키로 한 가운데 12월 2일 시범운행 개시를 앞두고 개통식을 개최했다. 시범운행을 일주일 앞둔 11월 26일 치러진 이번 개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최은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과 손형배 시의원, 세경고와 문산수억고 학교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문산고등학교 김온유 학생이 단상에 올라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파주시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운정신도시 내 18개 학교를 잇는 노선으로 시범운행을 시작함과 동시에 경기도의회, 파주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금촌, 문산 등 파주 북부지역 확대를 위한 협의를 지속해왔다. 도입 1년도 채 되지 않아 누적 이용자 119,031명을 기록한 운정신도시 파프리카의 높은 성과에 고무된 파주시는 북부지역 운행 확대를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통될 금촌, 문산권 파프리카는 모두 3개 노선으로, 친환경 수소버스 7대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중 파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심각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판교 제2·3테크노밸리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TF)팀을 구성하고 중장기 대책을 수립했다. 단기대책으로는 ▲교통신호 체계 개선방안 ▲판교 인근 시흥사거리 교통 흐름 개선방안 ▲개별 차량 이용 저감을 위한 버스노선체계 개편과 중기대책으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하는 제2경인고속도·서판교 연결로 신설, EX허브(고속도로 대중교통 환승시설) 설치 ▲주요 교차로의 기하구조개선 ▲외부 연결도로 신설 등을 검토하기로 협의했다. 최근 판교 제2테크노밸리 대부분의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고, 현재 진행 중인 제3테크노밸리 조성사업으로 인해 공사 차량 및 작업자의 불법 주차 문제, 입주사 직원의 차량 증가, 통근버스들의 불법 주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판교 제2·3테크노밸리는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1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주변 고속도로로 둘러싸여 있으며, 내부 도로는 2~4차로로 제한되어 있다. 외부로 나갈 수 있는 경로는 경부고속도로 대왕판교TG와 대왕판교로에 집중되어 대부분의 교통량이 대왕판교로로 몰리고 있다. 성남시는 신호 체계 개선, 주정차 단속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경기도는 12월부터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도민들이 겨울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스케이트장 개장' 및 '빛 조형물 전시'를 운영한다. 경기평화광장은 지난 2018년 11월 조성돼 계절마다 도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겨울에 개장하는 스케이트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장이며, 빛 조형물 전시전은 올해로 6회째다. '스케이트장'은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개장하는데, 매주 월요일은 휴장일이다. 만 6세 이상 누구나 입장료 1,000원과 장비 대여료 2,000원으로 예약 없이 스케이트장을 즐길 수 있다. 작년에는 800㎡ 규모였으나 올해는 1,134㎡로 더욱 넓어졌다. '빛 조형물 전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해넘이가 시작될 어둑한 시간에 진행된다. 경기평화광장 우측 출입구에는 빛의 초대를 주제로 한 7.2m 높이의 LED 바다와 범선이 빛 축제 방문객을 맞이하며, 광장 좌우에는 별의 온기를 주제로 크리스마스 썰매, LED 무지개 등 5개의 포토존이 설치된다. 변상기 경기도 행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5년 1월 1일부터 종량제 봉투등의 판매가격을 인상한다. 인상 항목은 일반용·음식물용·재사용 종량제 봉투, 불연성용 마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수수료 납부필증의 판매가격 및 대형폐기물 처리 수수료이다. 종량제 봉투등의 판매가격은 2025년을 시작으로 연 6%씩 5년간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며, 대형폐기물 처리 수수료의 경우 일괄 인상된다. 고양시는 2018년 이후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해왔다. 하지만 종량제 봉투등의 판매수입 대비 청소 비용의 급격한 상승에 따라 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어 부득이 가격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 다만, 물가 및 그 외 공공요금 상승에 따른 주민 부담을 고려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연 6%씩 단계적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터 종량제 봉투등의 판매가격은 ▲5L 180원 → 190원 ▲10L 360원 → 380원 ▲20L 710원 → 750원 ▲50L 1,760원 → 1,870원 ▲75L 2,640원 → 2,800원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수수료 납부필증 120L 4,130원 → 4,380원 등으로 모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 금촌동과 금릉동을 연결하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됐다. 금촌동 803-22번지 일대 도시계획시설인 ‘소로2-금촌30’은 1989년도 최초 지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인근 상가에서 해당 도로를 주차장으로 이용하면서 보행자들의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는 지난 2020년, 장기화된 도시계획시설의 일몰제 시행으로 사업에 대한 전면 검토를 진행했으며, 해당 도로의 경우 교통 통행량 분산 및 교통망 구축 등의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소로2-금촌30’ 개설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같은 해 6월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한 데 이어, 올 8월 토지보상을 마쳤다. 이후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지난 11월 준공을 마쳤으며, 현재 임시 개통된 상태다. 연내 정식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로 개설로 금촌5거리, 파주소방서, 파주노인복지회관 등이 도로망으로 연결되면서 이동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금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로가 드디어 개설되어 기쁘다”라며, “이 도로를 통해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보행자 안전도 더욱 확보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1,003억 원(4.4%) 증가한 2조 4,068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9,404억 원, 특별회계 4,664억 원이며, 이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일반회계 853억 원(4.6%), 특별회계 150억 원(3.3%)이 각각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기준 분야별 규모는 사회복지 7,936억 원(41.0%), 교통 및 물류 2,110억 원(10.9%), 일반공공행정 1,752억 원(9.0%), 환경 1,322억 원(6.8%) 순이다. 시는 정부의 세수결손으로 인해 지방으로 교부되는 교부세가 감소되고 있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현재 추진중인 사업들의 전반적 집행 상황을 점검해 약 140억 원의 사업비를 감액함으로써 향후 시 중점사업에 투자할 재원을 확보했다. 또한, 향후 예정되어 있는 대규모 에스오시(SOC)사업들이 순조로이 추진되고 각종 보조사업이 중단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시 투입되어야 할 예산 항목들도 면밀히 검토하고 선별하여 이번 추경안에 반영했다. 주요 세부내역으로는 ▲청사건립기금 700억 원, ▲7.8.~19. 호우피해 재난지원금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