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원 포천시장이 단행한 5급 사무관 승진인사를 놓고 공무원 사기를 크게 저하시켰다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포천시는 지난 15일 사무관 2명을 포함한 6급 11명과 7급 29명, 8급 18명 등 총 60여명에 대해 승진인사를 발표했다.포천시 공무원들은 승진대상자 가운데 1위부터 4위까지 제쳐놓고 5위와 6위의 인사평점을 받은 사람이 사무관으로 승진됐다고 주장하고 있다.A모 공무원은 "모 승진자는 장애여성 언어폭력 혐의로 6개월의 견책이라는 징계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음주운전으로 공무원의 품위를 크게 손상시켰는데도 이번 인사에서 사무관 승진이 됐다”면서 “이는 특정인을 승진시키기 위한 인사가 아니면 뭐냐?"며 분개해 했다.또다른 B모 공무원은 "인사평점에서 1위부터 4위까지 대상자를 제외하고 문제가 있는 후순위자를 승진시킨 것은 행정의 무사안일을 부추기는 행태다. 게다가 징계공무원은 승진순위에서 당연히 후순위 밀려나는 게 그동안 관례였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공명정대하게 이루어져야 할 승진인사가 동창생 챙기기로 일관한다면 어느 공직자가 헌신적으로 일하겠느냐?"면서 "그동안 시장은 임기 동안 동창생들을 승진시켜 동창챙기는 인사로 일관했다"고 비난했다
김 정 영고려대학교 공학대학원 공학석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지회 청년분과위원장의정부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건설교통분과위원의정부시의회 건설분야 자문위원2013년 의정부청년회의소 회장의정부시는 1963년 1월1일 시로 승격되었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 다음으로 두 번째로 승격되었으며 당시 인구는 5만7천2백59명 이었다고 한다. 의정부시는 국가의 안보를 책임져야 하는 지리적 요충지인 군사지역이고 서울과 인접해 있어 수도권정비법등 수많은 규제를 받았어야 했다 그 속에서도 경기북부지역을 대표하는 도시로 행정, 문화, 교육, 산업, 교통의 중심·수부 도시로 자리 잡아 왔다. 그러나 2000년 이후부터는 그 동력을 점점 잃어 추락하고 쇠약해져 있는 실정이다.2013년 현재 경기도31개 시군 중에서 인구(43만명)11위, 면적(81.59㎢)23위, 재정자립도(33.3%)25위로 이미 인접시(고양시, 남양주시)에 추월당해 북부권의 수부도시는 옛말이 되어 버렸다. 특히 자치단체의 재정 건정성을 대표하는 재정자립도는 최근들어 2010년(41.9%) → 2011년(41.4%) → 2012년(37.9%) → 2013년(33.3%)로 크게 줄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이런점을 볼
양주시 보건소는 2014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45기 한방힐링육아교실'과 '제1기 웰빙으로 가는 기공체조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한방힐링육아교실'은 관내 영아들의 순조로운 성장과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 2013년 7월 17일 이후 출생한 2개월~7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17일까지 매주 월,수요일에 보건소 2층 나누리방에서 실시된다.교육내용은 영아경혈마사지 이론 및 실습과 이유식, 오감발달, 아토피.아로마, 영아양생 등의 육아특강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로 오는 20일부터 접수를 받는다.'기공체조교실'은 다발성 통증, 허리통증, 오십견 등 통증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증에 대한 이해와 자가관리 능력 배양을 위해 오는 2월 18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교육내용은 통증완화 및 통증자가관리, 사상체질, 한방양생법, 영양교육 등 통증관리 교육과 기공체조를 통한 통증이완 운동이며, 교육비는 무료로 오는 17일부터 접수를 받는다.신청은 모두 선착순 전화접수만 가능하며, 모집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82-7158)으로 문의하면 자세
양주시는 공동주택단지의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2014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보조금은「주택법」에 따라 건설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하여 관리주체가 수행하는 공동주택의 관리업무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예산의 범위 안에서 지원한다.보조금 지원대상 시설은 사용검사 후 7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에 한하며 공동주택단지안의 어린이놀이시설, 도로보수 및 재해의 우려가 있는 석축, 옹벽, 담장의 보수,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집회시설의 유지보수 및 가로등, 보안등의 유지보수 및 하수도 시설 정비 등이다.신청된 대상 공동주택단지는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에 양주시 공동주택보조금지원사업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보조금의 지원 비율은 총사업비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보조금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공동주택 단지의 환경개선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쾌적하고 살기좋은 공동주택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니 대상 공동주택 단지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신청기간은 오는 2월 3부터 2월 14일까지이며 해당 읍?면?동장을 경유하여 시청 주택과 주택지원팀에서 접수하면 되며, 사업 관련 기타
“유년시절 한탄강에서 보았던 맑은 물이 신천에서 유입된 오폐수로 인하여 훼손 되어가는 모습이 저를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했습니다”지난 2010년 자연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산하 양주시지부 활동을 시작으로 소규모 환경운동 모임에서 현재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추고 다양하고 활발한 환경운동으로 지역의 대표 환경지킴이가 된 김정화 회장은 인터뷰내내 환경운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우리가 살고있는 자연은 우리의 것이 아니고 우리 후손에게 잠시 빌려온 것으로 표현하며, 생명 존중의 근원은 바로 자연임을 강조했다.물과 흙 그리고 공기는 늘 풍족하고 가까이 할 수 있기에 소중함을 잊고 있지만, 지금 우리가 관심을 두지 않고 내버려둔다면 말할 수 없는 재앙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모든 분들이 꼭 명심하길 부탁했다.실개천부터 살려 물 맑고 살기 좋은 경기북부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 밝힌 김정화 중앙회장은 두세 명이 시작한 작은 모임이 지금은 의정부, 양주에 160여명 전국적으로 1천 여 명의 단단한 조직으로 발전했듯. 반드시 그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또다른 도약으로 몇몇의 환경단체들로 인한 굴절된 이미지를 걷어내고 바로선 환경단체인 환경보호운동본부를 이끌겠다고 포부도 밝혔다.중앙회의
2014년 정부 예산안이 지난 1월 1일 새벽, 국회에서 통과됐다. 매년 국회는 이 시기에 치열한 예산확보경쟁을 벌이게 된다.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사무총장, 3선, 경기 의정부을)은 의정부 지역의 숙원사업과 주민생활 개선을 취지로 300여 억 원에 달하는 정부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북부'라는 이유로 삭감대상 1순위였던 의정부.경기북부 지역의 예산은 지난 2012년 이후, 홍문종 의원의 여의도 복귀와 함께 그 양과 질이 해마다 좋아졌다는 평가다. 사실, 낙후된 지역구의 문제점을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꾸준히 제기하고 정부를 상대로 예산증액에 노력해 왔다는 게 대체적인 중론이다. 지난해 다른 지역의 사회간접자본(SOC)예산은 삭감된 데 반해, 의정부의 예산은 오히려 늘어났다는 것이 그 증거다. 실제로 홍문종 의원의 지역구인 의정부와 인근 지역의 예산은 해마다 늘고 있다. 올해도 마찬가지 살황이다. 홍 의원이 확보한 2014년 예산을 살펴보면, 당초 정부 편성한 예산안 보다 273억 여 원을 더 받아낸 게 눈에 띤다. 그간 뒤쳐졌던 우리 지역의 교통 인프라와 도시생활 기반,
지난 1월 16일, 국제피플투피플 의정부챕터(회장 최규형)는 설날을 맞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50만원을 의정부시에 전달했다. 국제피플투피플 의정부챕터 최규형 회장은 "그간 자체적으로 불우이웃 돕기를 진행해 오다 이번에 처음으로 시를 통해 하게 되었다. 이 성금에 우리 단체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담아 드리니,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조금이나마 풍족한 설날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이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생활이 힘든 이웃들이 더욱 외로울 수 있는 설 명절에 잊지 않고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이어져, 의정부시에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는 단체가 있다는 것을 감사히 여긴다. 우리 시민 모두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국제피플투피플 의정부챕터의 회원은 약 100여명으로 장학사업, 국제재난사업,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10년 동안 미군 장병 가족 문화체험을 진행해 오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이번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의정부 지역 내 불우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양주시는 17일 공공기록물 관리법의 전면개정에 따른 법정 사무 이행과 문서의 생산, 이관, 보존에 이르는 전 라이프사이클의 전자화를 위한 ‘표준기록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양주시 최초로 도입․완료했다고 밝혔다.본 사업의 목적은「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기록물의 생산부터 활용까지의 모든 과정에 걸쳐 진본성(眞本性), 무결성(無缺性), 신뢰성 및 이용가능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전자기록물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는 것이다.특히, 매년 평균 15,000여권씩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고 행정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2년 후반기부터 사업계획을 구상․착수했다.작년 본격적으로 4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하고,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한편 연내 최상의 기록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두달여간에 걸쳐 업체와 끈질기게 협상한 결과, 당초 계약서상에 없던 전자문서시스템의 비공식문서 53만건을 추가로 이관하는 등 기록관리에 있어 값진 성과를 거양한 바 있다.아울러 금번에 구축된 기록물은 전자문서 기록물이전의 수기문서 기록물 12만2천여건, 구전자문서 기록물 9만6천여건, 신전자문서 기록물 7백4만1천여건, 비공식문서 기록물 53만2천여건
의정부시는 언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글 및 국어 기초과정을 습득할 수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 방문학습지 교육을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 다문화가정 자녀 방문학습지 교육은 다문화가족 자녀 중 만4세~9세(2005년~2010년생)아동을 대상으로 웅진씽크빅 방문교사가 주1회 자택에 방문하여 10개월동안 진행하는 무료 교육이다. 교육 신청은 공고일 현재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로 1월 22일부터 2월 7일까지 여성가족과 및 의정부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에 대한 상세한 안내 및 문의는 의정부시청 여성가족과(☎031-828-2262)와 의정부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878-7881)로 하면 된다.
회룡로터리클럽(회장 이재학)은 지난 18일 설명절을 앞두고 금오동 재 거북경로당을 찾아가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회룡로터리클럽은 지역사회에 대한 애향심과 취약계층을 끌어안는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그동안 사랑의 집고쳐주기, 결식아동 돕기, 집청소 및 방역사업, 의료봉사 등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날은 고령으로 인하여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과 링거치료 및 떡.라면 등을 후원하였다. 회룡로터리클럽 회원 신명기(신명기정신과의원장)씨는 “저소득으로 인하여 겨울을 보내기 힘든 소외계층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하여 어려운 이웃을 한번 더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행복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문상연 자금동장은 "회룡로터리클럽이 다각적인 사회 공헌활동과 나눔문화 확산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이러한 봉사단체의 따뜻한 손길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