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위원장은 "지역위원장에 단독으로 공모하여 확정된 것은 의정부을 지역 당원과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은 바 크다"고 임명 소회를 밝혔다.이어 "앞으로 상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대의원 선출 절차가 남았다"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차기 당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김위원장은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 언행일치하며, 의정부에서부터 공정의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위원장은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의정부 시장을 비롯한 의정부을 지역에서 시·도의원 총 7석 중 5석을 석권하는 등 새정치민주연합의 당 지지기반을 확산시킨 점을 크게 인정받아 위원장으로 임명된 것으로 전해졌다.김위원장은 청와대 행정관, 17대-19대 국회의원 보좌관,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 부실장,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비상대책위원장 정무특보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정책·조직통으로 알려져 있다.
의정부시는 소비과정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여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건축물 연면적 160평방미터(약 48평)이상인 시설물 과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 미납자에게 독촉분을 발송한다고 밝혔다.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3월과 9월에 각각 정기분 고지서, 5월과 11월에 미납자에 대하여 각각 독촉분이 발송된다.이번에 발송하는 독촉분은 2014년 2기분 중 미납분 1만 3백건으로 납부기한은 11월말까지이며, 시민편의를 위하여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에서 현금 인출기,위택스(Wetax.go.kr), 가상계좌와 인터넷지로(www.giro.or.kr),카드결제(맑은물환경사업소녹색환경과 방문결제 및 본청 세무민원실 실시간 무인수납기) 등의 다양한 납부방식으로 납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녹색환경과장은「징수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전액 국가로 귀속되며 대기 및 수질환경개선사업 추진에 꼭 필요한 투자재원으로 활용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납부를 당부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녹색환경과(031-828-2805)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지적장애인복지협회 의정부지부(지부장 김기화)에서는 11월 25일부터 11월 28일까지 4일간 의정부정보도서관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제1회 ‘취약계층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공후견인 교육’을 진행한다.공공후견인 교육은 교육 참가자들에게 후견제도의 취지와 내용, 발달장애인의 특성 등을 숙지하게 하여 후견인으로서 자질 함양과 활동을 위한 자격을 갖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성년후견제도는 의사결정능력에 장애가 있는 발달장애인이 사회에서 안전하게 자립하여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로서, 사회복지사 뿐 아니라 가족 또는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이 주로 후견인이 되어 활동할 수 있다. 본 교육 수료 후, 후견인 신청과 가정법원의 판결을 통해 피후견인(발달장애인)과 1:1매칭이 되면 공공후견인으로서 활동할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의정부시)로부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경기도 최북단 걷는 길인 '평화누리길'을 홍보하고 방문객들의 이용을 활성화 하기 위해 ‘평화누리길 클린티어(Cleanteer)’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클린티어(Cleanteer)는 환경정화활동을 의미하는 ‘Clean’과 봉사활동인 ‘Volunteer’의 합성어로 경기도 최북단 걷는 길인 ‘평화누리길’을 걸으며 쓰레기도 줍고 봉사활동도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전체 12코스 중 일부구간 8곳이 해당코스이며 행사당일 참가자는 시작점에서 특별 제작된 쓰레기봉투와 집기를 배부 받는다. 3~4시간동안 평화누리길 지킴이의 코스설명과 생태관광 해설을 들으며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 활동내역은 시군별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시간으로 인정되며, 소정의 기념품도 받는다.이길재 경기도 DMZ정책담당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건강과 보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활동우수 참가단체에게는 연말에 도지사 표창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평화누리길은 DMZ 접경지역 4개 시·군(김포, 고양, 파주, 연천)을 잇는 최북단 길이다. 평화누리길 클린티어 참가신청은 평화누리길 공식카페(cafe.daum.net/
지난 5일 강원도 고성 인근 해상에서 심해 잠수교육훈련 중 순직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소속 故 고영호(45) 소방위 장례식이 8일 오전 8시 의정부시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도청 장으로 거행된다.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당초 故 고 소방위의 장례식을 관례에 따라 경기북부소장재난본부장으로 치르려 했으나 경기도청장으로 치르라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기도청장으로 치르게 됐다.순직한 소방관의 장례가 경기도청장으로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영결식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장의 위원장을 맡게 되며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약력보고, 1계급 특진과 옥조훈장 추서, 영결사, 조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998년 소방에 입문한 故 고 소방위는 인명구조 및 수색활동 업무를 해온 전문 수난구조 요원으로 세월호 사고 현장에 투입돼 희생자 7명을 인양했던 베테랑 소방관이다. 故 고 소방위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며 유족으로는 노모와 아내, 두 아들이 있다.
경기도가 2015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15조 9,906억 원 보다 1조 8,279억 원(11.4%) 늘어난 17조 8,185억 원을 편성했다. 황성태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7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5년도 경기도 예산안을 발표하고 10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년 예산안 가운데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1조 5,756억 원(12.2%) 증가한 14조 5,048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2,523억 원(8.2%) 증가한 3조 3,137억 원이다. 주요 일반회계 세입 분야를 살펴보면, 내년도 지방세 추계액은 7조 6,577억 원으로 주택거래 회복 및 지방소비세율 인상에 따라 전년대비 1조 758억 증가될 전망이다.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복지와 광역철도, 생태하천 복원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이 증가하면서 전년대비 8,464억 원이 증가한 5조 9,257억 원에 이른다. 세출예산 분야는 공무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가 7,850억 원이며, 기타회계 전출금 등 재무활동비가 7,720억 원, 정책 사업에 12조 9,487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정책 사업을 살펴보면 시군 및 교육청 전출금 등 법정경비가 4조 7,352억 원이며 국
의정부시 호원2동(동장 이경재)은 지난 2일 호원2동 11개 자생단체장과 회원40여명이 자매도시인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을 방문하여 죽왕면 단체장과 도․농간 상생발전을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16회 명태축제에 참가하였다. 고성군 죽왕면과 호원2동은 지난 2013년 자매결연지로 인연을 맺은 후 매년 직거래장터 운영과 상호 인적 및 문화적 교류를 활발히 맺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 및 명태축제에 참가한 호원2동 방문단은 명태축제 행사장에 직접 참여하여 면민들과 함께하는 즐겁고 활기찬 소통의 시간을 갖고 도시와 농촌 지역민들이 하나가 되어 우의를 다졌으며, 또한, 북방식 전통가옥을 원형상태로 보존하고 있는 왕곡마을을 방문하여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죽왕면과 왕곡마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병운 죽왕면장은 “고성군 죽왕면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계기로 양 기관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져 상생하는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으며, 권경철 호원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도․농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증진 및 교류활성화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에서 지원하는 특성화 작은 도서관에서 오는 7일, 16일 낭독회 행사를 개최한다.여행전문 특성화도서관인 ‘초하여행도서관’에서는 7일 금요일 오후 2시에 정태현 작가의 ‘여행은 결국, 누군가의 하루’ 도서로 ‘책, 세상을 열다’ 낭독회를 개최한다. 작가의 사인회를 시작으로 배우 임태순씨의 낭독이 진행되고, 신한대학교 이한범 교수와 광운대학교 류기환 교수의 공감포럼 ‘소유냐, 체험이냐’가 이어지며, 이번 낭독회 도서의 저자인 정태현 작가와의 대화로 마무리될 예정이다.또 다른 다문화 특성화로 운영중인 ‘하하아시안도서관’에서는 16일 일요일 오후5시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 1층에서 지역 주민들과 외국인 이주민이 함께하는 ‘아시아, 시를 읽다’ 낭독회를 진행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몽골, 인도네이사 등 6개 나라의 시를 외국인 이주민이 낭독하는 시간을 가지며 시와 어울리는 음악, 또한 스리랑카의 진한 홍차 실론티와 다과를 즐길 수 있다. “평소에 문학으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나라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한편 초하여행도서관은 ‘책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 주세요!’와 ‘여행은 책이다! 책은 길이다!’라는
의정부시는 11월 월례조회부터 직원들과 소통하는 참여·소통형 월례조회로 개선하여 소통행정을 실시하고 있다.기존 국민의례-시상-훈시의 엄숙하고 경직된 분위기에서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형태를 벗어나 직원들이 스스로 참여해 자신의 경험담을 전달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5분 프로포즈’ 시간을 마련하였다.지난 4일 개최한 월례조회에서는 의정부시가 제3회 대한민국지식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된 취지와 배경을 직원들에게 소개하였으며, 또한 성과평가 및 정부합동시군평가 우수직원들의 국외연수에 따른 우수사례 및 벤치마킹 사례에 대하여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앞으로도 의정부시에서는 월례조회 시 훈시말씀 등의 일방적인 진행방식에서 탈피, 직원들과의 소통의 장이 될 5분 프로포즈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직원들이 갖고 있는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해외연수 및 국내외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들과 신규 임용자들의 공직생활에 대한 소감 및 다짐 등을 전달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월례조회를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하였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한주)는 지난 10월 30일 부터 11월 1일까지, 2박 3일 간 전남 고흥 소록도에서 45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소록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소록도 봉사활동에는 한전 KDN 경기북부지사와 자원봉사센터 소속 단체 및 개인 후원이 있었고 특히, 의정부시부대찌개거리상가번영회 소속 13개 식당으로부터 400인분의 부대찌개를 후원 받아 소록도 주민에게 전달했다.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소록도 봉사활동은 소록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이․미용, 가정방문 및 집안청소, 병동 식사수발 및 말벗, 칼갈이, 생활용품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한중정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장은“이번 소록도 봉사활동은 한센인과 소통하고 그들의 애환을 가슴 깊이 이해하며 자원봉사자로써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알아가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