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교육의원을 선출하지 않는 ‘교육의원 일몰제’폐지를 주장하며, 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재삼 위원장 등 교육의원 7명이 4일 상임위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이에 따라 이날부터 열린 284회 임시회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이 위원장을 비롯해 조평호, 최철환, 문형호, 강관희, 김광래, 최창의 교육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 “교육의원 일몰제 악법을 국회 정개특위에서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을 세워 사실상 교육의 중립성, 자주성, 전문성이 사라졌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전국교육의원협의회 결의와 전국 67개 교육·시민단체의 요구를 받아들여 상임위 활동을 중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이 때문에 교육의원을 포함해 모두 13명으로 구성된 교육위 활동이 파행을 겪으면서 교육행정 전반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교육의원들이 빠진 나머지 6명으로는 의결 정족수(7명)가 부족해 안건을 처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도의회 회의규칙에 따르면 위원회 의결은 재적위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교육위는 5일 ‘경기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학업지원 조례안’, ‘경기도 작은 학교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6·4 지방선거 시·도지사 및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4일 50여명의 예비후보들이 등록을 마치고 합법적인 선거준비에 나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경기도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시·도지사 선거에 20명, 교육감 선거에 29명 등 총 49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특히 현역 국회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려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하기 때문에 등록 첫날인 이날 현역 의원의 예비후보 등록 사례는 나타나지 않았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국회의원과 금천구청장에 출마한 이력을 가진 강성현(새누리당)씨와 시민단체인 활빈단 홍정식 대표(무소속)가 등록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는 김창호 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인천시장 선거에 안상수 전 인천시장(새누리당)과 김성진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정의당)이 등록했다. 또 대구시장 선거에는 배영식 전 의원(새누리당), 주성영 전 의원(새누리당), 권영진 전 의원(새누리당)이 각각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울산시장 선거에는 조승수 전 의원(정의당)이 등록을 마쳤다. 강원지사 선거에는 이광준 전 춘천시장(새누리당)이, 전북지사 선거에는 조배숙 전 의원(무소속)이, 경북지사 선거에 권오을 전 국
경기도가 올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으로 학교급식 도우미, 초등학교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노-노케어, 도서관지원사업 거리환경지킴이 등 총 6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노인 일자리 3만4873개를 제공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작년 예산 588억 원 보다 54억 원 증액된 642억 원을 투입해 어르신들에게 3만4873개의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노인일자리는 학교급식 도우미, 거리환경 개선사업, 초등학교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생명사랑돌봄, 노-노케어, 문화제해설사, 숲생태 해설사업, 지역아동지원센터사업, 청소년보호지원 사업 등의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1일 3시간씩 주 3일 근무 하고, 월평균 20만원의 보수를 받고 있다. 또한, 도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기반 조성을 위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기존 16개소에서 19개소로 3개소 확대하고 베이비시터 2개소에 9000만원을 지원해 시장형 일자리를 넓힐 계획이다.지난해 경기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3년도 시니어클럽 기관평가’에서도 경기도의 부천시니어클럽, 시흥시니어클럽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5~28일 도내 7개 지역에서 예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입설명회’를 연다.지역별로 오는 5일 안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11일 군포 수리고 체육관, 13일 의정부 신한대 벧엘관, 18일 수원 고색고 체육관, 19일 양평고 강당, 26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 28일 파주 동패중 강당 등의 순으로 설명회가 열린다.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대입상담 교사단이 참여 학생·학부모와 1대1 상담으로 고교 학교생활기록부와 비교과 활동 설계, 오는 2016~2017학년도 대입 변화 등을 설명한다. 참가 신청은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inhak.goedu.kr)로 하면 된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특별 예방 및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특별 단속에 앞서 정당 및 지방선거(교육감선거 포함)의 출마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할 수 있는 사례와 할 수 없는 사례’를 중심으로 선거법안내 등 예방활동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불법선거운동을 한 입후보예정자 등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사를 통해 고발 등 엄중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주요 정당들이 당내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원들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을 제공하는 등의 행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감시·단속활동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주요 내용은 *명절인사를 명목으로 선거구민 등에게 금품 등을 제공하는 행위. *설·대보름 관련 세시풍속행사 또는 주민단합대회 등 선거구민의 행사나 모임에 금품이나 음식물 기타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 *명절인사 등을 명목으로 선거구민의 모임을 계속적으로 찾아다니며, 특정 입후보예정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 등 사전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등이다.한편, 공직선거법에서는 지방의원·지방자치단체장 등 입후보예정자로부터
김 정 영고려대학교 공학대학원 공학석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지회 청년분과위원장의정부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건설교통분과위원의정부시의회 건설분야 자문위원2013년 의정부청년회의소 회장의정부시는 1963년 1월1일 시로 승격되었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 다음으로 두 번째로 승격되었으며 당시 인구는 5만7천2백59명 이었다고 한다. 의정부시는 국가의 안보를 책임져야 하는 지리적 요충지인 군사지역이고 서울과 인접해 있어 수도권정비법등 수많은 규제를 받았어야 했다 그 속에서도 경기북부지역을 대표하는 도시로 행정, 문화, 교육, 산업, 교통의 중심·수부 도시로 자리 잡아 왔다. 그러나 2000년 이후부터는 그 동력을 점점 잃어 추락하고 쇠약해져 있는 실정이다.2013년 현재 경기도31개 시군 중에서 인구(43만명)11위, 면적(81.59㎢)23위, 재정자립도(33.3%)25위로 이미 인접시(고양시, 남양주시)에 추월당해 북부권의 수부도시는 옛말이 되어 버렸다. 특히 자치단체의 재정 건정성을 대표하는 재정자립도는 최근들어 2010년(41.9%) → 2011년(41.4%) → 2012년(37.9%) → 2013년(33.3%)로 크게 줄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이런점을 볼
“유년시절 한탄강에서 보았던 맑은 물이 신천에서 유입된 오폐수로 인하여 훼손 되어가는 모습이 저를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했습니다”지난 2010년 자연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산하 양주시지부 활동을 시작으로 소규모 환경운동 모임에서 현재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추고 다양하고 활발한 환경운동으로 지역의 대표 환경지킴이가 된 김정화 회장은 인터뷰내내 환경운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우리가 살고있는 자연은 우리의 것이 아니고 우리 후손에게 잠시 빌려온 것으로 표현하며, 생명 존중의 근원은 바로 자연임을 강조했다.물과 흙 그리고 공기는 늘 풍족하고 가까이 할 수 있기에 소중함을 잊고 있지만, 지금 우리가 관심을 두지 않고 내버려둔다면 말할 수 없는 재앙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모든 분들이 꼭 명심하길 부탁했다.실개천부터 살려 물 맑고 살기 좋은 경기북부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 밝힌 김정화 중앙회장은 두세 명이 시작한 작은 모임이 지금은 의정부, 양주에 160여명 전국적으로 1천 여 명의 단단한 조직으로 발전했듯. 반드시 그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또다른 도약으로 몇몇의 환경단체들로 인한 굴절된 이미지를 걷어내고 바로선 환경단체인 환경보호운동본부를 이끌겠다고 포부도 밝혔다.중앙회의
인생 100세 시대, 경기도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 55.63 새출발 프로젝트’가 베이비붐 세대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평생교육을 통한 베이비붐 세대의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 55.63 새출발 프로젝트’을 운영하고 있다.이 프로젝트는 대학.평생교육 전문기관을 통한 은퇴설계 프로그램 운영과 베이비부머 노후설계전문가 양성을 통한 노인 대상 찾아가는 평생교육을 추진하는 사업이다.은퇴설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협동조합 설립.운영을 통한 은퇴준비, 지역사회 정신건강 지킴이 양성, 생태놀이 지도자 양성과정, 학습전문코치 2급 양성과정, 마술동화구연가 양성과정, 홈메이드 샐러드와 샌드위치 전문점, 전문직으로 살자~인생2모작,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 양성과정 등이 운영되고 있다.지난해 마술동화구연 과정을 수료한 K씨는 어린이집, 이주노동 사무소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처럼 교육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평생교육 강사로서 역량을 키우고, 자격증 취득, 협동조합 설립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후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또한, 연천
사망신고 지연으로 인한 기초노령연금 지급, 장애인복지시설 보조금 횡령 등 복지재정이 새고 있다는 지적이 잇다르자 경기도가 오는 2014년 1월부터‘복지급여조사팀’을 신설·운영하기로 했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 1월부터 감사관 소속의 조사담당관에 복지급여조사 1·2팀(8명)을 설치하고 경기북부 지역에 대한 원활한 현지조사를 위해 복지급여조사2팀은 북부청에 배치할 계획이다. 복지재정 누수와 관련된 전담조사팀 설치는 전국 시·도 가운데서는 도가 최초다. 복지급여조사팀의 주요 기능은 복지급여 관련 사회복지시설·수급자 등에 대한 현지 조사계획의 수립·시행, 부적정 수급의 조사 및 처분에 관한 사항, 권리보호를 위한 모니터링 등이다. 공적자료 연계강화 등 사회복지통합시스템 개선은 중앙부처에서 추진하고 도에서는 사회복지시설 및 수급자에 대한 현장조사를 전담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복지급여부서와 부정수급자 발굴부서를 분리함으로써 억지·지역특수·폭력성 민원을 감소시키고 시·군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업무를 도에서 해결함으로써 사회복지 공무원의 스트레스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복지예산은 지난 2010년 3조2823억원에서 2012년 4조 2719억원,
협소하고 접근성이 부족했던 점자도서관(호원동 소재)을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신곡동) 아래층으로 확장 이전장서 배치 공간 및 녹음실·열람실 확대, 복지관과의 연계서비스 제공으로 시각장애인들의 이용 편의 증진 도모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간행물과 녹음 도서를 제작하고 제공하던 경기북부시각장애인점자도서관이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신곡동에 위치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건물 3층으로 확장 이전해 시각장애인들의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경기도는 26일 오후 2시 의정부시 추동로 소재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강승호 경기도 사회복지담당관을 비롯해 시각장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 시각장애인 점자도서관(이하 “북부 점자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지금까지 북부 점자도서관은 110㎡의 규모로 1996년에 건립된 아파트 상가에 위치해 있어 시설이 낙후되고 공간이 협소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제대로 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에 경기도는 북부 점자도서관 이전을 위한 예산 2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시각장애인들의 방문이 많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위치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건물 3층으로 북부 점자도서관을 확장·이전했다.이번에
양주시, 의정부시, 고양시 시민협의회가 주최, 장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교외선 전철 개통 촉구 범 시민대회’가 현삼식 양주시장, 김인환 고양시 추진위원장, 강세창 의정부시 추진위원장, 장재훈 양주시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장흥면 송추역 광장에서 개최 결의문 낭독, 서명운동, 걷기대회 등을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와 낙후된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교외선 전철 개통을 촉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동근, 주상욱과 열연한 배우 장태성이 영화 속에서 애창곡으로 부르는 이 곡의 제목은 진짜 여자로 성형으로 개성없는 외모를 가진 여자들에 현혹되어, 진짜 여자를 볼 줄 모르는 남자의 마음을 꼬집는 가사가 재미있는 노래다.선경의 매력적인 목소리에 '응징자'의 음악감독 이은석과 성환이 참여하여 귀에 착착 감기는 (세미) 트로트 댄스곡으로 완성된 진짜 여자. 이 노래가 스크린을 넘어 가요계에도 큰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해본다.더하기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가수 선경은 '좋은날이 올거야', '막가리' 등의 앨범을 발표하며 인기몰이 중인 신인 가수이다.
전국 마라톤 최초로 남북출입사무소(CIQ)까지 달리는 정전 60년 기념 평화통일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경기도는 10월 6일 파주 임진각평화누리 일원에서 남과 북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열망을 담아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 안까지 달릴 수 있는 정전 60년 기념 평화통일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주요인사와 마라톤 참가자 8,500여명 및 가족 등 10,000여명이 참여했으며, 김미소 두들림 타악공연을 시작으로 풀, 하프, 10㎞, 6㎞의 마라톤코스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대회는 국방부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전국 마라톤대회 최초로 남북출입사무소(CIQ)까지 민통선구간을 달릴 수 있게 돼 그 의미가 더 컸다. 또한 모든 참가자들이 리본(re-born)에 평화통일 기원 등을 적어 손목에 묶고 달려 참가자 모두가 다시 한 번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계기가 됐다.경기도는 2013년을 DMZ의 생태와 평화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DMZ 60년 행사를 다양하게 선보였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마라톤대회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이재철 경기도 균형발전국장은 “온 국민의 평화통일 염원을 담아
진짜 경찰로 변신 중경기도 특사경단은 2009년 3월 특사경 발족 이후 252건을 시작으로 매년 1천여건씩 4년간 총 4,540건의 위법행위를 단속․수사하고 이 중 82%인 3,733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2012년부터는 통상 3개월이 넘는 장시간이 소요되는 기획수사와 함께 사회적 파급이 큰 위해사범에 대해서는 강제수사도 병행해 수사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다.경기도 특사경단은 당초 4개팀이 11개 수사센터를 관할하던 것을 최근 3개 팀을 보강해 7개 팀으로 확대하고 3인 1조를 수사 활동의 기본단위로 해 해당 팀장에게 권한과 의무를 대폭 부여했다. 또한 악질․상습적이거나 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범죄에 대해서는 강제수사를 활용해 처음과는 달리 진짜 경찰로 변신하고 있다.특사경 활동기반의 확장이와 함께 특사경의 활동기반 확장에도 힘써 사법경찰 전담부서 설치 및 직무범위 확대를 위해 작년 11월부터 법무부 등에 관련법령의 개정 건의를 했으며, 현재 관련 법률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나 금년 내에는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금년부터는 보다 책임 있고 실질적인 수사조직으로 재정비해 새 정부의 4대악 범죄 척결에 부응하고 불량식품의 일소를 위해 검찰과 합동단
경기도 북부청은 2일 오전 10시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제2기 경기도 아나운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이 교육은 올 4월부터 경기도청(수원)에서만 운영되던 아나운서 아카데미를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는 도민들에게도 교육 기회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9월 27일 1기생이 수료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개강이다.이날 개강식에는 최종 선발된 10명의 수강생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수강생들은 실제 방송국과 같은 환경에서 일주일에 2회(1회 2시간), 6주간 아나운서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2기부터는 아나운서 전문교육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함에 따라 높은 질의 수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경기도에 관한 기사가 교육 자료로 제공돼 도정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다. 또한, 마지막 12회 과정을 모두 마친 수강생들에게는 방송스텝과의 포트폴리오 제작 기회가 부여돼 미래 아나운서로서 귀중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교육에 선발된 박모씨(40세, 양주시 거주)는 “현재 관광블로거 기자로 활동하고 있지만, 사설 아나운서 아카데미는 비용도 많이 들고 거리도 멀어 교육을 받을 엄두를 내지 못했다”며, “이번 북부청 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