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여름방학을 맞아 이번 달 8일과 10일 양일간 도내 초중고교 학생, 학부모, 급식교사 등 총 240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소비자 안전축산물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G마크 우수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촉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둔 행사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한다. 투어는 8일 서부권역, 10일 동부권역의 소비자, 학생, 학부모, 급식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24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우선 G마크 축산물 가공장과 축산물 판매장, 가축 사육장 등을 방문해 도내 학교에 공급되는 G마크 축산물의 생산·가공·유통과정 전반을 직접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해 보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단순한 현장견학 차원을 넘어 G마크 축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시식체험은 물론, 치즈와 피자 등의 축산물 가공품을 만들어 보는 요리 수업, 가축 먹이주기, 농장체험, 축산물 생산․유통 관련 강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매년 여름방학을 맞아 실시되는 소비자 안전축산물 투어는 자라나는 학생, 학부모, 영양교사의 많은 관심 속에 추진되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동탄2 택지개발지구23블럭 부영아파트의 시공사인 ㈜부영주택에 대해 영업정지와 부실벌점 부과 등 할 수 있는 모든 제재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동탄 부영아파트는 남 지사가 무려 3차례에 걸친 품질검수를 통해 하자보수를 지적했지만 처리가 안 된 곳이다. 남 지사는 지난 18일 이곳을 현장방문 한 후 페이스북을 통해 “소위 대기업인데, 수준이 이 정도인가?”라며 부실시공에 대해 불만을 나타낸 바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함께 31일 오전 10시 브리핑을 열고 “부실시공이라는 고질병을 뿌리 뽑아 최소한 집에 대한 안전만은 보장해야 한다”면서 “부실시공의 흠이 계속 드러나고 있는 부영아파트 시공사․감리자를 바로잡는 것으로 그 첫발을 내딛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앞서 채인석 화성시장을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이날 공동기자회견에 나섰다. 남 지사는 “최근 화성지역에 집중된 폭우로 이 아파트에 배수 불량과 지하주차장 천장 누수 등 하자가 또 발 생했다”면서 “천 세대가 넘는 주민들의 불안감이 더없이 커져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 지사와 채인석 시장이 함께 발표한 대책은 모두 4가지로 ▲부영아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지역 소방관서를 직접 찾아가 소방차량 및 장비 관리를 지원하는 ‘소방장비 기동점검반’의 2017년도 상반기 운영 성과를 30일 발표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2009년 3월부터 소방공무원 중 자동차정비자격을 보유한 전문 인력으로 ‘소방장비 기동점검’ 1개 반을 운영 중이다. ‘소방장비 기동점검반’은 소방장비의 예방점검·정비를 통해 각종 재난사고 대응능력을 높이고 특수차량 점검매뉴얼을 제작·보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고가사다리차 등 특수소방차량 운용요원들에게 체계적인 점검과 정비방법, 작동요령 등을 지도하는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2017년 상반기에는 경기북부 11개 소방서에 월 1회 이상 정기 순회정비를 통해 소방차 168대를 정비했고, 무엇보다 이를 통해 민간업체의 수리비용 대비 약 3,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한 소방차량이 고장으로 정비를 위해 정비센터에 입고됨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적·시간적·수리비용 및 현장출동 불가로 야기될 도민 소방서비스까지 환산해 포함하면 예산절감효과는 수배에 달할 것으로 본부 측은 내다봤다. 또 소방서별로 정비기술 자격자로 편성된 자체점검반에 특수소방차량 점검매뉴얼 보급
경기도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자리정책 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는 2010년부터 매년 일자리 목표의 달성도, 단체장의 의지, 우수시책 발굴․추진 등 일자리 정책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도는 2013년 우수상, 2014년 대상, 2015년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용노동부는 일자리목표 공시제에 참가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고용률 등 정량지표(30%)와 일자리 대책 추진의 체계성, 지자체장의 의지, 중앙정부와의 연계․협업 노력도 등 일자리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목표의 달성도, 일자리대책의 지역적합성, 일자리대책의 창의성 등 일자리 창출 분야에 대한 정성지표(70%)를 평가해 24일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했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2시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렸으며, 경기도에서는 박신환 일자리노동정책관이 참석해 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사업비 2억 원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관장의 의지가 중요하고 전국지방자치단체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여 주시길 당부했다. 박신환 일자리
경기도는 7월에 집중된 장맛비로 팔당호에 다량 유입된 부유쓰레기가 수질관리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쓰레기가 쌓이면서 육안 상으로 수질이 나쁘게 보일 수는 있지만 흙탕물로 인해 탁도가 높을 뿐 체류시간 감소로 오히려 수질이 좋아질 수 있다.”면서 “현재 팔당호 수질은 매우 좋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장맛비로 팔당호에 유입된 부유쓰레기는 약 1,600톤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95%이상이 나무와 초목류이고 이외에 5%정도가 스티로폼 등 생활쓰레기다. 유입된 부유물이 부패해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간은 약 20~30일로 경기도는 휴일에도 수거작업을 진행해 8월 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20일 현재 900톤(56%)가량을 처리했다. 도는 쓰레기 선별 작업을 거쳐 일부 나무는 재활용하고 나머지는 폐기물로 처리 할 계획이다.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10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국회와 전국시․도의회 및 전국기초의회가 정기적으로 모여 지방분권에 대해 협의하는 협의체 구성이 절실함을 설명하고 「국회․ 지방의회 협의회」 신설과 정례적 회의 개최 등을 건의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제2국무회의 신설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김영진 국회의원이 「지방자치법 일부개정 법률안」(의안번호: 7721)을 대표발의하였는데 지방분권을 위한 제2국무회의 구성을 추진하면서, 대통령을 비롯하여 단체장 등으로만 구성하고 국회와 지방의회를 소외시키는 것은 진정한 자치분권 정신과 취지에 어긋나는 것임을 강조한 정기열 의장은 국민과 주민의 선거를 통해 민주적 정당성을 부여받은 대의기관인 의회를 빼고 지방분권을 위한 정책 등을 논의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전국의 시․도의회의장들 및 기초의회의장들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기초로 지방분권실현의 가장 가까운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단체장의 지위에 있지 않아 정작 지방분권 논의에서 제외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정기열 경기도의회의장의 건의에 공감을 표하며 국회와 지방의회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서로 논의하고
만18∼34세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이 이달 28일부터 본격 지급된다. 경기도는 10일 ‘2017년도 제1차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지원대상자 3,240명을 최종 선정하고, 오후 6시 경기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에 공개했다. 도는 앞서 1차 서류 심사와 2차 오디션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구직 의지에 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검증했다.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상호 의무협약서 체결과 청‧바‧G 체크카드(청년이여 바로 지금의 준말) 발급, 초기상담, 사례관리를 위한 구직지원서 작성 등의 과정을 밟은 후 매주 구직활동보고를 해야 한다.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은 매월 50만원 씩 6개월 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방법은 체크카드를 발급한 뒤 구직활동 목적에 맞게 사용한 것이 확인되면 사용구분에 관계없이 지원금을 통장에 입금해주는 방식이다. 28일이 첫 지원금 지급일이다. 도는 금전적 지원 외에도 전문상담사를 통해 심층상담・구직기술훈련・인턴・취업알선・창업지원 등의 비금전적 취업지원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들이 취업 장애요인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내 복지서비스와 다양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10일 서재형 씨를 제9대 원장에 선임했다. 서 원장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서재형 신임 원장(54)은 서울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30여년간 롯데쇼핑 슈퍼사업본부, 한화갤러리아 등 유통분야에서 상품기획·영업기획·마케팅 등을 두루 거친 전문가로농식품 유통부문을 강화해 새롭게 출범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 원장은 특히 롯데쇼핑 슈퍼사업본부 재직시 국내 최초로 신선식품 PB브랜드를 탄생시키고, 기존과 차별화된 도심형 소형슈퍼마켓을 만들면서 ‘유통계의 혁신가’로알려져 있으며, 롯데슈퍼 중국사업의 총 책임자로 글로벌 경험과 ‘옴니채널사업 및 스마트폰 기반의 마케팅사업’으로 새로운 유통 트렌드를 주도한 바 있다. 서 원장은 “로컬푸드 직거래 활성화, 온라인•모바일 시장확대 등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주목하고 생산의 앞단계부터 소비자의 마음을 읽어내는 마케팅을 하겠다”며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 부여된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완성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기도 전용서체 ‘경기천년체’를 널리 알리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경기 좋은 디자인 공모전’이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이음의 미학과 실학자들의 서체를 본 떠 만든 경기천년체의 아름다움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경기천년체, 디자인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패키지디자인, 웹디자인, 조형물 등 경기천년체를 활용한 모든 디자인으로 응모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10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디자인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www.ggfont.kr)와 공모전 사무국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9월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한글날 전후로 우수작에 대한 전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경기 좋은 디자인 공모전’ 입상작에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상금은 대상(1편) 300만원, 금상(1편) 200만원, 은상(2편) 100만원, 동상(5편) 50만원이다. 최호진 경기도 홍보콘텐츠팀장은 “이번 기회에 디자인을 배우는 학생들이나 관계자들에게 경기천년체가 널리 알려져 동네 작은 가게의 간판에서부터 세계적인 디자인 작품에
경기도가 참전유공자에게 지원하는 참전명예수당의 대상을 전년 대비 2만여 명 가량 확대, 지급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참전명예수당은 '경기도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기도가 국가에 공헌하고 헌신한 참전유공자분들의 예우를 위해 지급하는 것이다. 지난 2016년에는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 유공자 중 65세 이하, 무공·상이·고엽제 등 보훈처에서 수당을 별도로 받는 유공자가 제외되면서 5만1,000여명에게 참전명예수당이 지급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16일자로 해당 조례가 개정되면서 올해는 참전유공자 모두에게 지급이 가능해졌다. 지급대상자는 전년 대비 2만 2,000여명 가량이 증가한 7만 3,000여명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3일까지 참전용사 7만여 명에게 참전명예수당 12만원을 지급했다. 지급 대상자는 6·25 전쟁과 월남전 참전용사 중 4월 30일 이후에 경기도에 거주하다 사망하거나, 타 시도 전출자가 해당이 되나, 당해 연도에 전입 및 신규 유공자는 해당이 안 된다. 한편, 신청대상자 중 연락 두절된 유공자와 수당을 지급받지 못한 유공자는 해당 시·군으로 11월까지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올해 9월 개최될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Korea Energy Show 2017)’ 경기도관에 참여할 도내 에너지 분야 우수 중소기업을 찾는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7회를 맞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에너지 신산업에서부터 고효율에너지, 신재생에너지, 공공에너지 등 에너지 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우리나라 대표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다. 지난해 행사에는 중국, 스페인, 영국, 독일 등 12개국을 포함해 총 274개 업체 1,109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20,300여 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또한 바이어의 발굴·매칭·초청 등을 지원하는 바이어매칭 서비스를 통해 3,000억 원의 수출상담 실적은 물론, 8건의 업무협약, 36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경기도관에 참여한 10개 업체를 지원해 20억 원 상당의 상담 및 판매 실적은 물론, 참가기업 두 곳이 각각 프랑스와 태국 등 해외업체와 기술분야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었다. 올해 행사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는 이곳에 경기도관을 마련,
전국적으로 외국인 직접 투자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경기도는 전년 대비 외국인 직접 투자액이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 2017년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액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신고액은 145% 증가한 14억 4000달러, 도착액은 167% 증가한 6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 신고액은 5억 8000달러, 도착액은 2억 2000달러였다. 앞서 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액이 96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감소했고, 도착액은 49억 6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4% 줄었다고 발표했다. 도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기조와 중국 사드보복 영향 등으로 한국에 대한 외국인투자가 전체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 경기도가 좋은 실적을 보였다.”며 “이는 외국 투자자들이 경기도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증가한 것은 ▲판교테크노밸리 등 잘 조성된 산업별 클러스터 ▲글로벌 기업의 소재로 집적효과 ▲우수한 인적자원 ▲4차 산업 트렌드 선도 ▲물류·교통 등 다양한 입지조건이 잘 갖춰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기도는 지난 5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대통령 직속 위원회인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공동으로 ‘건축·도시정책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전국 6개 권역을 순회하며, 지역 건축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국가 건축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으며, 경기도가 2017년 첫 번째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제해성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을 비롯해 건축사, 건축자산 관계자, 공무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이규철 부연구위원이 ‘건축자산 제도의 추진 방향과 관련 주체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건축자산 제도 전반을 소개한 뒤 건축자산 진흥 기본계획 등 건축 자산의 국가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두 번째로 경기연구원 남지현 연구위원은 ‘경기도 건축자산의 가치와 효과적 활용방안’을 제목으로 경기도 건축자산 관련 현황과 특징을 설명하고, 건축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 등 연계사업을 제안했다. 이어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남해경 위원을 좌장으로 성균관대 윤인석 교수, 온공간연구소 장옥연 소장 등 7명의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개발 위주가 아닌 지속가능한 건축문화 형성의 필요성 ▲건축자산 전문인
경기도 교통취약 지역 해결사, 맞춤형 따복버스가 수원에서도 달린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경기도청과 수원역 그리고 수원산단(고색산단)을 운행하는 따복버스 123번(A·B)을 7월 1일부터 운행 개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따복버스 123번은 A와 B노선으로 구성되며, 123A는 출퇴근 시간대 수원역과 수원산단을, 123B는 수원역과 경기도청 정문을 오고간다. 먼저 ‘123A’는 평일과 토요일에 운행하며, 수원산단 근로자들의 통근편의를 위해 출근시간(오전 6~9시)과 퇴근시간(오후 5시~8시30분)에 15분 간격(평일기준, 토요일은 30분)으로 역전시장에서 출발해 수원역 환승센터, 신병원, 고색초교를 거쳐 수원산단 까지 운행한다. ‘123B’는 평일에만 운행하며, 도청을 방문하는 도민들과 청내 직원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역전시장에서 출발하여 매산시장을 거쳐 경기도청 정문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수원역 기준 오전 8시부터 이며, 경기도청 정문 기준 오후 6시10분까지 운행한다. 그간, 경기도청은 수원역에서 도보로 약 20여분 이상 걸리는데 반해 버스노선이 전무, 도청을 방문하는 도민들뿐만 아니라 청내 직원들로 부터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경기도는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지방세 1천만 원 이상 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11월 15일 체납자의 성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을 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2월 고액·상습체납자 3,671명(개인 2,903, 법인 768)에게 명단공개 사전안내문을 발송했다.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준 것으로, 9월 30일까지 체납세금을 내지 않을 경우 명단 공개 대상에 들어간다. 사전안내문을 받은 체납자 가운데 ▲체납액의 30% 이상을 납부한 사람 ▲회생계획 인가결정 후 징수유예 처분을 받거나 성실 분납을 하는 사람 ▲지방세 불복청구 중인 사람은 9월 15일까지 관할 시·군에 소명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는 오는 10월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공개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12,665명의 고액·상습 체납자를 공개해 170억 원을 징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