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폭염발생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가축 폭염대책 T/F팀’을 구성·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예년보다 빠른 고온현상에 따라 폭염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상황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취하기 위해 시행된다. 실제로 기상청이 지난 23일 발표한 여름철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7~9월 기온은 평년(7월 24.5도, 8월 25.1도, 9월 20.5도)보다 0.4~0.5도 이상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가축은 27도 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면 혈류와 호흡수 증가 등 열 발산을 높이려는 생리기능이 촉진돼 스트레스 증가, 사료 섭취량 감소, 산유량 감소 등 생산성이 떨어지고, 심할 경우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도에서는 분야별·축종별 예방대책과 폭염단계별(주의보·경보) 조치방안을 마련해, 축가시설 관리, 가축사양 관리, 초지·사료작물 관리, 가축 방역·위생 관리에 나선다. 또한 농가별 적정사육 두수 유지, 급수조 청결유지 및 깨끗한 음용수 공급, 축사지붕 살수조치, 공기흐름을 고려한 환기
양주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태극기 휘날리며 26사단과 함께하는 새싹들의 병영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병영체험은 6.25를 맞이하여 아동들에게 투철한 안보의식 확립과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싹들의 병영체험은 ‘백호대대’에서 입교식, 안보특강, 전투장비 견학 및 탑승, 군용품 소개, 서바이벌 사격체험, 병사와 함께하는 병영 점심식사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되었다. 병영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태극기휘날리며 26사단과 함께하는 병영체험』 의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 말하고 체험활동이 생소하지만 매우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그리고 우리의 안보를 책임지는 군인이 멋져 보이고 자랑스럽다” 고 전했다. 한편 26사단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보교육 비롯한 안보현장견학, 병영체험 등을 실시해 애국심과 안보의 중요성을 심어주겠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후원 지원 등의 문의는 양주시 여성보육과 드림스타팀 (☎ 8082-4190~4193)으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도가 국민안전처 주관 2017년도 지자체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민안전처는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전국 317개 기관(지자체 243곳, 중앙부처 19곳, 공공기관 55곳)에 대한 재난관리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재난관리 평가는 개인역량, 재난관리부서 역량, 재난관리 네트워크 역량, 기관역량 등 4개 분야 41개 지표에 대한 각 기관별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평가 결과 경기도는 지진방재 종합대책 수립, 안전산업 창조오디션, NDMS(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시군 경진대회 등 재난안전관련 특수시책 분야와 재난관리기금 운용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활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다양한 행정과 재정상의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7일 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테크노밸리 유치위원회는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기업인들과 학계, 사회단체장 등 120여명의 위원으로 추진전략위원, 자문위원, 기업유치위원의 3개 분과로 구성하고 유치 기원 10만 서명운동에 돌입했으며 기업인들을 중심으로 양주 테크노밸리 입주 희망기업에 대한 세일즈 활동을 펼치며 양주시에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뜻을 모은다. 지난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선정과 K디자인빌리지 유치 경쟁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던 양주시는 이번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지난 1월 실시한 기본구상과 타당성 조사 용역을 오는 6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며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실무 TF팀을 구성해 매주 1회 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경기도가 기온과 습도 상승으로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은 여름철을 대비해 1일부터 하절기 비상방역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경기도는 5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를 비상방역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 감염병담당자를 중심으로 비상근무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와 북부청 질병관리팀 직원은 평일은 21시까지 주말은 18시까지 사무실 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도내 43개 보건소와 감염병 담당자들은 24시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게 되었고 집단설사환자나 급성감염병 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 격리치료, 방역소독 등 신속한 현장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해외유입감염병 대응을 위해서는 위험지역 입국자 추적조사를 강화하고 5월 20일부터 개최하는 ‘FIFA U-20월드컵 대회’를 위해서는 경기장을 비롯한 모든 행사장에 감염병 예방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경기도 감염병관리과 관계자는 “지난해 발생한 도내 집단설사환자가 1,750명으로 이 가운데 대략 60%에 해당하는 1,062명이 5월에서 10월 사이에 발생했다”면서 “철저한 방역과 사전 예방으로 여름철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와 고양시, 파주시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통일경제특구 유치 등 경의권 주요현안에 대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7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청 북부청사 제3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기북부 권역별(경의권) 주요 현안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고양, 파주 등 경기북부 경의축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김 부지사는 이날 도 및 시군 소관 부서장, 경기연구원 북부센터 연구원, 킨텍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경의권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통일경제특구 경기도 유치, ▲DMZ 일원 글로벌 명소화, ▲북부지역 SOC 확충, ▲한류문화 거점 조성 등의 추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먼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은 오는 2020년경 가동률 70%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킨텍스의 전시 용량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약 7만㎡의 제3전시장을 건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도와 고양시는 향후 중앙부처 예비타당성
경기도 유망 수출기업 280여 곳이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 아세안(ASEAN) 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2017 ASEAN DAY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총 700건의 상담과 7천 6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한·아세안 FTA체결 유망지역에 선제적 진출을 목표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대(對) 아세안 수출경쟁력을 제고하고 비즈니스 상담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아세안 시장은 GDP 2조 5000억 달러, 역내 인구 6억 3천만 명에 달하는 잠재적 소비시장을 갖춘 지역으로, 2015년 말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출범 이후 상품·서비스·인적자원 교류가 자유로워지며 전 세계적 경기침체 속에서도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수출증가가 기대되는 베트남을 포함 아세안 주요지역(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에서 산업재부문 대표기업 중 하나인 Viet Phat Industry 등 총 91 개 사의 바이어들이 참석해서 ▲생활소비재, ▲공구/기계, ▲미용/의료, ▲전
행정 수요의 증가로 증축에 필요성이 제기돼 왔던 ‘남양주시 와부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시설 확보를 위한 증축’과 관련, 해당부지에 대한 ‘하천구역 변경 및 폐천부지관리계획이 수립’이 의결됨에 따라 와부읍 행정센터의 증축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28일 오후 2시 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2017년 제3회 경기도 하천관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월문천 하천기본계획 변경’ 등 5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남양주시는 지방행정 체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현 차원에서 기존 와부읍 사무소를 ‘와부읍 행정복지센터’로 지정, 증축을 추진하는 계획을 수립했으나 기존 주차장 부지가 하천구역으로 되어있어 행위제한에 따른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고, 이에 위원회는 이 부지가 치수적으로 안정성이 확보돼 있고, 도로·공공청사 등 공공목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을 감안, 해당 부지의 하천구역을 폐지하고 폐천부지관리계획을 수립토록 안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남양주시에서 추진중인 와부읍 행정복지센터의 증축이 가능해짐에 따라 주민편익시설인 주차장 증축등 도민편의 시설 증가로 인한 도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이밖에도 여주시에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