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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신(新) 르네상스 구상’ 발표…“의정부 천지개벽 이루겠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오후 2시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의 미래 4년을 담은 종합 비전 ‘신(新) 르네상스 구상’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시민과 당원, 언론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에서 “의정부의 신 르네상스는 단순한 발전을 넘어 상상 이상의 변화, 천지개벽을 이루겠다는 선언”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구상은 ▲경제 ▲교통 ▲대륙전초기지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안 예비후보는 “도의 협력과 중앙정부의 지원, 대통령의 결단이 반드시 필요한 국가적 프로젝트”라며 “3선 시장의 경험과 중앙정부와의 협력 능력을 갖춘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먼저 안 예비후보는 ‘국가가 책임지는 미군 공여지 개발’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캠프 스탠리 반환과 관련해 “지자체 차원을 넘어 한미 외교와 대통령 결단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대통령을 직접 설득해 조기 반환과 국가 주도 개발 모델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멈춰 있는 현 상황을 강하게 비판하며 대대적인 혁신을 예고했다. 안 예비후보는 “1호선 지하화와 같은 기회를 놓친 것은 행정의 무능”이라며 “당선 즉시 용역에 착수하고 특별법을 활용해 예비타당성조사 없이 국가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GTX-C 노선 조기 완성과 함께 7·8호선 연장, 경전철 경민대역 신설, 민락·고산역 연장 등 주요 교통 공약을 제시했으며, 특히 동부권 교통 개선을 위해 GTX-G 노선과 연계한 ‘동의정부역’ 신설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분야에서는 반환공여지를 활용한 미래 성장 전략을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캠프 스탠리를 세계적 테마파크와 공원이 결합된 문화·레저 공간으로 조성하고, 캠프 레드클라우드에는 스포츠·레저 융합단지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또한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물류센터 계획을 재검토해 ‘어린이 전문 공공의료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히며, 경기 북부 의료 인프라 확충과 응급의료 체계 개선 의지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안 예비후보는 의정부를 대륙으로 연결하는 전초기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경원선 복원을 통해 의정부를 금강산 관광 출발지이자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중국 횡단철도를 잇는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남북 협력과 물류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세대교체와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확인된 변화 요구에 공감한다”며 “젊은 인재를 적극 등용하고 타 후보들의 참신한 정책도 과감히 수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대통령을 움직일 수 있는 힘, 위기를 돌파하는 협상력, 12년 시정 경험을 갖춘 유일한 후보”라며 “의정부의 신 르네상스를 완성해 위대한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