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경기도 포천시는 최근 지역 내 의료폐기물 소각업체가 한강유역환경청에 소각시설 증설과 의료폐기물 중 조직물류폐기물(병원에서 발생한 인체나 동물의 사체에서 발생하는 장기, 기관, 혈액) 등을 추가하는 「폐기물처리업 변경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을 두고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포천시에 따르면 기존 업체는 시간당 1톤을 소각할 수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폐쇄하고 시간당 2톤을 소각할 수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는 내용과 기존 영업 대상에는 제외돼 있던 조직물류폐기물을 추가하는 내용의 폐기물처리업 변경허가 신청서를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했다. 해당 업체는 지난 2012년, 2016년 조직물류폐기물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한강유역환경청에 변경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자진해서 취하한 뒤 최근 다시 조직물류폐기물 허가를 추가한 내용의 폐기물처리업 변경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해 한강유역환경청은 포천시에 폐기물처리업 변경허가 신청서의 타법 검토 의뢰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관련법을 검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이현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환경부서장 등 관련 부서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빙상의 메카 의정부시가 국제 컬링대회를 유치하며 그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린다. 시는 4월 17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유치를 축하하며 (사)대한컬링연맹(회장 한상호)과 성공개최 협약식 및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는 2025년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의정부시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13개국, 13팀, 선수 및 임원 104명과 대회 관계자 등을 포함한 총 400여 명이 참여하는 권위있는 국제대회다. 앞서 3월 23일 세계컬링연맹(WCF) 총회에서 대회 개최지로 대한민국 의정부시가 최종 확정된 바 있다.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한상호 (사)대한컬링연맹회장, 박지혜‧이재강 국회의원 당선인, 최정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자컬링국가대표(경기도청, 5G) 선수, 대한컬링연맹 관계자 및 언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대회조직위원회 구성, 세계컬링연맹(WCF)과 체결한 공동스포츠마케팅 추진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한상호 회장은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우선순위는 국민들께 적극 홍보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관내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발광형 표지판’의 시범 설치를 끝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발광형 표지판’은 기존 일반 표지판보다 야간·악천후 상황에서도 시인성이 탁월하고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식하고 일시 정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5곳(가납초등학교, 백석초등학교, 유양초등학교, 덕현초등학교, 광숭초등학교)을 우선 선정하여 ‘발광형 표지판’ 시범 설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시범사업으로 원거리에서도 보호구역이 명확하게 인지돼 운전자의 속도 낮춤, 조심 운전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발광형 속도제한 표지판 설치로 운전자가 명확히 보호구역을 인식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이 조성되어 사고 예방과 함께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운전자의 시인성 개선을 위해‘발광형 표지판’ 설치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4월 16일 ㈜인터프로커뮤니케이션에서 개최된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이업종교류회’에 참석해 관내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111개 회원사로 구성된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회장 김정인) 소속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각 회원사의 경영 노하우와 기술자원 등을 상호 교류함으로써 회원사 간 기술‧경영 애로를 보완하고 경영능력과 기술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김정인 회장, 이해천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기업인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인터프로커뮤니케이션의 생산현장, 연구소 등 시설을 순회했다. 아울러 김상회 대표의 기업 소개, 경영 노하우 및 기업 경영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기업인 대표들과 용현산업단지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인터프로커뮤니케이션(대표 김상회)은 2011년 설립된 디지털 인쇄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사세 확장으로 의정부로 본사를 이전해 자체생산 시스템을 갖춘 ‘인터프로프린트’를 운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인터프로프린트에서는 디지털 인쇄부터 옵셋 인쇄, 실사출력, 액자, 쇼핑백, 굿즈 등을 언제 어디서든 주문할 수 있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이번 4월에도 농가의 부족한 일손 해소와 소득증대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라오스, 캄보디아) 136명을 추가로 입국시키고 관내 90개 농가에 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현재 관내 계절근로자로 근무하는 외국인은 총 318명으로 향후 바빠지는 농번기에 80여 명의 계절근로자를 추가로 입국시켜 총 4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농가에 배치된 근로자들은 비닐하우스 농가 위주로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 농작물 재배에 일손을 보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5개월)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현재는 추가연장(3개월)이 가능하여 최대 8개월까지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다. E-8 비자로 들어오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입국 당일 법무부 지정 병원에서 마약 검사를 시행하며 이후 3개월 이내 출입국 외국인 사무소를 방문하여 외국인 등록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관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법인)이라면 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농가는 계절 근로자에게 적정한 주거환경을 제공해야 하고, 최저 임금·근로기간·초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가족구조 변화에 따른 1인가구 증가’라는 사회현상에 대응하고 1인가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는 양주시 1인가구는 지난해 말 기준 전체 117,518가구의 36%에 달하는 42,558가구로, 양주시의 대표적 가구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이는 가족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현상으로 1인가구 장려가 아닌 사회관계망, 건강, 생활 안정 등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읍면동별·연령별·성별 1인가구 분포를 분석하고 1인가구 특성을 파악하는 등 시 여건을 고려한 1인가구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 기반 형성 ▲ 사회 관계망 ▲ 건강/돌봄 ▲ 생활/안전을 4대 추진 과제로 정하고 9개 분야 24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기반 형성 분야에는 ▲ 1인가구 정책 추진 기반 정비 사업을 통해 유관부서와 협력하여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에 힘쓴다. 사회 관계망 사업에는 공동체 구성 사업으로 ▲ 양주시청년센터 및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 1인가구의 취·창업을 돕고, 고립 방지를 위한 사업으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포천시립박물관의 역할과 미래 구상’을 주제로 오는 26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과 관련해 각 분야의 전문가가 박물관 건립의 방향성 검토,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준비했다. 학술대회는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최동원 포천시 관광과 지질공원팀장의 <포천지역사의 특징과 시립박물관 건립 적용 방안> ▲김희수 국립한글박물관 전시운영과 과장의 <새로운 전시 만들기-국립한글박물관을 중심으로> ▲김진희 국립박물관단지 전시교육실장의 <포천시립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제안 사례> 등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2부 종합토론에서는 경기도박물관 이동국 관장을 좌장으로, 신영문(서울시 문화재관리과 세계유산등재팀장), 정은란(성남시 문화관광과 학예연구사), 김현철(포천시 이동초등학교 교장) 등 지정토론자와 발표자 전원이 종합토론에 참여한다. 포천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포천시 역사의 흐름과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대표 문화예술복합시설인 ‘포천시립박물관’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LH경기북부지역본부,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양주시상공회와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김성연 LH경기북부지역본부 본부장, 이문규 양주시상공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LH가 보유 중인 고읍, 옥정 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양주시 소재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입주 자격조건을 크게 완화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그동안 양주시 중소기업이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에서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 및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근로자의 삶의 질 개선과 구인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인 공급계획은 실무협의체 협의를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공고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동력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민락톨게이트(이하 민락TG) 현장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시는 민락‧고산 지구를 연결하는 도로(송양로)의 심각한 지체‧정체 현상 해소 대안으로 민락TG 회차로 개방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들과 개방 가능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민락TG 회차로는 구리포천고속도로의 사업시행자인 서울북부고속도로(주)가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이다. 시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소관 부처인 국토교통부에 회차로 개방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동근 시장은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민락TG 회차로 개방이 필히 요구된다”며, “회차로 개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국회의원 후보는 4월 1일 선거사무소에서 의정부 마을넷(대표 함인성)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정책과제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마을공동체 활동이 정치사회적 상황에 따라 전진 또는 후퇴, 축소를 반복하고 있어 외부 영향에 흔들리지 않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마을만들기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법제화 및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정책과제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첫째, 국민에서 주민의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기주민참여를 보장하고 마을활동 진흥을 국가가 체계적·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토대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둘째,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해 주민자치, 사회적경제, 사회혁신 등 마을 활동 유관 분야 사업들 간의 협력과 소통, 역할 분담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법·제도 전달체계를 정비하고 공동 정책위원회를 설치 운영하는 등의 통합적 정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주권재민과 지방자치 실현 주체는 마을과 주민공동체임을 인식하고 의정부시 발전과 변화를 위해 마을만들기 모든 분야에서 정치권과 함께 협력하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전희경 국회의원 후보(의정부갑)가 부동산중개업과 관련, 국민재산권 보호는 강화하되 불필요하고 과도한 규제는 완화를 추진할 전망이다. 전 후보는 1일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지회’와 부동산 중개업 제도개선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세사기 등으로 부동산중개 거래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따른 것으로 부동산중개업의 합리적인 제도개선 방안,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지회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 ▲불합리한 농지법 개정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기준 정상화 ▲권리금계약을 중개대상물로 포함 ▲과태료 부과체계 개선을 통한 과태료 경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따라 전 후보는 건의안건에 따른 관련 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부동산중개업 전반에 걸친 선진화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전세사기와 관련한 공인중개사의 책임과 역할 강화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부동산중개업 전반에 걸친 합리적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전 후보는 보고있다. 전 후보는 “협회의 역할확대 등을 위한 법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캠프카일 바이오 대기업 유치’ 등을 비롯한 6개의 금오·자일 동네공약를 발표했다. 이형섭 후보가 발표한 금오·자일 동네공약은 ▲캠프카일, 바이오 대기업 & 연구소 유치 ▲자일동 산림욕장 업그레이드 조성 ▲자일동 현충탑 메모리얼파크 리모델링 ▲자일동 도시가스 및 도로 개설 숙원사업 해결 ▲꽃동네 쾌적한 환경 개선 사업 ▲성모병원~노원역 운행 57번 버스 확충 등이다. 이형섭 후보는 미군반환공여지 캠프카일에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며 “캠프카일은 불과 5분 거리에 위치한 의정부을지대학병원, 카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바이오 클러스터의 최적의 입지”라고 밝혔다. 이어 “캠프카일에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해서 금오동, 자일동 주민들이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자일동 일대를 생태마을로 조성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형섭 후보는 “개발제한구역인 자일동 일대를 천혜의 자연환경 보존지역이라는 강점으로 활용해서 의정부 시민들이 힐링하는 공간으로 조성해나가겠다”면서 의정부 최초로 조성된 자일동 산림욕장을 지속적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25일 오전 경북 봉화군에 소재한 아시아 최대 수목원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수목자원 향유와 상호 홍보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환경연구동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빼어난 자연환경과 자생식물의 보고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양주시가 관람·체험·교육 등을 함께 추진하여 양 기관의 상생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 양주시민을 위한 수목원 입장 할인 △ 숙박형 특별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제공 △ 양 기관 축제 및 관광자원 홍보 △ 자생식물 보전사업 참여로 산림자원 보호지원 △ 양주시 도시숲 조성 컨설팅 및 △ 찾아가는 식물전시회 개최 등 상호협력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시민을 위한 숲·정원 특화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축제 및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등 상호협력을 통해 탄소제로를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창술 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양주시와의 협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이형섭(의정부을) 후보는 전희경(의정부갑) 후보와 함께 (사)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에서 개최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노인회 회원들로부터 정책 제안사항을 경청한 뒤 직접 노인정책 관련 공약을 설명했다. 의정부시지회 4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김형두 지회장을 비롯해 약 4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후보자들에게 “대한노인회가 하루빨리 법정 단체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의정부 어르신들이 당면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토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다른 회원들은 경로당 식사도우미 배치 방식과 냉난방비 예산 반영 방식에 대한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평소 노인정책에 관심이 많았던 이형섭 후보는 노인회 회원들에게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한 환경 조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통과해 말씀하신 문제들을 개선하고 경로당 주 7일 점심 제공, 임플란트 지원 확대, 보청기 지원 기준 완화 등을 추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당 공약개발본부는 지난 2월 ‘경로당 점심 제공 주 7일까지 단계적 확대'를 비롯해 △간병비 부담 국가 책임 강화 △노년기 특화 국가 검진 체계 개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인 캠프 광사리 안전구역경계가 지난 1월 26일 SOFA 합동위원회 합의권고서 승인을 통해 재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부터 장기간 추진했던 캠프 광사리 경계 재조정은 규제개혁을 통한 미군부대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개발부담금 감면 혜택을 주기 위하여 양주시에서 주도적으로 안건발굴 및 제안한 사항이다. 그동안 시는 양주시장 서한문 국방부 전달, 양주시의회 결의안 채택, 국방부 협의 등 적극 행정을 통해 국방부 안건채택, SOFA과제 채택, 공여구역 경계측량을 거쳐 최종적으로 SOFA합동위원회 합의권고서 승인이 완료됨으로써 다년간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됐다.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한미군 공여구역으로 포함된 법정동은 개발부담금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어 기존 양주1동에 한정되었던 개발부담금 감면 혜택이 양주2동 지역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양주2동 지역은 지하철 7호선(104역) 신설 등에 따른 개발 수요 증가가 예상되어 이번 경계 재확정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국제스케이트장 주변 개발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강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