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갑 예비후보가 4월 8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2차 공약 발표와 새누리당 소속 시장 예비후보간의 공개정책토론회를 제안했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출마 기자회견에서 밝힌 8가지 공약 외 미군반환공여지내 해외유명대학 분교 유치, 의정부시외버스터미널재개발 및 이전 추진, 청소년 놀이마당과 의정부시 여성비전센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현재 새누리당 후보들간 경쟁이 과열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할 선거가 일부 예비후보자들에 의해 부정적으로 비춰지고 있으며 왜곡된 여론으로 후보자들 선택하는 것은 의정부의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후보자들이 현안사항들을 어떻게 인식하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미래에 대한 비전을 확고하게 가지고 있는지에 대하여 공개정책토론회를 제안했다.김시갑 예비후보는 공개정책토론회의 방식이나 날짜 등 구체적인 사항은 지역 언론이나 방송에서 제시하는 방식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7일 의정부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달 2일 부터 각 당의 의정부시장 예비후보자를 시작으로 광역의원, 기초의원 예비후보자들의 이름과 기호, 정당명 등이 표기되고 '6.4 전국동시지방선거 5월 30일 사전투표'를 홍보하고 투표를 독려하는 현수막이 약 150여 장이 게시돼 있다고 밝혔다.이처럼 '투표참여 현수막' 경쟁이 과열되는 것은 자신의 선거사무실에만 걸 수 있는 선거 홍보 현수막에 반해 투표 참여 현수막은 개수와 장소 제한이 없어 자신을 알리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선거법 상 맹점으로 투표참여 현수막이 본연의 취지와 달리 무질서하게 내걸리고 선거운동 수단으로 과열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투표참여 현수막' 게시를 가능하도록 한 공직선거법 제58조에 따르면 1인당 현수막 개수와 장소, 게시인 등을 제한하지 않고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하고 반대하는 내용 없이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호별 방문, 확성기·녹음기·녹화기 사용, 투표소 100m 이내는 금지)'를 인정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19대 총선과 18대 대선에서 정치인이나 후보자의 이름이 적힌 투표 권유 현수막이 거리에 무질서하게 도배돼 문제가 되어 투표참여 권유 행위를 금지하는 법
의정부시는 4일 용현동 롯데마트 맞은편 완충녹지에서 의정부시장, 유관기관 및 단체, 주한미군,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6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의정부시의 역점시책인 “100만그루 나무심기 사업”과 연계하여 나무와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범시민 운동으로 나무 심기를 확대하기 위하여 실시한 것이다. 최근 지구의 기후변화, 온난화 등 환경변화에 의하여 나무심기와 녹지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에서는 매년 범시민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녹색도시 푸른 의정부 만들기 선포식’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에는 8,000㎡의 면적에 의정부시 시화인 철쭉과 조팝나무 등 21,000그루를 식재하였으며 의정부시의 역점 시책사업인 100만그루 나무심기 목표 조기 달성에 기여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시민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녹지와 나무 식재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람과 숲이 공존하는 늘 푸른 녹색환경 제공으로 “녹색 희망
의정부시는 중앙정부 및 지방 규제개혁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기획예산과에 “규제개혁 T/F팀”을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 후 부단체장 직속의 전담조직인 규제개혁추진단으로 전환키로 하고 이에 앞서 팀장 포함 3명으로 구성된 규제개혁 T/F팀을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규제개혁 T/F팀」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규제개혁에 발맞춰 강한 추진의지를 반영하여 국가경쟁력에 저해요소가 되는 불합리한 지방 규제를 전면 정비키로 하고 조례 등에 근거한 등록규제 중에서 중소기업 3不(불공정, 불균형, 불합리) 해소 및 시민불편 규제를 중점 정비하는 한편, 위법·부당하거나 상위법령에 근거 없는 규제 신설 등 불합리한 사례를 집중적으로 발굴·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공무원의 소극적인 행태로 인한 인·허가 지연 사례뿐 아니라 각종 민원처리 절차의 불편 등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규제개혁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각종 규제로 인한 시민불편 사항이나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이를 적극 해소해 나가기로 하고 불편·부당한 규제가 있을 경우 규제개혁 T/F팀으로 신고(본관4층 규제개혁 T/F팀 사무실, ☎828-42
최근 3월 중순부터 중랑천에 물고기가 죽어 있다는 민원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의정부시가 조사에 나섰다. 의정부 중랑천 전구간을 조사한 결과 신곡교 아래부터 호원동 아이파크 아파트 앞 구간에서 주로 수심이 얕은 부분에 죽은지 수일이 지난 수십 마리의 붕어들이 여울 등에 걸려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시는 물고기 폐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하여 폐사지점에 대하여 현장측정 항목으로 DO와 pH를 측정하였고 유류와 여러 독성물질에 대한 오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노르말헥산과 카드뮴 등 4가지 중금속에 대한 분석의뢰 하였다. 또한 폐사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성 질병 등 감염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물고기 병성감정을 의뢰하여 원인조사를 실시하였으나 별다른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녹색환경과 관계자는 “하천 유지용수량이 현저히 부족한 갈수기간에 온도가 급상승하면서 보 등의 영향을 받아 하천흐름이 정체되는 구간의 부유물질과 하상에 퇴적된 유기물의 분해로 인한 용존산소의 부족으로 판단되며 유류나 중금속등에 의한 오염물질은 불검출 되었다”고 설명했다. 의정부시에서는 “앞으로도 물고기 다량 폐사 건에 대해서는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서 밝힐 것이
이번 6.4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를 준비중인 예비후보자들의 등록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 리틀야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임호석(새누리, 남, 42세)후보가 기초의원 의정부시 다선거구(신곡1동, 신곡2동, 장암동) 예비후보자등록을 마쳤다. 임호석 예비후보자는 "살고 싶은 의정부,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의정부시를 만들겠다"며, 중량천변의 산책로나 자전거 전용도로, 소풍길 등을 예를 들며, "많은 시민들이 부담없이 이용하고 있는 이 같은 시설 뿐만 아니라 건전한 여가생활과 체육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해 건강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그 출마의 뜻을 밝혔다.같은 날 기초의원 의정부시 나선거구(호원1동, 호원2동, 의정부2동)에 김태은(새누리, 남, 40)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 역시 예비후보자등록을 마쳤다.김태은 예비후보자는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으로서의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시민들의 편에서 시민들의 입장을 이해하며, 집행부의 독단적 행정을 견제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고 그 포부를 밝혔다.이 날 등록을 마친 두 후보는 새누리당에서의오랜 당생활과 지역 내에서의 크고 작은 많은 활동을통해 확고한 지지기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
의정부과학도서관은 도서관 주간(4.12.~4.18.)을 맞아 2014년 4월 사진 전시 북미 도서관에 끌리다와 발췌 전시 작가란 무엇인가를 연다. 도서출판 ‘우리교육’에서 펴낸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 서울모임’의 책 북미 도서관에 끌리다 속 사진 20점과 도서출판 ‘다른’에서 펴낸 ‘파리리뷰’의 책 작가란 무엇인가 속 발췌문, 작가 일러스트 12점을 전시한다. 책 북미도서관에 끌리다는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 서울모임’이 뉴욕, 보스턴, 토론토의 몇몇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을 둘러보며, 그 안에서 진행 하고 있는 교육과 문화 그리고 삶 전반을 눈으로 확인하고 몸으로 체험한 기록이다. 세계 문화의 흐름을 주도하는 북미 공공도서관을 이야기하고, 우리가 꿈꾸는 도서관 모습을 그리고 있다. 책 작가란 무엇인가는 20, 21세기 대표 소설가들인 에코, 파묵, 하루키, 오스터, 매큐언, 로스, 쿤데라, 카버, 마르케스, 헤밍웨이, 포크너, 포스터가 미국의 저명한 문학잡지 “파리 리뷰”와 가진 인터뷰 모음집이다. ‘파리 리뷰’는 “작지만 세상에서 가장 강한 문학잡지”(타임)라는 격찬을 받은 뉴욕에서 출판되는 잡지이다. 도서출판 ‘다른’에서는 국내 문예창작학과 대학생
의정부시 녹색환경과에서는 이륜자동차의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을 줄여 녹색도시 의정부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정기검사제도는 이륜자동차에서 나오는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등의 배출가스가 운행차 배출허용기준에 맞는지를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으로 이번에 처음 도입되는 제도다. 정기검사 대상은 제도시행 초기인 점을 감안하여 배기량 기준으로 260cc를 초과하는 대형에 대해 우선 시행하고, 100cc초과~260cc의 중형 및 50~100cc 소형은 추후 단계적으로 검사대상에 추가하여 시행한다. 검사 시기는 사용신고일로부터 3년이 지난날을 기준으로 전후 31일간이며 이후에는 2년마다 받아야 한다. 최초검사기간은 2014년 2월 6일부터 시행 이후 90일이 경과한날 2014년 5월 7일 전후 31일 이내이며, 동절기(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 연도 2월 말까지) 등 부득이한 사유가 인정되는 경우에는 유예 신청을 할 수 있다. 검사는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 검사소에 사용신고필증, 보험가입증명서 등을 제출하여 신청하면 된다. 의정부시는 평화로 287(호원동)에 소재 하고 있다.(☎872-6197) 정기검사 기간 내에 검사를
‘책 읽는 도시’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는 의정부시가 생업으로 인하여 도서관을 찾아와 이용하기 어려운 재래시장(제일시장) 상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북수레’를 끌고 직접 발로 뛰는 서비스를 4월 3일부터 시작했다. ‘찾아가는 북수레’는 매월 첫째․셋째주 목요일에 재래시장(제일시장)으로 찾아가 한시도 자리를 뜰 수 없는 상인들의 독서 생활화를 지원하게 된다. 도서를 대출하고 싶은 상인들은 ‘찾아가는 북수레’에 대출회원으로 등록 신청하면 즉시 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북수레에 읽고 싶은 도서가 없을 경우에는 희망도서 신청을 받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도서 대출기간은 2주일(14일)이며 5권 이내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찾아가는 북수레’는 어르신들과 자원봉사들이 운영하게 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도서관 문화 소외지역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상인들의 자투리 시간을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제공으로 ‘책 읽는 도시, 의정부’ 만들기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생활 속 독서문화가 좀 더 폭넓게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도서관측은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지식정보센
의정부시는 지난 해 미군반환공여지인 구)캠프홀링워터 북측구간 4,679㎡ 부지에 나무은행을 활용한 임시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나무은행은 각종 공사현장과 유관기관, 단체 및 시민이 토지활용 등으로 버려지는 나무를 재활용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시책사업으로 이번에 조성된 임시공원은 나무은행에 기증된 수목을 활용하여 조성한 공원으로 의정부역 앞을 오가는 많은 시민들이 산책할 수 있는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시민이 수목을 기증함으로써 나무와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무은행에 식재한 수목을 활용하여 임시공원을 조성함으로써 공원조성과 예산 절감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금번 의정부시에서는 4월 1일 나무은행에 본인 소유의 수목(왕벚나무 외 1종, 238본)등 시가 1억2천여 만원의 나무를 기증하여 나무은행 활성화에 기여한 현충부(73세)씨 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감사패를 수여했다. 기증자 현충부씨는 ‘시에서 시민들의 기증으로 공원을 조성한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후손들에게 푸른나무가 우거진 의정부를 물려주는데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기증을 결심하게 되었다.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나무은행에 기증하여 우리 시에 많은
의정부시는 구인‧구직자의 이용편의 증진과 고용률 제고를 위해 2014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일환으로 의정부1동외 11개동에 배치할 직업상담사 12명을 오는 4월 1일부터 9일까지 시청 내 일자리센터에서 모집접수를 받는다.사업기간은 2014년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참여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자 중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한 미취업자이다.이번에 선발하는 직업상담사는 1단계 공공근로사업 직업상담사들이 4월 중순에 사업이 종료되어 재선발배치하는 것으로 취업률 제고향상과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단계 공공근로사업의 참여자는 구인구직 상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연속 참여를 허용할 계획이며, 신청자는 공공근로사업 대상자 선정기준 등에 따라 4월말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6.4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들의 등록이 줄을 잇고 있다.3월 28일 현재 의정부시장 예비후보에는 새누리당 강세창 시의원을 비롯해 김시갑 전 도의원, 김남성 전 도의원과 김승재 전 민주평통 회장 등 새누리당 후보 4명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이용 전 국정원 과장이 등록을 마쳤다.광역의원으로는 김정영 새누리당 의정부갑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을 포함해 4명이 후보등록을 마쳤으며, 기초의원은 이종화, 구구회, 김재현 시의원을 포함해 새누리당 후보 총 10명과 홍준식 전 의정부시장 정무비서를 포함한 새정치민주연합 8명, 정의당 소속의 김종한 예비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의정부시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예비후보자 등록현황
의정부시 보건소에서는 24일 “제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결핵에 대한 인식변화와 효과적인 결핵예방관리를 위해 의정부역에서 의정부시민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캠패인을 실시하였다. 결핵은 가난한 나라에서 발병하는 병이라고 여겨지는 질환이나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가 중 결핵 발생율과 사망률이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또한 매년 4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결핵에 걸리고 있으며 국내 인구의 30%정도는 결핵보균자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은 규칙적인 검진을 통해 결핵으로 이환되지 않도록 검진과 교육이 필요한다. 결핵은 감기로 오인하기 쉬운 질환으로 지속적으로 2주 이상 기침과 가래를 동반한다면 결핵을 의심해야 한다. 이때 즉시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하여 반드시 결핵검진을 실시하여야 한다. 이렇게 결핵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은 고령화, 불규칙한 식생활 및 무리한 다이어트 등를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건관리과 오영춘 과장은 보건소에서 “결핵에 관심을 가지고 검진 및 치료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며 학교 보건교육 및 검진을 통해 학생들의 결핵예방 및 치료를 위해 대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4일 우호도시인 베트남 하이증시로 의료봉사 활동을 떠났던 의정부시 의료봉사단이 현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현지에 따르면 농촌지역 의료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을 찾아 고혈압, 당뇨 등 내과적질환 뿐 아니라 녹내장 백내장 등 안과질환을 동반하는 주민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하루 200여명의 주민들을 진료하고 있는 봉사단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조차 없는 주민들을 보며 안타까워 했다. 운동장에서 놀던 학생이 눈 밑을 심하게 다쳐 봉사단을 찾아 즉석에서 다섯 바늘을 꿰메자 주민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기도 했다. 의정부시 의료봉사단은 이달 말까지 베트남 하이증시 농촌지역을 순회하며 800여명의 주민을 진료한다. 의정부시가 하이증시에 의료단을 파견한 것은 지난 2004년 7월 이후 두 번째로 의정부시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양 도시의 관계가 더욱 돈독한 우호관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시에서는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지난해 8월 개정․공포된 “의정부시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에서 심의를 거처 대형마트 등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을 2014년6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 및 관련 조례에 따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 및 대규모점포 등과 중소유통업체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대형마트 5개소 및 준대규모점포 20개소에 대한 영업시간을 오전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제한하고, 의무 휴업일을 둘째, 넷째 일요일로 시행하기로 했다. 본 의무휴업일 시행과 관련하여 시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3차에 걸쳐 학계, 소비자 단체,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대표로 구성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 하였으나 상호 의견의 격차 커 합의가 되지 않았으나, 이번 2014년 3월 21일 제4차 상생발전협의회에서 상호 상생차원에서 본 합의점에 도달하여 행정예고를 한 후 시행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으로 소비자들의 불편이 다소 있을 수 있으나 이번 조치는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