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종합우승 21회로 전국 최다승 기록을 갱신했다. 이번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자동차 정비, 산업용 로봇, 제품 디자인 등 50개 직종 1,84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출신 지자체의 명예를 빛내기 위한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경기도 대표단은 49개 직종에 153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8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7개 등 99명이 입상하며 최종점수 1,744점을 획득, 전국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는 2위를 차지한 경북이 획득한 1,648점 보다 96점, 3위 대구의 1,461점 보다 283점이 더 높은 점수이기도 하다. 이번 도 대표 선수단 중 금메달 입상자는 산업제어 분야 서동훈(평택기계공고) 등 8명, 은메달은 냉동기술 방보정(시화공고) 등 10명, 동메달은 배관분야 정지영(김포제일공고) 등 17명, 우수상은 자동차자체수리분야 김건(경기자동차과학고) 등 17명, 장려상은 금형분야 장동현(평택기계공고) 등 47명 총 99명의 선수가 도의 이름을 드높였다. 특히 이번 성과는 지난해 대회서 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의 임금교섭 결렬로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72시간 파업이 시작된 가운데, 경기도가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수송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그동안 경기도는 철도파업에 대비해 국토교통부에 인력을 파견하는 등 정부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갖추고, 지난 9일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고 시내·외 버스 증차와 택시부제 해제 등 대책을 준비해 왔다. 도는 파업이 지속될 경우 도민들의 출·퇴근길 혼잡에 대비해 도내 시외버스 운행회수를 17개 노선 69회에서 102회로 33회 늘리기로 했다. 시내버스 역시 경기↔서울·인천 간 35개 노선을 2,778회에서 2,943회로 165회 증회하고, 72개 노선에 대해서는 출·퇴근 시간 대 차량을 집중 배차한다. 필요할 경우 예비차와 전세버스를 투입할 계획이며, 막차 운행시간도 17개 노선을 대상으로 30분 연장 운행한다. 또한 마을버스는 682개 노선 2,457대는 현행대로 운행하되 시・군 자체 실정에 맞게 노선연장, 막차 1시간 연장운행 등을 실시한다. 택시는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의 부제해제를 통하여 1일 4,566대를 추가 운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기도 관계자는 “파업 종료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을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19개 시군 37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도내 돼지관련 축산차량의 경유를 당부했다. 이는 경기지역 전체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점관리지역에 지정, 김포, 파주, 연천 등에서 돼지 수매가 진행되는 등 강력한 방역조치가 취해지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특히 ASF 전파 위험도가 높은 축산관계 차량에 대한 방역을 강화해야 하는 시점인 만큼, 도내를 운행하는 돼지관련 축산차량은 해당 거점소독시설을 반드시 경유해야 한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거점소독시설’은 기존 소독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축운반차량 등의 소독을 위해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시설을 말한다. 이에 따라 현재 도내 주요 도로에는 총 19개 시군 37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 중이다(2019년 10월 7일 기준). 구체적으로 김포, 동두천, 가평, 남양주, 용인, 광주, 시흥, 안산에 각 1개소, 연천, 고양, 화성, 여주, 양평, 평택에 각 2개소, 파주, 양주, 안성, 이천에 각 3개소, 포천에는 5개소가 설치돼 있다. 도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추가 확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3일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기종식의 전 세계적인 모범사례를 만들자”며 ‘최고수준’의 강도 높은 방역대응조치를 당부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ASF방역대책본부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에서 “실제 최고 수준의 대응체계를 가동해라. 작은 가능성이라도 막아야 한다. 안타깝고, 반발이 심하더라도 망설이지 말고 매뉴얼대로 최고 수준의 대응기조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예방적 살처분에 대해 농민들이 망설이고 반발하는 것은 보상 문제가 가장 크다. 국가 공동체를 위해 특정 농민들이 특별한 희생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보상을 현 시세에 맞게 최대한 억울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무엇보다 ‘초기대응’과 ‘차단’을 반복적으로 강조하며 “시군에서 인력이나 자원이 고민일텐데, 걱정하지 말고 우선 인력 긴급채용, 차단·방역시설 설치, 추적시스템 구축에 돈 아끼지 말고 최대한 투자해 달라”며 “시군 사정을 고려해 도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 비용 생각하지 말고 최대한 집행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 지사는 오늘 아침 오전 6시 30분 의심 신고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의정부시장 안병용)는 지난 16일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협의회 신임 임원진과 이재명 도지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민선7기 2차 연도에 새로 구성된 협의회 임원진이 도지사를 예방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안병용 협의회장을 비롯하여 부회장단인 윤화섭 안산시장, 박윤국 포천시장, 김광철 연천군수와 사무처장인 최용덕 동두천시장, 감사인 김종천 과천시장, 대변인인 김상호 하남시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시·군 4급 사업소 설치기준 완화』, 『해외(중국) 교류사업 계획』,『고교무상급식 분담 비율 조정』등 협의회 건의사항을 도지사에게 전달하고 환담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안병용 협의회장은 "오늘 간담회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임원진이 새로 구성되고 처음 개최되는 뜻깊은 자리이며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바탕으로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이 협력하여 도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협의회 임원진의 건의사항에 관하여 이재명 지사는 『시·군 4급 사업소 설치기준 완화』에 대해서는 30만이상 50만 시·군의 사업소 1개 증설은 실질적인 행정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즉각 개정
경기도가 오곡백과가 익는 풍성한 가을을 맞아 9월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경기도민 평화마켓 – 농산물 장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민 평화마켓’은 도민들이 판매자로 참여, 직접 만든 개성 넘치는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소통과 개방의 장(場)으로, 올 4월부터 시작했다. 이번 9월에는 추석을 맞아 농산물 장터를 연다. 장터는 9월 21일, 9월 28일 총 2회에 걸쳐 개최된다. 과일(사과, 배, 포도 등), 채소(호박, 오이, 감자, 고구마 등), 곡식류, 육류, 기타 농수산물(옥수수, 고춧가루, 표고버섯, 참깨 등), 가공식품(김, 벌꿀, 젓갈, 과일청 등) 등 다양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함께 참여해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21일에는 경기도가 주최하는 ‘웰빙한우 소비촉진 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우수 경기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 이 같은 농산물 장터 외에도 도민이 직접 참여·운영하는 벼룩시장(한평마켓)도 열린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깨끗하게 가져와 직접 팔거나 교환할 수 있다. 전문마켓과 한평마켓은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
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한번쯤은 경험해 보는 시내버스 무정차. 이제 경기버스에서는 이 같은 불편이 대폭 사라질 전망이다.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오는 2020년부터 정류소 무정차 통과 예방을 위한 ‘시내버스 승차벨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내버스 승차벨 서비스’는 탑승객의 하차 의사를 전달하기 위한 장치인 ‘하차벨’과는 반대로, 정류소에 승객이 기다리고 있음을 해당 노선의 버스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주는 새로운 개념의 대중교통 정보 서비스다. 버스 정류소에 위치한 승객이 ‘경기버스정보’ 앱을 통해 탑승희망 노선을 검색해 ‘승차벨’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다음 도착예정 버스 운전석에 설치된 승차벨(음성 또는 그래픽)이 울려 운전자에게 승객이 대기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보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승차하고자 하는 정류소를 중심으로 반경 50m이내에서만 작동하는 위치기반 기술을 적용하고, 정보 전달 및 버스운전자 인지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해 도착예정시간이 3분 이상 남은 버스에서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무정차 불편사
지난 9월 6일(금)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는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 추석맞이 생필품 세트 18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안전보건공단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원되었으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재가시각장애인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박대식 지사장은 “명절을 위한 작은 나눔으로 조금이나마 도내 시각장애인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두 기관이 경기도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는 2016년도부터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김장나눔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등 사회 공헌에 참여하였고 앞으로도 도내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2일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 입지후보지인 자일동 환경자원센터를 방문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를 맞이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에 따른 지역주민 간 갈등 발생에 대한 현장 확인을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마련한 것이다.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박재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환경위원회 의원, 안병용 의정부시장,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광역지자체간 수도권매립지 연장 갈등, 지자체간 소각장, 화장장 등 혐오시설 설치 갈등 사례를 언급하며, 필수적인 환경기초시설 설치 반대에 대하여 무조건 반대보다는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의 대화, 소통을 통해 도시협력모델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시·군 1소각장이 있으며, 현재까지 우리 시를 포함한 경기도 지자체에서 소각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인체 및 환경에 미치는 피해사례는 없다”며, “소각장이 혐오시설이기 때문에 주민들과의 소통이 어렵지만,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자일동,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8일 오후 3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경기도 교육플랫폼 찾아가는 배움교실’ 도민강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배움교실은 경기도가 양성한 도민강사가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의 청소년 학습공동체를 방문해 학습지원함으로써, 도민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학생에게는 교육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사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강사 및 기관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발대식에는 기존에 활동해 온 강사 중 200여명과 올해 신규로 강사가 된 3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임명장 수여 및 강사선언에 이어 미니토크, 명사특강과 강사 이미지메이킹 지원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도는 배움교실 사업을 시작하면서 ▲기초보충학습 ▲코딩교육 ▲문화예술교육 ▲인성함양 ▲세계시민교육 등 5개 분야에 대해 경력단절여성, 청년 등을 대상으로 강사활동 취업희망자를 모집, 942명의 강사를 양성했다. 이 중 현재 400여명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올해 활동 중인 도민강사들은 지난 3월부터 도내 31개 시군의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 300여개 학습공동체를 방문해 학습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도내 아동 4만 4천여명이 교육혜택을 받았다. 조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별도의 기념식 없이 안보를 위해 희생하고 있는 경기북부지역 현장을 찾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 지사는 이날 가평 지역 주민과 간담회를 갖고 4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군부대 소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방음벽 설치를 약속했다. 1일 오전 11시 가평군 조종중·고등학교를 찾아 학생 대표, 학부모, 교직원, 군 관계자 등과 만난 이 지사는 “경기북부지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군사규제라고 하는 특별한 희생을 치르고 있다. 도 차원에서 상응하는 보상과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방음벽 설치를 위한 1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약속했다. 이 지사는 이날 “공정한 사회는 구성원 모두가 공평하게 기회를 누리고, 공정하게 대접받고, 공정한 경쟁을 해서 각자 기여한 만큼의 몫이 정당하게 배분되는 사회”라며 “경기도정의 핵심적인 가치는 공정에 있다. 경기북부에 대한 배려는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또 하나의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도에 따르면 중학교 231명, 고등학교 222명 등 453명이 재학 중인 조종중·고는 골목 하나를 두고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공병대와 마주보고 있는데다 인근에 군 차량 훈련장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포천 양수발전소 유치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포천시민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포천시민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윤국 포천시장이 15만 포천시민을 대표해 이재명 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포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협조를 구하고,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이 지사에 대한 포천시민들의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지사는 박윤국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뒤 “양수발전소가 포천시에 유치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힘을 합쳐서 포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일을 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 특히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말이 포천 시민들에게 상당한 용기가 됐다”라며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양수발전소 일대를 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내에 500MW~75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예방을 위해 돼지관련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경유를 반드시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거점소독시설’이란 기존 소독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축운반차량 등의 소독을 위해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시설을 말한다. 경기도는 지난 5월 30일 북한 자강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의 보고에 따라, 북한 접경지역 및 인접지역 등에 10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김포, 연천, 양주, 포천, 동두천, 고양, 안성에 각 1개소, 파주에 3개소가 설치되어 총 8개 시군 10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이 운영 중이다(2019년 6월 17일 기준). 경기도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방지를 위해 돼지관련 축산차량은 반드시 인근의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조치를 취해주실 바라며, 축산농가 자체에서도 주변소독, 외부인 출입통제 등 적극적인 차단방역 조치를 취해주시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오구환)가“소방복합치유센터”의 경기도 내 설립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증, 근골격계 질환 등 소방공무원들이 겪고 있는 외상 치유를 위해“소방복합 치유센터”의 경기도 내 설립이 필요하다며 소방청 및 관계기관에 대해 설립을 촉구하였다. 이와 관련 오구환 위원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 지자체로서 화재 포함 재난사고 발생빈도 1위, 소방공무원 수 1위, 구조 구급빈도 1위 등 모든 소방관련 지표에서 전국 1위 지역으로 어느 지역보다 복합치유센터의 설립이 필요한다” 고 피력하며 최대 다수의 소방공무원과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경기도내 소방복합치유센터의 설립을 강조했다. 한편, 소방복합치유센터 설치 사업은 소방직무 특성상 화재 및 재난 등 위험한 상황에 상시 노출됨에 따른 PTSD 등 정신적 장애와 반복되는 부상등에 대비한 전문치료기관의 필요성이 인정되어 추진하는 현 정부 공약사업이다.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추진 중인 버스정책에 대한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지난 15일 성남시장에서 물러난 뒤 휴식 중인 이 전 시장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한심한 아니 악의적인 경기도 버스정책. 공항버스 요금 내리는데 왜 굳이 한시면허를 영구면허로 바꿔줘야 합니까? 남경필 지사님께 제안합니다. 떳떳하시면 공개토론 합시다”라는 글을 올리며 남 지사가 추진 중인 경기도의 공항버스 면허 전환 정책을 정면 비판했다. 이 전 시장은 “지난해 12월 ‘준공영제 조례안’을 의결한 경기도의회조차 최근 경기도의 수입금 공동관리위원회 구성 관련 등 조례 위반을 지적하며 ‘4월 졸속 도입’에 반대 입장을 내놓았다”며 “장시간 노동에 따른 사고위험을 이유로 지원하는 것이라면 회사에 퍼줄 것이 아니라 버스노동자의 노동시간을 줄이고 처우개선비를 노동자에게 직접 주면 된다. 그러면 새 일자리창출까지 된다. 그런데 경기도는 이를 핑계로 기존 버스회사에 영구적으로 적자보전뿐 아니라 이익보장까지 해주는 소위 ‘영생흑자기업’을 만들어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전 시장은 이어 “남경필 지사님의 상식에 벗어난 버스회사 지원 집착, 그리고 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