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손은수)는 16일 오전 11시 의정부시 가능역 광장에서 ‘사랑의 119송편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경기무한돌봄 119한솥밥’ 무료급식사업의 일환으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선유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손은수 본부장, 김석원 의정부소방서장을 비롯해 의정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 등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이날 쌀3가마(240㎏, 1,200인분)분의 송편을 정성스레 포장해 독거노인 등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담아 전달했다.‘119한솥밥’ 무료급식사업은 지난 2009년 5월 13일부터 월, 수, 금 주 3회 실시하고 있으며, 경기북부상공회의소의 식자재비 지원과 많은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매회 300여명 이상의 소외된 이웃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사단법인 119한솥나눔 이은숙 이사장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마음이 흡족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월부터는 근로능력과 의지만 있다면 노숙인도 안정적인 직업형 일자리를 얻을 수 있게 된다.경기도는 16일 노숙인 시설인 성경원에서 현장토의를 개최하고, 노숙인의 근로능력에 맞는 관내기업과의 일자리 연계를 통해 실질적 자립을 이룰 수 있는 안정적인 직업형 일자리를 발굴, 연간 1,600일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경기도는 우선 전일제와 시간제 일자리를 모두 합쳐 30명 이상에게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그동안 노숙인 일자리가 시설 내 직업자활 프로그램에 따라 외부에서 의뢰한 봉투 만들기 등 단순 근로에 집중돼 오던 것을 관내 기업과의 일자리 제공 MOU를 통해 기업체 현장으로 나가 기술을 익히는 외부 체험형 일자리로 확대한다.이번에 노숙인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기로 한 ㈜무궁화 동두천 공장은 비누 및 세제류 제품의 생산포장 작업을 제공해 연인원 약 480명을 고용하게 되며, 동두천시 소요동 소재 현대 세탁공장은 목욕탕업소에서 주문한 세탁물을 세탁하는 작업을 제공해 연인원 약 300명 이상을 고용하게 된다.경기도는 이러한 원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노숙인으로 하여금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노숙인 모니터링 및 평가 등 지속적인 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의정부고용센터는 실업급여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2013년 하반기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업급여를 부정수급 하는 자는 고용보험법 제 116조에 의거하여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불이익을 당한다.그러나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신고를 하는 자는 이와 같은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실업급여 부정행위를 방지하고자 수급자격자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실업인정 출석일마다 취업(근로제공)여부를 확인하여 정당한 실업급여 수급을 강조하고 있음에도 부정수급 의심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부정수급자의 불이익을 덜어주기 위하여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게 되었다.우리 지청에서는 이 자진신고 기간에 자진신고하지 않는 자에 대해서는 이미 각종 부정행위 적발장치(시스템)가 가동되고 있는 만큼 부정수급 의심자로 확인된 자에 대해서 더 이상 안내하지 않고 법에 따라 엄중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한편, 신평심 의정부고용센터소장은 “실업급여 부정수급은 성실 납부자에도 불구하고, 고용보험재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는 요인”이라고 강조하면서, 이 자진신고 기간이 지나가면 관내 부정수급 의심자들을 철저히 조사하여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자진신고기간
의정부시청 내 문향재 1층에 지난 2012년 11월 문을 연 아름드리 카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직원들이 함께 꿈을 키워 나가는 아름다운 카페다.전문 바리스타교육을 이수한 직원과 바리스타를 꿈꾸는 장애 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문제를 풀어주는 공간으로 남다른 의미를 부여한다.단순히 좋은 의미만을 내세우며 영업을 하는 것이 아니고, 북카페란 이름에 어울리는 다양한 종류의 서적을 구비하고 있어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다.깔끔한 인테리어도 카페를 찾는 고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며, 높은 수준의 다양한 커피를 1900원부터 판매하고, 전통차와 쿠키, 빵도 준비돼 있다.관리자인 매니저(김정은, 오현정)도 바리스타자격을 소지한 전문가임에도 일반업체에서 통상적으로 받는 임금보다 적은 급여에도 친절함과 상냥한 모습으로 고객을 대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조은진(40) 대표는 발달장애를 가진 직원들이 실력 있는 바리스타가 돼, 사회로 진출해 평범하지만 꼭 필요한 사회 구성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름드리 카페는 비영리 사단법인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중이며, 수익금은 장애인 고용 창출 및 장애인 복지사업등에 쓰이고 있다.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회장 김승재, 간사 김태은)가 지난 9.7(토)~8(일) 1박 2일간 제 3985부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통일캠프"를 개최 했다.이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하여 70여명이 참가했다.1일차에는 부대 연병장에서의 입소식을 시작으로 특공무술 관람, 유격훈련, 반합취사, 안보교육 및 공연 관람, 담력훈련, 텐트 숙영체험 등이 진행되었다.특히, 가족과 함께 장작으로 불을 피워 스스로 식사를 준비한 반합취사는 어린 학생들 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저녁 식사 이후 영내 교회에서 이뤄진 안보교육과 장병들이 준비한 공연 관람 시간은 참가자들의 감동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했다.2일차에는 태풍전망대 관람과 28사단 전차부대 견학, 임진강 황포돛배 관광, 통일토분식물심기로 진행되었다.짙은 안개로 태풍전망대의 진가를 확인하지 못했지만, 전차부대에서의 실전장비 체험과 전차탑승으로 그 아쉬움을 달랬다.통일에 대한 염원 뿐만 아니라 가족간의 공감대를 형성한 이번 행사를 두고 참가자들 모두 '알차고 유익했다', '준비하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한 참가자는 '내년 병영체험에 미리 예약하고 싶다'며 웃음 섞인
의정부시 호원2동(동장 고진택)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추석맞이 대청소를 오는 13일 7시 주민자율청결봉사대 및 동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다고 한다. 이번 대청소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와 회룡천 잡초 및 쓰레기 수거, 연휴 등산객들을 위해 2곳의 등산로 입구를 중점 청소할 예정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12개 단체 회원과 29개 경로당 회원, 25개 아파트 입주자회 등 많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도로변 대청소는 물론 내집 내 가게(직장)앞 내가쓸기 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귀성차량 운행 중 쓰레기 버리지 않기와 과대포장 억제하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명절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준수하기, 성묘 후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의 캠페인과 추석절 장기연휴로 해이해지기 쉬운 사회안전망을 바로잡고 깨끗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안전의식 캠패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고진택 호원2동장은 이번 추석 명절은 연휴가 긴 관계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등산을 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름답고 희
국토교통부(서울지방국토관리청)와 경기도는 경기북부지역 도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양주 고읍IC~신내IC, 8km)를 12일부터 추가 개통한다고 10일 밝혔다.그동안 의정부, 양주 등 경기북부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을 최대한 해소하고자 공사 중인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의 의정부장암IC~동두천상패IC 26.9km 구간 중 15.6km를 지난 2008년12월부터 순차적으로 부분 개통한 바 있다.현재 부분 개통중인 15.6km 구간 중 의정부장암IC~용현IC(3km, 4차로 임시개통) 구간을 제외하고는 2차로만 개통 중에 있어 덤프 및 화물트럭 등 중차량 통행 시의 서행으로 인해 교통 불편이 완전히 해소되진 않았었다.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는 양주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추석명절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에 추가 개통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2013년 말까지 의정부민락IC~자금IC 2km, 양주신내IC~동두천상패IC 6.2km를 추가적으로 개통해 의정부민락IC~자금IC~양주신내IC~동두천상패IC까지 21km 구간 개통을 추진할 예정이다.의정부, 양주 등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은 이번 추가 개통으로 동두천·양주 방향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가을 경기도 DMZ 일원에서 평화누리길 걷기대회 『Walk your DMZ 2013』를 개최한다.경기도와 4개 시․군(파주, 김포, 고양, 연천)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최북단 명품 길인 ‘평화누리길’ 중 대표 구간을 걷는 행사로 10월 5일(토) 파주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김포, 고양, 연천 순으로 개최된다.모든 코스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초․중급자 코스'와 걷기 동호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급자 코스'로 나눠 모집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가 할 수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걷기 대회 이외에도 느린 우체국, 바디 스탬프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모든 참가자가 평화누리길 10m를 걸을 때마다 1원씩 적립되어 DMZ 보전사업에 쓰이게 된다.참가 신청은 11일(수) 오전 10시부터 공식홈페이지(www.walkyourdmz.com)에서 가능하며, 각 회차당 선착순 500명 모집 시 마감된다. 참가비는 만원이며 참가자에게는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 기념 티셔츠, 간단한 간식, 완주증 등이 제공된다.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이번 행사는 세계인이 주목하고 있는 생
지난 6일 의정부신협(이사장 윤학병)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중추절을 맞이하여 한가위의 풍성함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매실간장 200박스(시가400만원 상당)를 자금동 주민센터에 전달하는 훈훈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된 매실간장 200박스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한부모,장애인 가구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며, 건강에 좋은 매실을 발효시켜 만든 명품 간장으로 한가위의 풍성함과 건강함을 전해주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의정부신협은 관내에 기반을 둔 후원기관으로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을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 설날에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을 각 세대에 전달한 바 있으며, 동절기에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매년 연탄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활동에 모범이 되고 있다. 김종보 자금동장은 “경기불황으로 인하여 기업의 경영이 매우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나눔의 정을 이어가고 있는 의정부 신협의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고, 의정부신협같은 착한 기업이 많이 나와서 지역사회가 살기 좋고 훈훈한 정이 오가는 따뜻한 곳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6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사회에서 생명사랑모니터요원으로 활동할 각 동의 통장 대표 122명에게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을 이수한 통장들에게 생명사랑모니터요원으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살예방 뺏지를 보급하는 등 지역주민의 모니터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한다. 의정부시는 앞으로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하여 행복도시, 희망도시 의정부를 구현해 간다는 계획이다. 의정부시보건소 권순각 소장은“지역사회 자원으로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증진센터, 알코올상담센터 등 유관기관을 통해 우울증 환자를 조기발견하고 연계를 통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수 있는 환경조성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