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한 관심사나 개인간의 활동 및 생각을 공유해 사람들 사이의 관계망을 구축해 주는 온라인 서비스인 SNS는 기존 오프라인에서 알고 있었던 이들과의 인맥을 강화 시키는 것은 물론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인맥을 쌓을 수 있다는 강점 덕에 오늘날 사회적 파급력이 큰 사회,문화 현상으로 자리를 잡았다.‘아랍의 봄’으로 명명되는 리비아와 이집트의 군부정권의 몰락의 시작도 SNS의 한줄짜리 글에서 시작된걸 되돌아보면 그 파괴력에 대하여 가늠할수 있다.2012년 가을과 겨울 대선을 앞두고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게 강세창의원은 새누리당소속이 아닌 타정당 소속의원인가? 싶을 정도의 거침없는 쓴소리를 쏟아냈다.2013년 1월 부터는 의정부시 집행부와 시장에 대하여 융단폭격에 비유되는 글로 집행부를 그로기(Groggy)상태 까지 몰고 갔고, 급기야는 안병용 시장이 두 차례의 내용증명을 보내면서 고소전 일보 직전까지 가던 중,3월 20일 의정부시의회 제223회 본회의장에서 강세창의원 과 안병용 시장이 화해를 하면서 일단락이 됐다.강세창의원은 이 일을 계기로 ‘안병용 시장을 견제하는 유일한 시의원’이란 별명과 현역 의원중 ‘최고인지도’를 얻었고,이후 지속적으로 집행부를 견제하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새로운 임원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이하공단)공단은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빙상장, 등 체육시설과 청소년 수련사업, 공영주차장 관리 등 연간 200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시 대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방공기업이다공단은 이번 공개모집은 이사장과 상임이사의 응모자격을 공무원 ,공기관 ,기업체,교수와 금융분야 등의 경영에 식견과 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 할 수 있도록 기획의 폭을 넓혔다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공단 운영에 적합한 최종 이사장 후보자를 의정부시장에게 추천할 계획이다세부 응모자격이나 구비서류 등은 의정부시청 또는 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기타자세한 사항은 공단 경영지원팀 (031-828-6812)로 문의하면 된다
'민원인 권리고지제' 는 시 본청을 비롯해 동주민센터를 찾는 민원인들의 권리를 고지함으로써 공무원들이 보다 신속하고 공정하게 민원을 처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내용은 민원인으로서 신속하면서도 공정하고 친절하게 서비스 받을 수 있는 권리와 비밀에 대한 보장, 불만이나 민원처리에 잘못이 있을 경우 해당 공무원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거나 이의를 신청할 권리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시가 재정한 민원인의 권리는 각 부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눈높이와 만족도 향상에 맞춰져 있다.김순덕 시민봉사과장은 "민원인 권리 고지제는 시청을 방문하는 모즌 민원인들을 보다 정성껏 맞이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민원인의 권리가 잘 정착돼 의정부시에 대한 대 시민 이미지가 한층 높아지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김상겸 기자/ usosik@naver.com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사장 공개모집에 들어갔다.오는 9월 임기가 시작되는 사장은 임기가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응모자격은 ※문화예술분야 공무원직 및 문화예술분야 단체 .기관에 2년이상 재직한 자로서 최종 직급이 공무원 4급 이상에 해당되는 자 ※4년제 대학에서 문화예술 관련 학과의 부교수 이상의 직에 2년이상 재직자 ※문화예술 전문가로서 공연장 운영에 관한 실적이 탁월한 자이다.지원서류 접수는 2013.8.06(화)~8.14(수)까지 9일간이며 방문접수만 가능하다(우편접수 불가)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영지원부(031-828-5801)로 문의하면 된다.
장마가 끝나는가 싶더니 바로 무더위가 계속 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여름이 덥다고 해도 시원한 가을은 찾아오고 새 학기도 시작된다. 불과 한 학기 전 대학 입학에 들떠 있던 신입생들에게 마냥 축하의 인사만을 해주기에는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든다. 아마도 그들이 살아가야 할 세상이 그렇게 낭만적이고 아름답기만 하지는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축하의 인사보다는 이제 막 성인이 된 신입생들에게 앞으로 살아가야 할 세상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말해주는 것이 먼저 일 것 같다. 종종 학생들에게 대학시절에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에 대해 말하곤 한다. 오직 대학진학만을 목표로 지금껏 공부해 온 수험생들에게 대학생활은 자칫 잘 못하면 어른들의 말씀대로 ‘놀고먹는’ 대학생이 될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물론 대학에서 공부만 하는 것이 잘 하는 일은 아니다. 때론 놀고 마시고 여행도 하며 즐길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뚜렷한 목표 아래서만 의미가 있어진다. 그럼 무엇을 해야 하는 걸까? 첫째, ‘나는 누구인가’를 알아야만 한다. 내가 어떠한 사람인지 어떠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반드시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인생의 방향을 잡을 수 있고 취업을
당신을 화(火)를 잘 내는 사람인가? 화를 잘 못내는 사람인가?당신은 삶의 순간마다 화를 내는가? 화를 참는가? 화를 삭히는가?화를 내면 뒷수습이 힘들고, 화를 참으면 나만 바보 같고, 화를 삭히면 썩어서 곪을 것 같고!지피지기면 백전무태요, 화병이 무엇인지 상세히 알아보고 깨닫게 된다면 당신은 이미 병을 이기고, 극복하는 지혜를 갖게 될 것이다. 화병은 한국에서만 사용되는 용어다.서양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중국전통의서나 일본고전을 아무리 찾아봐도 화병이라는 용어는 발견할 수 없다. 한국에서만 전통적으로 의서에서, 또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는 병명이다.실제 조선왕조실록에도 사도세자가 아버지 영조에게 자신의 병을 화증(火症)이라고 한 대목이 나온다. 외국사람들에게 화병을 설명할 때는 Anger Disease가 아니라 미국정신의학 회의 정신장애진단통계편람에 수록된 Hwa-Byung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 한국 특유의 문화증후군으로 유교사상이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 ‘참는 것’이 당연시되는 사회 풍조로 인해 나타나는 질병이라 말할 수 있다. 화병은 울화병(鬱火病)이라고도 하는데 화가 과도하게 쌓이고, 억울한 감정을 제대로 발산하지 못하면서 생기는 것이
의정부시 민선 5기 안병용 시장의 임기가 3/4을 넘어가고 있다소통과 섬김이란 기본철학을 바탕으로 2010년 7월 1일 출발한 안병용호는 처음 시장에 당선된 이후 지역민과 소통하는 시장의 이미지를 내세웠고 보여줬다.그런데 3년이 지난 지금 안병용 시장의 행보는 초기의 모습과는 다른 느낌으로 와 닿는다.가치를 높이고, 찾아가서 듣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의정부시의 집행부라고 선전하고 홍보하는데 왜 시민의 눈에는 의정부의 가치는 그대로고, 눈가림하고 입막음을 하며, 대화와 소통이 아닌 일방적 선전으로만 느껴지는 이유는 과연 왜일까?의정부시, 최근추진사업평생학습도시. 책읽는도시. 여성친화도시, 시장과의 일일데이트 등 안 시장의 최근 추진사업이 언듯 보면 친서민적이고 시민을 섬기며 소통하고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는 것처럼 보인다.하지만 여기에 사업을 몇 가지 풀어서 보면 안병용 시장의 중점사업들은 순수하고 예쁜 제목의 탈을 쓰고 빨리 내 주변 사람들을 늘려 훗날의 영광만을 기약하는 모습으로 비춰진다한마디로 사업 자체가 목적이 아닌 “한 표”를 줍기 위한 행사일정에 치중하는 모습이다.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예로 들어보면 지난 7
부동산을 구입하거나 매각할 경우 매매물건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적게는 수백,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 억원, 수십억원 이상의 자금이 소요되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부동산 취득과정, 취득 후 보유, 매각하는 과정에서 자금소요계획이나 제반 비용에 대한 종합적인 사전 예측 내용과 어긋나는 경우 상당한 자금압박과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이에 부동산을 사거나 팔 경우 조세측면에서 고려하여야 할 사항을 몇가지 짚어 보도록 하겠다.1 취득시부동산 매매계약을 하고 잔금을 지불하게 되면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부동산등기실명법에 의거 실 소유자로 등재를 하여야 한다. 이때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등재를 하려면, 부동산 매매대금과는 별도로 취득세(취득세와 등록세등)등을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여야만 등재가 되므로 취득부대비용(취득세등, 공채매입비용, 인지대외)을 감안하여 자금소요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2 보유시주택이나 건물, 토지 등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매년 재산세를 납부하여야 하는데, 재산세의 부과기준일은 매년 6월 1일이다. 부과기준일이 중요한 이유는 6월 1일 현재에 누가 토지 등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냐에 따라 납세자가 달라지
의정부시가 본격 휴가철을 맞아 다시 찾고 싶은 피서지로서의 이미지 확립을 위해 지난 26일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을 위한 캠폐인’을 전개 했다.물가조사요원, 소비자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원도봉산 유원지를 돌며 업소 및 피서객들에게 안내 전단을 배포하며,불공정 상거래 행위근절,착한가격업소 이용등으로 물가안정과 경제활성화에 동참에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의정부시는 원도봉산 유원지,수락산 유원지, 안골 유원지를 중점관리 대상지역으로 정하고 지역경제과에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031-828-2273)센터에서는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 등 소비자 불편사항을 즉시 처리할 예정이다.김상겸 기자 / usosik@naver.com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자신이 운영하는 성인 PC방에서 손님으로 오는 박모(46,여)씨를 살해한 PC방 주인 진모(26)씨와 사체유기를 도운 일당 진모씨의 친구 손모(26)씨, 진모씨의 애인 문모(24)씨, 여동생의 남자친구 지모(26)씨를 검거하였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 일당은 지난 5월 19일 오전 9시경 진모씨가 운영하는 PC방에서 피해자의 카드를 받아 돈심부름을 하며 비밀번호를 알게되자 피해자의 돈을 강취할 목적으로 박씨의 머리를 망치로 수차례 내리쳐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박모씨를 살해한 후 카드 3매와 현금 77만원을 강취한 뒤 카드로 현금 1천5만원을 인출한 뒤 다음날 새벽 2시 승용차로 사체를 옮겨 포천시 신북면 소재 야산에 묻어 유기했다.경찰은 지는 5월 27일 실종신고를 접수받고 피해자의 행적과 주변인물을 수사하던 중 피해자 카드의 인출자가 피의자 진모씨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추궁, 외상값이라고 부인하던 범인에게 현장 증거자료를 대조하면서 범행일체를 자백 받았다.경찰은 시신을 발굴하고 피의자들의 여죄를 수사하던중 3년 전에도 비슷한 방법으로 피해자 권모(36)씨를 살해 후 시신을 유기한 범행을 자백 받고 당시 공범 김모(31)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