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1일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행복콜’을 본격 운영 개시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 차량 총 9대를 구리도시공사에 위탁 운영키로 했다는 것이다. 이용대상자는 장애인 1・2급 및 65세 이상으로 버스나 지하철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운행지역은 구리시 전역, 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전역 편도운행이며, 출발지는 구리시 관내를 원칙으로 하며, 평일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운행요금은 기본 10㎞당 1,200원이며, 초과 시 1㎞당 200원의 추가요금이 붙는다. 특별교통수단을 이용 하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제출하고 심사 결과가 통보된 후에 콜 상담전화나, 팩스, 홈페이지, 스마트폰(구리시 행복콜)을 통해 차량배차를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 및 접수 문의는 1577-3659로 이용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백경현 시장은“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으로 교통약자들의 대중교통 이용불편 해소는 물론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에도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내년에는 차량 3대를 추가로 확보해서 더 많은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성남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시민의 생활상이 담긴 유물 수집에 나선다. 고향이 성남이거나 오래 거주한 시민이 갖고 있는 추억의 옛날 사진, 앨범, 가계부, 일기장 등 개인 기록물과 마을공동체, 지역의 역사와 관련된 옛 물건이 수집 대상이다. 성남 관련 옛 물건을 팔려는 사람은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유물 매도 신청서를 판교박물관에 내면 된다. 기증 유물에 관한 신청서는 상시 접수한다. 매도 신청이나 기증 접수한 유물은 전문가의 감정평가를 통해 그 가치와 수집 여부를 결정한다. 관련 서류와 접수 방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나 판교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는 2014년부터 성남의 역사와 관련한 유물을 구매 또는 기증받아 209건 608점을 수집했다. 25년간의 성남지역 생활 물가 변화와 정보를 알 수 있는 지역주민 가계부, 50여 가구가 살던 율리 마을에서 30년 전까지 사용했던 상여, 독립운동가 신익희 선생이 교명을 지은 양영중학교의 1956년도 졸업앨범 등 다양하다. 이들 유물은 판교박물관에 전시·보관 중이며 성남시립박물관 건립 후 이관해 전시·연구 자료로 활용한다. 성남시는 시립박물관 건립
고양시(시장 최성)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 이하 진흥원)은 지난 6일(수)부터 8일(금)까지 개최된 '스마트시티 혁신 서밋 아시아 2017‘에 마련된 고양 스마트시티관에 약 3,000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하는 등 사흘간의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6일(수) <고양 스마트시티관>을 방문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최성 고양시장, 임창열 킨텍스 대표 등 각계 내빈 방문에 이어 세계은행, KOTRA 중국지사, 홍콩무역발전국 관계자 뿐 아니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서울시 등 정부부처·지자체 관계자 및 IoT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참관객들 발길이 이어져 고양 스마트시티 위상을 실감케 했다. 특히 KOTRA 중국지사를 통해 방문한 중국 기업들은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 서비스 등 고양 스마트시티 서비스에 특별한 관심을 보여 향후 해외 협력 등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되었으며 스마트 시티 도입을 검토 중인 타 지자체 및 진흥기관 관계자 또한 대거 방문하여 고양 스마트시티 관련 질문 공세를 펼치는 등 향후 고양시를 지속적으로 벤치마킹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고양 스마트시티 전시관에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고양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부실시공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부영주택에 최고책임자의 공개사과와 공사기간연장 등 확실한 재방방지책을 촉구했다. 남경필 지사는 8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동탄2 호수공원 주변 부영아파트 6개단지 입주예정자와 간담회를 열고 “부영은 문제를 인정하고 최고책임자의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공기 연장, 품질개선 등 확실한 재발방지책을 조속히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아파트 건설은 품질관리와 안전관리가 기본인데, 이는 적정한 공사기간이 전제됐을 때 가능하다”면서 “부영의 공사기간은 통상적인 공기에 비해 6개월 이상 턱없이 짧아 23블록과 동일한 문제가 재연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라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특히 “부영이 공사기간을 턱없이 짧게 책정한 것은 고의적 부실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근 동탄2 23블록 부영아파트의 부실시공으로 불안감을 느낀 화성 동탄2신도시 A70~A75블럭 6개단지 입주예정자들의 면담 요청을 남 지사가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입주예정자들은 이날 ▲짧은 공사기간으로 인한 부실시공 및 하자 발생 우려 ▲일부 입주예정자의 민원으로 인한 무리한 사용검사 승인 강행 방지 ▲분양가 대비 기대수준
지난8일박상기 법무부 장관은취임 후 첫 정책현장 방문 행사로 의정부교도소를 찾아 과밀수용 실태를 점검하고, 수용자 심리치료 등 주요 정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기관 현황을 보고 받은 후 “교정시설이 직면한 과밀수용 문제는 효율적 수용관리에 장애가 되고 있을 뿐 아니라 수용자의 인권침해를 초래하고 있다”며 과밀수용의 심각성에 우려를 표하고,“기존 교정 시설을 증·개축하고 일부 교정시설을 신축하여 수용 능력을 확대하는 한편, 형사사법기관 간 협의를 통해 불구속 수사 원칙을 강화하고 재범 우려가 낮은 모험수형자의 가석방을 확대하는 등 수용인원을 감축해 과밀수용을 근본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대책을 밝혔다. 이어 박상기 장관은 수용자들이 생활하는 수용동을 방문하여 과밀수용 실태를 확인하였으며, 심리치료센터 및 의료과를 방문하여 수용자 재범방지를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과 수용자 의료처우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현장 방문 중 심리치료 외부 강사, 원격의료 의사와 차례로 면담하며, 심리치료 및 의료처우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후 박 장관은 그간 수용자 의료처우 향상과 교정교화를 위해 수고해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시행하고 있는 ‘청년배당’이 7일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 정책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소통참여도시 분야 대상에 선정되며 2관왕을 달성했다. 한국소비자포럼 등이 주관하고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한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성남시의 ‘청년배당’은 서울시의 ‘서울역 7017 프로젝트’, 경기도의 ‘따복공동체’와 경쟁 끝에 최종 대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청년배당은 우리나라 최초로 기본소득 개념을 적용한 정책이다. 취업난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희망을 준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청년에 대한 복지문제를 공론화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았다. 성남시는 SNS 시민소통관제를 도입해 시민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시민예산참여축제를 통해 시민의 시정 제안을 이끌어내는 등 시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노력하며 ‘소통참여도시’ 분야 대상을 받았다. 브랜드 대상은 언론보도, SNS, 주요 포털사이트의 콘텐츠 평판 및 전문기관 인증 등 기초조사를 통해 도출된 후보 브랜드 가운데 온라인 및 모바일, 일대일 전화 설문 등 대국민 브랜드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 해의
지난 8일 의정부시의회 제27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개원이래 처음으로 현의장의 불신임안이 상정되었고, 2시간이 넘는 의원들의 토론과 표결을 거쳐 가결 됐다. 박종철의장(자유한국당)은 자신의 불신임안을 남기고 이번 사태에 대해 시민들과 의원 모두에게깊은 사과를 하며 "솔직히 무섭고 두렵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들의 현명한 판단을 바라며, 힘의 논리가 아닌 공정한 심의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저에대한 진실은 곧 밝혀질 것이며 정의는 항상 승리합니다"라고 심경을 토로하며 회의장을 나섰다. 장수봉부의장(더불어민주당)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는 대표발의자 안지찬의원(더불어민주당)을 시작으로 여러 의원들의 찬성과 반대에 대한 토론이 진행 됐다. 안지찬의원은 시종일관 현의장의 소통이 절실하나 대화가 없고 편협하다는 주장을 하며, 또한 의장직과 당대표직을 겸직하는 것은 이미 의장으로서 중립적인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다고 말하며, 현의장의 불신임안 상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자유한국당 의원(김일봉,조금석,임호석,김현주)들은 어떠한 직무를 못하였고, 어떠한 법령에 위반 되는지를 질문하였고, 계속된 5차례의 질의에도 불구하고 한차례의 답변을 못하는데 왜 불신임안을 올렸는지 이해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위원장 이상희)는 9월 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도의원 및 민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 상반기 위원회 운영 추진실적과 하반기에 추진할 2018년 예산안 토론회 개최 등 위원회 운영을 위한 사항들이 심층 논의되었다. 주요 사항으로 2018년 예산안의 효율적인 분석을 위해 예산안 분석의 기본방향과 쟁점분야, 추진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그리고 2018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편성 방향과 최근 발표된 2018년 정부 예산안과 연계하여 외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예산안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토론회 주제 등 개최와 관련한 사항에 상호의견을 나누었다. 예산정책위원회는 2017년 상반기 중 위원회 연찬회, 도 및 교육청 주요 사업 현장방문을 실시하였고, 6월에는 경기도 결산심사 강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여 결산 심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기도의회 이상희 예산정책위원장은“향후 2018년 도 및 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체계적인 예산분석으로 도의회 의정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효율적 재정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예산정책위원회가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는 7일, 도의원들의 의정역량 강화와 정책능력을 향상시키고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와 상생발전을 위해 경기대학교와 교육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 공동참여 협력, 지방자치와 지역 발전을 위한 공청회․토론회 공동 개최,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교류를 통한 협력, 시설물 이용에 대한 상호 협력 등 필요한 사항을 담고 노력하기로 했다. 정기열 의장은 지금까지 경기도의회가 도내 총 5개 대학(아주대, 강남대, 단국대, 한양대, 평택대)과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도의원의 역량강화와 정책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도의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대학간 상생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양주시 남면 사회단체협의회(회장 고영수)는 오는 10일 신산체육공원에서 사계절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지역의 명산인 감악산을 주제로 ‘제13회 감악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감악문화축제는 작년까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되어 왔으나 올해부터 주민의 참여를 보다 확대하고 모든 지역 단체의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남면사회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추진한다. 이번 축제는 관람객들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위해 초청가수 제임스킹 공연, 락음국악단 국악연주, 윈드오케스트라 공연, 마술공연,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하고, 칠보공예, 네일아트, 풍선아트, 심폐소생술, 물소화기 체험 등의 체험 부스와 불꽃놀이 등을 진행한다. 고영수 회장은 “시민이 행복한 감동 365 실현을 위해 남면의 사회단체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돈 남면장은 “남면의 대표축제인 감악문화축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