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8월,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선사하는 <한여름 밤의 힐링U>가 지난 8.26(토), 27(일) 양일간 의정부시청 앞 특설무대에서 약 2만여 명의 시민들의 참여 속에 화려하게 펼쳐졌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된 <2017 한여름 밤이 힐링U>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과 여유를 제공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도심 속 썸머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 해는 의정부시 경전철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범시민 문화참여프로젝트인 문화로 달린다! <경전철 칸타빌레>와 협력사업으로 진행되어, 경전철 의정부시청역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한여름 밤의 힐링U>는 메인콘서트와 함께 <경전철 칸타빌레>의 ‘예술장터(플리마켓)’, ‘푸드마켓’ 그리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까지 온 가족을 위한 한여름 힐링 페스티벌로 꾸며졌다. 특히, 타이거JK, 윤미래, Bizzy, 정동하, 박혜경 등이 출연한 메인콘서트에는 관객 2만여 명이 의정부시청 잔디광장을 가득 메우는 보기 드문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민경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9월 1일(금) 지역25개 지역교육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오늘 간담회를 추진하게 된 계기는 교육위원들 간 지역교육청과 소통활성화가 급선무라는 의견이 개진되어 긴급하게 마련되었으며, 민경선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과 25개 지역교육장등 50여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의 현안사항과 지역교육청의 역할에 대한 당부 등 경기교육 발전방안에 논의하였다. 민경선 위원장과 교육위원들은 “교육청의 주요 행사가 있을 때마 다 반드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하면서, “우리 의원들은 여러분의 심부름꾼이니 우리 지역 학교발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므로 이를 적극 활용하라”고 말하고, “앞으로는 교육위원회와 교육청이 소통을 통해 도민과 교육수요자들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교육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지난 2015년 메르스가 발생하고 2년이 지난 지금, 고양시(시장 최성)는 그 동안의 감염관리 현황을 되짚어보고 감염병 대응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자 9월 1일(금) 일산 킨텍스에서 ‘고양시 감염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해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기모란 교수, 고양시의사회 심욱섭 회장,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 등 관내 의료기관 감염전문가와 고양시문화복지위원회의원,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 고양시보건교사회장, 고양시 관내 보건소장 등 지역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감염병 발생 현황과 병원에서의 감염관리 사례 및 학교 감염관리 등을 꼼꼼히 짚어보고 현 감염병 대응 체계에 대해 앞으로 보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제2의 메르스와 같은 공중보건 위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관내 의료기관 및 학교, 보건소 간의 소통·역량 강화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외에도 감염관리 인력 증원과 관련 제도의 개선, 격리시설 확충 등이 보완해야 할 사항으로 지적됐다. 덕양구보건소 김안현 소장은 “신종감염병 유입에 대비한 감염병 대응을 위해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의료기관 감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은주 의원(더민주, 화성3)은 31일, 제32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 발언을 통해 장애의 경계선에 있는 아동을 위한 관심과 지원제도 강화를 촉구했다. 이은주 의원(더민주, 화성3)은 현재 많은 아이들이 장애의 경계선에 있어 발달지연과 따돌림, 학습부진과 사회부적응의 문제는 물론, 종국에는 장애로 진행되는 문제를 겪고 있으나, 장애의 경계선에 있는 아동을 위한 특수한 교육이나 치료 프로그램은 부족하여 정책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실정임을 전했다. 무엇보다, 영유아기에 장애가 있거나 장애의 경계선에 있는 아동을 조기 발견하고, 아동의 장애유형과 발달 특성에 따른 적절한 조기 교육이 이루어지면 아동의 정상적 발달의 촉진과 함께 2차 장애 예방을 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道차원의 지원 대책 강화를 주문했다. 이은주 의원(더민주, 화성3)은 장애아동재활치료센터가 발달재활바우처 서비스가 보듬지 못하는 장애의 경계선에 있는 아동에 대한 치료 및 교육서비스를 전담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별도의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아동재활치료센터 운영에 있어 장애의 경계선에 있는 아동에 대하여 세분화된 개입·관리와 특화된 프로
연천노곡초등학교(교장 노선숙)는 8월 25일에 흡연예방교육으로 금연선포식 및 금연부스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연천노곡초등학교는 2017년 경기도교육청 흡연예방실천심화학교로 지정되어 올해 초부터 전문강사 초빙 흡연예방교육을 비롯하여 흡연예방 연극 관람, 금연 글짓기 대회, 흡연예방 캠페인, UCC 작품 대회 등 금연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학생들의 금연 의식을 적극적으로 고취시키고 있다. 이번에는 "흡연 NO! 금연 YES!" 행사는 금연선포식 및 흡연 예방교육 부스 체험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먼저 금연선포식은 학생자치회장 유빈(12)학생의 선창으로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금연 선서를 하면서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였다. 이어진 금연체험부스는 ‘에듀누리 교육원’에 의뢰하여 진행되었는데, 흡연의 피해 간접체험 부스, 금연부채 만들기 부스, 폐활량 체험 부스, 고글 체험 부스 등 4개부스로 운영이 되었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여 즐겁게 체험하며 적극적으로 금연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 금연체험부스활동을 마친 유재훈(12)학생은 “흡연을 하면 안 좋은 거라 생각은 했지만 진짜 병든 폐 모형을 보고 고글을 써 보고 하니 정말 끔찍했
양주시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동사무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주시로컬푸드, 대한예수교 장로회 창조교회 간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유·무형 자원을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공무원, 회천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양주시 로컬푸드 이사진, 창조교회 담임목사와 성도 등 20여명이 참석 촘촘한 지역 복지 망을 결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저소득 가구는 양주에서 재배되는 신선한 농식품을 지원받을 수 있고 더불어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세탁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는 무료 세탁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어 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로컬푸드는 매월 1회 넷째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 세탁서비스는 매주 1회 목요일에 실시되어 통합사례관리 및 특화사업 추진에 지역사회 나눔 및 이웃돕기 문화 확산 등 복지 만족도를 향상 시킬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 협의체 위원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서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이런 나눔문화가 점점 더 확대되어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0종이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1일 새우, 전어, 붕장어, 돌문어, 오징어, 우럭, 광어, 고등어, 갈치, 미꾸라지 등에 대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요오드, 세슘 등 방사성 물질 오염도를 검사했고, 28일 수원시에 ‘모든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통보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16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115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 지난 5월 식중독균 검사, 중금속 검사, 잔류동물용 의약품(항생제) 검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농수산물관리사무소 김경태 소장은 “수산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모든 농수산물을 빈틈없이 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경동대학교와 함께 오는 9월 13일부터 12월 20일까지 ‘4차 산업 융합아카데미’를 경동대학교 양주메트로폴캠퍼스에서 격주 수요일 8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최근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이해를 돕고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등 4차산업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창의∙홍보, 메가트렌드, VR, 빅데이터, 3D프린팅, IT∙미디어, 의료산업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각 분야별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분야별 저명한 강사를 초빙했다. 분야별 강좌 내용은 ▲창의∙홍보 분야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의 ‘대한민국을 광고하라’ ▲메가트렌드 분야는 한국생산성본부 정갑영 고문의 ‘4차 산업혁명과 경제대응’ ▲3D프린팅 분야는 3D프린팅 협회 고현정 강사의 ‘3D프린팅의 실태와 미래가능성’ ▲미디어 분야는 방송인 서경석의 ‘4차 산업혁명과 한류문화’ ▲VR(가상현실) 분야는 ㈜이온리얼리티코리아 김용채 대표의 ‘가상, 증강 현실과 미래’ ▲의료산업 분야는 의학박사 남재현의 ‘4차 산업혁명과 의료산업’ ▲ 빅데이
부천시민의 오랜 숙원이던 문화예술회관이 마침내 건립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시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이 지난 18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해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다."며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12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부천 문화예술회관은 부천시청사 내 테니스장과 농구장, 주차장 부지에 국내 최고 음향 시설을 갖춘 클래식 특성화 복합장르 공연장으로 지어진다. 1천400석 규모로 총 사업비 1천33억원이 투입된다. 행정안전부 지정 연구기관의 타당성조사와 엄격한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모든 행정절차를 마쳤다. 오는 9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해 내년 12월 착공하며 2021년 완공예정이다. 시는 최고의 음향시설을 갖춘 전문 공연장을 건립하기 위해 오는 9월 ‘문화예술회관 건립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잠실롯데콘서트홀, 예술의전당 등 국내 클래식 전문 공연장 건립 경력이 있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다. 문화예술회관 건립 방향, 사업방식 결정 등 설계부터 시공, 개관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에 대한 연구, 자문,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문화예술회관 건립 후 노후된 시민회관의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문
용인시가 동백지구에서 영동고속도로로 진출입하는 나들목 설치를 위해 기본조사 용역을 준비하는 등 적극적인 추진에 나섰다. 용인시는 동백지구에서 영동고속도로 진출입 나들목 설치를 위한 경제성과 주변도로와의 연계성 등을 검토하는 용역을 내년 예산에 반영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10여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동백지구가 영동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지만 고속도로 나들목이 설치돼 있지 않아 주민들이 먼거리를 우회해 신갈IC나 용인IC를 이용하고 있어 불편이 많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지난 6월 동백세브란스병원 건설공사가 재개됨에 따라 고속도로 나들목 설치 필요성이 높아진 것도 한 이유다. 이에 따라 시는 위치를 포함해 기술적으로 설치가 가능한지, 경제성은 충분한지 등을 검토하는 용역을 내년 예산에 반영해 2~6월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이 지역에 일반 나들목을 설치할 공간이 부족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요구하는 경제적 타당성도 맞추기 위해서는 무인으로 작동되는 스마트 톨링 기능을 갖춘 하이패스IC를 요청할 계획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용역 결과 경제적 타당성이 입증되고 주변도로와의 연계가 가능한 것으로 나올 경우 한국도로공사에 사업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