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영난으로 폐업이나 전업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전문가 컨설팅과 지원금을 통해 안전한 폐업과 재기를 도와 화제다. 경기도 용인에서 치킨점을 운영하던 A씨. 그는 극심한 매출 부진에 시달리다 매장을 정리하기로 하고 고민 끝에 지난 6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시행하는 ‘경기도 소상공인 사업정리 도우미’의 문을 두드렸다. 경기도가 파견한 사업정리 도우미 컨설턴트들은 A씨의 매장과 주변상권을 면밀히 검토한 뒤 폐업보다는 ‘수제튀김전문점’으로 업종 전환을 유도했고, 경영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인테리어 개선까지 제공했다. 그 결과 A씨는 현재 월평균 25%의 매출 신장 성과를 거두며 재기에 성공했다. 대기업 연구원 출신인 B씨도 퇴직 후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개업했다가 월 임대료 600만원을 내기에도 허덕였다. 지난 7월부터 사업정리 컨설팅을 받은 B씨는 안전한 폐업을 했고, 도우미 컨설턴트의 주선으로 기술훈련 지원금을 통해 현재는 전공을 살려 ‘기술지도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 이처럼 ‘경기도 소상공인 사업정리 도우미’ 사업은 경영악화로 한계에 부딪힌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사업정리 컨설팅을 제공하며 사업정리(원상복구 및 철거비) 또는 기술
구리아트홀은 뮤지컬 배우 정성화 단독콘서트‘꿈 그리고 꿈을 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오는 11월 3일 금요일 오후 8시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영웅’‘맨 오브 라만차’‘라카지’‘레미제라블’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20년 이상 최정상의 무대를 선보인 배우 정성화가 지난 1994년 SBS 개그맨 공채로 시작해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던 그가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우뚝 서기까지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무대여서 더욱 특별하다. 뮤지컬 배우 정성화는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 뮤지컬 최고 티켓파워 1위를 차지하며 최근 뮤지컬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배우로 평단과 관객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그가 꿈을 이루고, 또 다른 꿈을 꾸고 있는 그의 인생이야기를 통해 지친 현대인에게 따뜻한 희망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구리아트홀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특별한 깜짝게스트와 화려한 무대구성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예매 중이며 티켓가는 R석 9만원, S석 8만원,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이재민발생에 대비하여 관내 학교에 지정되어 있는 임시주거시설 및 지진대피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오늘 30일 시에 따르면, 백경현 시장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백경현 시장이 관내 30개 초·중·고교를 순회하며 간담회를 갖고 있는 가운데 학교 내 구호차량 진입로 확보 및 지진대피소 장소 적합여부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백경현 시장은“겨울철 폭설 등 뜻하지 않은 자연재난으로 인해 이재민 이 발생할 경우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과 불편 최소화에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안전총괄과와 복지정책과 합동으로 24일~27일까지 백경현 시장과 함께 합동으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33개소, 지진대피소 10개소를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등 소화설비 여부와 각종 시설물을 점검했다. 또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올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을 5개소를 추가 지정 하였으며, 지진대피소 표지판도 11월초까지 정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한국의 전통미를 엿볼 수 있는 작품 전시회가 성남시청에 마련됐다.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늘 30일과 내일 31일 양일간 시청 로비에서 ‘전통생활기술 작품전’을열어 규방 공예 50점과 국화 분재 70점, 전통 병과 30점 등 모두 150점을 전시한다. 향 주머니, 조각보, 사주보, 인두 주머니, 모시발 등의 규방 공예 전시작은 한 땀 한 땀 손바느질로 만든 작품들이다. 화려한 색감의 조화와 섬세한 전통의 미를 전한다. 국화 분재는 다육식물 공동작 ‘사막 여우’, 나뭇잎 모양의 대형 현애 국화작품 등 한국의 자연미를 살린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통 병과는 모약과, 쌀강정, 다식, 식혜, 잣 단자 등을 선보이며, 대추초 만들기 무료 체험 행사를 병행한다. 이번 작품전은 한국의 전통생활기술을 일반에 보급하려고 농업기술센터 소속 생활개선회와 가정원예연구회 회원 70명이 마련했다.
경기도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급대상을 경기도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미등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까지 확대한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8년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계획안을 마련, 예산 확보에 나섰다. 도는 내년에 8억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269개 미등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431명에게 월 5만 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올해 97억 6,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내 2,069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만 6,300명에 월 5만 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이번 계획안이 실행되면 처우개선비 지원 대상자는 1만 7,731명으로 늘어난다. 도 관계자는 “처우개선비 지원을 추진 중인 미등록 사회복지시설은 기존 사회복지시설과 유사한 사회복지 업무를 하고 있지만 장애인복지법, 아동복지법 등 관련법 사회복지시설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고 있다”면서 “경기도 사회복지 정책을 대행하는 민간기관이란 점에서 동등한 처우개선비를 지급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지원배경을 설명했다. 처우개선비 지급을 추진 중인 미등록 사회복지시설 선정 기준은 ▲관계법령 또는 조례에 설립근거가 있고
경기도가 러시아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2개 도시에 여성기업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큰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도내 여성기업 9곳으로 구성된 이번 여성기업 통상촉진단은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총 75건 1,336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51건 462만 달러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FTA센터와 코트라 주관으로 진행된 러시아 여성기업 통촉단은 ▲㈜리을팩토리 ▲㈜에스엠글로벌 ▲㈜에어텍 ▲㈜엔아이티코리아 ▲㈜하이브시스템 ▲월드켐 ▲지투지 ▲㈜베델코리아 ▲㈜청우씨엔티 등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도내 여성기업 9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들 업체들은 화장품, 의류, 건강식품, 세척제, 집진기, 공기청정기 등 이미 국내 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우수 품목들을 소개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도는 원활한 수출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 1:1 상담 주선, 현지 시장조사 및 통역지원, 상담장 임차료 지원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는 27건 716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25건 309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48건 62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26건 153만 달러의 계약
파주시는 지난 27일 올해 신규 임용자 및 임용예정자 83명을 대상으로 방촌 황희 선생의 유적지 등 청렴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이는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지난 해 파주시가 자체 개발한 공무원 교육프로그램인 '성현의 발자취를 따라서' 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에서는 청백리의 표상인 방촌 황희선생과 율곡이이 등 파주 성현의 유적지를 답사하고 이들의 청렴함이 서려있는 발자취를 몸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으로 구성 했다고 밝히고, 특히 조선시대 청백리에 녹선 된 217명중 단연 표상으로 불리는 방촌 황희선생 유적지에서는 청렴결의를 통해 청렴한 공직생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파주시 감사관은 "이윤희 파주지역문화연구소장을 초빙해 방촌 황희선생의 유적지가 파주에 소재한 점을 착안해 자체 개발한 청렴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청렴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전하며, 이번 교육에 참여한 신규 공직자는 “선조들의 청백리 정신과 공직관을 배우고 공직자로서의 청렴생활을 다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육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800여명의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상단’이 경기도를 찾는다. 경기도는 오는 1일부터 4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1~3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2017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2017 G-FAIR KOREA)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는 경기도와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KOTRA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우수상품 박람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벤처관, 리빙관, 스마트관, 레저관, 뷰티관, 푸드관, 체험관, 특별관 등의 코너를 구성하고,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국내 대형유통망 구매 상담회, 현장 판매전, 기업인 맞춤 세미나, 각종 체험 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총 700개사 80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로 구성된 ‘매머드급 상단(商團)’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수출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우리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80여개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 체인스토어, 소셜커머스, 중견기업 및 파워셀러 등으로 구성된 350여명의 국내 유통업체 구매담당자(MD)가 행사 기간 중
“와줘요”로 활발히 활동 중인 트로트 가수 구수경은 유년시절부터 SM아카데미, 실용음악 학원 등에서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고, 추계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보컬을 전공한 정통 실력파 가수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한국 대중가요 1세대이자 부산 출신인 (故)현인 선생을 추모함과 동시에 신인 가수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부산 바다축제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개최된 국내 대표 가요제인 ‘현인 가요제’에 2016년 출전해 당당히 대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SBS인기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 ‘김원준 편‘에서는 남다른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를 선보여 수많은 참가자를 재치고 최종 1인으로 선정, 김원준의 대표곡 ‘쇼’를 듀엣으로 불러 방청객과 시청자들로부터 끊이지 않는 찬사와 아낌없는 박수를 받는 등 대중가수로서의 자질 또한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 트로트계의 ‘활력소’라 알려진 가수 구수경은 2016년 7월 앨범 타이틀 ‘와줘요’이외 ‘동행’, ‘사랑의 워키토키’, 현인가요제 대상 곡 ‘꿈을 깔아봐’ 그리고 MR 총 8개 트랙으로 구성된 1집 앨범을 발매하고 기대를 한 몸에 받았으며, 슬로우곡, 가요,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가요계
의정부부대찌개명품화협회(회장 박길순)는 지난 10월 24일,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범서)에 부대찌개 50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부대찌개 후원은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가 올해로 10년째 진행 중인 소록도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의정부 명물인 부대찌개를 통해 소록도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뤄졌다. 박길순 의정부부대찌개명품화협회 회장은 “매년 부대찌개 가게마다 40인분씩 부대찌개를 모아 소록도에 보내고 있다.”며 “주민들이 의정부 부대찌개를 맛있게 드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나눔의 온정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돕고 싶다.”고 말했다. 김호득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소록도 봉사활동을 위해 부대찌개를 후원해 주신 의정부부대찌개명품화협회 박길순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부대찌개를 맛있게 조리해 주민들에게 나누고 항상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