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2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8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 후 처음으로 열린 제300회 임시회를 마무리 하였다. 오범구 의장은 평소 “집행부와의 소통·화합”을 강조하였으며, 집행부에서도 회기 시작 전 그 어느 때보다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의 안건과 관련하여 시 의회와 긴밀하게 사전 협의를 통해 원만한 회기 일정이 진행 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 격상에 따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의장 참석인원을 최소화 하고, 마스크 착용은 물론 청사 소독 및 방역을 더욱 강화 하였다. 안건 상정에 앞서 정선희, 최정희, 임호석, 이계옥 의원은 의정부 현안에 대해 5분 자유 발언을 하였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 예산액 보다 3,121억 3,815만 원이 증액된 1조 5,893억 2,312만 원으로 확정하였으며, 김연균 의원 외 12명 의원이 발의한 「경기북도 설치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 발의 6건 및 의정부시에서 제출한 「의정부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안」등을 포함하여 총14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 특히, 기초의회의 권한 강화와 역할 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신속 정확한 대응을 위해 야간과 휴일에도 진단검사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도내 46개 보건소와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 선별진료소 등 총 52개 진단검사 기관을 대상으로 26일부터 연장 진단검사를 하기로 하고 이날 각 기관에 공문을 보냈다. 이번 검사시간 연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연장을 제안한 도민 의견이 접수돼 관련 부서에 실현 가능성 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평일의 경우 저녁 6시까지인 검사시간이 밤 9시로, 진단검사를 실시하지 않거나 오후 1시까지만 진행했던 주말 진단검사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된다. 연장 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진입시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당일 접수자(대기자) 당일 진단검사를 원칙으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사랑제일교회 행사에 참석하거나 8일과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24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9월 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먼저 임시회에 앞서 박순자 의원은「시민의 목소리에 메아리가 되어주세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경기북도 설치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 시에서 제출한 안건 등 총 14건을 심의 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8월 2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 8월 31일과 9월 1일 2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하며, 9월 2일 제2차 본회의에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 할 계획이다. 오범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저에게 주어진 책무는 무겁고 갈 길은 멀지만, 동료의원님들께서 소중한 경륜과 지혜를 나누어 주실 것이라 믿고, 45만 의정부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인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이 포함된 추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양주 전 지역에서 10인 이상 집회를 제한한다. 적용시기는 8월 24일 00시부터이며 적용대상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전 신고가 필요한 10인 이상의 옥외집회와 시위 등이다. 위반 시에는 집회 주최자는 물론 참여자에게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조치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선제적 조치”라며 “코로나19 n차 지역감염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 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이번 집회 제한 조치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민관총력대응이 필요하다며 대도민 긴급호소문을 발표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중증환자용 병실 확보에 민간종합병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재명 지사는 21일 오후 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소재 상급종합병원장들과 코로나19 대응 간담회를 열고 “현재는 통상적 방식으로 환자들을 수용하고 관리하기는 불가능한 상태인 것 같다. “환자들이 체계적으로 전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장, 임상현 아주대병원 진료부원장, 김진국 순천향대부천병원 진료부원장,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 김운영 고대안산병원장 등 5명이 참석했으며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도 함께했다. 이 지사는 이날 “최종적으로 제일 중요한 문제는 중증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며 “무증상이나 경증환자 등 위험도가 낮은 환자들은 일단 가정 대기 방식으로 진료할 수 있을 텐데 중증환자용 중환자실 확보는 쉬운 일이 아니라 민간병원의 도움을 많이 받아야 할 것 같다”고 협조를 구했다. 코로나19 2차 대유행의 분수령을 맞은 현 상황에서 시급한 과제는 추가 병상과 전
박윤국 포천시장은 21일 코로나19관련 명령 불이행 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의 이 같은 강력조치 배경에는 최근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연이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2차 대유행의 전조현상으로 위중한 상황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포천시는 20일 기준 총 41명의 서울 광화문 집회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자를 검사했다. 이 중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10명은 검사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추가 접촉자가 있을 것이라 보고 조사 중에 있다. 시는 광화문 집회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자에 대해 진단검사와 역학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촉구해왔으나 대상자들이 검사를 거부하거나, 연락을 회피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방역방해 행위 등으로 큰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박윤국 시장은 “8월 7일 이후 사랑제일교회 모임이나 8월 8일과 8월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자 및 접촉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면서 “오늘 21일 이후 즉각적으로 자진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엄중히 경고했다. 이어 박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지난 18일 의정부지역 최경자(의정부1, 민주), 이영봉(의정부2, 민주), 권재형(의정부3, 민주), 김원기(의정부4, 민주)의원은 의정부시청 기획예산과, 체육과 관계공무원과 2020년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교부 현황과 사업개요, 의정부실내체육관 시설 보수 계획안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안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영봉 도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의정부시 도의회 의원 4분과 함께 주요 현안 사업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고 함께 참석해 주신 의정부시청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날 의정부시청 관계자는 “2020년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교부 현황 보고와 사업개요(12개)에 대해서 설명하고 의정부실내체육관 노후 시설 보수 계획안 추진 배경 소개를 통해 도의회의 자문과 예산지원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하였다. 이에 참석한 도의원 모두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각 시·군 균형 발전을 위해 배분되어 사용되는 예산으로 각 사업이 적기에 맞춰 선제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의정부시는 전반적으로 체육시설과 복지시설의 노후화가 많이 진행되고 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급증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오후 1시 30분을 시작으로 경기도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개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렸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남·북부지방경찰청 등 4개 기관은 ‘코로나19 합동대응반’을 구성,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최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18일 경기도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 19 추가조치와 공동 대응 방안을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늘 이 시각을 기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도민에게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첫 번째 추가 조치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거주자 및 방문자는 모두 별도 해제조치 시까지 실내(일상적 사생활이나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 제외), 그리고 집회 공연 등 다중이 집합한 실외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위반시에는 관련 법률에 따라 3백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해 감염확산 등 피해가 발생된 경우 방역비용
경기도가 종교시설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위반한 수원시 소재 M교회에 18일 0시부터 31일 24시까지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교회에서 하계 수련회를 개최하고 수련회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단체로 식사를 제공하는 등 집합제한명령을 위반한 수원 M교회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앞선 지난 14일 교회를 포함한 모든 종교시설에 정규 예배·미사·법회 등을 제외한 각종 모임과 행사를 금지하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M교회는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교회 내에서 하계수련회를 열고 식사까지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수련회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등 수원시민 200여명과 타지역에서 온 신자 100여명 등 3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M교회가 정규예배 외 소모임 실시, 식사제공 등의 집합제한명령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제 1항 제2호에 따라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행사로 감염이 발생할 경우, 방역비용 일체를 M교회에 구상 청구할 방침이다. 다만, 현장점검에 나선 수원시 요청에 따라 M교회가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의 제 8대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은 11일,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소통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시작하였다. 오범구 의장을 비롯하여 구구회 부의장, 조금석 운영위원장, 박순자 자치행정위원장, 김현주 도시건설 위원장 5명은 교육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 경찰서, 의정부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하여, 기관 간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오범구 의장은 “의정부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관 관계자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더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긴밀하게 협력하여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이후에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서 세무서, 병무청, 보훈지청, 노동복지회관 등을 방문 할 예정이다.
제8대 후반기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공식적인 업무가 시작되는 10일, 개원식을 생략하고 의정부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와 철저한 수해예방대책을 당부하는 것으로 의정 활동에 첫걸음을 내딛었다. 또한, 시의원들은 자일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르며, 의원으로서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후반기 의회 운영 방향을 밝혔다. 오범구 의장은 “ 코로나-19 확산과 장마철 집중호우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의장이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45만 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을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현장에서 호흡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에서는 6일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하여 관내 침수우려지역 및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수해방지대책을 주문했다. 시 의원들은 중랑천 인도교 수해 현장과 의정부동 배수펌프장 및 가능생활권1구역 재개발 공사현장,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수해위험요소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집행부에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수해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지찬 의장은 “최근 우리시를 비롯한 중부지방에 예기치 못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사전점검 차원에서 침수우려지역 현장을 예찰하였으며,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는 8월 3일 오전 11시에 제299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 하였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후반기 의장으로 오범구 의원이, 부의장에는 구구회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상임위원장으로는 운영위원장에는 조금석 의원이, 자치행정위원장에는 박순자 의원, 도시·건설 위원장에는 김현주 의원이 선출되어 8월 10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게 되었다.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오범구 의원은 “코로나-19 확산과 장마철 집중호우로 사회 전반의 어려운 시기에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제8대 후반기 의정부시의회는 13명 의원과 합심하여 45만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제한 조치 완화에 따라, 열람 서비스 운영을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열람서비스, 문화 행사 등을 중단하고, 지역 주민들의 독서 욕구 충족을 위해 이용자 간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시행, 감염 우려 없이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써왔다. 도는 이번 열람서비스 운영 재개 결정에 따라, 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우선 안내데스크와 열람석 전체에 칸막이를 설치해 비말을 차단하고, 전체 정원의 30% 이내로 지정좌석을 운영해 이용자 간 적정거리를 유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이용시간을 2시간 이하로 권장한다. 또한 도서소독기를 활용해 도서 소독을 철저히 시행하고, 출입 시 마스크 상시 착용, 열화상카메라와 비접촉 체온계를 이용한 발열체크, 북카페 회원증을 활용한 전차출입명부 인증제 시행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박상일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철저한 방역태세를 갖춰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
김민철 국회의원(경기도 의정부시乙)은 20일 의정부고등법원 및 의정부가정법원 설치를 내용으로 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법은 경기북부 지역의 중심지인 의정부시에 의정부고등법원 및 의정부가정법원을 설치함으로써 경기북부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사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현행법상 경기도의 고양시ㆍ의정부시ㆍ남양주시ㆍ파주시ㆍ구리시ㆍ포천시ㆍ양주시ㆍ동두천시ㆍ가평군ㆍ연천군 및 강원도 철원군 등 11개 시ㆍ군 일원은 의정부지방법원 관할구역이자 서울고등법원(서울특별시 서초구 소재)의 관할구역에 포함되어 있다. 이중 철원군은 물리적 거리 및 이용편의성을 감안하여 현행법대로 의정부지방법원 관할구역 안에 그대로 포함시켜 의정부고등법원 및 의정부가정법원의 관할구역이 되도록 했다. 이 법안의 공동발의에는 노웅래, 민홍철, 오영환의원 등 18명의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사법서비스 제공을 위한 법원별 관할구역의 획정은 수요자중심적 관점에서 볼 때 거리 등 지리적 요건, 교통편의 등 수요자의 시설 접근 편의성, 이용 용이성을 우선적인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김민철 의원은, “의정부지방법원 관할구역내 11개 시ㆍ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