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지난 5일 의정부시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시의원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의장에는 가림막이 설치되고 체온 측정, 청사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실시되었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0조,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건전한 성 가치관을 높이고 양성이 평등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교육 강의를 맡은 한국법죄학연구소 염건령 강사는 성폭력, 성희롱, 디지털 성범죄 등 개념 설명과 직장 내 성폭행 피해 내용, 성희롱의 일반적 사건 유형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 되었다. 오범구 의장은 “ 이번 교육을 통해 의정부시 시민을 대변하는 의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여 청렴하고, 건전한 의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 하자” 고 말했다.
포천시는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업종에 재난기본소득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한 집합금지․영업제한의 피해를 본 학원(교습소), 체육시설, 유흥․단란주점 등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영업손실 등 소상공인의 피해가 크다.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고심 끝에 재난기본소득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지급 기준은 2월 5일 공고일 전일(21. 2. 4. 24시) 기준 포천시 학원 및 교습소 그리고 체육시설 중 「도로교통법」 제52조에 따라 관할 경찰서에 어린이통학버스를 신고해 운영 중인 곳으로, 관내 등록학원과 관내 어린이 대상 체육 종목 교습 체육시설이 대상이다. 또한, 지난해 5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 조치로 운영이 중단된 식품접객업소 중 유흥․단란주점도 지급 대상이다. 관내 등록학원 및 교습소 100개소와 체육시설 40개소에는 개소당 100만 원을 지급하며, 유흥․단란주점에는 1곳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2월 8일부터 19일까지 각 업종별 담당부서를 통해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아 지급할 예정이며, 지급방식은 심각한 경영위기 상황을 고려,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번 재난기본소득 추가 지급은 「포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제5조에 근거해 본예산 예비비 5억 4천만 원으로 충당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힘든 시기를 견디고 방역에 동참해주고 계시는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위기를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도록 촘촘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월 1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포천시민 대상 2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4일 올해부터 시행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포천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해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포천고용복지센터는 ‘국민취업지원’을 운영하기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공무원 등 9명(포천시 2명,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2명, 의정부고용센터 5명)이 배치되어 운영하며, 국민취업지원, 복지지원서비스, 경력단절여성 특화 취업지원서비스 등를 제공한다. 특히,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를 위한 서비스를 포천고용복지센터에서 운영해 포천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박윤국 시장은 간담회에서 “취업희망 구직자들을 위해 의정부고용노동지청과 긴밀히 협업하고 포천고용복지센터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민취업지원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윤국 포천시장과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설 명절 종합대책’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일부 대면 및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포천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종합상황실을 구성하여 설 연휴 동안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 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설 명절 물가안정,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명절 연휴기간동안 임시선별진료소와 설 명절 종합대책반을 운영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소외됨 없이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지시했다. 아울러 “1일부터 시작된 포천시 재난기본소득 접수에 시민들이 혼선을 겪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고, 정부․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백신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는 코로나19 특별방역에 주안점을 두고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명절기간 민생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의회는 설 연휴 전후, 소상공인 맞춤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요청한 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지급대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한계 상황에 직면한 관내 소상공인 5,600여 명으로, 이들은 3차 대유행에 따른 정부의 방역조치에도 영업 손실을 감내하며 방역에 적극 협조해왔다. 양주시가 밝힌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소요예산액은 총 30억원 규모다. 시의회는 금번 소상공인 맞춤형 긴급재난지원금에 필요한 재원을 예비비와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확보하는데도 동의했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을 설 연휴 전후로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해 11월 24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행정명령을 받은 특별피해업종 중 올해 1월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집합금지 유지업종 100만원, 집합금지 완화업종 70만원, 집합제한 업종 50만원 등으로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관내 집합금지 유지업종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126개소이며 집합금지 완화업종은 노래방·실내교육체육시설 등 784개소, 영업제한 업종은 식당·카페·미용실·PC방 등 4,678개소다. 정덕영 의장은 “시의회는 지난 연말, 올해 본예산 심사 중 벼랑 끝에 내몰린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긴급 제안한 바 있다”며 “이번 지원금을 통해 생사 기로에서 신음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이고, 지역 상권이 다시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2월 1일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핸드폰 번호를 요청한 후 소액결제 방식으로 돈을 빼가는 가짜 신청사이트가 적발돼 도가 적극 대응에 나섰다. 도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외에 다른 곳에서는 2차 재난기본소득 안내는 물론 경기도민 인증을 하지 않고 있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URL)에 접속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9일 저녁 6시경 한 도민의 전화 제보로 재난기본소득 가짜 사이트를 발견, 즉각 조치를 진행했다. 이 사이트는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방법 안내’라는 단어를 검색했을 때 나타나는 사이트로 접속하면 악성코드가 자동으로 설치된다. 재난기본소득 입금을 위한 휴대폰 번호 입력 요구에 이용자가 응하면 피해자도 모르는 사이에 소액이 결제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제보자는 가짜사이트라는 의심을 가져 피해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제보 접수 후 즉각 포털사이트 다음 측에 조치를 요청해 삭제를 완료했다. 도는 삭제 조치 후에도 지속적으로 가짜 안내 사이트 모니터링을 실시, 13개 사이트를 추가로 발견하고 포털사이트에 전달해 삭제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도는 추가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 홈페이지와 경기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 주소 안내에 나섰다. 또, 포털사이트 외에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31일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키워드로 생성되는 가짜사이트 검색은 물론, 발견 시 자동 차단 조치하도록 요청했다. 도는 가짜사이트 적발 시 경찰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이성호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최근 일부 카드사에서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관련 안내 문자가 발송되면서 경기도 홈페이지 접속자가 폭주하는 등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이런 관심을 악용하는 가짜사이트 때문에 도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모니터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도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신청, 현장 수령,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등 3가지 방법으로 지급된다. 2월 1일부터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시중 12개 신용카드사 중 하나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경기도민임을 인증하고, 재난기본소득을 입금 받을 카드사를 선택하면 해당 카드사의 모든 카드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지난 2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에게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전달식은 의정부시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오범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양숙 부회장, 북부봉사관 강성욱 관장, 의정부지구협의회 우미자 회장 등 함께 참석하여 그동안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국내외 재난구호활동, 국내 취약계층 지원, 코로나-19 지원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의정부시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오범구 의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긴급재난구호 및 봉사에 헌신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적십자회비가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하는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의정부시의회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적극 동참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28일 긴급 담화문을 통해 시민 모두에게 1인당 2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는 구제역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코로나19까지 바이러스와 전쟁을 치루고 있다.”라며 “방역과 경제 사이에서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힘을 보탤 수 있는 방법을 끝없이 고민한 끝에 경기도에 이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경기도와 같이 2021년 1월 19일 24시 기준, 포천시에 거주하는 시민 14만7천 명과 등록 외국인 1만2천 명 등 총 16만1천여 명이며,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포천시로 전입한 주민에 대해서도 추가 지급한다. 재난기본소득의 규모는 총 322억 원으로, 재원은 본예산 예비비에서 충당하며 경기도에서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10만 원을 합쳐 포천시민은 1인당 총 3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받게 된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2월에는 온라인, 3월에는 현장에서 신청 접수한다. 또한 취약계층은 설 이전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방법은 경기지역화폐카드와 신용·체크카드 모두 검토하고 있으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맞춰 구체적인 세부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올해 2021년은 지난해와 분명히 다른 해로 만들어야 한다.”라며 “넉넉하지는 않겠지만 이번에 경기도와 포천시에서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항상 시민이 먼저인 포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1월 27일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본회의 상정에 앞서 임호석 의원과 정선희 의원이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과 관련하여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였으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정겸 의원 등 13명이 공동발의한「의정부시 재난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 정선희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선희, 김연균, 최정희 의원이 공동발의한 「의정부시 지하도상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의원발의 3건 및 의정부시에서 제출한 「의정부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을 포함하여 총 8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 다음 제304회 임시회는 3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김포시가 관내 코로나19 방역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직업소개소 방역관리 실태점검을 27일 실시했다. 지난 21일 통진읍 일대 인력사무소 점검에 이어, 이번 점검은 외국인 밀집도가 특히 높은 대곶면 일대 인력사무소의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선제 예방조치로서 진행됐다. 김포시청과 인천출입국 ․ 외국인청 등 9여 명의 유관기관이 함께한 합동점검 방식이었으며, 직업소개소 코로나19 방역 관련 지침을 배부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의 실천사항 중 대기 및 이동시 다른 사람과 2m(최소 1m)이상 거리두기, 매일 체온 검사 및 증상여부 확인하기, 코와 입을 모두 가리도록 마스크 착용하기, 손소독제 사용하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업주뿐만 아니라 근로자 또한 협력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황규만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고 있는 업계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