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용현동 306보충대 부지 일원 개발제한구역에 의정부시 공공문화체육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포스코건설, ㈜태영건설, 신진유지건설(주), 토수종합건설(주), ㈜하나은행, SK증권(주)]과 12월 29일 성공적인 사업시행을 다짐하고 지역의 균형발전 및 주민의 복리증진 도모를 위해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 장형수 ㈜포스코건설 상무, 이재규 ㈜태영건설 대표이사, 이병식 ㈜하나은행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의정부시는 본 사업 추진에 따른 전반적인 행정적 지원 등을 실시하고,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등 관련 인·허가 업무 수행, 공공문화체육단지 조성, 개발이익 및 사업이익의 공익환원 이행을 위해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306보충대는 2014년 12월 23일 해체, 일반군부대가 사용 후 시설이 폐쇄되어 2017년 주한미군공여구역 발전종합계획에 반영했다. 지금까지 미개발 부지로 방치되어 시설주변의 지역경제가 수렁에 빠지게 됨에 따라 인근 주민들로부터 개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의 구성은 국내 최고의 건설시공능력을 보유한 ㈜포스코건설 ․ ㈜태영건설 ․ 신진유지건설(주) ․ 토수종합건설(주)과 안정적인 재원조달 능력 및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갖춘 ㈜하나은행 ․ SK증권(주)이 출자자로 참여해 본 사업 수행에 있어 최적화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사업구역 중심부에 문화, 체육, 공원을 집중배치하고 주변으로 주거지역, 상업시설을 배치해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소규모 도시개발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명품타운을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포스코건설 컨소시엄과의 협약을 통해 도심 내 군사시설 이전으로 방치된 306보충대 부지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국가안보 및 방위를 위해 희생해 온 반환공여구역 주변의 시민들에게 주민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주거안정을 위한 친환경적 주거단지를 조성하여, 낙후된 주변지역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16년 간 운행이 중단돼온 ‘교외선’이 최근 재개통을 위한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경기도와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가 오는 2023년 말 적기 개통을 목표로 손을 맞잡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준 고양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조학수 양주부시장과 이 같은 내용의 ‘교외선 운행재개 적기개통 및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교외선 시설 개보수를 위한 실시 설계 및 공사비로 국비 40억 원이 2021년도 정부 본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향후 효율적인 업무 추진에 대한 기관 간 상호 협조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3개 시는 교외선 운행재개가 조속히 추진 되도록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교외선 전절화가 반영 되도록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교외선은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실시설계를 시작해 오는 2023년 말까지 철도시설 개보수 작업을 완료한 뒤 운행이 재개될 예정이다. 개보수에 필요한 시설 개량비 약 497억 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도는 교외선 운행이 재개되면, 그간 부족했던 경기북부 교통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고, 수도권 순환 철도망 구축 등이 가능해져 경기북부 지역 관광 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경기도의 가장 큰 과제는 균형발전이다. 국가안보, 상수원 보호를 위해 그간 경기 북동부 지역이 희생을 감내해왔는데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없었다. 억울한 사람도 없고 억울한 지역 없는 공정한 세상 만드는 것이 경기도의 지향점이다. 이 사업도 그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외선이 경기도의 순환철도망을 완성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 발전을 견인하는 교통기반시설로 확고히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전철화, 노선 조정 등과 관련해 3개시와 국회, 중앙정부 등과 협력해 주민들의 편의에 유용하도록 사업을 신속히 진척 시켜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외선은 고양 능곡역에서 양주 장흥역, 송추역 등을 거쳐 의정부역으로 이어지는 31.8㎞ 구간을 연결하는 철도다. 지난 1963년 8월 개통된 이후 관광, 여객, 화물운송 등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으나, 지난 2004년 4월 이용 수요 저조를 이유로 운행이 중단됐다. 이후 경기북부지역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교통망에다 동-서를 연결하는 교외선마저 운행이 중단되는 ‘이중고’를 겪으면서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 등 북부지역 도민들의 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경기도와 3개 시는 지난해 9월 ‘교외선 운행 재개 및 전철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국토부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의를 추진하는 등 교외선 운행재개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명 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조학수 양주부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 동북부 도민들의 숙원사업이자 의정부 및 남양주에서 포천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국도43호선(의정부~소흘)’과 ‘국도47호선(진접~내촌)’ 전 구간이 올해 12월 31일자로 개통할 전망이다. 국도 43호선 의정부~소흘 7.49㎞ 구간은 의정부 시계부터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송우교)까지 연결하는 왕복 6차선 도로로, 2011년 5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31일 준공을 맞게 됐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소흘읍 일원의 소규모 공장 및 공단의 차량으로 인한 교통정체가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47호선 진접~내촌 9.04㎞ 구간은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IC부터 포천시 내촌면 내리(내촌IC)를 연결하는 왕복4~6차로 도로로 2013년 5월 공사를 시작했다. 이중 1구간(장현IC~진벌천교, 3.7㎞)은 12월 7일 개통했으며, 나머지 2구간(진벌천교~내촌IC, 5.34㎞)은 12월 31일 개통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자동차전용도로와 연계돼 출퇴근 시간대 정체해소 및 도로안전이 확보되어 인근 택지지구와 주변 산업단지를 오가는 이용자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경기 동북부는 구리~포천 고속도로, 국도3호선 국도대체우회도로 등이 준공됐으나, 주요 간선기능을 수행하는 연결도로가 부족해 관련 인프라 조기 확충에 대한 목소리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번 국도 43호선(의정부~소홀) 및 47호선(진접~내촌)의 개통으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에서 포천 각 지역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양주 진접지구 및 포천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물류비용을 절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건설사업에 적극 나서준 결과”라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포천, 포천~화도, 화도~양평이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개통하면 경기 동북부 시군의 교통여건이 크게 좋아져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수도권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시가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에 열차안전원을 재배치하고 사고 대응체계 보완 등 안전대책의 종합적인 재정비를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와 김포골드라인운영(주)에 지시했다. 정하영 시장은 또 위탁운영 만료기간인 2024년부터 김포시의 공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김포골드라인의 운영방식인 ‘민간위탁’은 비용절감이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 공공성 손상 및 공공서비스로서의 책임성 확보가 미흡하다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28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하고 앞으로 김포골드라인의 안전을 김포시가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포골드라인은 지난 21일 3시간 동안 열차운행에 장애가 발생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운행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상황이다. 현재 김포골드라인은 김포시로부터 서울교통공사가 운영을 위탁받아 서울교통공사의 자회사인 김포골드라인운영주식회사가 운영하고 있다. 정 시장은 담화문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철도의 안전을 김포시가 직접 챙겨야한다고 판단하고 김포골드라인운영주식회사 측에 열차안전원 재배치, 사고 대응체계 재정비, 안전요원 등 전문인력 강화, 사고발생 시 시민 안내 강화 등 4가지 사항에 대한 이행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우선 모든 차량에 열차안전원이 탑승하도록 지시했다. 열차안전원은 열차운행 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고 추후 승객 대피를 판단하는 중요한 인력이다. 이번 사고차량의 경우 열차안전원이 탑승하지 않아 초동조치가 늦어졌다. 김포시는 또 사고 대응체계의 재정비도 지시했다. 이번 사고 대응에 대해 철도운영 감독기관인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김포시는 조사 결과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사고 대응체계의 마련을 지시했다. 김포시는 이와 별도로 사고 발생 시 비상대응계획, 현장조치매뉴얼, 방송 문안을 현실에 맞게 재정립하고 지속적인 훈련과 직원교육을 하도록 했다. 또한 소방서, 경찰서 등 사고조치 유관기관과 사고발생 시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승객대피 유도, 연계수송수단 확보 방안도 점검하도록 했다. 김포시는 또 김포골드라인의 직접적인 운영계약 당사자인 서울교통공사에 안전사고 대응 및 예방에 경험이 많은 전문 인력을 배치해 현실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사고발생 시 대시민 안내 강화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방안도 지시했다. 이번 사고의 경우 차량에 전원 공급이 차단돼 안내방송이 송출되지 못했다. 김포시는 차량 정전 시에도 열차안전원이 관제실의 지시에 따라 별도 방송장비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황을 안내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또한 사고발생 시 전 역사와 차량의 방송장비는 물론 열차도착정보시스템, 버스정보시스템, 공공전광판, SNS를 활용해 사고상황, 유형, 수준에 맞는 내용을 신속히 전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이번 사고발생 직후 원계약자인 서울교통공사에 김포골드라인의 안전운행 확보를 위한 전사적 지원과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고 미이행 시 협약서와 관련법 등 가용한 수단과 근거를 통해 법적조치 등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정하영 시장은 이날 민간위탁 중인 김포골드라인 운영방식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 방침도 밝혔다. 정 시장은 “김포골드라인은 우리 김포시민들에게 꼭 필요하고 중요한 교통수단”이라며 “무엇보다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하고 공공의 통제와 관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시장은 “김포골드라인은 김포시가 재정사업으로 건설한 우리 모두의 도시철도”라며 “2021년 상반기에 도시철도 직영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관계기관의 자문, 2022년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위탁운영 만료기간인 2024년부터 김포시의 공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3월 체결한‘의정부시-서울시-노원구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기본 협약’에 따라 도봉면허시험장을 의정부시 장암동으로 이전을 추진 중이며, 올해 말까지 사업대상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입안 절차(주민공람공고)를 이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1987년 의정부면허시험장(의정부시 금오동 소재)이 시설노후화와 주변지역 변화로 인한 이전 필요성과 서울시의 창동차량기지·도봉면허시험장 일대 개발사업으로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이 추진되면서 두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되었다. 도봉면허시험장이 장암역 일원으로 이전할 경우, 시설 이용 방문자(연 약43만명)등 유동인구 증가로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현재 전국 면허시험장은 서울권역 4개소, 경기권역 3개소 등 총 27개소가 있으며, 도봉면허시험장은 서울동북부와 경기북부 권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광역 국가기반시설에 해당된다. 향후, 도봉면허시험장이 의정부시로 이전 시, 서울시·노원구가 의정부시에 제공하는 상생발전 지원금은 500억 원으로 결정되었고 이는 과거 도봉차량기지 조성 지원금의 3배가 넘는 규모로 상생발전 지원금 지급에 대한 보증보험증권 등을 통해 이행을 담보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지원시기 및 절차는 내년 3월 15일까지 기관 간 실무협의를 통해 정할 계획이다. 상생발전 지원금은 장암동 사업지 주변의 장암역 환승주차장 복합시설 개발, 상·하촌마을 도로·공원 조성, 경로당 신축 등 의정부시 주민편익시설 조성비로 사용할 계획이며, 기존 의정부면허시험장 부지는 주변 지역개발과 연계된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예정부지(의정부시 장암동 254-4번지 일원, 약 5만㎡)는 현재 농경지와 비닐하우스가 있는 개발제한구역으로 20만㎡ 미만의 소규모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공익성이 높은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로, 2020년 12월 30일까지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입안(주민공람 공고)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의정부시는 향후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입안절차에 따라 2021년 상반기 중 주민설명회와 의정부시의회 의견청취 후 경기도에 입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신규 추진 시책 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 2500만 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8억 원 총 43억 2500만 원을 확보했다. 코로나19 협조 지자체로 선정된 김포시는 원산천 정비 사업에 5억 원의 행안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지원받았다. 원산천은 여름철 집중호우 때 물이 넘치면서 건물 30여 동과 진입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으며 이번 사업비 확보를 통해 하류부터 공사에 우선 착수할 수 있게 됐다. 김포시는 또 경기도 최초로 읍면동 민관 협치 기구인 주민자치회 설치 등 선도적 역할이 평가를 받으면서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상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행안부 특별교부세 2500만 원을 교부받았다. 이와 함께 사우5 어린이공원 물놀이 공간 조성비 5억 원, 걸포중앙공원의 보행불편 해소를 위한 포장공사비와 식재사업비 7억 원, 노후화에 따른 신축 이음부 파손과 포트홀 발생이 심한 장기지하차도 보수에 7억 원 등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도 배정 받았다. 또한 김포골드밸리 내 생활체육활성화와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양촌파크골프장 조성 사업비 10억 원, 운양동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비대면 쿨링미스트(cooling-mist) 조성(2km) 사업비 8억 원, 장기동 광장 파고라, 벤치 설치 및 수목식재 사업비 1억 원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지원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사업비 확보를 위해 한마음으로 적극 노력해주신 두 분의 국회의원님과 네 분의 도의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서 “균형발전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확보된 예산이 적기에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장은 지난 24일 행정안전부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문화 정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망사고 발생을 계기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김희겸 행정안전부 안전차관으로부터 시작,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의 지명으로 참여하였다. 오범구 의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구호를 든 사진을 SNS에 게시하였으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제한속도를 준수하며 운전하는 습관이 정착되어 안전한 교통안전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날 캠페인은 의정부시의회 페이스북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는 김기종 한국노총경기중북부지회 의장, 사유철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의회장, 정문영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지목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참여를 요청하였다.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2021년에도 김포페이 10% 할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1월부터 김포페이의 연중 10% 할인 추진을 통해 소비활력을 높여 소비촉진과 일자리창출,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선순환 구조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김포페이는 극심한 소비위축에도 불구하고 12월 현재 1,755억 원의 판매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결제율 또한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올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낸 만큼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기를 바라면서 내년도 특별할인을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끌어올려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포페이는 착한페이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가입 시 등록된 핸드폰 번호로 현금영수증이 자동 발행된다. 체크카드의 경우 어플 내에서 신청하면 2~3일 이내 배송 받을 수 있으며 하나은행(김포시 지점)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24일 호원동 313-52 일원에 도심 속 녹색 복합 휴식공간 회룡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회룡문화공원은 1987년 최초 도시계획시설에서 결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으로서 2020년 7월 결정 실효될 위기였으나, 도심 속 소중한 공원 녹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강력한 시정 의지로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33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었다. 대상지는 490평의 작은 공간이지만, 지하철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지나가는 회룡역이 인접하여 있고, 수많은 상가 밀집지역 안에 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공원 이용객의 수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 주변의 유동인구를 고려하여 시민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개방감을 극대화하고자 공원 전면부에 ‘오픈스페이스 공간’을 조성했으며, 편안하고 안락하게 사색하며 힐링할 수 있는 ‘정원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야간에 주로 운영하는 주변 상가를 고려하여 공원의 야간 경관과 안정성을 향상할 수 있는 광섬유조명이 설치되어 그동안 어둡고 낙후된 도시 환경이 밝고 세련된 공간으로 바꿨다. 특히, 코로나19로 암울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시민들과 침체된 지역 상권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회룡문화공원 개장에 맞추어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안을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불빛 정원 공간’도 마련하여 코로나19를 시민들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도 담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직접 공원 현장을 시찰하고 주변 상권을 눈으로 확인하며 지역 경제의 실상을 체감했으며,“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되고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많은 분들이 마음에 위로를 받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라며, 의정부시의 많은 공원에서 시민 여러분의 삶이 좀 더 풍요롭고 행복을 느낄 수 있게 전국 최고의 공원녹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근하고 마음껏 누리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소중한 공원녹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경기북부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12월 22일 의정부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 생활하는 가정밖 청소년들을 위한 디딤 씨앗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앞으로 1년 동안 경기북부언론사협회에서 2명, 회원사인 경기북부포커스(대표 이미숙)에서 1명으로 총 3명의 청소년들에게 매월 5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디딤 씨앗 장학금』의 뜻은 집을 떠나온 가정 밖 청소년이 혼자 자신의 생계와 미래를 함께 꿈꾸고 준비하기란 너무 버거운 현실이다. 이에 쉼터에 있는 청소년들의 학업과 미래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지원하기 위해서 함께 마음을 모아 작은 디딤돌이 되고자 마음을 표현한 것이며, 더 나가 씨앗(꿈)이라는 생명이 자라서 큰 나무가 된다는 믿음을 담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쉼터에서 검정고시를 거쳐 대입을 준비하는 청소년과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사회복귀를 꿈꾸고 있는 후기 청소년 등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금번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된 서희망(가명)(19세)은 “디딤 씨앗 장학금을 받게 된다면 검정고시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꿈을 위해서 디자인과 코딩공부 등의 자기계발 책을 구입하여 읽고 더 유망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의정부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이병모 소장은 “가정 밖 청소년의 경우, 아직도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이 높은 편이다. 가정의 어려움으로 집을 떠나온 청소년들이 미래에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번에 전해주시는 디딤 씨앗 장학금의 따뜻한 희망의 메세지는 가정 밖 청소년에게 평생의 크나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언론사협회 이미숙 회장은 “경기북부언론사협회는 그동안 지역사회 사각지대의 이들을 돕기위한 바자회나 연말 이웃돕기 및 봉사를 실시해왔으나 회원사들과 논의를 통해 올해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씨앗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의정부청소년쉼터의 청소년들이 공부와 직업기능 등을 배워 사회인으로 홀로서기를 준비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협회의 작은 장학금이 쉼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이자 국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2016년, 2019년에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전국청소년쉼터 평가에서 최우수쉼터로 선정되었으며, 특별히 금년 5월에는 기관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12월에는 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 역시 모범 청소년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한편, 경기북부언론사협회는 경기뉴스통신, 경기북뉴스,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주간신문(가나다순) 등 5개 언론사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