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북부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합동 인터뷰를 실시한다. 인터뷰 순서는 공천 확정 발표가 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후보자측과 조율된 날짜에 진행되며, 후보자별 공통질문 5개 질문안으로 이루어진다. 경기북부언론사협회는 경기북뉴스,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뉴스통신, 경기주간신문, 일요서울 등 6개 언론사(가나다순)로 구성되어 있다. <편집자주> 이번 순서는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국회의원 후보와 릴레이 인터뷰를 가졌다. <이하 1문 1답> ▶왜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나?(출마의 변, 현직의원도 공통질문) 20대 국회는 지속적인 국정운영 발목잡기와 상습적인 보이콧으로 국민들에게 큰 실망과 깊은 상처를 안겨주었습니다. 온갖 편법과 특권을 동원하여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려 노력했고, 국익과 민생보다 당리당략을 앞세워 태업과 파업을 반복했습니다. 이렇게 낡고 퇴행적인 정치를 바꾸지 않고서는 사람 사는 세상, 사람이 먼저인 세상, 공정한 대한민국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2020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1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낡은 정치를 버리고 공정의 가치로 채울 새 시대의 원년이 바로 2020년입니다. 이제는 청년의 꿈과 희망을 지키는 사회, 약자가 외면 받지 않는 사회,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회, 누구나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공정의 가치가 실현되는 사회로 바꾸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큰 정치와 의정부의 큰 발전, 그 꿈을 저 김민철이 의정부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후보자의 대표공약은 무엇인가?(3가지) 1) 경기북도 신설 경기북부 인구가 320만명을 초과하였습니다. 이제는 경기북부 특성에 맞는 독자적 발전이 필요합니다. 특히 경기 북부지역은 한반도 평화통일의 거점이 되는 지역으로 그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과도한 규제로 지역발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대선 후보 때 의정부를 방문하여 ‘평화통일특별자치도’를 통해 경기북도 신설을 약속해 주신 만큼 저 역시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법제정을 추진하고 의정부의 불필요한 개발제한 구역 및 군사보호구역 해제하여 경기북부의 발전을 모색하겠습니다. 2) 대중교통체계 전면 재설계 의정부시의 대중교통 수단을 전체적으로 재설계하여 효율적인 교통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을버스 준공영제로 의정부 교통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하철 8호선 연장, GTX-C노선 조기착공, KTX 수서발 연장, 광역.시내버스 노선 증설 및 신설로 서울 진입 시간을 지금보다 더 단축시키겠습니다. 또한 경전철을 민락, 고산지구까지 연장하여 보다 현실성 있는 대책으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또한 종합고속버스터미널을 신설하여 의정부를 경기북부 교통의 중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3) 도심 속 테마공원 신설 추진 이제는 워라밸이 중시되는 시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에는 주민들이 편히 즐길 수 있는 생활환경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제는 의정부에도 양재 시민의 숲과 같이 다양한 문화 여가시설이 포함된 도심 속 테마공원 신설이 필요합니다. 문화아트센터, 실외수영장, 야외바베큐장, 식물원, 캠핑장 등의 시설이 포함된 도심 속 테마공원 신설을 추진하여 의정부를 경기북부 문화여가의 중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출마하는 지역의 현안문제와 복안을 제시해 달라?(3가지) 1) 우리 의정부(을)지역의 가장 큰 현안이라고 할 있는 문제는 교통문제입니다. 의정부는 서울과 인접해있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복잡하고 긴 버스 노선으로 인해 전철역까지 접근성이 쉽지 않고 서울로 진입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의정부의 교통문제는 단순히 어디에 역 하나를 신설하거나, 버스 노선을 하나 늘리거나 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닙니다. 의정부시의 전체적인 대중교통체계를 들어야보고 재설계해야합니다. 효율적인 대중교통체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내버스, 광역버스, 마을버스, 경전철, 철도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시내버스나 광역버스 노선을 전체적으로 조정 및 신설하고,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실시하여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 경전철역과 전철역에 대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습니다. 2) 의정부 시민들의 문화.예술.여가 시설에 대한 요구는 매우 높은 반면 실제로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장소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주말이 되면 서울로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던 의정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여가 공간을 마련하여 지역경제도 살리고 주민 삶의 질도 높이겠습니다. 우선 양재 시민의 숲과 같이 의정부에도 문화아트센터, 실외수영장, 야외바베큐장, 식물원, 캠핑장 등의 시설이 포함된 도심 속 테마공원 신설을 추진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서울의 세텍, 부산의 벡스코와 같은 복합컨벤션센터를 반환미군공여지에 조성하여 의정부가 경기북부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그 외에도 민락지구 젊음의 거리 조성, 반려동물전용 공원 조성, 다목적체육시설 건립, 주민센터를 주민복합문화공간을 탈바꿈 하는 등 워라밸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의정부도 지역 내에서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적극적으로 생산하고 소비하는 문화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 의정부의 주차공간 부족은 의정부 시민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고질적인 문제였습니다. 우선 의정부 곳곳에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는 한도 내에서 도로 위 노상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신곡1동 일대 주차타워 및 신곡 2동 일대 지하주차장 신설, 송산사지 앞 지하주차장 신설, 행정복합단지 및 공공기관 주차장 야간 시간대 공영화 등 과감하게, 규모 있게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의정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겠습니다. ▶후보자가 생각하는 나만의 경쟁력은 제가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경쟁력은 바로 “일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의정부(을) 지역위원장으로서 의정부 주민의 고통이 있는 곳이면 어느 곳이든지 마다하지 않고 현장을 찾아 다녔습니다. 모두가 불가능 하다고 했던 호원 IC 개통에 일조하였고, ‘주한미군공여지특별법’을 제정하는데 실무를 총괄했습니다. 군사도시의 상징인 의정부 방호벽 철거에도 기여했습니다. 주민 밀착형 지역위원장으로서 우리 당원 여러분 적극적인 지지와 열정 덕분에 의정부(을) 지역위원회는 우수지역위원회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 결과 2020년에도 의정부(을) 지역위원장으로 다시 위촉이 되었습니다. 이는 의정부 지역의 주민들의 주요 현안 사업을 두루 파악하고 있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는 것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4년 동안 지역 주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해 왔습니다. 주민들 덕분에 의정부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일할 줄 아는 김민철이 되었습니다. 주민들과 당원들의 성원 덕분에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 송산동협의회장부터 시작해, 국회에서의 입법 활동, 청와대에서의 국정 운영 경험, 문재인대통령후보 정무특보, 대통령직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까지 지역과 중앙에 걸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국정 전반에 걸친 실전 경험을 쌓은 사람은 의정부에 많지 않습니다. “진짜”일할 줄 아는 김민철이 의정부를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개인질문 : 평소 살아가면서 자신의 좌우명이 있다면. 후보자의 좌우명을 밝혀달라? 호시우행(虎視牛行) : 범처럼 예리한 통찰력으로 판단하고, 소처럼 성실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라. 범처럼 예리한 통찰력으로 판단하고, 소처럼 성실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라.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라는 시처럼, 저도 정치에 입문하여 흔들리고 부딪칠 때마다 이 단어를 떠올리며 이겨냈습니다. 더 강하게, 더 반듯하게, 더 낮은 곳으로 소처럼 묵묵히 한길을 걸어왔습니다. 머리는 범처럼 차갑게, 가슴은 태양처럼 뜨겁게, 손발은 소처럼 성실히 움직이는 호시우행의 자세로 저 김민철은 언제나 주민들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코로나 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재정집행 규모 확대를 위해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이 3월 19일 제295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시가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은 당초예산 대비 545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전액 반영됐다. 의정부시 전체 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545억 원이 증액되어 기정예산 1조 2,000억 원보다 4.5% 증가한 1조2천545억 원이 됐다. 일반회계는 9천958억 원, 특별회계는 2천587억 원이다. 시는 올해 초부터 신속집행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활용 8대 지침’에 따라 신속집행 관련 입찰은 모두 긴급입찰을 실시하고 있다. 선금 지급 기간은 14일 이내에서 3일 이내로, 적격심사는 7일 이내에서 3일 이내로 단축하고 있다. 관급자재 구매는 선고지 제도를 활용한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민간경상보조금도 일괄 교부하고 일상감사․계약심사도 당일 심사완료를 원칙으로 한다. 모든 대가는 청구 당일 지급하고 있다. 또한 ‘신속집행을 위한 자치단체 선금집행 특례 및 집행요령’에 따라 선금을 계약금액의 80%까지 최대한 지급하고 있다. 선금 및 기성금을 기지급한 경우에도 최대 선금 지급 한도 범위 내에서 추가 지급하는 등 신속집행에 따른 행정안전부 지침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시는 19일 현재 신속집행 대상액 4천184억 원의 31%인 1천283억 원을 집행했다. 올해 6월 말까지 67%인 2천802억 원을 자체 집행 목표로 설정했다. 2천802억 원은 정부에서 정한 기초 지방자치단체 목표인 57%보다 10% 상향 조정한 규모이다. 시는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증액된 예산을 추가 집행함으로써 신속집행 규모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승우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즉시 집행 가능한 사업으로 편성했다”며 “이미 편성된 당초예산의 신속한 집행은 물론, 이번에 의정부시의회에서 확정된 추경예산도 속도감 있게 집행되도록 세세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북부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합동 인터뷰를 실시한다. 인터뷰 순서는 공천 확정 발표가 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후보자측과 조율된 날짜에 진행되며, 후보자별 공통질문 5개 질문안으로 이루어진다. 경기북부언론사협회는 경기북뉴스,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뉴스통신, 경기주간신문, 일요서울 등 6개 언론사(가나다순)로 구성되어 있다. <편집자주> 이번 순서는 이형섭 미래통합당 의정부을 국회의원 후보와 릴레이 인터뷰를 가졌다. <이하 1문 1답> ▶왜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나?(출마의 변, 현직의원도 공통질문) 국회의원은 법과 제도를 만드는 개개의 입법기관입니다. 또한 삼권분립의 원칙에 따라 남용될 수 있는 국가권력 내지 정부권력을 제어할 수 있는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즉 국민의 행복과 삶의 안정에 직결될 수 있는 것인데, 국회의원이 늘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일을 한다면 우리나라는 더욱 발전할 것이고 국민의 삶도 더욱 나아질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에 따라 세상을 더욱 좋게 바꿔 보고자, 국회의원에게 주어진 인적.물적 자원을 국회의원 개인이 아닌 국민과 사회를 위해 쓰기 위해 출마를 하게 됐습니다. 물론 공무원 및 변호사 생활을 하며 느낀 사회를 바꾸기 위해서는 한 개인의 개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큰 틀에서 법과 제도를 바꾸는 것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느낀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의정부 지역의 경우 과거 선배 정치인들께서 많은 노력을 하셨고, 이에 따른 많은 성과도 이루셨는데, 저는 지역 곳곳이 제 추억의 장소인 제 고향과도 같은 의정부를 조금 더 젊어진 의정부, 더 뛰는 의정부,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만들고자 여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후보자의 대표공약은 무엇인가?(3가지) 우선 교통문제 개선을 꼽겠습니다. 저도 공무원 시절 의정부에서 용산, 동두천, 포천으로 출퇴근 한 적이 몇 년 됩니다. 왕복 출퇴근 시간이 2시간을 넘어가면 아침, 저녁에 쓸 수 있는 시간이 적어지고 이는 곧 개인과 가족의 행복도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데, 실제 의정부 민락 지구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이런 상황에 처해 계십니다. 향후 고산 지구까지 입주가 완료되면 대략 10만 명 가까운 분들이 이에 해당되시는데, 개인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이 문제 해결을 가장 중점적으로 두겠습니다. 물론 교통이 좋아지면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고 외부에서의 지역에 대한 투자도 촉진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별내 지구까지 연장되는 지하철 8호선을 고산, 민락 지구 등에까지 연장시키고, 지하철 7호선 설계변경 또는 노선변경이 어려워지는 경우를 대비해 민락지구, 탑석역, 306 보충대 근처, 신곡동, GTX 의정부역까지 연결되는 지하 경전철도 신설하겠습니다. 버스 노선 변경 또는 확충 등을 통해 교통문제를 일부 해결할 수도 있겠으나, 이것이 근원적 해결책이 될 수는 없기에 국회의원 임기 중 교통문제 해결의 초석을 다져놓겠습니다. 두 번째로 미군부대 공여부지 조기 반환을 추진하겠습니다. 의정부(을) 지역에는 반환 미군기지 가운데 최대 면적(약 240만㎡)인 캠프 스탠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시는 경기도내 시 단위 도시 중 구리시 다음으로 면적이 넓지 않은 지역인데, 캠프 스탠리가 조기에 반환된다면 의정부는 지금보다 더 많은 잠재력을 가질 수 있는 도시가 되고, 시민 여러분들도 많은 혜택이나 편의를 받으실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자치단체인 의정부시에서도 부지 활용 문제에 대해 이미 많은 계획을 세워 놓으시고 있는데, 향후 시와 협조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단지 내지 지식산업센터 유치, 복합문화체육시설 건립, 시민을 위한 도시형 생활 공원, 예술고 또는 체육고 등 특성화고 개교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의정부의 어느 학생 한 명이라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정책 발전인데, 교육자치의 원칙상 일부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평범한 가정의 학생도 성실하게 노력만 하면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습니다. 교육은 한 개인의 인격형성이나 수양에 필수적인 면 이외에 현재의 계층을 넘어설 수 있는 사다리로서의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그랬지만 공정하고 객관적인 교육 제도나 정책이 없었다면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제가 지금에 오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기회의 균등 원칙이 제대로 보장되고 외부의 힘이나 입김에 따라 그 기회가 사라지거나 영향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출마하는 지역의 현안문제와 복안을 제시해 달라?(3가지)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표 공약과 관계되는 것인데, 의정부의 경우 양적인 측면에서 교통문제 해결과 미군부대 공여부지 반환을 통한 여분의 공간 확보가 중요할 수 있고, 질적인 측면에선 사교육비를 많이 들이지 않고도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것과 시민이 마음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하철 7호선 노선변경 또는 민락역 신설과 관련하여서는 당선 이후에 최단 기간(6개월에서 1년) 내에 외부 전문가 자문, 당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출신 국회의원들의 협조, 관련 시민단체들과의 연대 등을 통해 노선변경 등의 가부 여부를 공표할 예정입니다. 그래야 이미 계획된 공사 일정에 지장을 주지 않고, 소위 민민갈등이라 불리는 주민들 간의 반목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7호선 노선변경 등이 힘들어질 경우를 대비하여 조금 전 말씀드린 지하 경전철을 신설도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의정부시에서도 큰 틀에서는 의정부 반 쪽 방향만 운행되는 현 경전철에 대한 연장을 준비하고 있는데, 일응 제가 말씀드리는 것과 방향은 같다고 보여집니다. 이렇게 되면 현 민락2지구에 거주하시는 주민 분들의 출퇴근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고, 의정부 전 지역을 경전철을 통해 이동할 수 있어 의정부을 각 지역에 분산되어 있는 상권의 발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광역철도인 지하철 8호선 연장에 대해서도 일단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남양주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협조를 모색하고, 비용 대비 편익 수치가 타당성 있게 나올 수 있도록 현재 의정부가 아닌 미래 의정부의 계획상에 대해서도 많은 어필을 할 예정입니다. 출퇴근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도시가 더 발전하려면 광역철도 연장이 필수적일 수밖에 없는데, 고산 지구 개발 및 이주 완료, 교정부지에 대한 법원 및 검찰청 이전, 캠프 스탠리 부지 반환에 따른 잠재 개발 가능성 등의 점을 충분히 소명한다면 지하철 8호선 연장도 헛된 공약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미군부대 공여부지 조기 반환에 대해서도 군법무관, 국방부, 국방시설본부(미군부대 공여부지 등 국유재산 관리 및 군공사 발주 담당 부대) 근무 경험을 살려 당내 군 출신 인사들과 협조하여 국방부에 대한 강력한 요청을 하고, 실무적인 면에서도 미군이 사용하고자 하는 헬기장을 대체할 대체시설 물색에도 실제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후보자가 생각하는 나만의 경쟁력은 소위 젊은 꼰대들도 종종 있기 때문에 나이가 젊다는 것 자체가 장점이 될 수는 없겠지만 우선 관련 일을 처리하느라 며칠 밤을 새도 그것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 이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을 들겠습니다. 또한 법체계나 내용을 등을 잘 알고 있어야 중립적인 관점에서 어느 한 쪽의 일방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입법안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인데, 법률가로서 이미 이 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연습이 되었다고 판단합니다. 지역 현안과 관련하여서도 공무원, 변호사 업무를 통하여 공사, 정부계약, 미군부대 공여부지를 포함한 국유재산 관리 업무를 경험하였기 떼문에 빠른 시일 내에 적절한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회의원이 현실적으로는 지역 대표성도 가지고 있는데, 어린 시절을 의정부에서 자라고 결혼도 하고 제 아들까지 낳고 키운 곳이 의정부이기 때문에 의정부를 제 가족이나 가정같이 여기고 더 발전시키고 시민분들을 행복하게 하게 하는 유인이 더 많은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개인질문 : 평소 살아가면서 자신의 좌우명이 있다면. 후보자의 좌우명을 밝혀달라? 제가 인생을 많이 산 것은 아니지만 굳이 속담을 인용하자면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정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고 자신이 생각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져도 분명 그 해결책은 어디엔가 있을 것입니다. 제가 평범한 가정보다는 조금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왔는데 정치를 시작하기 전까지도 늘 시험의 연속이었고, 정치를 한 이후에도 잘 아시다시피 시험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세상을 비관하지 않고 마음 굳게 먹고 제대로 정신 차리고 산다면 그 해결책은 어디엔가는 있을 것입니다. 국회의원도 이러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하겠습니다. 지금이야 야당 후보에 제가 돈을 벌면서 정치를 해야 했기에 일부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만, 국회의원이 되면 전업으로 업무를 할 수 있고 여러 인적, 물적 지원도 뒷받침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남 탓을 하고 핑계만 댄다면 그 국회의원은 무능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바라는 정치인상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기북부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북부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합동 인터뷰를 실시한다. 인터뷰 순서는 공천 확정 발표가 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후보자측과 조율된 날짜에 진행되며, 후보자별 공통질문 5개 질문안으로 이루어진다. 경기북부언론사협회는 경기북뉴스,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뉴스통신, 경기주간신문, 일요서울 등 6개 언론사(가나다순)로 구성되어 있다. <편집자주> 이번 순서는 김현아 미래통합당 고양시정 국회의원 후보와 릴레이 인터뷰를 가졌다. <이하 1문 1답> ▶왜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나?(출마의 변, 현직의원도 공통질문) 일산서구는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부동산 정치, 창릉 3기 신도시로 가장 피해를 받는 지역이다. 광역교통망 구축 지연, 기업유치 및 일자리 부족으로 아직 완성도 되지 않은 ‘일산’이 창릉 3기 신도시라는 문 정권 나쁜 정치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창릉 3기 신도시 찬.반 선거’이며, ‘주민과 함께 창릉 3기 신도시를 반드시 철회하고 일산의 자산 가치를 지키는 투쟁을 위한 선거’다. 또한, 지난 8년 ‘일산을 퇴보하게 만든 집권세력인 민주당에 대한 심판 선거’이다. 또한 교통망을 구축하고,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어 ‘일산을 명품도시, 천하제일 일산으로 만들 마지막 기회’다. 도시.주거정책 전문가로서 3기 신도시 발표 때부터 전문가의 양심을 걸고 반대해왔다. 대정부 질문을 통해 김현미 장관에게 일산 주민을 희생양 삼는 문 정권 부동산 정치 최고의 악수라고 비판했고, 언론보도 등을 통해 철회를 주장했다. 이러한 활동에 지역주민들이 응답해주셨고, 저를 일산으로 불러주셨다. 일산주민과의 인연을 운명이라 여기고, 일산이 처한 문제를 꼼꼼히 살피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준비해왔다. 일산은 주민들의 수준이 너무도 높은 곳이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등 떠밀려 와서는 주민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고 생각한다. ▶후보자의 대표공약은 무엇인가?(3가지) 무엇보다 반드시 창릉 3기 신도시를 철회하겠다. 3기 신도시는 명품도시, 천하제일 일산을 꿈꾸는 일산을 회생불능으로 만들 나쁜 정치다. 안보불안, 경제파탄, 민생실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제대로 된 해법을 내놓지 못하는 문정권이 지난 4일 속도전창릉3기신도시와 탄현지구에 대해 지구지정 고시를 밀어 붙였다. 총선을 앞두고 일산 주민을 체념하게 만들려는 술수다. '의지’만 있다면 3기 신도시 반드시 철회할 수 있다. 국토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천안성환, 천안신월, 광명시흥, 하남강북, 목동까지 침체된 주택시장 및 경기상황 변동으로 지구지정이 취소된 사례가 있다. 경기침체가 심해지면서 기존 지구지정을 했던 다른 3기 신도시 지역들도 토지보상 등의 철차가 지연되고 있다. 일산주민과 함께 반드시 3기 신도시 철회하겠다. 둘째로 송산·송포 지역에 ‘일산 메디시티’를 조성하겠다. 생명과학, 의료 바이오, 산학연이 융합된 자족적 의료 혁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병원이 많고, 교육수준이 높은 일산은 종합병원과 의과대학, 의료연구소 그리고 관련 기업체 및 공공기관을 유치해 건강바이오 헬스타운을 구축하기 위한 최적지이다. 개발에서 소외된 송산.송포 지역에 반드시 ‘일산 메디시티’를 조성해 일자리가 넘치는 자족도시를 만들겠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교통대책을 준비하고 있지만 대표적으로 일산역 연장예정인 「대곡∼소사선」을 탄현역까지 연결해 강남으로 최단거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 현아의 일산사랑시리즈를 통해 버스, 지하철 교통의 문제점에 대해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GTX-A노선 조기완공, 강변북로 입체화 등 실현 가능한 다양한 대안을 준비하고 있다. 좋은 정책으로 반드시 나쁜 정치를 이기기 위해 많은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 차근히 주민여러분께 보고 드리려고 한다. ▶출마하는 지역의 현안문제와 복안을 제시해 달라?(3가지) 일산이 처한 문제는 크게 3기 신도시 철회, 교통망 구축, 기업 유치 등 일자리 문제로 귀결된다. 민주당 집권 8년 일산은 오히려 퇴보했고, 주민들은 희망고문에 지쳐버렸다. 문재인 정권과 아마추어 김현미 장관이 서울 집값 잡겠다며 발표한 창릉 3기 신도시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일산을 회생불능으로 만들 결정타다.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 어쩔 수 없는 것처럼 일산주민을 호도하면서 3기 신도시가 건설되는데 8년이 걸리니 그동안 기업을 유치해서 일자리를 늘리면 된다고 말한다. 지난 8년은 무엇이었나? 3기 신도시 얘기도 없던 지난 8년 장관을 두 명을 배출했어도 주민들은 오히려 일산이 퇴보했다고 한다. 잘못된 과거, 나쁜 정치를 심판하지 않고서는 앞으로 나갈 수 없다. 깨진 독에 아무리 좋은 바가지로 물을 부어봐야 물이 차지 않는다. 독을 깨버린 사람들이 바가지 하나 바꿔가지고 다시 희망을 얘기하며 주민을 속여서야 되겠는가? 반드시 3기 신도시 철회해야 한다. 그리고 미완의 일산을 완성시켜야 한다. 일산이 처한 교통문제, 일자리 문제, 도시재생의 해법을 고민해 담은 복안인 「노후신도시 재생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법적근거가 마련 돼야 일산이 처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기획재정부장관이 계획하고, 별도의 교통대책을 수립토록 하고 필요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며, 유치되는 기업에 조세 및 부담금을 감면하도록 했다. 지난 10일 기재위에 상정됐지만 물리적으로 이번 회기에 통과는 어렵다. 일산주민의 선택을 받아 21대 국회에서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해 꼭 통과시키겠다. 이외에도 기업 규제의 족쇄가 되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과밀억제 권역을 완화하고, 100만 고양시의 자립을 위해 「특례시」 지정을 추진할 것이다. ▶후보자가 생각하는 나만의 경쟁력은 저의 경쟁력은 ‘전문성’과 ‘정치경험’, 그리고‘의지’다. 왜 독이 깨졌는지, 누가 깨는지, 깨진 독을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어떠한 방법으로 물을 가득 채울지 너무나 정확히 알고 있다. 문재인 정권과 아마추어 김현미 장관의 부동산 정치가 일산을 회생불능으로 만들었다. 반드시 창릉 3기 신도시를 철회해야한다. 지난 8년 일산을 망친 사람들이 선수 한명 바꿔 놓고 뒤에 진을 치고 앉아있다. 새것인가? 헌것인가? 반성과 사과도 없이 어영부영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잘못된 도시계획의 문제를 바로잡고 그 위에 교통망 구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조성을 해야 한다. 기업을 운영하는 것과 유치하는 것은 다르다. 그리고 정치는 전혀 다른 문제다. 일산을 천하제일 일산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정치 경험 없는 초선이 우왕좌왕할 시간이 없다. 저에게는 4년의 의정활동 경험이 있다. 초선·비례 중에 법안 가결률이 가장 높았다는 보도가 있었을 만큼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국회에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하는지 명확하게 알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일산이 처한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누구보다 굳건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주민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좋은 정책으로 나쁜 정치를 이기겠다. ▶개인질문 : 평소 살아가면서 자신의 좌우명이 있다면. 후보자의 좌우명을 밝혀달라? 어린 시절부터 의사, 선교사를 꿈꿨는데 모두가 사람을 살리는 일이었다. 방법은 다르지만 정치도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 생각했기에 정치를 시작했다. 도시.주거정책 전문성을 인정받아 20대 국회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면서 거창한 목표보다는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정치’를 모토로 삼고 의정활동을 해왔다. 이제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정치에서 한걸음 나아가 ‘일산을 지키는 정치, 일산주민의 일상을 지키는 정치’를 하고자 한다. ‘권력이 아니라 실력’으로 반드시 일산을 지키겠다.
경기북부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북부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합동 인터뷰를 실시한다. 인터뷰 순서는 공천 확정 발표가 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후보자측과 조율된 날짜에 진행되며, 후보자별 공통질문 5개 질문안으로 이루어진다. 경기북부언론사협회는 경기북뉴스,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뉴스통신, 경기주간신문, 일요서울 등 6개 언론사(가나다순)로 구성되어 있다. <편집자주> 이번 순서는 문명순 더불어민주당 고양시갑 국회의원 후보와 릴레이 인터뷰를 가졌다. <이하 1문 1답> ▶왜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나?(출마의 변, 현직의원도 공통질문) 저는 30여년 금융인으로 살며 국민은행.금융경제연구소.서민금융진흥원.교과서 집필 등의 활동을 한 현장형 서민금융전문가다. 우리 사회는 소득.자산.사회적 신분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공생.공존.공정한 사회를 만들어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 경제의 혈맥인 금융정책을 통해 양극화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금융공공성을 강화하고, 금리 양극화를 해소하고, 취약계층과 청년우대 정책금융으로 포용적 금융.따뜻한 금융정책의 울타리 안에서 시민들의 삶이 보호받을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그 곳에 제 역할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출마를 결심했다. ▶후보자의 대표공약은 무엇인가?(3가지) 4대 문명 덕양시대를 열겠다. 경제.교통.교육.복지(주거, 의료복지) 프로젝트 서민금융전문가로써 금융공공성을 회복하고, 청년 및 취약계층 저금리.장기대출을 도입하겠다. 학자금대출이 아니라 학자금대여로 바꾸어 이자 부담없이 일정한 시간 후에 원금만 상환하게 바꾸겠다. 갈수록 힘들어지는 젊은 세대들이 부담할 것이 너무 많다. 부담을 줄여야 한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및 민간어린이집 지원을 확대하겠다. 함께 돌보는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해 워킹맘들의 부담을 줄이겠다. 폴리텍 대학을 유치해 산학이 함께 연계해 자족가능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공공산후조리원을 유치하여 저소득층과 고출산 맘들의 부담을 줄이겠다. 지역사회 내 시간제 보육시설을 확대하겠다. ▶출마하는 지역의 현안문제와 복안을 제시해 달라?(3가지) 지금 덕양구가 처해있는 현실은 전체적으로 봐야 합니다. 광역교통망과 지하철 신설 이슈가 있고 지역별 개발 현안이 있으며, 베드타운으로 가느냐 자족가능한 도시로 도약하느냐의 문제가 있다. 단순히 선거철이 되어 현안 몇가지를 이야기하는 것은 옳지 않은 행위라 생각한다.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지역을 이해하고 지역을 위해 일할 사람이 큰 그림을 가지고 완전히 새롭게 도약할 준비가 되어있는 덕양을 바꿔야 한다. 누군가의 생각이 아니라 모두가 공감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도시는 변모해야 한다. 끝임없이 듣고 또 듣고 현안을 해결하겠다. 난 30여년 금융권에서 일했다. 이야기를 듣고 각자에 맞는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해결하는 전문가이다. 전체를 보고 주민들고 함께 하나하나 만들어 가겠다, ▶후보자가 생각하는 나만의 경쟁력은 집권여당인 민주당 후보이다. 이제 한번 쯤 집권여당의 후보와 함께 덕양의 실질적인 변화의 새시대를 맞이 할 준비가 되었다. 30여년 금융인으로 국민은행.금융경제연구소.서민금융진흥원 등 현장을 잘 아는 서민금융경제전문가의 장점을 살려 덕양구의 도약을 이끌겠다. ▶개인질문 : 평소 살아가면서 자신의 좌우명이 있다면. 후보자의 좌우명을 밝혀달라? 역지사지다. 세상의 모든 갈등은 일방의 주장에서 비롯된다. 상대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 보면 갈등도 줄 것이고 서로에 대한 이해도 빠를 것이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자는 뜻에서 역지사지란 말을 가장 좋아한다.
의정부청년회의소JCI(회장 한기현)가 19일 오전 6시부터 전철 1호선 의정부역 앞에서 ‘코로나19 극복 손소제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의정부시에 발생한 확진자 대부분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했던 점을 고려해 출근 시간대 전철 이용객수가 많은 의정부역 4번 출구 앞에서 진행됐다. 이번 ‘코로나19 위기 극복 손소독제 나눔 행사’에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이 심해지는 것을 불안해하는 시민들을 염려해 의정부청년회의소(JCI) 한기현 회장과 임원 그리고 일부 회원 등 최소 인원만이 참석했다. 두 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준비한 2,000개의 손소독제를 모두 나눠 주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 한기현 회장(의정부청년회의소JCI) 나눔 행사를 준비한 한기현 회장은 “손소독제를 시민들께 직접 전달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모든 회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였고, 손소독제로 손을 세척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을 최소화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회장은 “의정부청년회의소에서는 매년 의정부지역을 위해 많은 행사를 진행했지만 이번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모두 취소돼 매우 아쉽다.”면서, “하지만 이런 국가적 위기 사태에 의정부청년회의소가 마련한 손소독제가 의정부시민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의정부청년회의소는 올해로 제40회를 맞는 ‘의정부시 어린이 미술대회’와 의정부청년회의소 창립 기념행사 등 크고 작은 행사 모두를 연기하거나 취소한 상태다.
SM그룹은 오는 20일 경기 양주시 장흥면 일대에 들어서는 송추 북한산 경남아너스빌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경기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524-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4층, 8개동, 전용면적 63~73㎡, 604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특히 특화 설계를 통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함으로써 각 타입별로 실제 계약 면적 이상의 공간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전용 63㎡의 경우 서비스면적만 약 34㎡로 총 98㎡의 실사용면적을 누릴 수 있으며 전용 73㎡타입 역시 약 108㎡의 실사용면적이 제공되는 셈이다. ■ 다양한 개발호재 품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서 미래가치 높아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송추 북한산 경남아너스빌은 수도권 비규제지역 내 공급되는 만큼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의 풍선효과에 따른 수혜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각종 규제로 서울의 부동산 열기는 수그러든 가운데 대신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지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11월 양주시에서 분양에 나선 ‘옥정역 대광로제비앙’ 1•2단지는 총 1179가구(특별공급 제외)에 2780명이 청약, 2.4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송추 북한산 경남아너스빌은 교외선 송추역 재개통과 경기 양주 테크노밸리, 은남일반산업단지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먼저 지역의 숙원사업인 교외선 송추역 재개통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경기도는 고양시•의정부시•양주시와 함께 교외선 송추역 재개통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교외선이 재개통 하게 되면 경기 북부 인프라 확충과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기 양주 테크노밸리 사업(총사업비 1천 424억, 2024년 하반기 준공예정)과 은남일반산업단지 사업(총사업비 3천 880억원, 2023년 준공 예정)의 경우 사업이 완공되면 향후 양주 일대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생활 인프라 갖춘 경기 북부권 알짜 입지 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장흥면 일대는 청정자연과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평가된다. 먼저 송추 북한산 경남아너스빌은 단지명에서 나타나듯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 북한산국립공원과 사패산, 노고산 등이 있으며 공릉천도 가까워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외선 송추역 재개통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교외선이 재개통 하게 되면 경기 북부 인프라 확충과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기 양주 테크노밸리 사업(총사업비 1천 424억, 2024년 하반기 준공예정)과 은남일반산업단지 사업(총사업비 3천 880억원, 2023년 준공 예정)의 경우 사업이 완공되면 향후 양주 일대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생활 인프라 갖춘 경기 북부권 알짜 입지 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장흥면 일대는 청정자연과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평가된다. 먼저 송추 북한산 경남아너스빌은 단지명에서 나타나듯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 북한산국립공원과 사패산, 노고산 등이 있으며 공릉천도 가까워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쇼핑•교통 등의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하나로마트와 홈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고양시와 의정부시가 인접해 고양 스타필드와 의정부 신세계백화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을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으며 송추IC, 호국로, 신호국로, 북한산로를 이용하기가 수월해 양주 시내뿐만 아니라 의정부나 고양, 파주 등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분양 관계자는 “송추 북한산 경남아너스빌은 새 아파트가 부족한 양주시 장흥면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데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서의 가치까지 더해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의 문의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넓은 실사용 면적과 쾌적한 자연환경 등 탁월한 주거여건도 이 단지의 인기요소”라고 밝혔다. 한편, SM그룹은 20일 ‘송추 북한산 경남아너스빌’ 견본주택 오픈에 맞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먼저 별도의 오픈 행사는 생략하고 사전 방문 예약제를 시행하는 등 집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병행 운영해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않고도 관련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견본주택 내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배치해 현장 인력 및 방문객의 발열을 꼼꼼히 체크할 계획이며 손소독제와 위생장갑도 함께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이 외에도 상담석에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해 상담사와 수요자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상담인력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송추 북한산 경남아너스빌’의 오픈 이후 일정은 3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청약신청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는 4월 1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 기간은 4월 14일부터 17일까지(4월 15일 총선 제외) 3일간 진행된다. 송추 북한산 경남아너스빌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원흥동 633-6번지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문석균(의정부갑) 후보가 17일 오후 2시 의정부시청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한다. 이날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는 문석균 후보와 함께 동반탈당을 선언한 시의원들이 참석한다. - 전략공천은 의정부 시민과 당원에 대한 폭거...의정부를 위해 탈당, 승리하겠다. 문석균 후보는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당은 의정부와 아무런 연고도 없는 후보를 공천하여 의정부시민의 자존심을 짓밟은 것은 물론 당원들의 정당한 경선요구까지 묵살했다며 의정부 전략공천을 강하게 비판했다. 실제 의정부에서는 전략공천 이후 450명의 당직자가 사직을 하였으며 얼마 전에는 시·도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캠프의 이른바 갑질문자 사건도 발생한 바 있다. 또한 문석균 후보는 보수성향이 강한 의정부에서 당원들이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고 자신 역시 오랫동안 민주당의 당원으로서 2012년 대선부터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민주당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 진정한 의정부 사람... 새로운 의정부 시대를 열겠다. 출마선언문에서 문석균 후보가 강조한 것은 ‘진정한 의정부 사람’이다. 오랫동안 수배생활을 한 아버지를 둔 덕분에 이웃의 어른들이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이었고 의정부 구석구석이 놀이터였으며 청년가장으로서 삶을 꾸려가던 삶의 터전이라며 의정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문석균 후보는 의정부에 대한 애정과 함께 출마선언문에 의정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총선을 의정부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시기라고 규정하며 의정부를 새로운 르네상스의 시대로 나아가게 할 후보가 자신이라며 평화특별자치도의 중심도시 의정부, 의정부-양주 통합, 호원동 예비군 훈련장 이전, 스포츠컴플렉스 건립, 회룡IC 설치 등 구체적인 지역공약을 밝혔다. - 시의원 3명 동반 탈당, 문석균 후보 캠프 합류 이날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는 의정부 시의원 3명도 함께 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정부시의원들로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문석균 후보 캠프에 합류할 의사를 밝혔다. 이들 역시 당의 전략공천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하며 당보다 의정부를 위하는 후보, 오랫동안 의정부에서 일할 준비를 해온 후보와 함께 하는 것이 의정부를 위하는 일이라고 탈당선언서에서 밝혔다. 문석균 후보와 시의원들은 “무엇보다 의정부시민의 안전과 민생이 우선이며 오직 의정부를 생각하는 정치, 의정부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전문】 문석균 출마선언문 존경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 오늘 저는 당당하고 떳떳하게 제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자랑스러운 의정부 시민이 계시기에 저는 그 어떤 두려움도 없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의정부 시민의 품속에서 자란 ‘진정한 의정부사람 문·석·균’으로 4.15 총선에 나서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입니다. 그러나 40년 전 초등학생이던 저는 새끼 빨갱이의 아들이었기도 합니다. 80년대 문희상 국회의장은 서슬 퍼런 군사정권에 맞서 싸웠습니다. 김대중 선생을 따른다는 이유로 접경지역인 의정부에서 새끼 빨갱이라고 손가락질 받았습니다. 수배전단에 실린 아버지의 사진 때문에 놀림을 받던 저는 ‘새끼 빨갱이의 아들’ 문석균이었기도 합니다. 엄혹했던 시절 이 땅 민주주의에 송두리째 인생을 바쳤던 정치인의 장남 문석균은 청년 가장이었습니다. 가업인 서점을 지켰던 청년 사장이었습니다. 초중고를 의정부에서 다니며 의정부 시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소시민이었습니다. 의정부 구석구석이 저의 놀이터였습니다. 이웃의 어른들이 저의 할아버지 할머니였고 부모님이었습니다. 정치인 아버지의 부재를 의정부 시민의 품속에서 잊고 살 수 있었습니다. 저 문석균의 삶은 어린 시절부터 수없이 많은 인생의 고리들이 정치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정치인의 길을 가지 않겠다고 거듭거듭 다짐했지만 결국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의정부 시민의 이름으로 당당하게 맞닥뜨려 도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 지난 1월 23일 저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사퇴했습니다. 억울했지만 이 또한 제가 감당할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민주당 중앙당에 의정부시와 걸맞은, 의정부 시민과 당원동지들에게 떳떳한 후보를 보내달라고 간곡히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의정부시와 전혀 연고도 없는 후보를 공천했습니다. 민주당의 이 같은 결정은 제일 먼저 의정부 시민의 자존심을 무참히 짓밟은 것입니다. 또한 민주적 절차, 공정한 경선이라는 최소한의 요구를 했던 의정부 갑 지역위원회 당원동지들을 배신한 것입니다. 결국 패배할 수밖에 없는 길을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민주당의 폭거에 참담함과 분노를 참기 어려웠습니다. 의정부는 보수성향이 강한 경기북부의 중심도시입니다. 제가 몸담았던 의정부 갑 지역위원회는 지난 수 십 년간 고군분투하며 이 곳에서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을 지켜왔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 분의 대통령을 만들었고, 국회의장을 배출했다는 긍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 역시 당원이자 민주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2012년 대선에서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대한민국 최대 청년단체인 한국JC 중앙회장의 경험을 모두 쏟아부었습니다. 마침내 두 번째 도전인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었습니다. 의정부시 갑 지역위원회 당원동지들과 함께 무척이나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대통령직속 균형발전위원을 맡아 현 정부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그럼에도 지금 무소속 출마를 결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비통한 심정을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 묻고 싶습니다. 중앙당에서 내리꽂은 후보는 민주당을 위해, 현정권 탄생을 위해 무엇을 했습니까. 민주당은 청년 인재영입으로 홍보만 하고, 그의 인생을 무책임하게 던져버린 것 아닙니까. 사랑하고 존경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새로운 100년의 첫걸음을 시작했습니다. 의정부시의 정치도 중대분수령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4.15 총선은 의정부 정치가 1세대에서 2세대로 넘어가는 첫발입니다. 지난 20년간 의정부시는 군사도시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었습니다. 미군기지 100만평이 돌아왔습니다. 가히 천지개벽의 모습으로 발전하며 경기 북부의 중심도시로 우뚝 섰습니다.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이번에 선출되는 국회의원은 제2의 경기북부 시대를 열어야하는 막중한 책임을 짊어지게 됩니다. 의정부 새로운 르네상스의 시대를 향해 또 한 번 도약할 것인가, 단절되어 멈춰 설 것인가의 중대 기로에 서있습니다. 한반도 평화의 시대가 정착되면 의정부가 뒤로 돌아 맨 앞줄에 서게 됩니다. 우리 의정부시에 지난 세월의 발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큰 발전과 희망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의정부의 시대에 저 문석균은 목표가 있습니다. 꿈이 있습니다. 경기북부 평화특별자치도의 중심도시 의정부/ 의·양 통합/ 호원동 예비군 훈련장 이전/ 스포츠컴플렉스 건립/ 회룡IC 설치 등 새로운 의정부 시대의 구체적인 목표를 이뤄내고 싶습니다. 의정부 시민 여러분! 더 큰 변화와 희망의 의정부 시대, ‘진정한 의정부 사람 문석균’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불구덩이에 뛰어든다는 심정으로 오직 의정부, 의정부 시민만을 바라보며 선거에 임해 승리하겠습니다. 반드시 살아서 의정부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기북부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북부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합동 인터뷰를 실시한다. 인터뷰 순서는 공천 확정 발표가 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후보자측과 조율된 날짜에 진행되며, 후보자별 공통질문 5개 질문안으로 이루어진다. 경기북부언론사협회는 경기북뉴스,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뉴스통신, 경기주간신문, 일요서울 등 6개 언론사(가나다순)로 구성되어 있다. <편집자주> 이번 순서는 함경우 미래통합당 고양시을 국회의원 후보와 릴레이 인터뷰를 가졌다. <이하 1문 1답> ▶왜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나?(출마의 변, 현직의원도 공통질문) 우리 고양시민 여러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시(을) 미래통합당 후보, 2번에는 경우가 다른, 2번 함경우 인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들과 힘을 모아, 하루 속히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는 지난 20여년 열정적으로 봉직했던 미래통합당 당직자로서의 삶, 그 끝과 또 다른 시작에서 매일 스스로에게 묻던 질문이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우리 자유대한민국과 덕양구민의 삶의 지난 3-4년 사이에 무엇이 얼마나 나아졌는가?’ 저는 이번 4.15 총선이,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지난 문재인 정권 3년에 대한 국민여러분들의 중간평가와 심판입니다. 다른 하나는, 이번 총선이 우리 고양시(을)지역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살릴 수 있는 절체절명의 기회라는 것입니다. 문재인 정권은 출범과 동시에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를 약속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3년을 거치면서 기회는 ‘박탈’되고 과정은 ‘일방적’이며 결과는 ‘박탈감’만을 남겼습니다. 안타깝고 불행하게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라는 우리 자유민주주의 가치, 헌법 질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또한, 자본주의 시장경제질서 대신 무모한 좌파사회주의 경제정책으로 한강의 기적을 이룬 우리 자유대한민국의 경제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경제구조와 체질을 바꾸겠다는 소득성장주도의 민낯은 결국, 우리 국민들의 피땀 어린 세금으로 돌려막는 ‘좌파의 포퓰리즘’으로 드러났습니다. 나라 빚은 문재인 정권 3년 만에 무려 100조를 넘어섰습니다. 기업에 대한 과잉규제는 시장을 얼어붙게 하였고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의 폐업은 늘어만 갑니다. 젊은 취업계층은 구직희망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부동산을 규제하는 대책만 벌써 19번째, 우리 서민들은 이제 내 집 한 칸 마련하는 꿈조차 꾸기 어려워졌습니다. 그야말로 경제정책의 실패입니다. 외교와 안보도 마찬가지입니다. 좌파사회주의 외교안보정책으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동맹이 뒤흔들리고 있습니다. 과거 그 어느 때 보다도 강력했던 한미관계는 삐걱대고 있고, 일본을 ‘극복’하자는 독려대신 ‘반일’감정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북한과 중국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의 핵과 도발위협은 한반도 평화를 위태롭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단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마음 편히 숨조차 내쉴 수 없는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지금 자유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입니다. 더욱 더 안타까운 것은,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면 지역정치도 흔들리고 나라경제가 무너지면 결국 지역경제도 죽습니다. 우리 지역은 무한한 발전가능성과 미래 성장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서울과 일산 사이에서 늘 소외되고, 특히 3대 고통으로 꼽을 수 있는 ‘교통 고통’, ‘교육 고통’, ‘일자리 고통’ 등으로 인해 고양시 주민이라는 허울만 있을 뿐 언제나 낙후된 지역으로 남아있었습니다. 특히, 지난 민주당 지역구로서 4년 동안 ‘실천보다 앞섰던 항상 말뿐인 계획’들은 오히려 우리 지역의 발전을 퇴보시켰고 정작 고양시민들의 고통은 철저히 외면 받았습니다. 이제 우리 덕양은 반드시 실천이 있고 성과가 있게 확 바뀌어야 합니다. 2번에는 정말 경우가 다릅니다. 저, 2번 함경우, 젊고 새로운 유능한 일꾼으로, 우리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완전히 새로운 고양시대를 열고자 합니다. ▶후보자의 대표공약은 무엇인가?(3가지) 우리 지역의 경우 대표적으로 행신중앙로역 유치가 정말 중요한 사안입니다. 행신동은 인구가 10만이나 되지만, ‘수도권에서 어떻게 이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전철역이 1개 없는 실정입니다. 행신역과 강매역의 경우에는 남쪽으로 치우쳐 있기 때문에 사실상 행신동의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철역은 없다고 봐야합니다. 창릉 3기 신도시와 함께 고양선이 신설된다 하더라도, 행신동의 북쪽을 지나치기 때문에 행신동 주민들이 제대로 이용할 수 없는 이유도 있습니다. 따라서 행신중앙로역은 반드시 설치되어야만 합니다. 서울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변 주거환경이나 정주여건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저와 우리 고양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행신중앙로역 유치에 저 함 경우, 모든 사활을 걸겠습니다. 창릉천 중장기 복원사업입니다. 우리 고양시(을)지역에 있는 하천이 거의 방치가 되어 있습니다. 뱀을 조심하라는 팻말, 인분이 나오기도 하는 참담한 상태입니다. 왜 그동안 이렇게 창릉천을 방치했는지, 속상한 마음입니다. 저는 이곳을 서울의 청계천처럼 너무 인공적이지는 않게, 그러나 고양시의 많은 지역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문화시설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친환경, 자연중심의 어울림이 있는 쉼터야말로 우리 지역민들을 위해 절대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현안입니다. 아울러, 임진왜란의 대표승전 지역인 행주산성을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하고 관광특구로 지정하고자 합니다. 여기서 핵심은 이를 지자체가 아닌, 중앙정부의 관할 하에 두어 다양한 지역발전 사업까지 연계가 가능하도록 하여, 그 역사적인 의미를 배가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새롭게 획정된 선거구와 더불어 우리 백석1동과 2동만을 위한 실천과 성과가 있는! 공약을 현재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대해주셔도 좋습니다. ▶출마하는 지역의 현안문제와 복안을 제시해 달라?(3가지) 대표공약으로 말씀드린 부분들과 그 맥락을 함께 하고 있는데, 우리고양주민들은, 지금까지 고단하고 불편한 출퇴근길, 부족한 교육인프라와 문화복지시설, 또 취업난까지, 크게 세 가지의 고통 ‘교통 고통’, ‘교육 고통’, ‘고용 고통’ 속에 살고 계십니다. 이에 저는 우리 고양시(을)지역을 위해 네 가지 고양 중심 약속을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고양 중심의 시작은 교통으로부터 시작합니다. 행신중앙로역 설치는 그 중에서 최우선적으로 추진하는 제가 사활을 건 공약일 정도로 고양주민들이 하루를 편안한 일상으로 시작하는 교통이야말로 지역의 최대현안입니다. 행신중앙로역을 설치하게 되면 전철의 사각지대에서 이제 서울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주변 주거환경과 정주여건도 개선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여 저와 고양시민 여러분의 오랜 숙원을 반드시 풀겠습니다. 둘째, 달라지는 고양의 교육과 문화, 행복한 복지입니다. 우리지역의 부족한 교육시설, 특히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은, 저의 아내가 내준 좋은 의견을 반영한 공약이기도 합니다.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고양을 생각하는 마음은, 저와 저의 아내 그리고 저희 아이들의 마음과 똑같지 않을까 합니다. 아울러, 장애인 분들을 위한 시설확충과 노인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더 이상 우리 고양지역에서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고양중심의 힘! 바로 ‘지역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대곡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또 우리지역의 유일한 전통시장인 능곡시장 현대화를 통해 ‘장바구니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생산과 가공, 관광으로 이어지는 6차 프로젝트 농축산업 지원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춘 지식기반산업들도 육성, 특히 대한민국이 드론 강국대열에 우뚝 서도록! 우리 고양이 중심이 되는 제대로 된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습니다. ▶후보자가 생각하는 나만의 경쟁력은 저는 개혁적인 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 보수는 보수가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야말로 이제는 변화라는 것이 특정 정당이나 이념에 따라 진보만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말뿐인 약속이 아닌 실천과 성과가 있는 변화야말로 보수가 해내는 진정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비록 1974년생 젊은 나이지만, 26살 한나라당 중앙당 사무처 당직자로 합격하여 지금까지 정당과 국회에서 20년을 당료 생활로 봉직하였습니다. 오랜 기간 당직자로서 살아있는 정치를 가장 밑바닥에서부터 단단하게 경험해왔고 대한민국과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정치인의 소양과 자세를 배웠습니다. 또한, 행정자치부 장관정책보좌관과 국회정책연구위원으로 겸직하며 행정부 운영에 관해 폭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었던 경험은 향후 의정활동에도 크나큰 자신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또 늘 정치현장 못지않게 늘 학문에 대한 열망이 있었던 저로서는 사무처 당직자로서 재직하는 와중에도 주야(晝夜)를 막론하고 틈틈이 시간을 내어 고려대학교 북한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필수적인 외교-통일 분야, 북한인권문제 등을 연구하였으며, 당장의 현안에 매몰되지 않고 후세대를 위한 정치에 많은 고민을 해오며 후회 없이 최선을 다했던 학업이었던 만큼 이 또한 저의 의정활동에 전문성을 배가시켜줄 수 있는 자기개발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질문 : 평소 살아가면서 자신의 좌우명이 있다면. 후보자의 좌우명을 밝혀달라? 저의 좌우명은 신의와 성실입니다. 저는 전북익산의 작은 농가에서 나고 자라며 녹록치 않은 가정형편이었는데 홀어머니의 희생과 사랑이 없는 오늘의 저를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70년대 ‘한강의 기적’이라는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성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강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국가의 기상과 가치는 제게도 자랑스럽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정치적 소신과 신념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또한, 김영삼 대통령은 ‘3당 합당’을 통해서 산업화 세력과 민주화 세력 간 화해를 이끌어내었고 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이 ‘세계화’를 향한 닻을 올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처럼 대한민국이 계속하여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념과 정파에 매몰된 진보?좌파 정권이 아닌 보수?우파 정권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했고,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발전’ 이라는 큰 뜻 앞에, ‘험난한 야당 생활’ 이라는 우려가 무색해질 만큼 저는 오히려 더욱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강한 의지를 굳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의지 속에, 항상 신의를 갖고, 신뢰를 져버리지 않은 좌우명으로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그래서 저 함경우는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말 뿐인 약속이 아니라, 반드시 실천과 성과가 있는, 젊고 변화가 있는 새로운 고양시대를 만들어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우리 고양지역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코로나19 등 예기치 못한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감염병 사전 예방을 통해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한다. 시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양주시의회 제315회 임시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됨에 따라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설 예정인 감염병관리과는 코로나19, 사스, 메르스 등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담조직이다. 감염병관리팀, 감염병예방팀, 의약무팀, 이동보건팀 등 4팀으로 구성해 감염병에 대한 예방과 상시관리를 추진하는 등 공중보건 위기에 대한 상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한다. 특히, 사전 방역체계 구축을 비롯한 감염병 감시체계 확립, 확산방지를 위한 역학조사, 집단발병에 대한 대책 수립 등 효과적인 감염병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대내외적 환경변화 속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감염병관리의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가 정책과 시정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등 시민 최우선의 조직으로 적극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