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주소체계 고도화의 일환으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버스정류장, 어린이공원 등 6종 553개소 다중이용시설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개념을 시설물에 적용한 것으로 버스 및 택시정류장, 옥외시설에 설치된 승강기, 옥외 대피 시설 등이 해당 시설물에 속한다. 그간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건물이 아닌 다중 이용 시설물에 주소가 부여되지 않아서 도로나 각종 시설물 근처에서 사고가 일어났을 때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의정부시는 올해 7월부터 관내 전 지역의 해당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해, 11월 말 553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 의정부시는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와 경찰서 등에 현재 위치를 정확히 알리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추후 주요 포털 사이트와 내비게이션 등에도 반영돼 활용도가 높아지고, 모바일 시대에 위치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 이용에도 편리함을 더해줄 예정이다. 이종열 토지정보과장은 “사물주소 부여를 통해 정확한 위치 식별로 위급상황 대처뿐 아니라 일상의 편리함을 높여줄 것이다”
의정부시는 11월 20일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조선시대 옛길의 현대적인 역사 문화 탐방로인 경흥길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경기옛길 조성 사업은 경기도와 의정부시, 포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조선시대 한양과 팔도의 요지를 연결했던 경기도 옛길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개발·조성해 역사문화탐방로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통한 경흥길은 의정부와 포천을 잇는 8개 구간(89.2km)으로, 이 중 의정부시 관내에는 1구간(8.6km)과 2구간(9km)이 위치하고 있으며, 2개 구간의 지명은 올해 8월 의정부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해 1구간은 사패산길, 2구간은 천보산길로 명칭을 선정했다. 김진혁 문화관광과장은 “경기도 옛길 조성 사업을 통해 역사문화탐방로의 종합적인 콘텐츠 개발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시의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토대를 마련하고, 시민들이 문화를 직접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해 의정부시가 지향하는 문화도시로 한발짝 다가서려고 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11월 23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모-두의 학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의정부시가 올해 3월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장애인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원형전시장에서는 장애인 평생학습 작품전시와 공연이 펼쳐졌으며, 장애인들이 출품한 작품 300여점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제1전시장에서는 의정부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주관해 관내 발달장애인 기관을 홍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2전시장에서는 청각장애인이 직접 기획한 장애인식개선 체험 전시회를 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체험형 전시를 선보인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라는 이름에 맞도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경계 없이 언제 어디서든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11월 19일 의정부역 동부광장에서 의정부기독교연합회와 함께 ‘2021년 성탄트리 점등식’행사를 가졌다. 점등식은 찬양을 시작으로 성탄예배, 성탄트리 점등식 순서로 진행됐다. 성탄트리 점등식은 나눔과 봉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축복의 전도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과 평화의 구세주로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성탄트리는 11월 19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의정부역 동부광장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며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의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성탄트리의 환한 불빛이 사랑과 화합의 빛이 되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희망을 전달하는 평화의 불빛으로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특별사법경찰팀은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을 근절하기 위한 홍보 및 수사 활동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와 실업난 등으로 자동차 무보험 운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의 위법성을 알리고 시민의식을 제고하고자 무보험 운행 방지 안내문을 제작해 유관기관에 배포하는 등 사건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또한 사건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조사시간대를 확대했다. 평일 출석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주말, 공휴일 및 야간조사를 실시해 무보험 운행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동차 의무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운행하는 것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8조를 위반하는 행위이며, 위반자는 동법 제46조2항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종일 자동차관리과장은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보험 운행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의정부경량전철(주) 주관으로 11월 19일 의정부경전철 차량기지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민철 국회의원, 오영환 국회의원,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관내 지역구 도의원 및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경전철 차량기지 임시승강장(복합문화융합단지) 개통식을 개최했다. 경전철 차량기지 임시승강장(복합문화융합단지)은 고산지구 주민의 도시철도 접근성 제고와 도시개발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시행사인 의정부경량전철(주) 및 운영사인 우진메트로가 비용을 부담했으며 인근 지역주민들이 경전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이날 개통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및 표창장 전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경전철 시행사 및 운영사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차량기지 임시역사가 고산지구 경전철 역사의 시금석이 되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전철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는 11월 11일 ‘2035년 의정부시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 최종 승인을 받고 11월 16일 열람공고 했다고 밝혔다.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2020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를 통해 국가정책사업, 주한미군 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 등 주요현안 사업과 연계해 도심의 기능을 회복하고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도시 관리를 도모하고자 2017년 11월 용역을 착수했다. 이후 시민설문조사,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등 행정절차를 통해 2020년 11월 9일 경기도에 승인 신청해 2021년 4월, 6월, 8월 세 차례의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의정부시는 현재 추진 중인 도시관리계획 및 주한미군 공여구역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김덕현 도시주택국장은 “자연을 품은 문화·행정의 중심 희망도시 의정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맞춰 각종 개발계획 및 도시개발사업 등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의정부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정부시는 11월 11일 경북 울릉군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청에서 진행된 이날 자매결연 협정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김병수 울릉군수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협정식은 협정과 관련한 경과보고 후 홍보영상 시청, 인사말과 축사, 협정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 지자체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행정·교육·문화·체육 등에서 공동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군민의 행복을 으뜸 가치로 여기는 양 지자체가 향후 밀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상호 간의 발전은 물론 주민 행복지수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며 “행정기관만의 교류가 아닌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민간 교류협력으로 양 도시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의정부시와 울릉군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의정부시민이 울릉도를 방문했을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민이 신분증을 제시하면 울릉군 내 유료관광지인 천부해중전망대 등 5곳의 관광지를 무료 또는 50%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10일 울릉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의정부시의회와 울릉군의회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은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이 울릉군과 자매도시가 되면 의정부 시민이 울릉군 관광 시 입장료 및 여객선 운임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특산물, 문화 관광 분야 등 교류·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이에 의정부시의회가 지난해 울릉군의회에 MOU 추진을 제안했고, 의정부시, 울릉군, 울릉군의회와 긴밀한 공조 끝에 의정부시-울릉군은 자매 결연, 의정부시의회-울릉군의회는 업무 협약이 성사되었다. 양 의회 협약서에는 상호 기관 방문, 간담회, 캠페인, 협약업무 수행을 위한 정보교환 등 상호 위상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범구 의장은 “우리나라 최동단에 위치한 신비의 섬 울릉군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다”며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관광, 문화예
의정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현주)는 11월 2일 지난 10월 30일 영업개시 한 의정부경전철차량기지 임시승강장(복합문화융합단지)에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고산지구 입주자 및 향후 복합문화융합단지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의정부경량전철(주))가 제안하여 지난 2020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하였다. 사업비는 사업시행자측에서 전액 부담하여 진행하였으며, 의정부시에서도 8천만원 예산을 확보하여 화장실 설치를 완료하였다. 차량기지 임시승강장의 열차 운행은 평일 76회 휴일 72회로 운행할 계획이며, 지난 5월 본 공사를 완료하고 안전성 검토 후 국토부 사용승인 후 개통하게 되었다. 현장방문에서 위원들은 사업시행자 및 의정부시청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과정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승강장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현주 도시·건설위원장은 “고산지구 입주자 등 향후 지역 인구 증가에 따라 이용자들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제30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11월 3일 폐회했다.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임호석, 조금석, 김현주, 최정희 의원이 각각 5분 자유 발언을 펼쳤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정겸 의원 외 1명이 발의한 ▲의정부시 청소년환경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김정겸 의원 외 1명이 발의한 ▲의정부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계옥 의원 외 5명이 발의한 ▲의정부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최정희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사전점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시 독립유공자 지원 조례안, 의정부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사전·사후 점검에 관한 조례안, 박순자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안, 구구회 의원 외 3명이 발의한 의정부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김정겸 의원 외 4명이 발의한 ▲의정부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 이계옥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및 의정부시에서 제출한 「의정부시 주민감사 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4건을 포함하여 총
의정부시는 11월 2일 지난 여름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정비사업 완료한 수락산 등산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021년 수락산 등산로 정비사업은 3억1천만 원(도비 1억2천500만 원, 시비1억8천500만 원)의 사업비로 석림사부터 전망대까지(1-2코스) 약2㎞의 구간에 추진한 사업이다.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락산을 즐길 수 있도록 통행이 불편한 구간과 미끄러짐 우려가 있는 급경사지 구간은 목재데크 계단을 설치하고, 계곡부는 목교를 설치하여 우기철에도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또한 구간 내 안내판 16개소, 이정표 11개소 등을 정비해 방향안내는 물론, 사고 위험 구간도 미리 등산객에 알려주고, 협소하고 급경사인 암벽구간에는 안전로프와 안전사다리를 설치했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길을 위해 수락산 입구부터 전망대까지 등산로 및 안전시설물에 대하여 꼼꼼한 현장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약속하고, 의정부 시민들이 숲이 주는 무한한 혜택을 온전히 받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수락산이 훼손되지 않도록 가을철 산불예방에 더욱 관심을 갖고 단풍을 즐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의정부시경전철 차량기지 임시승강장(복합문화융합단지)이 10월 29일 국토교통부의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승인을 끝으로 10월 30일부터 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차량기지 임시승강장(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은 고산지구 주민의 도시철도 접근성 제고와 도시개발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의정부시가 부족한 편의시설 확충, 타 교통수단 연계방안 등을 개선함으로써 완성도를 높였다. 차량기지 임시승강장(복합문화융합단지)은 의정부경전철 차량기지(고산로 27) 내 위치하며, 24분~30분마다 임시승강장→발곡역 05:56~22:56, 탑석역→임시승강장 05:40~22:34(휴일 22:37)까지 운행되고, 고산지구 간 버스 연계(1-5, 206-5A, B)를 통해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임시승강장 개통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시민들의 관심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직원들의 노고로 안전하게 사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 며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편리한 경전철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단계별 일상회복 방안 이행계획을 집행·관리하고 지역의 일상회복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11월 1일 의정부시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일상회복 추진단장) 주재 하에 부시장 및 관련 국·소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일상회복 추진방향 및 지원사업 발굴, 방역 및 의료대응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그동안 일상회복 추진과정에서 많은 희생을 강요받았던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의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 모든 주체를 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일상회복 추진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계층 및 분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경제·사회적 격차를 해소하고 민생회복에 주력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관시설별 점검을 철저히 할 것”과 “일상회복 추진 관련 소관별 지원사업 발굴 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26일 3층 의원회의실에서 시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유쾌한 청탁금지법&행동강령, 공직선거법’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청탁금지법 제19조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직사회 내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장에는 좌석 간 칸막이가 설치되고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교육 강의를 맡은 어울림교육개발원 배정애 강사는 청탁금지법 주요개정사항, 부패방지 시책, 청렴도 제고 방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오범구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기본 덕목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 의식을 함양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