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시청사 및 사업소 등 공공청사 내 근무하는 현장노동자들을 위한 휴게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 9월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말부터 세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 조사를 통해 고용노동부 가이드라인 및 경기도 공공부문 휴게시설 관리규정 표준안에 따른 개선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시청사, 도서관, 맑은물사업소 등 5개 부서(8개소)는 9월까지 약 4천만 원을 투입, 노동자 이용 편의를 위한 각종 가구(옷장, 의자 등) 및 생활가전 등의 비품을 구입하고 휴게실의 조도를 개선하는 등 노동자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맑은물사업소는 3천200여 만원을 투입, 휴게실 확장을 비롯한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해 청소 노동자들의 휴게시설이 대폭 개선되었다. 권영일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휴게시설 개선으로 현장 노동자들의 근로여건 개선에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더 나은 근로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 국비 3억 6천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퇴직한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신중년의 경력 형성을 통해 참여자가 민간 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로 선정된 3개 사업을 통해 34명의 퇴직 전문인력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3억 65백만 원에 시비 3억 65백만 원을 매칭, 전년 대비 1억여 원이 증가한 7억 3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의정부시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신중년 일자리 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 포함 8억 75백만 원 사업비를 투입 61명의 신중년 일자리를 창출해오고 있다. 한편, 시는 내년 1월~2월 중 각 사업별 공고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업무 관련 3년 이상의 경력이나 국가‧등록‧공인자격을 소지한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퇴직 인력이 참여 대상이며, 주요 사업으로는 취약계층 대상 숲체험, 아동돌봄 및 시니어 교육서비스 제공, 계층별 문화예술 활동 교육 등이 있다. 권영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9월 27일 의정부시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동향과 주요 집단감염 대응 상황 등을 보고 받고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 급증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추석 전후 인구이동량이 크게 증가하여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남에 따라 전국 확진자 수가 3천 명을 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의정부시도 최근 확진자가 40~50명대를 오르내리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역학조사, 선별검사, 병상배정, 환자이송, 자가격리, 방역소독 등 코로나19 관련 업무량이 맞물려 증가하고 있으며,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되어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보건소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대응을 당부하고 장기간 격무로 피로가 누적된 직원들에게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이동량 증가 및 접촉 확대로 잠재적 감염원이 늘어났을 가능성이 있으며, 10월 초 연휴기간(공휴일, 대체휴무일)에 이동량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민여러분들께서는 최소 2주 동안은 사적 모임은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여행이나 모임 또는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후에는 가까운
의정부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되는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9월 23일 밝혔다.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은 하수를 처리하는 공정중에서 발생되는 하수슬러지, 협잡물, 침사물 등으로 이중 하수슬러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수슬러지는 시민들의 생활환경 변화에 따른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하수의 오염농도 상승과 물티슈 등 기타폐기물의 하수처리장 유입 증가로 하수처리 공정중에서 발생되며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하수슬러지 발생량 저감을 위해 하수처리공정을 일부 개선하고 조달청 공모사업을 통해 금년도 도입이 예정된 혁신제품인 슬러지저감설비의 조기도입과 시설개설 및 관리대행사와의 수시 공정회의 등을 통해 하수슬러지 발생량을 저감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는 폐기물의 원천적인 저감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변기와 하수관로를 통한 이물질 배출금지와 음식물쓰레기 분쇄기의 적정 설치 및 사용방법, 음식물쓰레기의 분리배출 등을 관련부서와 협조하여 지속적인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영재 맑은물사업소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의 폐기물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폐기물의
의정부시는 9월 13일부터 신규택지지구인 고산지구의 대중교통 확충을 위해 탑석역, 민락지구와 연계하는 고산·민락 순환버스, 206-5번(B) 마을버스의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운행 개시 노선은 2020년 7월 1일 운행을 시작한 206-5번 버스의 반대 방향 노선으로 총 3대가 20분~25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첫차는 탑석역에서 오전 5시 55분, 막차는 오후 9시 50분에 출발한다. 노선 번호는 기존 순환 노선은 206-5(A)번, 이번에 신설된 노선은 206-5(B)번이며, 세부적인 운행구간은 탑석역 ~ 고산지구 ~ 민락2지구 ~ 민락1지구~ 탑석역 순으로 시계 반대방향으로 운행되고 마을버스 요금은 동일하다. 이번 206-5(B)번 버스 운행으로 순환버스를 타고 민락지구를 거쳐 고산지구로 가야 했던 고산지구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산지구는 지난 6월부터 경기프리미엄 버스(P9404번)이 도입되어 출․퇴근 각 2회씩 운행되고 있으며, 광역버스 G6100번, 시내버스 4개 노선, 마을버스 1개 노선이 운영 중이다.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공모전에서 우수단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여, 인센티브로 재해예방 사업 국비지원 인센티브(1억원)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계 박세당의 고즈넉한 숨결이 흐르는 장암천’이라는 출품명으로 수상한 장암천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하여 호안정비, 제방도로 포장, 수변쉼터 조성 등 홍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한 사업이다. 사업내용 중 주목할만한 점은 장암천 일대에 자리잡고 있던 불법 상업시설의 철거다. 장암천 주변에는 수락산, 노강서원, 석림사 등 유명 관광지가 위치하고 있어 이곳을 방문하는 등산객,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영업시설이 즐비하였던 곳이지만, 장암천 정비사업을 시행함으로써 각종 불법 시설물을 철거하여 자연과 함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하였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속적인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편히 쉴 수 있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자연형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다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9월 15일 태풍 ‘찬투’에 대비하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비상1단계 해당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태풍은 제주도, 경남권 등 남부지방이 직접 영향을 받고 상대적으로 경기도 북부는 대체적으로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태풍의 이동경로가 수시로 바뀌는 상황에서 유사시에 대처하기 위하여 태풍이 끝나는 17일까지 담당부서에서는 예의주시하기를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태풍특보 상황변화에 주시하며 침수 및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전통제를 통한 안전조치에 나서는 등 집중호우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정부시는 9월 15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추진할 수 있도록 고난도 사례를 담당하는 통합사례관리사에게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 외부전문가로 정혜선 동두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을 초빙했으며 통합사례관리사, 동 사례관리 담당자, 시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최근 정신질환, 알코올중독 문제를 가진 대상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 분야 전문가인 정혜선 슈퍼바이저로부터‘정신질환자 응급개입’에 대한 강의를 듣고 사례관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 건을 선정해 사례관리실천 방법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의정부시는 사례관리 동담당자의 업무 실행력 향상에 필요한 노하우와 기법을 전수하는 「찾아가는 동모니터링」을 12회 진행했으며, 권역별 피어 코칭을 통해 동료 간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윤현 복지정책과장은 “매우 높은 직무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례관리의 특성상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에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사례관리 업무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14일 제308회 임시회를 개최하여‘의정부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서를 채택하였다. 이번 임시회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따라 신곡근린공원을 의정부시민의 여가활동 및 레저활동 수요 충족을 위해 공원시설의 용도를 근린공원에서 체육공원으로 변경하기 위한 “의정부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하여 의정부시의회의 의견 제시를 위해 원포인트로 진행됐다. 오범구 의장은 “시민이 원하는 바를 충분히 반영하여 시민의 건강과 여가활동 증진에 기여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성공적인 공원이 조성되길 당부드리며, 다가오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 연휴 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하며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정부시는 장암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오랜 기간 고질 문제였던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섰다고 9월 13일 밝혔다. 장암 공공하수처리시설 주변은 대규모 아파트가 인접해 있어 악취 민원이 꾸준히 발생하여 악취로 인한 주민들과의 갈등을 야기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정부시는 악취가 발생하는 원인을 조사했고,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아닌 하천에 노출된 우수토실 게이트 안팎의 기압 차이와 물 사용량이 많은 저녁 시간 하수박스 수위 상승으로 악취가 확산하는 것으로 판단해 지난 1일 악취방지 시설을 설치하였다. 악취방지 시설은 스프레이형 자동 분무시스템으로 우수토실 내부에 탈취제를 분무하여 악취가 확산되기 전에 저감시키는 방법이다. 현재 1개소(우수토실 #6, 한주 우성아파트 인근)에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정상가동 여부, 효과 등을 확인한 뒤 인근 우수토실에 추가로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악취 발생 주범이란 오명을 벗고, 인근 주민들이 악취로 겪는 불편 사항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재 맑은물사업소장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발 벗고 나선 공공하수처리시설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의정부시는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추석 연휴기간 중 행정기관의 휴무와 사업장의 관리 소홀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여건이 취약함에 따라 사전에 단계적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중점감시 대상지역에 사전 자율점검 유도 및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연휴 중에는 산업단지 배출업소 및 주변 하천 등 오염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만일의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황실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휴 기간뿐만 아니라 연중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중심의 감시활동과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를 목격한 시민은 국번 없이 128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오는 9월 말까지 범골로 구간인 의정부시보건소 주변에 식재된 가로수 수종교체 사업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메타세쿼이아를 제거하고 상록성 가로수인 소나무를 식재한다고 밝혔다. 시는 의정부동 신시가지의 조성(1987년)과 함께 식재된 메타세쿼이아의 장기간 생장으로 발생되고 있는 뿌리 들림에 대한 주민들의 보행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가지치기에도 불구하고 수목의 빠른 생장으로 인해 나뭇가지가 도로표지판이나 신호등을 가리는 현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로수를 교체할 예정이다. 시는 범골로 가로수길 개선사업을 위해 지난 4월 27일 의정부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심의위원회를 통해 기존 메타세쿼이아 57주를 제거하고 소나무로 수종을 교체하는 안에 대해 만장일치 가결로 행정절차를 마친 바 있다. 범골로 구간은 공공기관이 밀집되어 있어 기존 메타세쿼이아에서 상록성 가로수인 소나무 수종교체를 통해 상징성을 부여할 수 있으며, 특히 겨울철 경관을 고려했다는 것을 특징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본 구간은 舊 도심지로 주변 상가나 주택의 경우에는 메타세쿼이아의 빠른 생육으로 인한 보행 불편과 안전상의 문제
의정부시는 ‘제2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9월 7일 회룡역 3번 출구 앞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시민 캠페인을 실시했다. 환경관리과 직원들과 민간 환경단체[(사)자연환경 국민운동중앙경기도본부] 소속 회원 15명이 참여해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의 발생량을 줄일 수 있는‘슬기로운 탄소중립 생활’실천 수칙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실천 수칙이 새겨진 미세먼지 마스크 약 1천 매를 배부하였으며, 잔여 마스크 1만7천 매는 본청, 주민센터 등의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배부하여 이번 달까지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환경관리과장은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생활수칙을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며, “최근, (가칭)탄소중립기본법이 제정된 것을 계기로 지역 중심의 기후위기 정책이 중요해진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생활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9월 6일 경기도 최초 공유재산 위탁개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건설 현장을 방문해 준공을 앞두고 마감공사 진행 상황 점검에 나섰다. 송산3동공공복합청사(의정부시 낙양동 750번지)는 부지 3천321㎡, 연면적 7천660.94㎡의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오는 10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는 관내 권역동 주민센터중 가장 큰 규모로 ▲1층 임대시설 ▲2층 송산3동 자치민원과, 주민자치실, 작은도서관 등 ▲3층 송산3동 허가안전과·복지지원과 ▲4층 보건소 동부보건과, 재활보건실 ▲5층 다목적강당, 치매센터, 가족이음센터, 직원식당 등으로 배치할 예정이며, 시민이용 편의성을 위해 총 93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유재산 위탁개발 제도를 활용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계약을 맺어 신축 청사의 초기 사업비 224억 원을 캠코가 조달하고, 개발된 재산의 소유권을 의정부시가 이전받아 수익시설의 임대수익 등을 통해 개발비용을 캠코에 20년간 상환하게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경기도 최초 공유재산 위탁개발 사업을 도입해 초기 재정부담 없이 행정, 복지, 보건 수요가 많은 송산3동에 안정적으로 청
의정부시는 9월 2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 의정부시의원 및 각 분야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상설야외무대 복합 관람석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상설야외무대는 의정부예술의전당과 더불어 지역의 주요 행사와 공연장소로 자리매김을 했지만 관람석이 없어 각종 행사 시 의자를 설치하고, 우천 시에는 행사가 연기되거나 취소되어 행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야외무대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공연의 활성화를 위한 관람석 건립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관람석 건립 기본방향을 도출했다고 밝히며,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연구 결과와 자문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설계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복합 관람석 건립의 필요성은 모든 참석자가 공감하고 있으니 실시설계 시에는 미세한 부분까지 체크하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