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3월 23일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 및 경기도 다중이용시설 행정명령관련 7개 준수사항 당부를 위하여 노래연습장 업소를 방문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지난 18일, 소규모지만 비말 감염 위험이 큰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예방법에 근거해 발령되었으며, 행정명령 위반 시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고발(300만 원 이하 벌금), 위반업체의 전면 집객영업금지, 위반에 따른 확진자 발생 시 조사, 검사, 치료 등 관련 방역비 전액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하게 된다. 이번 방문에서 황범순 부시장은 강정빈 노래연습장 의정부지부 회장을 만나 다중이용시설 행정명령 7개 준수사항을 이행해 줄 것을 촉구하고,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확산일로에 있는 현재 상황을 설명하며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솔선수범하여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문화관광과 및 권역동 직원 3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여 손소독제 및 살균제를 직접 배부하며 행정명령 사항을 안내하였고, 중점 점검 기간인 오는 3월 24일부터 4월 6일까지 현장지도에 나설 방침이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22일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교회를 대상으로 예배방식의 전환을 촉구하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사항 이행 점검에 나섰다. 교육문화국 및 권역동 5개 점검반 253명이 관내 514개소의 교회를 직접 방문하여 살균제, 손세정제 등을 배부하는 한편, 예배를 실시하는 교회를 대상으로 7가지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하면서 예방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 조치가 취해질 수 있음을 안내했다. 현재 의정부시의 종교시설 592개소(교회 514, 사찰 70, 성당8) 중 사찰과 성당은 2월 23일부터 법회와 미사를 중단한 상태이고, 교회 514개소 중 283개소가 예배를 미실시하거나 가정예배, 온라인예배 등으로 전환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문 발표를 통해 행정명령 조치를 위반한 교회에 대해서는 조치내용을 집회금지로 강화하고,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으며,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감염원에 대한 방역비, 감염자 치료비 등 제반 비용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는 단호한 법적 조치를 예고한 만큼,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및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35만장을 무료로 배부하기로 했다. 시는 시 재난관리기금으로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3일까지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영·유아, 국가유공자, 임산부 등 관내 건강 취약계층 11만3천206명에게 1인당 3매의 마스크를 지급하기로 했다. 마스크 배부는 각 건강 취약계층별 담당부서와 협의해 배부기준 및 방침을 결정하고, 동 주민센터 및 관련부서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 만65세 이상자(1955. 3. 31. 이전 출생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통·반장이 직접 전달하고 임산부(현 임신부 및 2020. 1. 1. 이후 출산 산모)는 거주지 소속 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방문해 수령(대리인 수령가능)하도록 하고, 영·유아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한정된 마스크 수량으로 인해 지원대상자는 3월말 기준으로 선정하였으며, 마스크 배부 관련한 문의는 거주지 소속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는 혼신의 힘을 다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마스크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가정 양육스트레스 해소와 영유아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놀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아이사랑놀이터에서 진행하던 ‘도란도란 놀이프로그램’을 찾아가는 서비스로 변경한 것으로, 부모와 자녀가 가정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 동안 영유아의 발달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놀이방법 안내서와 놀이키트를 택배로 발송하여 코로나 19로 가정보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3월 17일까지 의정부시 관내 영유아 80가정에 발송하였으며, 4월 1주까지 320가정에 놀이키트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코로나19를 이기는 육아의 지혜’를 주제로 개인위생 관리에 필요한 손씻기 교육 안내서와 손소독제 만들기 위생키트를 관내 160가정에 발송할 예정이다. 그리고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온라인 양육 상담을 확대 운영하여 코로나19로 지친 부모의 양육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교육 신청 방법은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는 올해부터 연구단체 활동을 실시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의원상을 구현하고, 각종 불합리하고 개선이 필요한 조례 제정 및 개정과 정책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조금석)에서는 지난 19일 의원연구단체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5개 연구단체의 활동계획과 활동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고 보다 심도 있는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올해 등록 신청한 연구단체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정책 연구회(정선희, 김영숙), 독거노인 생활안정 연구회(최정희, 김정겸, 오범구, 김연균), 향토문화 연구회․옐로카펫 연구회(김현주, 박순자, 임호석, 조금석, 구구회), 숲체험 및 산림 치유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이계옥, 안지찬)로 총 5개 단체이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등록 신청한 연구단체의 각 대표의원을 통해 제안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 끝에 5개 연구단체의 활동을 승인하였다. 안지찬 의장은“이번 연구단체 활동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될 수 있도록 민생 현안 사업에 대한 정책 분석과 현장을 발로 뛰는 생생한 연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연구 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는 3월 19일 오전 11시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먼저 본회의에 앞서 이계옥 의원은 ‘시의원의 기능과 역할’, 조금석 의원은 ‘녹양 도시개발사업 및 (구의정부3동) 신도아파트 주민들 피해 관련’에 대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박순자 위원장과 김영숙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조금석, 오범구, 구구회 의원으로 구성되어,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3월 17일, 18일 2일간 심사하였으며, 마지막 일정인 18일에는 보다 내실 있는 심사를 위해 의정부 역전근린공원 화장실 설치 공사 부지를 방문하여 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원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을 확인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순자 위원장은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의 취약계층 생활 안정 등을 위해 당초 예산 1조 1,999억 9,127만 원보다 545억 1,750만 원이 증액된 1조 2,545억 877만 원으로 심사 결과 보고하여 원안가결 되었다. 그리고 정선희, 김연균 의원은 의정부시 수락리버시티 행정구역 경계 조정 등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코로나 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재정집행 규모 확대를 위해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이 3월 19일 제295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시가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은 당초예산 대비 545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전액 반영됐다. 의정부시 전체 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545억 원이 증액되어 기정예산 1조 2,000억 원보다 4.5% 증가한 1조2천545억 원이 됐다. 일반회계는 9천958억 원, 특별회계는 2천587억 원이다. 시는 올해 초부터 신속집행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활용 8대 지침’에 따라 신속집행 관련 입찰은 모두 긴급입찰을 실시하고 있다. 선금 지급 기간은 14일 이내에서 3일 이내로, 적격심사는 7일 이내에서 3일 이내로 단축하고 있다. 관급자재 구매는 선고지 제도를 활용한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민간경상보조금도 일괄 교부하고 일상감사․계약심사도 당일 심사완료를 원칙으로 한다. 모든 대가는 청구 당일 지급하고 있다. 또한 ‘신속집행을 위한 자치단체 선금집행 특례 및 집행요령’에 따라 선금을 계약금액의 80%까지 최대한 지급하고 있다. 선금 및 기성금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신곡동·민락동 지역의 광역교통 수요 충족을 위해 3월 19일부터 경기도형준공영제 노선인 G6000번 버스의 운행을 개시한다. G6000번 버스는 의정부 신동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잠실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버스로 의정부지역 8개 정류소에 정차 후 서울 도심지로 50분 이내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특히, 평일 8대 운행으로 배차시간 15분~30분 간격 운행 및 기점 첫차 5:00, 종점 막차시간 00:05으로 출·퇴근 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였으며, 이용요금은 기존 직행좌석형버스 요금과 동일하다. 한편, 경기도 준공영제가 도입된 노선은 입찰제방식으로, 경쟁을 통한 노선 운수업체를 선정해 5~9년간 한정면허로 노선운영권을 주는 방식이다. 준공영제 도입 노선은 일정부분 도와 시가 함께 적자부분을 해소함으로써 안정적인 노선의 운영을 보장하여 시민들의 안정적인 대중교통이용권 확보가 가능하다. 의정부시는 올 7월에는 고산지구를 경유하는 잠실역 방면 광역버스 운행을 계획하고 있어, 고산지구 입주민들의 서울 도심지 대중교통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박성복 교통기획과장은 “G6000번 운행개시를 시작으로 광역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생활쓰레기의 위생적 처리를 위해 장암동 소각장(자원회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도시개발에 따른 쓰레기 증가,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고발열량 쓰레기 반입 및 시설의 노후화됨에 따라 소각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 생활쓰레기 처리현황 의정부시 생활쓰레기(가연성폐기물)는 평균 약185톤/일(1년 평균)으로 자원회수시설에서 약172톤/일(2019년 가동일 325일 평균)을 소각하고 있으며, 그 외 생활쓰레기 약 32톤/일(1년 평균)은 수도권매립지 및 민간 소각장 등에서 외부처리하고 있다. ■ 소각장 소각실태 장암동 소각장은 일일 소각용량 200톤으로 2001년 준공, 현재까지 약 20년간 운영 중이며 시설 내구연한 이상 사용에 따른 노후화 및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고발열량 쓰레기 반입에 따라 소각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일일 170여 톤만 소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상·하반기 정기보수를 제외하고 긴급보수 및 점검으로 2016년 1회, 2017년 3회, 2018년 6회, 2019년 9회를 가동정지 하였으며, 시설 노후화에 따른 가동정지 횟수 증가로 소각량은 점차 감소하고 있다. ■ 생활쓰레기 감량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실시하는 학생승마교실 신청자를 모집한다. 승마란 생명이 있는 말과 일체가 되어야하는 특수한 성격을 지닌 운동으로 올바른 신체 발달을 돕는 전신운동인 동시에, 대담성을 기르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는 정신운동이다. 2016년부터 연중 실시해오고 있는 학생 승마교실은 올해에도 의정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일반승마 1,000명, 사회공익 생활승마 10명, 재활승마 15명 등 총 1,025명을 모집하며, 의정부와 양주 소재 승마장에서 총 10회 교육을 실시한다. 참가 학생들은 승마교실에서 말과 친해지는 법, 말 다루는 법, 말 타기 등, 승마와 관련된 기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되며, 더불어 푸르른 자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교육 시작 시기는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따라 추후 결정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의정부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적극행정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기반 구축과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목표로 「2020년 의정부시 적극행정 추진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립한 실행계획은 의정부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2019.11.27. 제정)에 근거하여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정부시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하여 확정되었다. 적극행정 추진 실행계획은 4대 분야 △적극행정 추진기반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지원·보호 △소극행정 혁파로 정하고 12개 핵심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기반 강화를 위하여 역량강화 교육, 표어 공모전 및 적극행정 창구 운영을 추진하여 전 직원들이 적극행정에 대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둘째,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를 위하여 우수공무원을 반기별로 선정하여 실적가산점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사례를 공유·확산한다. 셋째, 적극행정 공무원 지원·보호를 위하여 과실이 없는 결과에 대해서는 면책, 소송대리인 선임 등을 지원하고 사전컨설팅 제도를 확산하여 적극 추진한다. 넷째, 소극행정 혁파를 위하여 소극행정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소극행정 기준을 마련하여 엄정 조치한다. 황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17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긴급 공지’를 통해 코로나19 관내 거주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최근 집단 확진자가 나온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신도로, 송산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다. 직장이 남양주시에 있어 본인의 자동차로만 출·퇴근해, 함께 거주하는 가족 2명 외 거주지 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확진자는 경증으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의정부시는 이에 따른 거주지 주변 시설 방역은 물론,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해 접촉자 선별과 코로나19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모든 조치를 완료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현재 의정부시 관내 확진자는 구로 콜센터 직원, 유럽여행자, 분당 제생병원 간호사,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신도 등으로 외부로부터의 감염자”라며, “의정부시는 확진자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함은 물론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전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안 시장은 “시민여러분께서는 항상 마스크 착용과 개인 생활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다중이 모이는 곳을 자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의정부시 전 지역과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첫 번째 확진자가 이용한 203번 마을버스는 확진자 발생 이전부터 매일 1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발생 직후에는 강화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종점에 도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외버스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모든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차내 손세정제 비치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24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합동 방역을 실시했으며 어린이집, 도시철도 역사, 전통시장, 버스 정류소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개학 전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76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의정부시청을 비롯한 동 주민센터 등 21개 공공청사를 대상으로 일제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3월 5일부터 도로 청소를 위해 운행하는 노면 살수차를 이용해 인구 밀집 지역과 주요 간선도로, 평소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을 중심으로 하루 3회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5개 단체 및 동 450여 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의
가능동 주민센터(동장 박기호) 맞춤형복지팀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의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 조사를 완료했다. 통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민간 인적자원을 활용해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고시원 가구, 공동주택 관리비 장기 체납자 등 총 312가구를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한 노후 관내 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다 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및 경비실 9곳에 대한 방문 면담을 실시하고, 관리사무소가 없는 공동주택은 각 동 호 라인에 안내문을 직접 붙여 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그 결과, 공적급여 및 민간 서비스를 227건(전체 조사가구의 72.7%) 연계하였으며 복합적 문제를 가진 대상자 11명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했다. 박기호 가능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능동 맞춤형복지팀은 이번 달부터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차상위 장년층 1인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다중이용시설(노래방, PC방, 영화관) 551곳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코로나19로 인한 초·중·고교의 휴교기간 장기화에 따라 청소년들의 PC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집단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문화관광과 및 권역동 직원 3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손소독제 및 살균제를 직접 배부하며 다중이용시설의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여부 등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리스트에 따라 집중 점검하고 시설 내 소독, 이용자 간 일정 거리 유지, 이용자들의 개인위생 철저 등을 당부할 방침이다. 고현숙 문화관광과장은 “예방을 통한 확산 방지가 최선인 만큼,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