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한범)이 운영하는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상순)는 4월 6일부터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검정고시 집중 스마트 교실’을 운영한다. 검정고시 집중 스마트교실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얼마 남지 않은 검정고시 준비에 걱정과 불안이 많을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청소년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단기 목표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는 멘토가 직접 1:1로 검정고시를 지도하는 온라인 멘토링, 집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 우편배달 서비스, 끝으로 실력향상을 위한 오답정리 문제풀이 강의 등 크게 3가지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검정고시 학습에 한계를 느끼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 개인별 맞춤형 검정고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좀 더 효율적인 학습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범 의정부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시 되고 있는 지금, 안심하고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온라인 학습에 초점을 맞춰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하고, 의정부시 모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균등한 학습 기회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20년‘함께 가꾸는 희망도시 의정부! 시민 행복지수 UP!’이라는 비전으로 지난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 사업을 지역특성에 반영한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함께 사는 삶터를 만드는 커뮤니티 케어 지원 - 권역 단위 커뮤니티 케어 통한 서비스관리 체계화 커뮤니티 케어는 정부의 복지정책 방향인 포용적 복지의 구현방안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자기 집이나 그룹홈 등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개인의 욕구에 맞는 복지급여와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며 자아실현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서비스체계이다. 시는 지역사회에서 돌봄이 필요한 모든 대상자들에게 커뮤니티 케어를 통한 적정서비스 연계 및 생활 지원을 위해 2019년 10월부터 동별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관련 정보들을 종합적으로 제공·지원하고 있으며, 노인종합복지관 및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기관을 통한 돌봄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정신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이용자 증가 의정부시는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차별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통합을 지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정신장애인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9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하여 사전투표소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전투표(4.10.~4.11.)를 하루 앞둔 이날은 의정부시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관내 14개소의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실시하는 날이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사전투표소 운영 장비 설치 현황 및 코로나19에 따른 임시기표소 등을 점검하고, 사전투표용지 발급 등 실제 투표 절차를 살핀 뒤 모의투표에도 직접 참여했다. 황 부시장은 “이번 선거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진행되는 만큼, 사전투표소를 찾는 시민들이 혼란이나 불편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위생 수칙 준수 등 선거업무 준비에 철저히 기하여 주시고, 선거가 끝날 때까지 공무원의 중립의무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14개(동별 1개소)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전국의 사전투표소 위치 확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시 사전투표소(14개소) : 동 주민센터 12개소, (의정부2동)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송산2동) 송산노인종합복지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동 326-20번지 일원 직동 근린공원에 건립계획인 힐링을 테마로 하는‘의정부 도심숲속 청소년 힐링센터 건립 사업’에 대한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도심숲속 청소년 힐링센터는 스트레스, 왕따, 진로, 학업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의 급격한 증가와, 이에 따른 범죄율 증가 등 청소년들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자연환경을 활용한 신체적, 정신적 휴식을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기반을 조성하고자 계획하게 되었다. 센터는 총 사업비 197억 원을 들여 연면적 4,640㎡,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구성될 계획이며, 기존 시설과는 차별화 된 휴식 및 치유 특화시설로 정신적 휴식을 위한 ‘Mind-Center’와 신체적 휴식을 위한 ‘Health-Center’로 조성된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직동근린공원 및 부지 서쪽에 위치한 사패산의 숲과, 공원 내 기존 통나무집을 통해 청소년 및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센터 주변에는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시청역과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고 청소년수련관, 예술의전당, 정보도서관, 청소년 교육 문화의집 등 교육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9일부터 지급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더불어 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도 함께 지급한다. 따라서 의정부 시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15만원(경기도 10만원, 의정부시 5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4월 9일 온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4월 20일 부터는 가까운 농협지점과 각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접수 받는다. 온라인 신청은 4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홈페이지(www.basicincome.gg.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개인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를 선택하여 사용 신청을 하면 승인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방문신청은 4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나 관내 20여개 농협은행 중 가까운 곳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세대단위로 받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신청인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5부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4월 20일부터 5월 17일까지는 신청할 수 있는 대상 가구가 정해져 있으므로 본인이 속한 신청주간을 잘 알아본 후 방문하여야 한다. 경기도·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제한 조치 및 연장 결정에 따라, 4월 19일까지 관내 클럽형태 유흥주점 6개소를 포함한 유흥주점 전체 업소(256개소)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의 준수사항 이행여부에 대해 의정부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의정부시는 지난 22일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면서 코로나19 감염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7개반으로 구성된 관·경 합동점검반이 유흥주점 256개소에 대해 운영 중단을 권고하였고, 불가피하게 운영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다중이용시설의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지도·점검했다. 이 중 손소독제 미비치, 체온계 미구비로 인한 발열 미확인, 출입자 명부 작성 미흡 등으로 행정지도(현장시정조치)한 업소는 138개소다. 장연국 위생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시민, 영업주 누구나 각자의 자리에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수칙을 준수한다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이 조속히 종결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업소관리에 선진적으로 대처하겠으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4월 8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소 일반진료 및 건강증진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방역대책업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의정부성모병원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병원을 방문한 시민과 보건소 내 감염 우려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보건소 업무 중단에 따른 인력은 자가격리반 및 확진자의 심층역학조사 업무 등에 집중 투입하여 운영한다. 단, 건강진단결과서업무와 임산부·예방접종, 결해예방사업은 동부보건과에서 이관 조치하고 난임·산모 관련은 보건소 맞은편 치매관리팀 사무실(범골로 152, 3층)로 이전하여 업무를 진행한다. 또한 의·약무민원과 암환자 및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은 방문관리팀 사무실(범골로 119, 3층)로 이전한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보건소 민원업무의 중단 및 이관조치로 시민 여러분들께서 불편하시겠지만,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차단으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결정이었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련 문의사항은 방역대책본부(031-870-6010) 및 동부보건과(031-870-6140)로 하면 된다.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상원)는 지난 2월 27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관을 실시하고 시설 내 소독, 놀이용품 점검 등 센터를 재정비했다.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2일까지 센터 내부와 아이사랑놀이터 의정부점, 민락점 시설을 대상으로 방제 전문 기업과 소독 전문 업체를 통해 특별 소독을 실시했으며, 장서는 내부에 비치된 도서전용 소독기를 이용해 소독을 실시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영유아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청결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에서는 아이사랑놀이터 정상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센터에서는 공간의 효율성과 자료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사랑놀이터 내 소장된 장난감과 도서 8,100여점 등을 점검, 고장난 장난감은 수리 후 재사용하고 훼손된 자료 및 물품은 폐기할 예정이다. 상원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영유아들이 센터를 방문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하여 시민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며 “휴관기간 동안 센터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힘을 모아 꽃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무실 꽃 생활화 운동은 지난 2월 꽃 소비 활성화 추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사무실에 꽃 화분을 장식하여 방문 민원인들에게 산뜻한 공간을 제공하고 꽃 소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의정부시 70여개 부서와 의정부농협, 산하기관이 동참하여 3월말 기준 꽃 화분 1천462개 총 2천6여만 원을 구입하여 침체된 지역 화훼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인영 도시농업과장은 “최근 화훼류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각종 꽃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꽃 소비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본격적인 초화류 식재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The G&B City’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관내 화훼재배 및 판매 업소에서 우선 구매하고, 향후 4분기까지 부서별로 계획된 꽃 소비 활성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The Green & Beauty City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8억 원을 투입해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하는 다양한 가로경관 개선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심 내 가로수는 도로의 소음을 줄이고 대기오염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보행로에 조성된 녹음공간으로 주변온도를 낮추어 도심열섬현상을 완화한다. 또한 아름다운 풍치로 도시미관을 개선시키고,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올해 생활주변에서 불편사항으로 제기된 가로수 민원해결을 위한 은행(암)나무 교체, 가로수 돌출뿌리 정비 및 가지치기 등을 실시하고, 또한 양주시 경계 녹양역 주변 가로수 구간에 띠녹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 악취‘OUT’ 가로수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녹지공간으로 도심의 쾌적한 가로경관을 담당하고 있다. 의정부시 약 1만8천 그루 가로수 가운데 7천여 그루는 가을철 황금색 단풍을 자랑하는 은행나무이다. 은행나무는 도심의 녹지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환경정화 효과가 탁월하며 공해와 병해충에 강한 수종으로 수십 년간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해 왔다. 그러나 가을
신곡2동 주민센터(동장 김정미)는 동오마을 주민 및 신곡2동 통장들과 함께 3월 30일 봄을 맞이하여 동오역 주변에 장미꽃밭을 조성했다. 동오역 장미꽃밭은 의정부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와 아울러‘가고싶은 동오마을 만들기’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마을 주민의 욕구가 반영되어 만들어졌다. 지난 1월 동오마을 주민들은 의정부시 도시녹화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가고 싶은 동오마을 만들기(동오역 화단조성 사업)’사업계획을 제출하였고, 의정부시 녹지산림과의 사업계획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신곡2동은 3월 30일 장미 240주와 부엽토 20kg을 지원받았고, 미리 준비하고 있던 신곡2동 통장들과 지역주민 40여 명은 2시간여에 걸쳐 동오역 하부 지저분했던 유휴공간을 땅장미 가득한 꽃밭으로 만들었다. 아울러 원예에 조예가 깊은 통장 2명을 신곡2동 가드너로 위촉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정미 신곡2동장은 “장미꽃밭을 조성해주신 동오마을 주민 및 통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가운데 동오마을 장미꽃밭을 통해 주민들이 잠시나마 봄을 느끼며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월 6일 오전 11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의정부성모병원 코로나19 발생 관련해 특단의 대책을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의정부성모병원 폐쇄조치 연장 등 지역사회 감염 전파 차단에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경기도의 거점병원인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의 폐쇄로 인해 외래 진료와 응급진료 등 시민여러분의 많은 불편함은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감염 전파 차단에 강력 대응하고자 해당 조치가 불가피했음을 양해해 달라며 개인위생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8층 병동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3월29일부터 4월6일 현재까지 확진자는 43명으로 관내 20명, 관외 23명으로 이중 의정부시 거주자는 9명이며 확진자는 의사 1명, 간호사 3명, 간병인 6명, 환자 17명, 기타 접촉자 16명으로 확인되었다. 의정부시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 대해 의료기관 폐쇄조치를 명령하고 집중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해 환자 이용구역을 포함한 전체 시설에 대해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입원환자 및 의료진, 종사자 등 3천112명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월 5일 오전 11시 코로나19 市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성모병원 집단감염 발생으로 매우 엄중하고 시급한 상황이며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대응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시는 4월 3일 ‘성모병원 코로나19 신속대응반’을 설치하여, 성모병원에서 퇴원한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이들과 접촉한 자가격리대상자를 파악하고 현재까지 1,200여명의 명단을 확보하여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른 진단검사 실시안내와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기본생활물품을 전달하는 등 추가 감염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회의가 끝난 후 안시장은 성모병원 코로나19 신속대응반이 설치된 의정부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을 방문하여 신속대응반 직원들을 격려하고, 추가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가톨릭의정부성모병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에 대응하기 위해 4월 3일 ‘성모병원 코로나19 신속대응반’을 설치하고 26명의 지원인력을 의정부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 배치하였다. 신속대응반은 성모병원에서 퇴원한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이들과 접촉한 자가격리 대상자를 파악하고 현재까지 1,200여명의 명단을 확보하여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진단검사 실시안내와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기본생활물품을 전달하는 등 추가 감염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내 방역대책본부와 성모병원 코로나19 신속대응현장을 방문한 황범순 부시장은 ‘매우 엄중하고 시급한 상황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임을 인지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태를 수습하여 추가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근무자들을 격려하였다.
의정부시 가능동(동장 박기호)은 3월 30일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의 일환인 ‘가금로 무궁화거리 조성사업’을 착공했다. 무궁화를 식재하는 가금로 거리는 2019년 무궁화동산 및 랜드마크 조성을 마친 서부로에서 1호선 경원선 하부의 행복누리공원까지를 잇는 주요도로로, 힐스테이트 녹양역 신축 아파트 준공으로 유동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박기호 가능동장은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접근성이 용이한 가금로에 무궁화를 식재하여 주민들이 생활권 주변에서 쉽게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를 접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능동은 기존 서부로 거리에도 무궁화를 추가로 식재, 서부로 무궁화동산에서 가금로까지 무궁화가 만개하는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