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조5천818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조4천834억 원 보다 984억 원(6.6%) 늘어났다. 일반회계는 1조3천801억 원, 특별회계는 2천17억 원 규모다. 시는 국비 보조를 받아 추진 중인 현안 사업 위주로 ▲용현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56억 원 ▲국도39호선 송추길 확장사업 55억 원 ▲중금오 국지도로 개설사업 28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민생 안정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금 2억 원 추가, 안정적인 대중교통 운영을 위한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 지원 22억 원, 약자 보호를 위한 ▲누구나 돌봄 사업 1억 7천만 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8천만 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10일부터 열리는 ‘의정부시의회 제335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3월 21일에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부족한 재정 여건에서 약자에 대한 보호와 도시기능 강화를 위한 필수 예산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한 집행을 통해 민생 안정과 주요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26일 의정부제일시장 교육관에서 열린 의정부제일시장 창립 71주년 및 2025년 정기총회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국회의원, 도의원, 상인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시장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인사말 및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회의에서는 ▲2024년도 감사보고 ▲2024년도 사업추진 결과보고 ▲2025년도 총회안건 심의 등이 진행됐다.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의정부제일시장은 1954년 형성돼 현재 약 630여 개의 점포가 운영중이며, 전통시장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와 다양한 먹거리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김연균 의장은“의정부제일시장은 농·수산물과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가 25일 오후 2시 희망노인복지관 희망큰홀에서 ‘양주 7호선 시대의 개막, 정주여건 개선 정책포럼’을 열고 하천을 중심으로 안전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조성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시의회는 이날 정책포럼에서 전철 7호선 개통을 앞두고 치수 위주의 토목 하천에서 다기능 통합 하천으로 진화하는 하천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한 뒤, 양주시민의 거주환경 개선에 적극 나섰다. 7호선이 정차하는 양주2동 지역은 고읍지구, 삼숭자이 아파트, 성우나래 아파트 등 주요 생활권이 단절돼 있어 지역 내 길목의 정비와 안전 확보가 절박한 상황이다. 이지연 시의원은 좌장을 맡아 발제자의 주제발표에 이어 4명의 패널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포럼을 주도했다. 최정권 가천대 명예교수는 하천의 이해와 패러다임의 변천을 바탕으로 ‘청담천의 새로운 변화’를 제안했다. 청담천 주변을 양주 그린웨이로 조성, 지하철 역사로 이동하는 길목을 공원 녹지와 연계했다. 최 명예교수는 청담천을 다가능 생활하천으로 개발하고 수변을 시민과 함께 누리는 사회적 공간으로 재탄생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제발표가 끝난 뒤에는 정현호 양주시의원, 동달근 양주시 교통안전국장, 진봉철 양주 시민대표, 고민수 양주 시민대표 순으로 패널토의가 이어졌다. 정현호 시의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청담천 정비의 방향성과 과제를 짚고,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지원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동달근 양주시 교통안전국장은 양주시 하천 현황과 청담천·광사천 정비사업의 핵심내용을 살피며 자전거 도로망 구축계획을 설명했다. 진봉철 양주 시민대표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의 정비사업은 주민의 삶과 도시의 가치를 향상하는 중요한 생활인프라이며 정비를 통해 하천 주변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일상으로 더욱 끌어들이기 위해 양주시가 공유 자전거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전거 주차장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패널토의자인 고민수 양주 시민대표는 양주2동의 지리적 특성을 분석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상세하게 제시해 주목받았다. 그는 문제 해결방안으로 경기 대개조 프로젝트를 활용해 하천 연결성을 강화하고 장애인복지센터 인근에는 공원 조성을 제안했다. 또, 양주시가 실패를 반복하더라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응모하면서 재원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접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책포럼 좌장을 맡은 이지연 의원은 “오늘 정책포럼이 양주의 발전 잠재력을 폭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양주시의회는 시와 손잡고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정비는 물론, 수변공간을 양주의 새로운 명소로 조성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책포럼 전체 영상은 양주시의회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기관의 혁신 성과를 측정하는 1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군별(광역, 시, 군, 구)로 실시됐다. 양주시는 ‘문제를 잘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라는 정부혁신 목표에 맞춰 시민 중심의 혁신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민이 직접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양주 리빙랩 프로젝트를 비롯해 ▲실시간 도로 보수 체계를 마련한 도로 위험정보 플랫폼 구축 ▲민관 협업을 통한 20년 만에 교외선 재개통 ▲교통약자 전용 차량 도입 및 전차량 자동심장 충격기 설치 ▲‘더 세이프티(safety) 양주’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등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수현 시장은 “혁신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 및 시민 참여형 행정을 지속 확대하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2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첫 회기인 제334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으로는 2월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 등을 심사한다. 이후 1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의결하고,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김지호 의원이 ‘예비군 훈련장 이전 관련 제언’, ▲김현주 의원이‘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제언’, ▲김현채 의원이‘2025년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최정희 의원이‘의정부도시교육재단 출범에 부쳐(우리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작)’에 대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연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시정 방향을 설계하는 첫 회기인 만큼 시정 업무 보고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본회의에서는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소장 ‘불조삼경’이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3일 밝혔다. 작년 12월 14일 경기도 문화유산위원회 유형문화유산분과(이하 위원회)는 양주 회암사에서 간행된 ‘불조삼경’에 대해 심의를 거쳐 유형문화유산 지정 신청을 가결했으며 30일간의 예고 기간 후 지난 1월 21일 ‘도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이로써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道 지정 문화유산은 ‘안표 초상화 및 교지(3점)’, ‘불조삼경(1점)’으로 총 4점이 됐다. ‘불조삼경’은 몽산 덕이가 인도에서 가장 먼저 중국에 전래된 경전으로 알려진 ‘불설사십이장경(佛說四十二章經)’과 부처님의 최후 가르침인 ‘불유교경(佛遺敎經)’, 중국 위앙종(僞仰宗)의 초조(初祖)인 위산 영우(靈祐)의 ‘위산경책(潙山警策)’을 합집(合集)한 판본으로 관용적으로 ‘불조삼경’이라 부른다. 특히, 고려 후기~조선 전기의 불서 간행과 유통을 보여주는 자료로 대표적인 선종 사찰인 회암사에서 간행된 것이 확인되는 불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큰 것은 물론 1449년(세종31) 회암사에서 간행한 간기와 시주질 및 각수질 등을 모두 갖추고 있어 문화 유산적 가치가 매우 높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도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불조삼경’은 역사 및 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며 향후 보존 처리를 거쳐 전시 및 연구에 활용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관내 서부권 미래산업의 기반을 다질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를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시·도 의원, 지역 사회단체,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관내 드론산업과 로봇산업의 육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맡을 ‘드론봇인재교육센터’의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는 양주테크노시티 지식산업센터에 조성됐으며 2개 호실 239.2㎡의 공간의 교육센터와 중정 760㎡의 공간의 실내 드론 비행장으로 구성됐다. 2층 교육센터에는 ▲사무공간, ▲드론 조종 체험장, ▲로봇 체험장, ▲이론 교육장이 설치될 예정이며 1층 실내 드론 비행장에서는 5층 층고의 중정을 활용한 비행공간이 마련됐다. 센터에는 양주시 소속 부서 자족도시조성과의 드론정책팀이 근무할 계획이며 ▲시민 대상 드론 체험행사, ▲행정 분야 드론 활용 활성화를 위한 직원 교육, ▲드론 기초 저변 확산을 위한 공유 오피스 대관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교육센터 개관은 서부권 드론봇 산업을 육성하는 앵커 역할 강화와 관련 산업 집적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드론과 로봇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만큼 우리 양주시는 드론봇 산업, 축제, 교육을 융합해 양주 서부권을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인구 5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관내 미래산업 유치 및 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특히 인구감소가 이루어지고 있는 서부권에 산업과 일자리를 유치하는 등 동ㆍ서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드론과 로봇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만큼 이번 ‘드론봇인재교육센터’ 개관을 통해 기초 저변을 확산하고 양주시 서부권을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관내 예술 및 관광 인프라 구축 마련을 위한‘2025년 양주문화관광재단(가칭)’의 설립을 목표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시청 소속 부서 문화관광과 과장을 비롯한 직원 등 11명이 함께 ‘강원도 영월문화관광재단’ 및 ‘경기도 포천문화관광재단’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우선 방문한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15년의 설립됐으며 지역 문화 예술 정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단종문화제, ▲김삿갓문화제, ▲동강국제사진제 등 지역의 특색 있는 축제를 개최하며 영월군을 문화 예술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한 바 있다. ‘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들은 “재단 설립 초기부터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 공청회 개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방문한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21년에 설립됐으며 광릉숲과 한탄강 등 자연유산을 배경으로 문화유산과 예술 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포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들은 “양주문화관광재단(가칭)이 독자적인 정체성과 역할을 확립해 지역의 문화정책 개발과 예술 창작 활동 지원 등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 및 자문을 통해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설립 협의, 조례 및 정관 제정, 임직원 공개모집 등 행정절차를 신중하게 추진해 갈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문화관광재단(가칭)은 지역 문화 예술의 발전을 이끌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다”며 “문화자치 활성화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양주시민의 독창적인 문화 가치를 발굴하겠으며 양주시의 특성과 자원을 반영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재단 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은 양주시가 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2025년 재단 설립 목표를 향한 노력을 구체화하는 발걸음이 되고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탄소 배출 저감과 지속 가능한 수변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천을 주민 친화적인 녹색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재해 예방 위주의 하천 정비를 넘어, 사람과 자연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해 주민들이 하천을 즐길 수 있는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도비 40억 원과 시 예산 10억 원을 포함한 총 50억 원을 투입해 중랑천과 부용천을 수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계획에는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햇살쉼터’ 5개소 조성 ▲수영장 및 하늘카페 설치 ▲음악도서관과 연계한 음악 정원, 런닝 액티브존 조성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조명시설 정비, 징검다리 및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개선 등 주민 편의를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김동근 시장은 “중랑천‧부용천 수변공원화사업을 추진해 도심 속 하천을 체험‧학습‧힐링‧문화를 아우르는 특색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주민들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12월 27일 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식에 참석했다. 개통식 행사는 파주시에 위치한 GTX-A 노선의 출발역과 종착역인 운정중앙역에서 개최됐다. 개통식에서는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의원, 파주시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지역주민 축하영상 등이 진행됐으며, 본행사 이후 운정중앙역~서울역 시승행사도 이어졌다. GTX-A 노선은 최고속도 180km/h로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22분 소요되며, 기존 지하철이나 광역버스로 1시간 이상 걸리던 이동시간이 단축되어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GTX-A 개통에 맞춰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정중앙역을 중심으로 한 버스노선 개편, 임시주차장 마련, 환승센터 대합실 편의 공간 조성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운임은 기본요금 3,200원에 10km 초과 시 5km마다 거리요금 250원이 부과되는 구조로,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에 적용할 경우 4,450원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GTX-A 개통은 파주시민 모두가 염원하던 일이며, 교통혁명의 완성이 아니라 시작이다”라며, “파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마중물로 삼아 100만 자족도시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