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의정부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의정부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 남자단기청소년쉼터를 찾아 시설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이불세트를 전달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의정부시청소년 쉼터는 2003년에 개소해 학교폭력, 성폭력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청소년들의 가정복귀와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최정희 의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의 더 큰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해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15일,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16건의 안건을 의결한 뒤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날 ‘노인장기 요양보험 사업 비율 개선 촉구 건의안’, ‘대형병원 수도권 분원설립 사전승인 절차 철회 촉구 건의안’, ‘어린이집 도시가스 요금 감면 촉구 건의안’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 등을 처리했다. 정현호 의원은 지난 4월 ‘장기요양 시설·재가 급여, 국가 사무 전환 촉구 건의안’에 이어 ‘노인장기요양보험 사업 비율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노인의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의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취지는 좋지만 사업비용을 지출해야 하는 지방자치단체에는 엄청난 부담으로 되돌아온다. 노인장기요양보호법 제58조와 같은 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광역시·도와 시·군·구 자치단체 간 분담금액은 광역조례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경기도는 조례를 제정하지 않고 운영 중이다. 양주시의 시설급여 대상자 예산은 현재 291억 원으로 이중 양주시는 50%인 146억 원을 부담하면서 시의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 하락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정현호 의원은 “소중한 사회보장제도가 지나친 재정 부담의 쏠림으로 기형적인 운영이 되지 않도록 노인장기요양보험 사업 비율의 재점검이 필요하다”며 “경기도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및 같은 법 시행규칙에 따라 경기도와 시·군 간의 분담 금액에 관한 조례를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창철 의장은 ‘대형병원 수도권 분원설립 사전승인 절차 철회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정부는 지역의 의료 인프라를 고려하여 의료기관 신규 개설 절차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최근, 정부는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을 발표하며 100 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이 병상을 신설 혹은 증설할 때 의료기관개설위원회의 사전 심의, 승인을 받도록 했다. 양주시는 종합병원과 응급의료체계를 갖추지 못해 옥정지구 내 의료시설 부지에 500 병상 규모의 의료기관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정희태 의원은 ‘어린이집 도시가스 요금 감면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다수의 사회복지시설은 전기와 도시가스 등 에너지 요금을 각 기관의 공공요금 기준에 따라 감면받고 있다”며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어린이집도 영유아를 보육하는 사회복지시설로 규정되어 있으므로 정부는 ‘도시가스 요금 경감지침’을 개정해 어린이집을 에너지 배려대상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수연 의원은 5분 자유발언 기회를 얻어 양주시 중장기 발전을 대비한 지방재정의 방향성에 대해 제언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11일, 제358회 임시회를 열고 5일 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시의회는 이날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공정하고 평등하게 재추진 촉구 건의안, ‘국방부 유휴부지 지방자치단체 이양 촉구 건의안’, ‘양주시교육지원청 신설 촉구 건의안’ 등 건의안을 비롯, 의원 발의 조례안 2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통과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26일 사회초년생 등 저소득 청년의 전세 사기 보호를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전국 동시 시행했다. 총 지원규모는 122억 원으로, 국비(50%)와 지방비(광역 15%, 기초 35%) 매칭사업이며 전세보증금이 3억 원 이하이면서 연소득은 5천만 원(신혼부부 7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 청년 임차인이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했다면 지원대상이다. 그런데, 국토부는 사업을 시행하면서 청년의 연령을 17개 광역지자체 조례에서 정한 기준으로 세워 경기지역 약 47만 가구의 청년은 지원대상에 제외되는 역차별을 초래했다. 경기도는 청년을 만 34세 이하로 정한 반면 나머지 대부분의 광역지자체는 청년을 만 39세로 이하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주시의회는 건의안을 신속하게 채택하여 대한민국 청년들이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국가 복지정책의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예정이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윤창철 의장은 “집값 폭등과 경제 침체를 겪으면서 미래세대인 청년 계층이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국가는 국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청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수연 의원은 ‘국방부 유휴부지 지방자치단체 이양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양주시는 군 미활용 부지 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여 양주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맞춤형 활용계획을 수립하라고 강조했다. 현재 국방개혁 2.0과 국방혁신 4.0에 따라, 양주시 내 60여 개 주둔 군부대는 통합, 이전하는 등 군 미활용 및 미활용 예정인 부지가 다수 나타날 수 있다. 김현수 의원은 지난해 11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데 이어 ‘양주시 교육지원청 신설 촉구 건의안’을 또다시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교육부는 지난 2월 교육지원청 조직개선 용역을 발주했다”며 “정부는 실효성 있는 교육지원청 조직개선 연구를 시행하여 지역 교육 적체를 해소할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을 적극 추진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 밖에도 ‘양주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양주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2건의 의원발의 조례도 의결했다. 정현호 의원은 ‘양주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가족이 없거나 가족 해체 등으로 고독하게 생을 마감하는 무연고자의 장례를 지원해 인간의 존엄을 지키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데 힘썼다. 김현수 의원은 ‘양주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에 양주시가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 한편, 이지연 의원은 경기북부 핵심문화 공간으로 성장할 대모산성의 발굴과 관광자원 연계 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했다. 양주시의회는 오는 14일까지 안건을 검토한 뒤, 1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남은 안건을 처리하고 제358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8일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21건을 포함한 조례안 36건, 동의안 6건, 승인안 1건, 기타의안 1건 및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진호)에서는 1조 5,618억 9,408만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사업비 3천만 원을 감액하여 예비비로 편성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세일 의원이 ‘의정부시 24시간 소아응급실 신설 촉구’, 정미영 의원이 ‘이상동기 범죄의 예방 및 대책’, 김현채 의원이 ‘재난 안전 사고 대비 선진화 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시정질문을 통해 조세일 의원이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추경예산안 ▲출자출연 기관의 방만경영 등에 대해, 정진호 의원이 ▲GTX-C노선 지하화 ▲경원선 주변 주거밀집지역 피해 방지 및 보상대책 등에 대해 질의했다. 최정희 의장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중 도출된 문제점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워주는 기회가 됐다”며 “의회와 집행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기적인 소통 창구가 조성되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시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김태은 의원 외 12명) ▲의정부시 청년 주거안정 지원 조례안(김지호 의원) ▲의정부시 학생 생존수영 교육 지원 조례안(김지호 의원)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여성농업인 육성 지원 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5명) ▲의정부시 장애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권안나 의원) ▲의정부시 청년참여 활성화 지원 조례안(조세일 의원) ▲의정부시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안(정미영 의원) ▲의정부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현채 의원) ▲의정부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김현채 의원) ▲ 의정부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연균 의원 외 8명) ▲의정부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김연균 의원 외 12명)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연균 의원 외 8명) ▲의정부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호 의원) ▲의정부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은 의원 외 2명) 등이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10월 중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25회 임시회를 열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현황 보고를 받고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 등을 심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에서 심사 보고한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정진호, 조세일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GTX-C노선, 예산안 등 시정 현안에 대한 질의하고 시장의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 이계옥 의원이“의정부경전철 별도운임 인하 관련 제언” ▲김지호 의원이 “의정부시 국제 스피드 스케이트장 유치” ▲정진호 의원이 “인사청문회 조례의 필요성 및 통과 촉구” ▲김태은 의원이“의정부형 마이스(MICE)산업 활성화 방안 제안”에 대해 각각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또한 이번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김현주, 김연균, 이계옥, 정진호, 김현채 위원을 선임했다. 최정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이번 임시회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면밀히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 유튜브에서 생중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본회의에서는 청각, 언어 장애인들을 위한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가 18일, 양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하고,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했다. 시의회는 이날 양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20조(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설치), 제21조(자문위원회 구성) 등에 따라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위촉된 신규 자문위원은 김금숙 동두천양주교육장, 신유진 변호사, 소성규 대진대 교수, 최일문 경동대 교수, 최민수 제윤의정 교수, 김용춘 새마을운동 양주시지회장, 이태문 양주지역산림조합장 등 총 7명이다. 자문 위원의 임기는 3년이며, 한 차례에 한하여 연임도 가능하다. 위촉식이 끝난 뒤, 양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이태문 양주지역산림조합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의 주요 자문내용은 「양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에 관한 사항, 국내외 활동의 승인에 관한 사항, 의원에 대한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양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사항 등이다. 윤창철 의장은 “청렴은 시민의 신뢰이고, 시대적 사명이다”며 “시의원들과 함께 청렴 비전 달성과 16개 세부과제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신한대학교 벧엘관 세미나실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원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및 안보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경축사, 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광복절 노래 및 독립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항일 독립운동과 관련된 사진을 전시하며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동근 시장은 “일제의 폭정과 억압 속에도 굴하지 않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위대한 헌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국가유공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명예선양에 힘쓰겠다. 국궁진력(鞠躬盡力)의 자세로 시민을 위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경기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지난 7월 21일 의정부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시 응급처치 능력을 익히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응급처치와 관련된 간단한 이론과 심폐소생술 방법교육 밀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대처 방법인 하임리히법 실습, 화재시 소화기사용법과 대피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하임리히법은 음식이나 이물질로 인해 기도가 막혀 질식 위험이 있을 때 환자를 안고 흉부에 강한 압박을 주어 이물질을 토해내게 하는 응급처치 방법이다. 교육을 마친 후 회원사들은 경기북부119종합상황실 소개를 비롯해 경기북부 소방활동 및 119 접수현황, 119상황관리 절차, 상황관리 시스템 등에 대한 현장 견학을 가졌다. 교육에 앞서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과 미니 티타임을 가졌다.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은 “응급환자 발생시 대응능력은 상당히 중요하며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 등이 사회전반에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인들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에 참여해 응급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 주어 감사드린다 .”고 덧붙였다. 이미숙 경기언론사협회 회장은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시 대처 방법 등의 교육에 나서주신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과 의정부소방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응급상황 발생에 대한 이론과 실습 등 대응교육으로 안전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실감했으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언론사협회는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주간신문, 일요서울 등 4개 언론사(가나다순)로 구성되어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작년 7월 의정부시의회는 “13명 의원의 화합을 통해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해 살고 싶은 의정부, 시민이 행복한 의정부를 만들고,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로 제9대 의회의 문을 열었다.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협치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지역 현안 해결 및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시의회는 어느덧 개원 1주년을 맞아 배식봉사와 보훈단체 정담회로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위한 대변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내실 있는 의회 운영 다져 지난 1년 동안 정례회 3회, 임시회 4회 등 총 111일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149건을 비롯해 2023년도 본예산안, 2022회계연도 결산안 승인 등의 예산안 및 결산안 9건, 동의안 16건 등 총 25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태은) 23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연균) 108건,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계옥) 60건을 처리했다. 특히 제9대는 불합리한 관행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민생 해결을 위해 자치입법 활동 강화에 주력했다. 1년간 발의된 조례 149건 가운데 56%인 83건이 의원 발의 조례로, 13명의 의원 모두가 자치입법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의정부시가 추진한 정책과 사업추진, 예산 집행 등 행정 전반에 대해 꼼꼼한 검토가 이뤄졌다. 시정, 개선, 권고 등 지적사항이 2022년에는 266건, 2023년에는 248건으로, 민선 8기 주요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시민들을 위한 예산이 적절하게 집행되고 있는지 면밀하게 살펴 생산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발전 모범 우수사례를 발굴해 집행부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며, 시정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지역 현안과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시정질문 8회를 실시해 심도 있고 날카로운 질문, 비판과 함께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의원이 본회의 중 주요 현안, 시정 전반에 대해 5분 이내로 자유롭게 발언하는 5분 자유발언은 53회 실시했다. 문화, 교통, 복지, 환경, 안전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시정 주요 현안을 지적하고 시 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과 집행부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한 열띤 발언들이 이뤄졌다. ■ 시민과 소통하고 열린 의회로 변화하는 의정부시의회 작년 7월 개원하며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해 새로운 변화의 장을 함께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비췄던 의정부시의회에는 지난 1년간 의회 운영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변화들이 있었다. 가장 큰 변화는 지난 3월 제320회 임시회에서 도입된 전자투표시스템이다. 본회의장에서 의장이 의원들의 이의 유무를 물어 안건을 처리하던 기존 방식을 전자투표로 전환했다. 투표 종료와 동시에 투표 결과 확인이 가능하고, 찬반 의원의 성명을 자동으로 집계, 표출함으로써 주요 의안에 대한 결정 사항이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된다. 전자투표시스템 도입으로 의회 정책 결정 과정이 보다 투명하고 공정해져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책임감 또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제322회 임시회부터는 본회의 수어 통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청각, 언어 장애인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본회의장에 수어 통역사를 배치해 현장 수어 통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를 위한 세심하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다. ■ 시민의 삶과 지역 발전을 위해서 협치하는 의정활동 펼쳐 시민의 참뜻을 대변하기 위해 의정부시의회는 소통과 협치로 하나로 뭉친 열린 의정활동을 펼쳤다. 의정부시는 2020년 6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가계대출 제한 등의 부동산 규제를 받아왔다. 2022년 국토교통부에서 일부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으나, 의정부시가 해제의 정량적 조건을 충족하는 상황임에도 그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의회는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제31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정부시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강력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에서도 해제 필요성을 전방위적으로 요구했으며 이에 의정부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는 결실을 이뤘다. 또한 지난해 10월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의 의정부시 시설 입소가 정해지자 입소 철회를 위해 전 의원이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시설 현장 집회에 참여했으며, 시와 공동으로 범시민 결의대회를 주최해 1천여 명이 넘는 시민과 함께 시설 입소 지정 철회를 촉구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47만 시민과 단합해 한 목소리를 냈고, 다행스럽게 김근식의 재구속으로 사태가 일단락됐다.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대표 기관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에 대한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현재 국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특별법안이 발의되고, 경기도에서는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론화위원회가 구성됐다. 각종 규제에 묶여 그동안 많은 희생과 헌신을 감내해온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의정부시의회도 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지역불균형으로 둔화된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해 의정부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할 필요성에 모두 뜻을 모아 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민 의견수렴 추진을 위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뿐 아니라 시의회는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집중하고, 47만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열린 의정활동을 펼쳤다. 13명의 시의원들은 시민들과 눈을 맞추고 교감하며 소통하고 협치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 최정희 의장은“앞으로도 집행부의 현안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감시하며 때로는 협치와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17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5건의 안건을 처리한 뒤 8일 간의 의사일정을 마쳤다. 시의회는 이날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을 위한 촉구 결의안’, ‘양주시 행정동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을 차례대로 심의, 의결했다. 현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시동을 걸었다. 노동개혁은 노사(勞使) 및 노노(勞勞) 관계의 공정성을 확립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을 개선하는 신호탄이다. 노동시장에 만연한 공짜노동, 체불임금, 부당노동행위, 괴롭힘, 불공정 채용 등 5대 부조리를 근절함으로써 유연하고 활력있는 노동시장과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연금개혁은 연금 재정의 적자를 해결하여 연금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데 초점을 뒀다. 사실상 전 국민이 당사자인 연금개혁은 사회적 합의의 시간이 상당할 것으로 판단하지만 개혁의 골든타임은 2차 베이비붐 세대가 정년을 앞둔 바로 지금이다. 교육개혁은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고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3대 과제로 ‘국가책임 교육과 돌봄’, ‘디지털 교육혁신’, ‘대학 개혁’을 제시하며 과거 지식 주입형 교육에서 창의적 문제해결형 응용방식 교육으로 대전환을 시작하고 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강혜숙 의원은“정부가 추진하는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개혁은 미래 세대인 청년에게는 생존의 문제이기에 좌고우면할 시간이 없다”며 “정부는 3대 개혁을 조속하고 보다 확실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주시의회는 채택한 결의안을 대통령실, 정부부처와 경기도 등에 보낼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의회는 이날 ‘양주시 행정동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인구 수가 7만명에 육박한 회천4동을 신도시 명칭인 옥정1동과 2동으로 연내에 분동할 계획이다. 한편, 한상민 부의장과 김현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한상민 부의장은 ‘마약 청정지역 양주’ 조성을 촉구하며 몰수마약에 대한 철저한 관리는 물론 양주가 마약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현수 의원은 양주시가 집행하는 공사·물품·용역 계약 시, 관내 기업 우선 구매를 고려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