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전희경 국회의원 후보(의정부갑)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세몰이에 나섰다. 전 후보는 9일 오후 2시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당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개소식을 열고 의정부의 새로운 발전과 미래를 열어갈 적임자임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재옥 원내대표,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 이진복 전 정무수석, 임이자·김성원·정경희·배현진·최영희 국회의원, 김동건 아나운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외에도 김정영 경기도의원이 사회를 맡아 최병선 경기도의원, 김현주·오범구·김태은·권안나·김현채 의정부시의원, 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구구회·김정겸 전 예비후보는 물론 김형두 의정부시노인회장, 송명호 의정부시체육회장, 나종묵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장, 유경숙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장, 정명철 의정부시 재향군인회장, 이규필 의정부시 해병전우회장, 금오초·경민여중·의정부여고 등 전 후보의 출신학교 동문회장, 관내 시민단체, 각계각층의 인사와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참석, 총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윤재옥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의정부를 잘 아는 후보가 공천됐다”며 “전 후보가 민주당의 부당한 정치공세에 맞서 우리당 최전선에서 가장 앞장서 싸워온 것 잘 알고 계실 것이다. 의정부에서 국회로 보내 달라”고 소개했다. 송석준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도 “오늘 이 자리에 국민의힘 핵심인사들이 모두 모이셨다”며 “경기북부, 경기도, 통일대한민국의 중심 의정부가 대한민국 정상화와 재도약의 거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진복 전 정무수석은 “전 후보는 정무비서관으로 일하면서 이론과 행동을 겸비해 국정 방향을 제시해 온 사람”이라며 “전 후보가 국회에 진출하면 의정부 시민이 원하는 그 이상의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집을 지으려면 풍수를 볼 줄 알고 도면을 볼 줄 알고 재료의 질도 볼 줄 알아야 한다”며 “고향 의정부로 크게 커서 돌아온 전 후보가 의정부라는 큰 집을 지을 수 있도록 해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국회의원은 “약자들의 상처와 애환을 함께 느끼고 소통하며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한 정치인”이라며 “불의에 맞서 앞장서 싸울 수 있고 의정부의 성공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가장 앞장서 싸울 전 후보에게 의정부 시민들께서 압도적인 응원을 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 후보는 “지금까지 정치인이 의정부를 위해 존재했나 아니면 의정부 시민이 정치인을 위해서 봉사했는가”라며 “더 이상 과거가 의정부의 발목을 잡고 붙들지 못하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미래로 이끌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전 후보는 “우리 의정부는 대통령을 바꾸고 시장을 바꾸는 폭발적 전기를 마련했고 이제야 대통령과 집권여당, 정부의 관심이 의정부에 쏠리고 있다”며 “오늘 모여주신 여러분의 정성어린 마음, 의정부를 걱정하는 마음,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그 마음에 그릇이 되어 꽃피는 봄에 목련 꽃필 즈음에 여러분이 원하는 기쁜 소식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7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서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의정부에 필요한 교육정책을 건의했다. 이형섭 후보가 전달한 정책건의서에는 △미군반환공여지 캠프 스탠리 부지 내 국제고 유치 △송산권역 내 고등학교 신설 추진 △(구)고산초등학교 교육부지 용도 유지 △의정부시 일반고의 자사고 전환 추진 등이다. 이형섭 후보는 “경기도 교육청에서 발표한 경기도 학군별 신입생 수 집계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전체 감소율은 작년 대비 5.9%인데 반해 의정부는 11.3%로 경기도 전체 9개 학군 중 가장 심하게 신입생이 감소했다”며 “평준화 이후 저하된 의정부의 교육경쟁력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형섭 후보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의정부시가 요구할 수 있는 학교 설립 및 교육지원 관련 혜택 근거가 이미 법적으로 마련되어 있다”며 “지난 70년간 군사도시로 희생한 의정부는 미군공여구엽법 제19조 교육재정지원의 특례에 따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까지 특별 지원받을 수 있다”고 국제고 유치에 대한 당위성 및 추진전략을 설명했다. 송산권역 내 고등학교 신설 필요성을 적극 주장하고 있는 이형섭 후보는 “의정부 전체 학생 수 12,144명(23.12기준) 중 약 61.2%인 7,439명이 송산권역에 거주하고 있으나 송산권역내 고등학교는 오직 세 곳뿐이라 1지망 지원에서 떨어진 학생들은 타 권역으로 통학해야 하는 불편함이 지속되고 있다”며 송산권역 내 고등학교 부족 문제를 경기도 교육청이 적극 나서서 해결해주길 요청했다. 한편, 송현고등학교와 의순초등학교에서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이형섭 후보는 최근 캠프 스탠리 내 국제고 유치를 공약하는 등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는 7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를 방문해 양주시민의 호소문을 직접 전달하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적기 준공을 건의했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과 정현호 의원은 이날 오전 세종시 대광위를 찾아 김수상 대광위 대도시권광역교통본부장과 면담하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원활한 개통과 운영을 위해 대광위가 적극 개입해달라고 요청했다. 양주시민들은 호소문을 통해 서울교통공사와 의정부시의 ‘장암역 관리·운영주체’에 대한 이견이 조율되지 않는다면 간절히 기다리던 도봉산-옥정 전 구간의 개통 지연은 불 보듯 뻔하다고 토로했다. 2025년 준공을 목표로 16년 착수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는 양주․의정부․포천 87만 시민의 숙원사업으로 많은 시민들의 기대가 크지만 준공 시점이 26년 11월로 지연되고 있다. 광역철도 공사의 시작점인 장암역 신축에 따른 부지매입과 역사 운영비를 두고 서울교통공사와 의정부시가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7호선 종착역인 장암역을 운영·관리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신축 장암역사 운영비의 의정부시 부담은 물론, 추가 부지매입도 의정부시가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광역철도 사업의 경우 건설비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지만, 운영비는 대광위 훈령인 「광역철도사업 업무지침」을 따르고 있어 관계기관 간 이견이 발생하고 있다. 양주시의회는 운영비 이견에 따른 장암역 신축공사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자 지난해 12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원활한 개통과 운영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개입 및 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정현호 의원은 “전철 7호선 광역철도가 원활하게 개통하려면 대광위의 적극적인 개입 및 지원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광역철도 운영비 국가부담제를 도입해 지자체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주장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민간사업자 특혜논란에 대한 민주당 예비후보들의 침묵을 비판했다. 이형섭 후보는 “지난 2월 19일과 26일 모 방송국에서 보도한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의 특혜의혹을 본 주민들은 큰 실망감과 허탈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침묵을 지켜오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이형섭 후보는 “의정부를 위해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복합문화융합단지 특혜논란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알고 있지만 관심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관심은 있지만 말할 수 없는 사정이 있는 것인가”라며 민주당 후보들의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안병용 전임 시장 시절 의정부에 부족한 문화, 여가, 관광 기능을 확보하여 주민들에게는 문화·여가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약 18만 평의 그린벨트를 해제한 뒤 추진한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은 당초 계획이었던 스마트팜과 뽀로로파크가 무산되고 대신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가 추진되면서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한 상황이다. 이형섭 후보는 “주민들은 오늘도 주거지와 초등학교 앞에 물류센터가 들어오지 않을까 불안에 떨고 있다”면서 “정치인이라면 지역 현안에 책임감을 느껴야 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애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산동 물류센터 및 복합문화융합단지 추진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오래전부터 지적해 온 이형섭 후보는 총선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정치인들을 향해 “민주당 의정부 예비후보들은 더 이상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특혜논란에 대해 외면하지 않길 바란다”면서 용기 있는 행동을 주문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가 민락·고산지구에 어린이 전용병원 유치 공약을 발표했다. 이형섭 후보는 “민락·고산지구 주변에는 병원급 아동병원이 없어 아이들이 갑자기 아픈 경우 타 권역 종합병원 소아과로 가거나 인근 병원 응급실을 이용해 왔다”면서 “소아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는 어린이 전용병원을 민락고산지구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1월 기준, 의정부시 12세 이하 인구는 41,933명으로 이 중 42.66%인 17,891명이 송산권역에 거주하고 있다. 이형섭 후보는 “최근 사회적 쟁점인 소아과 대란에 의료 파업까지 이어지면서 아이를 키우는부모들의 불안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민락·고산지구에 어린이 일반진료부터 건강검진, 중증치료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의료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형섭 후보는 고산지구에 조성 중인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를 소아 어린이전용병원 설립의 최적의 부지로 꼽았다. 어린이 도서관, 아이돌봄센터, 어린이 놀이터 등 돌봄 시설들이 한곳에 모인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LH가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아이돌봄 종합 플랫폼이다.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총공사비 186억 규모로 2026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형섭 후보는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개관 시기에 맞춰 어린이 전용병원도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국회의원이 된다면 의정부시장과 긴밀하게 협력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의정부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예비후보는 6일 "의정부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의정부는 이미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중심이 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의정부는 이미 경기도 북부청, 경기도교육청 북부청,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북부경찰청 등이 모여 있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위한 행정적인 여건을 모두 갖췄다"며 "의정부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중심이 될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문 예비후보는 "현재 고양과 남양주에서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도청 소재지 역할에 관심이 있다"면서도 "의정부는 행정타운이 있을 뿐만 아니라 지리적 이점, 교통 등을 고려하더라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중심지가 의정부일 때 가장 커다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문 예비후보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20년 전 경기도 제2청사,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등을 유치했고, 이 정점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있다"며 "그동안 의정부는 기반을 다져왔고, 경기 북부의 중심으로 달려가는 지역이 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 북부는 70년 넘게 안보란 이유로 중첩 규제로 희생돼 왔다"며 "이는 국가적 손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경기 북부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될 것"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힘을 실어 의정부가 지속 가능하면서 질 높은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의정부에서 태어나 자라고, 평생 의정부에서 일해왔다"며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을 위해 끝까지 의정부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예비후보는 5일 "구석구석 꼼꼼히 살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며 동별 맞춤형 공약을 내놨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로 발표한 '구석구석 긁어드립니다'란 동별 공약을 통해 이같이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그동안 발품을 팔아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공약의 현실성과 필요성을 점검해 맞춤형 공약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의정부갑 선거구는 가능동, 흥선동, 호원1·2동, 녹양동, 의정부1·2동 등 7개 동이다. 문 예비후보는 가능동 제1 공약으로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문 예비후보는 "가능동 일대에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겠다"며 "걷고 싶은 거리가 지역의 대표적인 걷기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문 예비후보는 가능 제3주차장 입체화 추진 등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 공간 확충 방안과 교외선 의정부역과 송추역 사이에 가능역을 신설하는 방안도 공약에 담았다. 문 예비후보는 흥선동 공약으로 현안인 의정부경전철 안골역 신설, 통신부대 조기 이전, 국도 39호선 송추길 확장 등을 꼽았다. 특히 문 예비후보는 "교통 문제는 시민에게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라며 "경전철 안골역을 신설하고, 국도 39호선 송추길 확장을 추진해 교통 공공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신부대 이전 문제는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예비후보는 호원1동과 관련해 서울~양주 고속도로 호원나들목 조기 착공, 안말 등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개설, 원도봉산 입구 도로 확장, 원도봉 국민체육센터 조기 건립 구상도 내놨다. 문 예비후보는 "서울~양주 고속도로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의정부시 구간과 제2순환고속도로 양주시 구간을 연결하는 것으로, 도로가 개통되면 의정부시의 교통 정체가 완화될 것"이라며 "호원나들목을 조기에 착공해 교통 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예비군훈련장 조기 이전, 바둑경기장 조기 건립, 호원복합체육센터 조기 건립, 직동공원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 호원2동 공약도 마련했다. 문 예비후보는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과 관련해 "이전 대상지가 자일동, 가능동으로 논의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며 "훈련장을 의정부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이전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문 예비후보는 녹양동의 경우 흥선동, 호원1동과 엮어 경전철 녹양역 신설, 서울~양주 고속도로 녹양나들목 신설이 핵심 공약이다. 문 예비후보는 녹양동주민센터 조기 건립, 무궁화공원 지하 주차장 신설, 녹양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조기 건립, 소풍길·녹양천 산책로 조성 및 중랑천 연결 추진 등도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의정부역 역전근린공원 지하 주차장 신설, 의정부부대찌개거리 주차장 신설, 의정부역 동부광장 남북 통행로 개선 등을 의정부1동 공약에 넣었다. 이밖에 의정부2동과 관련해서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이전, 의정부 서부역 방향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의정부2동주민센터 조기 이전 등을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의정부에서 태어나 자라고, 평생 의정부에서 일해왔다"며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끝까지 의정부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 이재강 예비후보가 5일(화) ▲교통의 중심 사통팔달 의정부 ▲상생하는 의정부 경제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 등 3대 분야 12개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강 예비후보는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낸 경험을 살려 보다 풍요롭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의정부를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재강 예비후보는 먼저 교통 분야 지역 공약으로 ▲지하철 8호선 연장 조속 추진 ▲마을버스 준공영제 ▲의정부 공공버스 신규 노선 신설 (민락 고산-장암) ▲용현산업단지-영석고 앞 도로 개설 ▲고속버스터미널-공항터미널 추진(고산동) 등 5개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강 예비후보는 “의정부 시민들은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출퇴근 시간만 매일 3~5시간씩 소요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라며 “임기 중 8호선 연장, 버스 노선 신설 등을 통해 교통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두 번째는 상생하는 의정부 경제를 통해 의정부 일자리 확대 정책과 자영업자·소상공인 보호 대책을 소개하며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공약에는 ▲용현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로 전환 추진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바일 상품권 과다 수수료 인하 ▲소상공인 맞춤형 사회보험 도입 추진 ▲청소년 고의 음주 피해 방지 대책 마련 등이 있다. 이재강 예비후보는 “제조업 중심의 용현산업단지는 시설도 많이 노후화되어 있다”라며, “용현산단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스마트 단지로 전환하는 데 주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정부는 자영업 소상공인의 비중이 높은 도시”라며, “사회안전망 속에서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를 통해 ▲윤석열 정부 건강보험 보장성 약화 정상화 ▲손주 돌봄 선생님 제도 도입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확대 등 복지 공약을 내세웠다. 이재강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재정건전성을 핑계로 MRI,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기준 축소를 추진하고 있으나 오히려 이는 오히려 민간보험 의존도를 높여 개인부담을 상승시킬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MRI, 초음파 지원 축소를 강력하게 저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친인척이 아이돌보미로 연계되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아이돌봄서비스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이는 민주당 총선공약 4호 저출생 종합대책 돌봄 대책과 연계하여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이재강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민생과는 거리가 먼 검사들의 정권”이라며 “의정부 시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국회에게 윤석열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권한을 국민들께서 주셔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강 예비후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평화부지사로 재임하며 경기도정을 함께 이끌었던 경험이 있어 경기북부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한상민 부의장을 비롯한 양주시의원들은 지난 4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도지사를 만나 양주시 현안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양주시의원들이 도지사에게 지원을 요구한 현안은 4가지로 국제스케이트장 양주 유치, 경기북부 ‘혁신형 공공병원’양주 설립, GTX-C 노선 의정부~덕정 구간 지하화 기반 조성, 회천(덕정)~옥정 지하철 신속 추진이다. 가장 먼저, 시의원들은 양주시가 제안한 국제스케이트장 부지의 강점을 김동연 지사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양주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과 불과 16.4km 떨어져 있을 뿐 아니라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우수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최적지다. 특히, 시의원들은 빙상연맹에 등록한 70%가량의 엘리트 선수들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점을 들어 “양주가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해 서울 태릉에서 훈련을 하던 선수들이 태릉에서 가장 가까운 양주에서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경기도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설득해달라”고 김동연 지사에게 요청했다. 시의원들은 대형병원이 없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양주에 김동연 지사가 공약으로 내걸었던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도 요구했다. 경기도는 오는 5월부터 경기북동부 8개 시군을 대상으로 ‘혁신형 공공병원’ 유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여기에 GTX-C 노선 의정부~덕정 구간을 지하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2028년 GTX-C 노선이 개통되면 경원선의 선로용량 포화로 전철 운행횟수가 줄어들고, SRT 운행도 제한될 수밖에 없다. 시의원들은 중장기적으로 경원선 2복선화를 추진하기에 앞서 경기도가 의정부 구간에 지하 연결선을 우선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끝으로 시의원들은 회천(덕정)~옥정 지하철의 신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회천(덕정)~옥정선은 전철 7호선, GTX-C 노선, 전철 1호선을 연결해 양주가 경기북부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핵심사업이다. 시의원들은 회천(덕정)~옥정선이 전철 7호선 옥정~포천선과 동시에 개통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보고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예비후보는 4일 "의정부시민의 선택만으로 후보가 결정되는 100% 국민경선은 '국민 찬스'"라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의정부가 키워 준 정치인 문희상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 이번 경선이 '아버지 찬스'란 말은 어불성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우리 당은 의정부시민에게 민주당 후보 선택을 맡겼다"며 "오랫동안 총선을 준비해 온 사람으로 경선에 포함시킨 민주당의 결정에 감사하고, 시민에게도 감사하다"고 평가했다. 또 "많이 부족한 문석균을 당이 영입한 인재와 경선할 기회를 줘 고마운 마음"이라며 "국회의장까지 지낸 '아버지 찬스'란 세간의 눈길이 적지 않은 부담 속에서도 경선의 장을 마련해 준 고민의 무게를 충분히 한다"고 당의 결정에 재차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경선을 만들어 총선 승리에 기여하겠다"며 "의정부시민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온몸으로 의정부와 대한민국을 미래로 밀고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예비후보는 "민주당 의정부갑 당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역 국회의원인 오영환 의원이 불출마 선언 후 지역은 오랫동안 혼란한 상황이 이어졌고, 이런 혼란함 속에서도 민주당 승리를 이끌 수 있는 후보가 결정되길 기대해 왔다"며 "당원들의 기대에 부응이라도 한 듯 민주당은 인재 영입 1호와 문석균의 경선을 100% 경선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누가 민주당 후보로 결정되든 의정부갑 당원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윤석열 정부 심판에 불을 댕겨야 한다"며 "문석균도 선택은 의정부시민들에게 맡기고 누가 후보로 결정되든 민주당 총선 승리를 위해 손을 맞잡고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경쟁자인 박지혜 예비후보에게도 감사를 전하며 공정한 경쟁을 제안했다. 문 예비후보는 "다른 지역에서 드문 '국민 찬스'가 우리에게 주어졌다"며 "경선 과정이 민주당 승리를 위한 초석이 되도록 공정하고 당당하게 경쟁하자"고 전했다. 문 예비후보는 "민주당 의정부갑 지역위원회는 후보들에게 주어진 '국민 찬스'를 얻는 경쟁, 시민들에게 주어진 '필승 후보'를 얻는 축제를 공정하게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