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기초 지자체로는 최초로 도심항공교통 정책 추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도심항공교통(UAM : Urban Air Mobility)은 대도시권 인구 집중으로 인한 지상교통망 혼잡도 해결을 위해 등장한 3차원 공중교통망으로 친환경적이고 소음이 작아 도심에서도 운행이 가능한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그룹과 한화시스템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기업이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전망하고 관련 기술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김포시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과 산업 육성에 필요한 지원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미래 성장 동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례의 세부 내용으로는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과 운용개념서 등을 바탕으로 한 자체 계획의 수립과 지자체 역할 수행 체계 구축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실증ㆍ운항ㆍ관제 기반 구축 지원과 산업 생태계 구축 지원, 버티포트 시설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포시는 공항 및 서울 도심과 인접하고 한강, 경인아라뱃길, 서해 등 도심항공교통 운항을 위한 지리적 장점과 함께, 김포항공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항공 정비 단지도 보유하고 있어 도심항공교통 운항을 위한 최적의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8월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비전과 목표에 따른 정책 추진 로드맵을 설정했으며, 수립된 로드맵에 따라 2023년에는 공역 및 항로 분석을 통해 김포시의 UAM 하늘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도심항공교통은 가까운 미래에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므로 김포의 지리적 이점과 항공 정비 인프라를 활용한다면 도심항공교통의 선도 도시로 나갈 수 있다”며 “난관은 있겠지만 정책 동향을 주시하고 인근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착실히 준비해 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9월 15일 오후 운양환승센터 A동에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양역 환승센터 공영주차장 준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양동을 거점으로 대중교통 환승을 위한 대규모 환승 주차장인 운양역 환승센터 공영주차장 공사를 작년 3월에 착공하였으며, 총 345억원 예산을 투입해 김포골드라인 운양역 인근 4,046㎡ 부지에 424대를 주차 할 수 있는 지하2층~지상5층 환승센터 2개동을 1년 5개월의 공사를 거쳐 지난 8월에 준공하였다. 이로써, 김포시는 운양역 환승센터 공영주차장 2개동(A,B동)의 대규모 주차공간 확보와 운영으로 김포한강신도시 일대 주차문제 해소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력에도 기여 할 전망이다. 또한, 김포시는 향후 70만 인구 대비 대규모 주차공간 확보의 선제적 대응으로 교통체증 및 주차불편이 크게 줄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차장 운영은 이 지역의 주차수요와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김포도시관리공사에서 준공식 이후 9월 한 달간 임시 운영을 거쳐 10월부터 시민들에게 주차공간으로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운양역 환승센터 공영주차장 준공행사에 참석한 김병수 시장은 공사 관계자의 공로를 치하하고 “운양역 역세권 주변으로 주차장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 늦은 감이 있지만 공영주차장을 준공해 시민들게 약속을 지키게 되어 다행스럽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차장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15일 제34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양주시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국토교통부가 지정 고시하는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의 해제를 요구하는 양주시민의 민원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2020년 양주시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양주시는 지정 해제를 요구하는 민원으로 극심한 몸살을 앓았다. 민원이 빗발치자 국토교통부는 그해 12월 양주시 일부 읍·면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지만, 주택시장 과열과는 거리가 먼 양주시민의 불만은 여전하다. 올해 부동산 관련 통계도 이를 뒷받침한다. 최근 3개월간 양주시의 주택가격상승률은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3배 이하를 기록했고 3개월간 분양권 전매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하로 떨어져 조정지역 지정요건에서 이미 벗어나 있다. 더구나 양주시는 군사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등 수도권 중첩규제로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하는 등 희생을 겪어 온 접경지역이다. 상황이 이러자, 올해 5월 양주시는 국토교통부에 부동산 조정지역대상지역 해제를 정식 건의했지만, 국토교통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규제지역 재검토 심의를 앞두고 있다. 따라서, 24만 시민의 대표기관인 양주시의회는 접경지역에 속해 중첩규제 등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양주시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여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다시 강력히 건의한 것이다. 시의회는 채택한 건의안을 국토교통부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등으로 보낼 예정이다. 이날, 양주시의회는 2021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도 상정했다. 시의회는 상정된 안건을 결산특별위원회로 보내 심사를 마친 뒤 본회의에 다시 회부하여 폐회일인 30일에 처리할 예정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가 14일, 제346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9대 의회 개원 후 첫 번째 열리는 정례회다. 시의회는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 동안 정례회를 열고, 회기 중 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혜숙)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수)를 운영한다. 14일부터 열리는 결산특별위원회는 본회의에서 회부된 2021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다룬다. 의원들은 시에서 제출한 2021 회계연도 결산서와 결산검사위원들이 작성한 결산검사 의견서를 바탕으로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효과성, 재정운영의 합리성을 검증한다. 양주시 행정 전반을 살피고, 문제점을 점검하여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19일부터 시작된다. 세부일정은 ▲9월 19일 홍보정책담당관, 감사담당관, 기획행정실 ▲20일 복지문화국 ▲21일 농업기술센터 ▲22일 일자리환경국, 교통안전국 ▲23일 도시주택국, 도시성장전략국 ▲26일 도시환경사업소, 평생교육진흥원 ▲27일 양주도시공사, 보건소 순이다. 윤창철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올해 주요사업의 현안과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여 내년도 사업계획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한다”며 “문제점들을 심도있게 다루어 대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내년도 사업 비전도 집행부와 함께 그려나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은 8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이 국토부에 건의한 사항은 7호선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분담금 납부, 국도3호선 평화로 확장사업 조속 시행, GTX-C 덕정역 차량기지 이전을 통한 주택공급 확대 등 3건이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양주 옥정신도시는 오는 12월 부지 조성 준공을 앞두고 있지만, 전철 7호선 옥정~포천 광역철도 연장공사 완공으로 교통인프라 혜택을 보려면 아직 수년을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며 “2기 신도시 교통불편 개선 대책으로 추진 중인 전철 7호선 고읍~옥정 구간(4㎞)에 대해 기획재정부에서 통보한 2,752억 원 규모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분담금이 조속히 납부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회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마련된 국도 3호선 확장사업이 10여년이 지나도록 추진되지 않아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며 연말부터 회천지구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평화로 확장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건의했다. GTX-C 덕정역 차량기지 이전에 관련해선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GTX-C 노선 동두천 연장’에 따른 시·종점 변경 시 GTX 운영의 효율성 확보를 위한 차량기지 이전은 필수적”이라며 “해당 부지는 회천지구와 접하고 있고 역 주변에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미개발지인 만큼 덕정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차량기지를 이전해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를 마친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가 양적 팽창과 질적 성장을 모두 이뤄내기 위해선 획기적인 교통·주택 대책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천년 양주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양주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안 사업에 대한 건의사항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2,703억 원 규모로 편성(일반회계 2,551억 원, 특별회계 152억 원)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포천시의회 정례회에서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면, 포천시 살림규모는 1조 2,952억 원(일반회계 1조 1,593억 원, 특별회계 1,359억 원)이 된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민선8기 공약사업과 함께 최근 국내외적인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따른 시민생활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민생안정 직결사업과 지역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추경 예산안 중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이동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35억 원 ▲포천천 3차 생태하천 복원사업 32억 원 ▲생활SOC복합화사업 20억 원 ▲가산 도시계획도로(중로2-가산2) 개설공사 20억 원 ▲한탄강 경관교량 및 전망대 설치공사 20억 원 ▲축산ICT 융복합 확산사업 17억 원 ▲소흘읍 도시계획도로(송우중~통일대) 개설공사 11억 원 ▲고모IC~송우간 도로 확포장 공사 10억 원 ▲포천 도시계획도로(중로2-포천8) 개설공사 10억 원 ▲포천 역세권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5억 원 ▲청성산 종합개발 계획수립 용역 3억 원 등을 편성했다. 시민 복지·안전 사업은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사업 38억 원 ▲가축전염병 방역 거점초소 운영 10억 원 ▲취약계층 긴급지원사업 8억 원 ▲수해피역지역 소하천 정비공사 등 8억 원 ▲영평교 보수공사 6억 원 ▲범죄취약지역 지능형CCTV 성능개선사업 5억 원 ▲포천사랑택시 운행 보조 4억 원 ▲통학차량 추가 지원사업 3억 원 ▲호우피해 재난지원금(소상공인 포함) 2억 원 등을 편성했다. 민생안정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비료 가격안정 지원사업 13억 원 ▲농업용면세유 구입 긴급 지원사업 7억 원 ▲포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 7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1억 원 ▲기업불편(SOS) 해소사업 2억 원 ▲고용안전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2억 원 등을 편성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과 약속한 민선8기 공약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예산과 올해 안으로 추진이 가능한 여러 현안 사업들을 최대한 편성했다”면서 “시의회와 협력해 예산안이 확정되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회 추경 예산안은 포천시의회 제166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세부적인 예산심의 후 다음달 4일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 소흘읍에 LH에서 시행하는 대규모 3,716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포천시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2018년 12월에 지구 지정된 포천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가 3년 만에 승인․확정되어 고시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포천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383,036㎡(약 12만 평) 규모로 공공지원민간임대(1,901호), 공공임대(748호), 민간분양(1,055호), 단독주택(12호) 등 총 3,716호의 주택이 공급되고, 특히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무주택자, 청년층, 신혼부부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여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상승률 연 5% 제한)로 10년 거주기간을 보장하는 등 실수요자의 주택 공급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급촉진지구 내 초등학교․유치원 등 교육시설이 입지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포천천 중심의 공원녹지 경관계획으로 안정적인 정주권이 보장되며, 국토부의 지구 지정 고시(22.9.5.) 후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2023년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옥정-포천 7호선 연장사업,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 등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과 인근의 역세권 개발 사업(2028년 예정)이 연계되어 있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포천송우2 공급촉진지구가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철 7호선 사업의 역세권 개발과 맞물려 도시개발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토지 보상 추진 시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사업시행자(LH)와 협력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31일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의정활동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4건 포함 「의정부시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2건을 심의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연균 위원장, 김현채 부위원장, 김현주, 강선영, 김지호 위원)는 시에서 제출한 1조 7,115억 8,219만 원 규모의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총 1억 6,520만 원을 삭감하여 확정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에 앞서 정진호, 조세일, 김현주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날 심의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시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선영 의원) ▲의정부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12명) ▲의정부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계옥 의원)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계옥 의원) 등이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4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제318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22~23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별로 관내 주요 공공시설 및 사업장을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위원들은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 추진현황과 운영방안 등을 점검하고 예산 집행의 적정성 여부 및 추진상 미흡한 점을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 자치행정위원회(김연균 위원장, 권안나 부위원장, 강선영, 조세일, 정미영, 김현채 위원)는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시 청년센터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미술도서관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아이사랑 놀이터) 등 8개소를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도시·건설위원회(이계옥 위원장, 오범구 부위원장, 김현주, 김태은, 정진호, 김지호 위원)는 ▲이커머스 클러스터 조성사업(CRC) ▲의정부시 유류저장소 도시개발사업 ▲신곡체육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 ▲의정부 복합문화단지 도시개발사업(도시지원시설용지 내 물류센터)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자원회수시설 이전 민간투자사업 ▲의정부 도심숲속 청소년 힐링센터 건립사업 등 8개소의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위원들은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10월에 있을 사무감사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현안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해 합리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0월 12일부터 진행되며, 이번 현장 점검과 사전에 집행부에 요구한 자료에 대한 질의‧답변을 통해 지난 1년간의 시정 전반을 꼼꼼히 짚어볼 예정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가 23일,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양주시상공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에 적극 나섰다. 시의회는 기업 지원 및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창철 의장을 비롯해 한상민 부의장 등 시의원 7명, 박종서 양주시상공회 회장과 임원, 최계정 양주시 기업경제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주시상공회 각 분과 위원장들은 분과별 기업 현황과 미래 전망 등을 언급하며 양주시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윤창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관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각종 중첩규제 사항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한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인들과 상생협력이 중요하다”며 “시의회는 관내 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을 비롯하여 지역경제에 영향력 있는 기업들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서 양주시상공회 회장은 “간담회를 마련해 준 양주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대표인 시의원들과 기업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상공회(회장 박종서)는 관내 682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양주시 최대 경제인 단체다. 지난 2003년 7월 23일 양주시 기업인협의회로 창립하여 2017년 3월 1일 양주시상공회의소로 개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