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6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보훈단체협의회에 선풍기 50대를 전달했다.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을 통해 지원하게 됐으며 생활이 어려운 보훈단체 회원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원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했지만 무더위로 힘든 노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업이 추진돼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미경 파주시 복지정책과장도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국가유공자 분들을 위한 방문상담 등을 실시해 복지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가 24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년 연속 ‘특별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8천만원을 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해 전국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의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목표에 대한 실적과 정책의지에 대해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파주시는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로 설정하고 지난해 1만9천297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1만4천533명 대비 132%를 달성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번 평가는 1차 지역고용평가와 2차 중앙고용평가 위원단에서 파주시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운영 활성화로 고용-복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 것과 지역특화 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각종 공모사업 추진으로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중심의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내실 있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