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단선철도로 추진되고 있는 의정부 7호선 연장선의 복선화를 위한 청원 서명운동이 한창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12월 28일부터 의정부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박범서)가 의정부-양주 구간 7호선 연장노선 복선 건설 청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서명을 받고 있으며, 아울러 경기도민청원 사이트에서 인터넷상으로도 진행 중이다. 주민자치협의회는 경기도민청원 사이트에서 “7호선 연장사업은 경기북부 도민들의 오랜 숙원과 노력 끝에 이뤄진 사업으로 환영하고 기쁜 일”이라면서도 “현행대로 단선철도가 건설될 경우, 불안정하고 부정확한 열차 운행으로 의정부와 양주 시민들의 불편만 가중될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작 양주에서 포천으로 연장하는 또다른 노선은 복선인 국내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기형적인 철도가 건설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의정부-양주 7호선 연장을 복선으로 건설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7호선 연장선 복선화 청원은 현재 최다 추천 청원에 올라있다. 1월 27일까지 참여인원 1만 명을 목표로 진행 중으로, 1만 명이 동의 시 경기도지사가 답변해야 한다. 청원은 홍보물 QR코드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월 8일부터 위기상황이 발생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SOS 긴급 틈새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SOS 긴급 틈새 지원 서비스는 ‘2023년 복지사업 혁신 민‧관 워킹그룹’에서 제안한 사업이다. 복지서비스 및 자원 연계에 제한이 있거나 가족 및 친지 등 지원체계가 없어 일시적으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선(先)지원-후(後)보고’ 체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주민센터 담당자가 초기상담 등을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이어 각 권역동 복지지원과의 지원카드를 통해 대상자에게 최대 30만 원 범위 내로 지원한다. 7일 이내 그 결과를 보고하는 것으로 종료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작하는 SOS 긴급 틈새 지원 서비스가 복지 빈틈에 놓인 대상자들의 위기상황을 신속하고 유연하게 지원할 수 있는 장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장은 22일 가능동 일원 안골마을에서 열린 「안골마을 도시가스 통입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정희 의장과 시장, 대륜 E&S 관계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를 듣고 도시가스 점화식을 실시했다. 안골마을 도시가스 공급은 주민들의 많은 요청으로 2022년도부터 추진되어왔다. 최정희 의장은 “안골마을 주민들이 오래도록 염원했던 도시가스 개통으로,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의정부시의회에서도 주민들의 불편 사항 개선과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유예했던 불법주정차 단속을 내년 1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앞서 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지원대책으로 2020년 3월부터 단속을 유예해 왔다. 현재 고정형 CCTV를 통한 단속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고 있다. 정상화 이후에는 평일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단속한다. 지역상권 활성화 및 주민 편의를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현행대로 점심시간 단속유예를 유지한다. 단,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소화전, 버스정류소,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의 경우 시민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면 1분만에도 단속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12월 한 달간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친 뒤 내년 1월 1일부터 변경된 규정에 따라 단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예기간이 길어지며 불법주정차가 지속돼 심각한 교통정체 상황에 이르렀다”며,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교통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올바른 주차문화 확립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는 2017년부터 공간혁신 개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보여준 기관을 선정‧공유하고자 행전안전부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업무공간 혁신 부문 우수기관은 의정부시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다. 시는 효율적인 업무지원을 위해 ▲부서별 벽과 칸막이를 제거한 개방형 통합사무실과 공유라운지 조성 ▲부시장의 개인 집무공간 축소를 통한 차오름 공유회의실 조성 ▲공간 활용도를 높인 가변형 회의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과 협업에 용이한 업무환경을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공간혁신 우수기관 선정으로 의정부시의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많은 노력들이 인정받았다”며, “열린 공간 속에서 직원들이 원활히 소통하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밝고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14일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한국일보 미지답 포럼」에 참석해 경기북부 미군 반환공여지 활용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의 미래, 지방에 답이 있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날 포럼에는 최정희 의장과 시장, 한국일보 이상철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북부 미군공여지 활용 및 개발사례, CRC 디자인 문화 공연 비전 등을 공유했다. 최정희 의장은 “미군 반환 공여지의 실질적인 활용방안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토론으로 경기북부 지역발전과 희망찬 의정부시 청사진을 함께 그려보는 가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시의회에서도 미군 반환 공여지의 조기 반환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보다 안전한 통학로 구축을 위해 12월 13일 장암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학부모회장, 학부모,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의정부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도 참여해 함께 통학로 안전환경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장암초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로 염려가 많은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을 안심시키고, 안전 위해요소를 발굴‧정비하고자 마련했다. 동근 시장은 등교하는 어린이들의 통학로 안전을 살피고자 직접 도보로 이동하며 위해요소를 살폈다. 등교 시간에 맞춰 어린이들의 동선을 따라 사고 현장부터 학교 정문까지, 어린이 통행이 많은 교차로부터 후문까지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정문 앞 노후 맨홀 등 세세한 지적사항부터 바닥형 보행신호등 추가 설치, 노면표시 설치,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등의 시설 개선 건의가 있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동일로의 통행속도를 50km/h에서 40km/h로 낮춰달라는 의견도 나왔다. 김동근 시장은 관련 부서에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즉각 조치할 것을 지시하고, 점검에 동행한 의정부경찰서에 통행속도 하향 검토를 건의했다. 앞서 김동근 시장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2024년 1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여권 발급 야간 운영을 실시한다. 평일 업무시간에 시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 여권 발급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했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에도 운영한다. 일반여권을 발급 신청하고 받을 수 있다. 여권 발급 신청은 거주지 상관없이 신분증, 최근 6개월 이내에 찍은 여권용 사진,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기존 여권을 지참해 의정부시청 1층 여권민원실로 방문하면 된다. 또한, 기존 전자여권 발급 이력이 있으면 온라인 정부 24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여권 발급 수요에 발맞춰 목요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한다”며,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7일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 회의실에서 개최된 의원 정담회에서 재정위기 극복과 향후 안정적인 재정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담회에는 최정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자치행정국장, 기획예산과장, 재정위기 TF 총괄팀장이 참석해 현재 의정부시 재정여건과 대응현황 등을 공유했다. 시는 의정부시 재정이 시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중차대한 문제인 만큼 위기 극복을 위해 시의회의 전폭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10월 23일 구성된 재정위기특별대책추진단(TF)은 내년에도 ▲자주재원인 지방교부세 및 지방조정교부금 감액 예상 ▲의무경비인 국도비보조사업 비중 과다(전체예산의 약 68.5% 차지) ▲경전철 운영에 따른 재정보전금액, 공단 전출금 및 출연금 등 경직성 경비 증가로 재정여건이 여전히 어려울 것이라 전망했다. 시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예산 변동 추이를 분석한 결과, 자체재원인 지방세의 연평균 증가율(6%) 대비 경직성 경비인 국도비보조사업과 사회복지비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10.51%, 11.96%로 지방세 증가율의 약 2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0년간 지방세 증가액은 1천44억 원(2013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하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안전체험시설 공모사업에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지로 11월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작년 10월 경기도 내에서 실시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사업 부지 공모에서 선정된 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국민안전체험시설 공모사업 심사에서 건립지로 최종 선정된 것이다. 민안전체험관은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주민 및 학생들의 안전의식 및 대처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시설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국민안전체험관은 민락동 푸른마당근린공원에 연면적 7,000㎡(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총 420억이 투입돼 2028년 개관될 예정이다. 시에 건립될 국민안전체험관에는 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6대 안전 분야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경기 북부지역 특성을 반영한 화생방 및 민방위 안전 등의 전시 재난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에 4D 및 VR 등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하고 인형극, 뮤지컬 등을 통해 교육에 대한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인 어린이들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효과적으로 체험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시설로 구축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28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8호선 연장과 GTX-F노선 유치를 위한 ‘미래 철도망 구상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정부 미래 철도망 구상-8호선 연장‧GTX-F 해법을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의정부시와 김민철‧오영환‧최영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과 GTX-F노선의 최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국회의원, 도‧시의원,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원제무 한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의정부시의회 권안나 시의원과 조세일 시의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시곤 교수, 한국교통연구원 이 호 철도교통연구본부장, 경기연구원 류시균 북부자치연구본부장,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시설정책과 이주형 사무관, 의정부발전연대협의회 정연수 회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김동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수도권 순환철도망의 완성을 위한 마지막 열쇠인 ‘8호선 의정부 연장’과 대통령 공약사항인 ‘GTX-F노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타당성 확보의 문턱을 넘을 다양한 아이디어와 예타 면제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며, “전문가들의 의견과 시민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동근 시장 주재로 ‘제3회 재정위기 특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회(실무회의 1회, 특별대책 회의 2회)에 걸쳐 진행된 회의에서 제시된 방안들 중 재정위기 특별대책을 최종적으로 도출하고자 마련했다. 해당부서 국장 및 산하기관 대표이사 등 16명이 참석해 세수확충과 예산절감 등 분야별 총 43개 안건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참석자들이 보고한 안건에 대해 세부적으로 질의하고 보완을 요구했다. 날 논의된 안건은 예산절감 20건, 세수확충 18건, 조직 및 인력조정 5건이다. 예산절감 안건은 초과근무 총량제, 직장운동경기부 축소, 경기도 공공관리제 사업 분담비 변경 등이다. 세수확충 안건은 보존 부적합 공유재산 매각, 경전철 광고 사업 수익, 체납액 징수 강화 등이다. 또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과 의정부문화재단 등 4개 출연기관의 조직 및 인력에 대한 효율적 운영방안도 제시됐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재정위기를 기회 삼아 우리 시 재정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 지속 가능한 재정 운용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의정부시 모든 조직원과 산하기관의 고통 분담이 불가피한 상황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연일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11월 8일과 23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및 백원국 2차관과 면담한데 이어 24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이한준 LH 사장을 만나 법조타운 교통대책 재검토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근 시장은 “과거 민락2‧고산공공주택지구 조성과정에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적절하게 마련되지 못해 현재까지 주민들이 심각한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며, “새롭게 조성되는 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는 초기 단계부터 제대로 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락2‧고산지구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신도시 등 광역교통개선 추진방안’에 따라, 교통불편개선시급지구에 더해 각각 일반관리지구 및 집중관리지구로 지정돼 뒤늦은 보완대책을 시행 중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의정부 법조타운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의정부 동부지역의 미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실마리로 주목받고 있다. LH는 기획재정부의 위탁을 받아 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 조성을 맡고 있다. 이에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도로 개설‧확장 및 기하구조 개선, 경전철 차량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광역철도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11월 23일 국토교통부 철도국을 소관하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에게 GTX-C, 7‧8호선 등 철도 현안사항 해결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김동근 시장이 지난 8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7호선 복선화 및 8호선 연장 추진 지원을 요청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이 자리에서 김동근 시장은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GTX-C 노선 의정부역에 대한 시설 개선과 출입구 신설 및 지하화 대비 방안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 철도 중‧장기계획 반영 ▲7호선 연장구간 복선화 추진 등을 요청했다. 2028년 개통 예정인 GTX-C노선의 의정부역은 기존 1호선 철도시설을 공용으로 사용함에 따라 시설 개선 계획이 거의 없는 상태다. 이에 향후 편의시설 부족으로 이용객들의 불편을 야기할 우려가 지속 제기되고 있다. 의정부역은 3층으로 이뤄진 역사 구조상 GTX-C노선 개통 후 내‧외부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와 같은 대용량 승강시설 확충이 필수적이다. 이와 함께 장래 이용객 증가에 따른 승강장 혼잡을 고려한 이동 동선 분산 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겨울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우선, 도로 제설 종합대책에 따라 이 기간 중 ‘도로관리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제설제 및 제설장비를 확보해 강설 시 신속한 제설을 실시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시는 제설 취약 구간인 장암지하차도 진출입로 구간을 포함해 6개 구간에 총 17대의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해 초동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각 동의 이면도로와 마을안길 등에 대한 다수의 제설 민원에 신속 대처하고자 1톤용 소형 제설장비를 14개 동 주민센터에 배치했다. 김동근 시장은 “강설 시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해 사고 없는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시민분들도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골목길, 상가밀집지역 등은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