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6월 23일 고산희망타운 다함께돌봄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센터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고산지구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운영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고산지구에 전국 최초로 조성되는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다양한 돌봄시설을 한 곳에 모아 영유아보육·초등돌봄 및 교육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아이돌봄 종합 플랫폼이다. 의정부시는 5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고산지구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중으로 설계공모를 마치고 2024년 착공, 2026년 운영 개시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세부 도입시설과 돌봄 서비스의 종류는 통합돌봄 거점 구축 연구용역 및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이를 토대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시장실에는 센터관계자 및 학부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돌봄 클러스터 적극적인 홍보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 ▲아이돌봄시설 확대 운영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야간 긴급 돌봄 운영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돌봄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한 학부모는 “고산지구가 최근에 들어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6월 22일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와 신범철 국방부 차관, 이창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선임행정관을 각각 만나 의정부시의 최대 현안인 ‘미군기지 캠프 스탠리의 조속 반환’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온종일 대통령실, 국회의사당, 국방부를 찾아가 의정부의 마지막 남은 개발 가용지인 캠프 스탠리의 조속 반환을 적극 요청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지난 70년간 안보 전진 기지로 희생했고, 40년간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제로 경제 발전이 저해되고 있다”며, “의정부 내 기존 8개소의 미군공여지 중 유일하게 반환되지 않은 캠프 스탠리의 조속한 반환을 통해 미래산업을 유치하는 것만이 의정부가 살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정부시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삶의 터전을 국가에 내주고 값비싼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미래 100년의 지역 발전을 위해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캠프 스탠리 내 헬기급유시설의 조속한 이전 및 반환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김동근 시장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게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함과 동시에 대통령실에도 이 사안에 대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6일 국회에서 의정부 미래 철도망 구축을 위한 ‘8호선 의정부 연장 및 GTX-C 지하화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과 GTX-C 노선 지하화 방안 마련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국회의원과 도ㆍ시의원, 학계 전문가, 관계 공무원과 시민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의정부 지역 국회의원인 김민철 의원, 오영환 의원, 최영희 의원과 8호선 연장노선 관계 지자체인 남양주시의 김한정 의원이 공동 주최로 참여해 철도 인프라 확충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토론회는 원제무 한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전 경기연구원 부원장 조응래 박사의 ‘수도권 순환철도망 완성을 위한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방안’, 동양대학교 철도대학 박정수 부학장의 ‘GTX-C노선 의정부시 구간 지하화 추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로 시작했다. 이어 한국교통연구원 이 호 철도교통연구본부장,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방현하 광역시설정책과장, 경기도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 한국일보 이종구 기자, 의정부발전연대협의회 정연수 회장이 지정 토론을 이어갔다. 김동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의정부시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6월 1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이성해 위원장을 찾아가 광역철도 관련 현안사항인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 및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선) 복선화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요청은 5월 12일 대광위 주관으로 열린 ‘수도권 북부권 광역교통정책 간담회’와 5월 17일 의정부시청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건의에 이어 세 번째 요청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 민락지구와 고산지구는 출ㆍ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교통 혼잡으로 광역교통에 대한 주민 불편사항 개선이 시급한 지구로 지정됐으나, 광역버스 운행 확대 등의 단기적인 보완책 마련 위주로 추진되고 있어 근본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서는 8호선(별내선)의 의정부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요구했다. 아울러, 단선으로 건설되고 있는 7호선 연장 노선은 이용객 안전 및 열차 운행의 정시성을 확보할 수 없고 차량 증차에도 한계가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붕괴사고가 난 의정부동 상가건물 927㎡에 해당하는 건물 일부 면적에 대해 6월 7일 긴급 사용제한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시는 건물의 추가붕괴 가능성은 없으나 건축물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 사용제한조치를 내렸다. 붕괴사고가 발생한 상가건물은 1998년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로, 붕괴 부분의 에스컬레이터는 구분소유자들의 동의 문제 등으로 상당기간에 걸쳐 방치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사고 당시에는 건축물 이용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는 지상 5층에 방치돼 있던 에스컬레이터가 추락해 4층 바닥을 관통한 후 3층까지 추락하며 발생했다. 시는 추가 피해와 사고를 막기 위해 에스컬레이터 설치지점 외에도 기둥과 기둥간 공간 각 층마다 안전띠와 안내문을 부착했다. 시는 6월 8일 국토안전관리원 사고조사위원회와 합동으로 진행한 긴급점검에 따라 철거 해체 및 보수보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사한 사고의 예방을 위해 비슷한 대형 건축물들에 대한 구조 점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6월 7일 구조기술사 등 전문가들과 함께 에스컬레이터 붕괴사고가 난 의정부동 상가건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건물은 6월 5일 붕괴사고 민원이 접수돼 당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지상 5층 에스컬레이터 구조물이 5층과 4층 천장을 뚫고 3층으로 내려앉은 것으로 확인됐다. 붕괴사고가 벌어진 날은 5월 31일 늦은 시간대로 점포들이 폐점한 상태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을 방문한 김동근 시장은 “건물이 노후화되고 부실공사로 인해 사고가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점주들의 생계도 있지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가사고를 막기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동 상가건물은 1998년 준공허가를 승인 받았으며 지상 9층, 지하 4층 규모다. 시는 지속적인 건축물 안전진단을 추진하고, 추가 위험에 대비해 건축물 사용제한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인근 상가를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원활한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곡동 제1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6월 7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신곡동 제1공영주차장은 지하 1층, 연면적 4천559㎡에 116면 규모로 2020년 2월 착공해 올해 3월 준공됐다. 5월부터 임시개방해 운영 중으로 인근 상업지역 주차난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동근 시장, 김민철ㆍ최영희 국회의원, 최정희 시의회 의장, 도ㆍ시의원, 유관 단체장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동근 시장은 "공사 기간 불편을 감수한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신곡동 제1공영주차장을 통해 북부청사 주변 상업지역은 물론 홈플러스 주변 상업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차시설 확충 및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하는 등 시민이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6월 7일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레드크라우드(CRC)에서 한미 협력관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70년간 수도권 안보 중심지로서 희생을 강요받았던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반세기를 넘어 70년 동안 진출입이 제한됐던 CRC 통과도로(1㎞)를 7월 초 임시개통할 계획이다. 이는 김동근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인근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서부로에 이르는 체육로의 교통난을 해소, 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CRC는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인 1953년 7월 27일 설치, 옛 미2사단 사령부 등이 주둔하다 2019년 4월 미군병력이 완전 철수한 뒤 2022년 2월 반환됐다. 특히, CRC는 한미동맹 70년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230여 동의 건축물이 보존돼 있어 한미 양국이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 역사적 가치와 사실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시는 이처럼 근현대의 역사적 가치를 보유한 CRC에 ‘디자인 문화공원’을 조성, 안보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광역교통 수요가 많은 의정부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노선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민락‧고산지구를 출발해 상봉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고산지구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대광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집중관리지구로 지정될 정도로 광역교통이 열악한 지역이다. 고산지구를 경유하는 광역버스가 단 1개 노선만 있어 관내 타 지역대비 광역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며, 특히 2025년까지 총 3천700세대가 추가 입주할 예정으로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대광위에 민락·고산지구, 신내역, 망우역을 거쳐 상봉역까지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수요조사서를 제출했다. 또 5월에는 대광위 주관 ‘수도권 북부권 광역교통정책 간담회’에서 민락․고산지구의 교통환경 개선을 적극 건의하는 등 노선 신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를 통해 전국 지자체에서 신청한 49개 노선 중 최종 선정(신설 노선 4개)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노선의 종점인 상봉역은 서울지하철 7호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5월 31일 신축역사 개통을 앞둔 전철 1호선 망월사역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망월사역은 30년 이상 지난 노후 철도역사 개량을 위해 2021년부터 현대화 사업에 들어가 6월 10일 중앙부 신축역사를 우선 개통할 예정이다. 망월사역은 의정부의 관문역이지만 경기북부지역(망월사역~소요산역) 역사 중 유일하게 현대화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시설 노후에 따른 민원과 철도 교량 하부의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망월사역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 한국철도공사에서 총사업비 221억 원을 투입해 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북부와 남부 출입구로 구분됐던 기존 선하역사(철도 아래에 역무 시설이 있는 역사)를 중앙부 신축역사(연면적 4천285㎡, 지상 1층 철골조)로 새롭게 개통한다. 또한 기존의 남부 출입구는 주민 협의를 거쳐 존치하되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북부 출입구는 폐쇄하지만 중앙부 신축역사와 연결할 수 있도록 통로를 개설한다. 교통약자에 대한 시설 개선도 눈에 띈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현장점검에서 “여성 고객들을 위한 시설 개선으로 파우더룸 및 수유실을 새롭게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잠실광역환승센터를 운행 중인 G6000번, G6100번 광역버스에 대한 출근길 좌석예약제를 6월 8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역버스 좌석예약제’란 모바일 앱을 통해 미리 좌석을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정류소 대기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장기간 정류소 탑승대기 및 만차로 탑승이 어려운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한다. 좌석예약제 시범운영 차량은 G6000번과 G6100번의 오전 7시 출발(기점) 차량으로, 좌석예약 서비스 모바일 앱(MiRi앱, DIGI LOCA)을 통해 예약을 완료한 승객만 탑승할 수 있다. 예약 기간은 운행 7일 전 오전 10시부터 출발 1시간 전까지다. 예를 들어 6월 8일 오전 7시 운행 차량의 경우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6월 8일 오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시는 기존 광역버스 이용객 혼선을 줄이고자 일반‧예약버스 탑승 장소를 분리하고, 예약 버스 도착 알림 서비스 제공 및 전용 로고 등을 부착할 계획이다. 임우영 교통기획과장은 “민락․고산지구 일부 정류소에서 만차로 탑승이 어려운 사례가 많았는데, 이번 좌석예약제 시범운영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로프펜스로 둘러싸여 있던 시청 앞 잔디광장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했다고 30일 밝혔다. 백석천 주차장 상부에 조성된 미관광장으로 잔디생육을 고려해 그동안 이용객 진입을 제한하고 있었으나, 시민들이 자유롭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로프펜스를 제거했다. 방 기간은 5월부터 10월 말까지로 취사 및 상행위는 금지하나 그늘막 텐트 설치 및 배달음식 취식은 가능하다. 공간 개방과 더불어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상권활성화재단과 협업해 배달특급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당초 ‘평화의광장’으로 결정된 해당 장소명을 ‘소풍광장’으로 변경한다. 공간 브랜드화 검토를 통해 나들이 가는 설레는 마음과 잔디 공간을 즐기는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정했다. 시는 이용객들의 쓰레기 자진 수거, 질서있는 공간 이용 등 질서있는 사용을 요청하고 있으며, 운영 추이를 살펴본 후 개방 기간 및 공간(북측부지, 남측부지)을 조정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개방된 잔디 광장을 누구나 자유롭게 즐기면서 시민 만족도가 높은 녹색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이 높은 도시, 문화를 향유하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고산수자인 아파트 입주로 인한 국도43호선(송산로)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일부 도로를 임시 개통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시 개통된 도로는 고산지구 경계(고산수자인, 고산더라파니엘)부터 의정부농협 고산지점 앞까지 총길이 약 1.17km의 도로다. 당초 5월 31일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현장 출동, 김동근이 달려갑니다’의 일환으로 4월 26일 현장을 방문한 김동근 시장의 시민 불편 최소화 지시에 따라 개통 시기를 앞당겼다. 임시 개통 도로는 안전 상 도시개발사업을 마칠 때까지 보행자는 이용할 수 없으며, 운행 속도는 시속 30km로 제한한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임시 도로를 개통했다”며,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이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심지 인근 유휴 공간을 활용해 녹색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5월 23일 시청 별관 도시농업과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도시농업 관계자들과 시민들을 만나 도시농업 체험공간 확대 및 운영 방안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의정부시는 도시텃밭, 상자텃밭, 학교텃밭, 마음텃밭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시텃밭 분양사업은 2009년부터 진행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시의 대표적 도농사업이다. 자일동 306-3번지(약1만2천㎡, 600구좌) 토지를 온라인으로 신청 받아 추첨을 통해 시민들에게 분양하고 있다. 씨앗과 모종을 일정 수량 배부하고 사용설명, 재배요령 등 도시농업 전문가들의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분양자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현장시장실에서는 도시농업 관계자와 일반시민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텃밭의 총괄적인 관리 구축 ▲방치된 사유지 및 국공유지를 활용한 공간 확대 ▲아이들이 참여하는 스쿨팜 활성화 ▲도시 농업 관련 경연대회 개최 및 시민 참여 독려 등에 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5월 17일 시청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등 현안에 대한 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재 의정부 동부지역 민락‧고산지구의 교통난 해소가 절실하다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특히, 8호선 의정부 연장을 통해 수도권 순환철도망 단절구간이 해소되고 시민들의 수도권 출퇴근 시간이 30분대 단축될 수 있다며 간곡히 호소했다. 의정부시는 고산지구 입주가 본격화되고 법조타운지구 조성계획이 가시화되면서 대중교통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광역교통 서비스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현재 남양주 별내별가람역까지 연장이 계획된 지하철 8호선을 고산·민락지구까지 연장하기 위한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또한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의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법 개정 및 규제 개선이 필수라고 역설했다. 현재 미군 공여구역이 대부분 반환됐지만 의정부는 면적대비 약 70%가 개발제한구역으로 기업 유치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