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9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송우2 공급촉진지구 조성사업 보상협의회(2차 회의)를 개최했다. 포천시 주관으로 열린 이번 보상협의회는 지난해 10월 열린 제1차 회의에 이은 두 번째 자리로, 이주대책과 생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상협의회에는 소유자, 전문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포천시 관계자 등 협의회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포천송우2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이하, 송우2지구)는 소흘읍 송우리, 초가팔리 일원 약 38만 3천㎡에 3,716호의 주택 공급을 목표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주요 안건은 ▲생활대책용지 위치 변경 ▲이주자택지 공급면적 증대 ▲생계지원 대책 수립 등으로, 지난 제1차 보상협의회부터 지역 주민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간 이견이 계속됐던 부분이다. 협의회 위원장인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사업이 장기화되면서 주민의 재산권이 제한되는 등 현실적인 상황을 감안해 법적 범위 안에서 이주대책과 생활 대책을 수립해 주길 당부한다”며, “포천시 또한 지역 주민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이견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30년 만에 일동면 사직리, 화대리 일대에 지정된 온천원보호지구 및 지구단위계획구역의 해제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사직리, 화대리 일대의 온천원보호지구는 온천우선이용권자가 장기간 온천 개발에 착수하지 못함에 따라 지난 30년간 약 280만㎡의 지하수개발 제한과 약 22만 6천㎡의 건축행위제한을 받아 왔다. 이로 인해 토지소유자는 장기간 재산권을 침해당해 왔으며, 건축행위가 제한됨에 따라 지역 발전의 저해 요소가 돼 왔다. 또한, 현행 「온천법」은 같은 온천원보호지구 내 제3자의 온천개발을 제한하고 있어 시는 유황온천이라는 천혜의 자원을 활용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와 온천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천원보호지구를 해제하기로 결정했고, 지난 2월 온천우선이용권자를 대상으로 온천발견신고 수리 취소사항을 최종 통보했다. 이후 지난 3월 일동면 사직리, 화대리 일대에 지정된 온천원보호지구의 지정 해제를 경기도에 신청하고 7월 지구단위계획 등의 폐지에 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입안하는 등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또한, 용도지역 환원에 대한 사항이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등의 폐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이달부터 일동면 수입로 396 일원에서 일동면·이동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2단계)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72억 2100만 원(국비 57.6%, 지방비 42.4%)을 투입해 기존의 처리용량인 하루 10,300㎥에서 2,500㎥가 증설된 12,800㎥까지 용량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각종 도시개발 사업과 군부대 재편성으로 인해 증가되는 하수를 원활하게 처리하고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은 설계도서 검토 등 실제 착공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으며, 8월 말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은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지는 사업인 만큼 다소 불편이 발생하더라도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포천시는 최선을 다해 최고의 품질로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의 기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탄현면에 위치한 파주시스포츠센터 낙하점(코오롱스포렉스 낙하점)이 9월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주시스포츠센터는 인근 파주문화체육센터와 금촌다목적체육관 건립으로 이용률이 감소하면서 2022년, 1층 수영장을 제외한 3층 수영장의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 시는 기존의 시설을 활용하면서 시민들의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3층 수영장을(면적 740㎡) 새단장해 남녀노소 계절의 제약 없이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전용 물놀이장으로 조성했다. 물놀이장에는 청소년풀(0.7m~0.9m), 유아풀(0.4m), 공기 주입식 물놀이 미끄럼틀(에어 슬라이드) 2종, 의무실, 휴게실 등이 들어서게 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도 배치된다. 운영 시간은 ▲1부, 오전 10시~오후 1시 ▲2부, 오후 2시~오후 5시로 나뉘어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둘째 주 수요일, 넷째 주 목요일은 휴장한다.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시간대별 이용 인원이 100명으로 제한되며, 3세(37개월)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6세 이하의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 시에만 입장이 가능하다. 청소년풀과 공기 주입식 물놀이 미끄럼틀(에어 슬라이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최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고로 전기차 공포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가 공공건축물의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전기차 화재는 주로 배터리 결함, 과충전, 외부충격으로 인한 기계적 결함에 따라 발생하며, 화재 진압이 어렵고 진압에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하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화재진압 차량 진입이 어려워 사고를 더욱 키울 우려가 있으며, 특히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의 경우에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시는 우선 현재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여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향후 추진이 예정된 공공건축물에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상에 설치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행법이 부재한 상황이며, 현행법이 조속히 정비될 때까지 진행 중인 공공건축물의 지하 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화해 전기차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파주시는 공공건축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결정된 성남교 등 지천 교량 32개소에 대한 공사에 착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탄천 횡단 일부 교량에 대해서는 이미 보수·보강 공사에 돌입한 데 이어 지천(소하천)을 횡단하는 교량에 대해서도 보수·보강을 시작해 성남시 전체 교량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천 교량 보수·보강공사의 대상지는 분당천, 운중천, 야탑천, 여수천, 동막천 및 고가차도의 32개소 교량이다. 이 중 야탑6·7·8·9교, 초림교, 매송교, 중탑교, 성남교, 상탑교, 내정교, 낙생교, 서당교 등 12개소 교량에 대해서는 캔틸레버 보도 부분을 철거한 후 보도교를 별도로 신설할 예정이다. 벌말교, 당우교, 동막천1교, 벌터교 등 4개소 교량은 부분 철거, 나머지 16개소 교량에 대해서는 지점보강 및 일반보수를 통해 성능개선을 나선다. 시는 모든 지천 교량 보수·보강공사를 2025년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하천 산책로 이용 및 차량 통행에 다소 불편이 발생할 예정으로 시민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6일 국방부로부터 ‘옛 6군단 부지 기부 대 양여 이전협의 진행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기부 대 양여사업’이란 지방자치단체가 기존의 군사시설을 이전하기 위해 대체 시설을 국가에 기부하고 용도 폐지된 일반재산을 국방부로부터 양여받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지난해 12월 국방부에 옛 6군단 부지 반환을 위한 군사시설 이전 협의를 요청했고, 국방부로부터 작전성, 국유재산, 사업성 등을 검토 받은 후 실무조정위원회를 통해 ‘기부 대 양여사업’ 방식으로 추진할 것을 통보받았다. 이는 포천시민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물로,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이례적으로 국방부와 상생협의체를 결성하고 4차례에 걸친 상생협의체 회의를 거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18일 옛 6군단 부지를 ‘기부 대 양여사업’으로 이전을 결정했고 지난 16일 ‘이전협의 진행통보’를 통해 공식적으로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이전할 것을 통보했다. 국방부는 군 유휴지를 활용, 기존 군사시설을 재배치하고 이와 연계해 대통령 공약사항인 민군상생복합타운을 건설할 계획이며, 포천시는 반환될 옛 6군단 부지에 드론을 앵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직원들이 업무 시 법률자문과 각종 사례 및 판례를 편리하게 검색·활용할 수 있는 ‘양주시 법률자문 자료실’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자료실 구축은 혁신브렌드 과제의 일환으로 변화와 혁신 역량을 키우는 스마트 조직을 구현하고 시민 체감형 혁신과 공감을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직원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시 내부 행정 시스템 게시판에 자료실을 마련했다. 자료실에는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례에 관한 과거 법률 자문 결과를 활용하여 행정력 낭비를 막고 행정처분 등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사전에 충분한 법적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업무수행 관련 사안에 관한 법률자문과 각종 지침, 법령 해설 등의 내용을 게시했다. 시 관계자는 “법률자문 자료실 운영을 통해 행정 처리 개선에 기여해 시민들의 민원 및 소송 제기를 줄이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법무행정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후 지속해서 관련 자료들을 선정·등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업유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업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 기업유치위원회는 기업유치 및 지원에 관한 사항과 그 규모를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기업지원 관계기관 및 경제‧경영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먼저 ‘관외 기업의 관내 이전에 따른 입지보조금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다뤘다. 지난 6월 의정부시로 이전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의정부시 기업유치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신청한 입지보조금 1억 원을 심의해 지원하기로 했다. 두 번째 안건은 ‘이주근로자 이사비용 지원 조건 및 규모’에 관한 사항으로, 의정부시로 이전하는 기업의 이주근로자에게 이사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논의했다. 지원 규모는 근로자 1인당 80만 원에서, 세대 전원이 이전할 경우 최대 140만 원으로 결정됐다. 단, 지원금을 받은 대상자는 전입일로부터 2년 이내에 퇴사, 이직, 또는 타 지역으로 주민등록 이전 시 지급된 보조금 전액을 환수한다는 조건이다. 위원장 박성남 부시장은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의 중심 도시로서 최근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5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6일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예정지인 야당동 1022번지에서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이용욱 도의원, 박신성·윤희정·손성익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427㎡ 규모로 건립되며, 1층에는 민원실, 회의실, 동장실 등 행정기능을 모은 종합민원실이, 2층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휴카페가, 3층과 4층에는 주민자치공간, 다목적강당, 휴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비는 178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을 위한 행정·문화의 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생축하금을 최대 200만 원으로 대폭 인상한다. 시는 출생축하금 확대에 대해 지난 5일 보건복지부(사회보장제도)와의 협의를 완료했으며, 올해 안으로 ‘파주시 출생축하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내년부터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에서 내년부터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200만 원 ▲셋째아 이상 300만 원으로 인상하며, 지원 대상은 2024년 출생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지원 방법은 현재 출생아 생애 초기에 지급되는 정부 지원금 등을 감안해 현행대로 출생신고 시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백만 원을 1차로 지급하고, 지급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첫째아 90만 원 ▲둘째아 170만 원 ▲셋째아 이상 2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출생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한 번만 신청하면 자동으로 분할 지급되며, 2024년 출생아에 대해 출생축하금을 이미 신청한 대상자는 추가 신청 없이 내년에 2회차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단, 지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8월 16일 의정부1동 주민센터에서‘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5월부터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고 있으며, 열두 번째로 의정부1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서는 경의교차로 대각선 횡단보도 신설, 중랑천 인도교 설치, 전동킥보드·오토바이 안전 관리 강화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한 어르신은 “마을 문제를 어디에 얘기해야 하나 답답한 심정이었는데, 마침 시장님하고 상담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고 해서 제가 사는 고산동에서 의정부1동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제가 현장을 중요시하는 이유는 같은 문제도 집무실에서 보고로 듣는 것과 현장에서 시민과 대면하여 듣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며, “어떤 이야기든 현장시장실에 오셔서 편하게 말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14일 시장실에서‘제1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장, 교통국장,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수요응답형 버스(DRT) 도입 방안과 대형자동차 주차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수요응답형 버스(DRT)는 일정한 노선, 정해진 운행 계획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하여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신개념 교통서비스 제공 수단으로 운행구역, 운행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자동차(화물차 포함)가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부족 ▲차주의 준법 의식 부족으로 야기된 대형자동차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주민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어, 동부권역 공영차고지 조성 외에도 구) 306보충대, 캠프카일 등 공여지를 활용한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삶의 개선을 위해, 우리 시가 당면한 다양한 교통 관련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우이령 입구 오봉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관내 장흥면 교현리 지역의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돼 국비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은 남북분단,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장흥면 교현리는 ▲우이령 친환경 길 조성, ▲산수국 꽃마을 만들기, ▲우이령 쉼터(BP센터) 조성, ▲마을 카페 운영 등 마을 소득화 사업을 추진하며 특화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주민 10여 명으로 구성된 ‘교현 오봉마을 협동조합’은 거점 공간을 활용해 마을 카페,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판매 등 지속적 마을 관리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우이령 입구 오봉마을 만들기 사업은 각종 규제로 소외되었던 지역에 천혜의 자연경관과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소득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주민 숙원이던 덕계7통마을회관~덕계동 133-3번지 일원의 ‘도둔리 도시계획도로(소로3-동153호선 외2)’ 개설 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둔리 도시계획도로(소로3-동153호선 외2)는 연장 480m, 폭 6m로 작년 9월 착공하여 11개월 만에 준공해 수십 년 묵은 마을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이번 준공된 도로는 예전 협소한 현황 도로에 인근 공장과 주택 등이 밀집되어 있어 그동안 도둔리 주민들이 지속해서 개선 요구를 해왔다. 이번 공사로 인해 접근성이 개선되어 도로의 활용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지역주민의 숙원이 해소돼 기쁘고,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했다”라며“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 및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도로계획도로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