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9일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을 개발하고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 및 목표를 정립하여 균형적 인구증가를 도모하고자 추진 중인 ‘포천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하여 포천시의회 의원과 포천시 인구정책위원회 등이 참석하여 지난 4월 착수보고회,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 반영 여부를 점검하고 포천시 인구정책 중장기 비전과 전략, 분야별 세부 추진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포천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한 경기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인구정책 중장기 대응 핵심과제로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저출산·고령화 선제적 대응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융화 여건 마련 △적극적 귀농·귀촌 인구 유입 여건 마련 △인구정책 체계 마련 등 6가지 과제를 제안하며 이에 따른 14개 대응전략을 함께 제시했다. 신규 제안사업으로는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 개량사업, 고품격 시니어타운 조성, 아동전용 복합문화시설 조성, 농산촌 체험관광 프로그램 연계 빈집 활용 마을 공유숙박, 다문화 방문 산후관리사 양성 등이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시정 전 분야에 적극 활용하
포천시는 오는 14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2020 포천시 온라인 청년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학업, 취업, 직장생활 등으로 힘들고 지친 청년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전선포식, 토크쇼, 포춘청년 방구석 Stage! 등을 준비했으며 포천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할 예정이다. 축제는 사전 촬영한 온라인 영상으로 화려한 문을 연다. 과거 청년기를 지나온 선배 청년이 오늘날 청년기를 살아가고 있는 후배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포천청년 응원챌린지’와 청년리더를 발굴하는 ‘찾아라! 로컬 청년리더’, 소상공인 청년들을 응원하는 ‘힘내라! 청년사장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포천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서 무용과 가야금, 대금연주로 ‘젊은이들의 열정과 도전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온새미로’ 축하공연과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관내 청년들이 함께하는 ‘포천청년 비전선포식’을 진행한다. ‘청년 공감 토크쇼’에서는 청년정책, 농업, 교육, 문화예술, 취·창업, 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들로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포춘청년
포천시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에 맞춰 이달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 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14개 읍·면·동과 함께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가을철은 등산객의 부주의로 인한 실화와 추수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이 적지 않게 발생하는 시기다. 포천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2명, 산불무인감시카메라 7개소, 산불진화차 5대를 배치해 산불예방 및 감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14개 읍면동에서는 소각행위 단속과 산불예방 현수막, 깃발 등 산불방지 홍보를 적극 시행해 산불을 방지하고 산불발생 시 초동 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남중 산림과장은 “임야 100m 이내 지점에서 소각하는 행위는 적발 시 과태료 30만 원이 부과되고 산불을 낸 경우 임야 소유자에게 산불피해 금액을 배상해야 하는 책임이 있는 만큼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대형폐기물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배출하는 모바일 수거시스템 도입을 위해 모바일 서비스 업체인 ㈜같다(대표 고재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기존에 스티커 부착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배출처리가 가능했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모바일(스마트폰 앱) 배출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배출신청 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빼기’ 앱을 내려 받아 수거장소를 입력, 버리고 싶은 품목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된다. 사물인식 Al기능을 통해 견적을 쉽게 산출하여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가구와 전자제품은 지역 내 전문 중고재활용센터와 연계해 매입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빼기 서비스가 도입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폐기물 신고부터 수수료 결제까지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어 시민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3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0 경기도 사과품평회’에서 포천사과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0점의 시상 중 5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는 총 40점의 사과가 출품되어 당도와 과중을 기준으로 하는 계측심사와 균일도, 착색 및 과분, 식미 등을 평가했으며 엄격한 기준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대상 수상자인 일동면 소재 허주농가는 30대 젊은 농업인으로 향후 포천사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최우수상 관인면 강효정 ▲우수상 군내면 문정순 ▲장려상 신북면 이강한, 일동면 함유상 농가가 각각 수상했다. 포천시는 최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지속적인 재배기술 교육과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8년 경기농업마이스터 사과반을 포천에 유치하여 사과농가 기술력향상에 이바지했으며, 포천환경농업대학 사과전문반 운영, 전문 전정사반 운영 등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명품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정형과 생산을 위한 인공수분지원사업, 기상재해 예방을 위한 미세살수장치, 방상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범사업 추진으로 고품질 사과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지난 4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포천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 지역균형재생처장, 자문위원 등이 참석하여 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체계적 도시발전을 위한 지역개발 사업방안 등을 논의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기반을 마련하고자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포천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용역은 지역발전 전략 수립, 전철 7호선 연장에 따른 역세권 콤팩트시티 개발 방향 등 미래 도시비전 및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실현가능한 지역개발사업 사업화방안, 성장거점 및 사업대상지 창출을 목적으로 내년 2월 내 완료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성, 옥정포천 7호선 연장사업에 따른 교통인프라 구축, 한탄강 종합발전계획, 양수발전소 유치 등 포천은 정체된 도시가 아닌 순환 도시로 성장하는 변화의 시기에 놓여 있다.”라며 “우리시의 장기적인 지역발전 계획수립과 7호선과 연계한 지역개발사업을 발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기진)와 포천일자리센터는 지난 4일 코로나19로 실직했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기업체 간 맞춤형 현장 면접을 소흘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상설 면접은 포천시 선단동에 위치한 전자상거래 소매업체 프롬산타(대표 김동진) 직원을 채용하기 위한 면접이었다. 이번 상설 면접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명부 작성, 손 소독, 거리 유지 등 철저한 방역을 준수하며 이뤄졌다. 업체 관계자는 “인력 채용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소흘읍행정복지센터와 포천일자리센터의 적극적인 맞춤형 상설면접을 통해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면접에 앞서 포천일자리센터는 이력서 작성, 자기소개서 클리닉,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 지원으로 구직자들의 취업률 제고에 힘썼다. 최기진 읍장은 “포천일자리센터와 협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 구직자들을 위한 상설 면접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취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포천시는 오는 11일 ‘제 25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반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이월선)가 주최, 주관하고 포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농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내 농업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권익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규모를 축소하여 진행한다. 비대면 기념식, 토크쇼, 시상식 등을 준비했으며 포천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 방식의 토크쇼는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이 참석해 ‘포천농업 어디로 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경쟁력 있는 농업, 잘 사는 농업인이란?’, ‘귀농, 청년농업 도전기 등 관내 농업인의 성공사례 및 육성방안’, ‘앞으로 포천시의 친환경 농업방향’ 등 미래 포천농업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시상식은 관내 농업을 경영하는 사업장이 있으며 농업에 직접 종사하는 자로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농업인과 농업단체에 수상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농업인의 날 행사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집에서도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고 즐길 수 있다.”면서
포천시는 2일 영북면 행정복지센터에 처음으로 설치된 ‘포천시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영북면 기관단체장, 수탁자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시 다함께돌봄센터는 영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102.83㎡ 규모로 돌봄교실과 다목적실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경기도 공공기관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위탁 운영하며, 아동복지관련 전문자격을 갖춘 센터장과 돌봄교사를 채용하여 학습지도와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박윤국 시장은 “우리시는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각적인 아동 정책 발굴과 지원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아트밸리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비대면 관광지 100선은 거리두기를 지키며 가을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서, 한국관광공사는 관광객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관광지 혼잡도·교통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비대면지수를 표시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비대면 관광지 100개소에 대해 자체적으로 온라인 매체광고, 경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아트밸리는 1990년대까지 아무도 찾지 않는 폐채석장으로 방치되어 있던 곳에 문화와 예술을 더해 2009년 10월 문을 열었으며, 병풍처럼 둘러 쌓인 45M 수직절벽과 채석과정에서 만들어진 에메랄드빛 인공호수 ‘천주호’가 조화를 이뤄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아트밸리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속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포천시 대표 관광지이며, 특히 45M 절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 공연(주중: 17시 / 주말: 18시부터 20시까지 매시정각 30분간 상영)을 놓치지 말고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29일 향후 2년간 포천시 지역사회복지를 이끌어 갈 제7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제7기 새로운 임기가 시작되는 9월 1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연기되어 이 날 위촉식을 열게 되었다. 제7시 민간공동위원장으로는 정미숙 위원장(포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이 선출되어 앞으로 2년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끌어 간다. 정미숙 민간공동위원장은 “포천시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위원장 역할에 충실하고, 시민이 행복한 복지를 위해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는 기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사회보장 거버넌스의 대표적인 기구다. 민관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기구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시 복지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복지 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29일 ‘2035 포천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좌석 한칸 띄워 않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여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했다. 포천시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스마트시티 포천’을 미래상으로 설정하고, 1도심, 1부도심, 2지역중심으로 공간구조를 개편하는 내용과 기정 계획에서 1천명 증가한 28.1만 명의 인구를 계획하는 등의 내용으로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하였다. 대진대학교 최주영 교수의 진행에 따라 수원대학교 박재홍 교수, 삼육대학교 조치웅 교수와 경기연구원 강식 박사, 포천시의회 연제창 의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11월 5일까지 일반 시민의 의견을 듣고 포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11월경 경기도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의 가치와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고 사업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추진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29일 소흘읍 소재 초등학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지난 26일 첫 확진 이후 총 15명으로 늘었다. 27일 교사 1명이 양주시에서 확진된 후 해당 학년 131명과 교직원 83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한 결과 28일 학생 및 교직원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해당 학교 학생 704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29일 학생 2명이 추가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 가족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어린이집 원생 2명을 포함한 3명이 확진됐다. 시는 어린이집 2개소 등 274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는 내일 중으로 나온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가 나오면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곧바로 시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현재 인근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17개교는 등교를 중지하고 30일까지 모든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했다. 앞서 포천시는 사설 학원에 원격수업을 권고했으며 대부분 이에 협조하고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외출 및 모임을 자제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 또한 학교와 학원, 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
28일 포천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시는 소흘읍 소재 초등학교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해당 학교의 등교 수업을 즉시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대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소흘읍 소재 초등학교 학생 1명(포천 118번)이 확진되었으며 이에 같은 반 교사 1명과 학생 24명을 조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27일 이 학교 교사 1명(양주 79번)이 확진 판정을 받아 담당 학년 5개 반 131명과 교직원 83명 등 총 214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28일 학생 5명과 교직원 3명 등 8명(포천 119~126번)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해당 학교 전교생 859명 중 앞서 검사받은 인원을 제외한 704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근 유치원, 초․중․고교 12개교에 대해 등교를 임시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학원에 대해서도 원격수업 및 강력한 방역을 권고하며 학생 보호에 나섰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상황이지만 2.5단계로 인식하고, 이에 준하는 방역체계를 구축해 대응할 계획이다. 어린이, 노약자 등 시민 모두 외출과 모임을
포천시는 28일 제24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념식 행사 대신 유공자 표창 수여식으로 축소 진행했으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지회장 김수동)가 주관한 이번 수여식은 노인복지증진 및 경로우대에 실질적인 공로가 있는 유공자를 선정해 도지사 표창 1명, 시장 표창 16명, 시의장 표창 14명, 연합회장 표창 1명, 지회장 표창 14명 등 총 4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제24회 노인의 날을 축하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풍부한 삶의 경험을 통한 지혜와 경륜으로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