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실내 공기질 상시측정 및 자동관제 사업을 내년 10월까지 추진한다. IoT기반 실내공기질 상시측정 및 자동관제 사업은 매 시간 실내공기질을 측정할 수 있는 상시측정기(센서)를 설치하여 정확성을 높이고 기준 초과 시 자동경보 기능을 통해 환기 및 공기정화 등 신속한 시설관리가 가능하도록 자동관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시립중앙도서관 1개소와 관내 어린이집 1개소에 시설 당 5개, 총 10개의 측정센서를 설치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다중이용시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에 설치되는 실내 센서는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온도, 습도, 소음, 이산화탄소(CO2), 휘발성유기화합물(VOC) 7개 항목을 측정하고, 실외 센서는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 온도, 습도 4개 항목을 측정한다. 실시간 실내 공기질 측정 데이터는 웹이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설 관리자에게 전달되며, 즉시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코로나19 등 실내 환경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화되는 시기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
포천시는 24일 산정호수에서 공동생활가정 아동의 진로탐색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진로탐색 현장학습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었던 공동생활가정 아동에게 새로운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을 통해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박윤국 포천시장은 13명의 공동생활가정 아동들과 함께 장래희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코로나19로 답답했는데 산정호수에 오니 좋다. 현장학습 체험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새로운 꿈을 키우고, 도전하는 용기를 가지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포천시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시설 관계자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11월 2일 포천시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영북면에 조성되는 포천시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시는 센터 개소를 통해 돌봄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가산면분회(분회장 이용근)는 23일 국화꽃 가꾸기 전시회를 가산면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개최했다. 가산면분회는 가산면의 아름다운 공원가꾸기 사업과 협업해 어르신 여가 활동 및 사회기여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꽃 기르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간 23개리 어르신이 국화 화분을 가꾸었다. 국화 기르기는 이른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과정으로 잎, 줄기 가꾸기를 거쳐야 아름답고 굳건한 수형 속에 피어난 꽃의 환희를 느낄 수 있다. 이용근 분회장은 “5개월 동안 정성껏 가꾼 국화들을 전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아름답게 자라는 국화를 보며 생명의 경이함을 느끼며 길렀다.”고 전하며 “국화를 가꾸는 과정에서 마음의 안정과 위안을 받았고, 이젠 그 행복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자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시회에 참석한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국화꽃전시회가 지역을 위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꽃을 가꾸어 마련하셨다는 데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가을 국화가 만발한 이번 전시에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작은 힐링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수원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된 ‘2020년 제28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포천시 청소년들이 3개 종목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한 행사로, 포천시 지역예선에서 종목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소년들이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펼쳤다. 포천시 대표 청소년들은 본선 4개 부문 9개 종목에 참여해 3팀이 장려상을 수상, 포천시의 명예를 빛냈다. 수상자는 한국음악 성악 초등부 태봉초 김태린, 한국무용 군무 중등부 포천전통예술원, 사물놀이 앉은 반 고등부 포천일고 한내 민속반 등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회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을 청소년들과 지도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청소년 활동을 지원해 우리시 청소년들이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박윤국)은 우수한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과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교원을 지원하고자 2020년도 하반기 장학생과 우수교원을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하는 장학생과 우수교원은 초등학생 89명, 중학생 37명, 고등학생 200명, 대학생 200명, 우수교원 20명이다. 초등학교, 중학교 장학생은 관내 재학생 중 각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하며, 각각 1인당 20만 원과 30만 원을 지급한다. 고등학교 장학생은 본인 또는 부모가 포천시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성적분야, 일반분야, 예․체․기능․문학 분야로 선발하며,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한다. 우수 교원의 경우 포천 관내 초․중․고․대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포천시 근무 경력 3년 이상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교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초․중․고등학교 교원 1인당 100만 원, 대학 교원 1인당 200만 원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활력장학생은 포천시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포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가정의 대학생 150명(1인당 100만 원)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1인당 100만 원을 지급
포천 군내면 용정리 일원에서 출토된 구석기 유물이 제자리로 돌아온다. 그동안 시에서 출토된 유물은 국립박물관, 경기도 박물관, 문화재 발굴연구기관 등에서 보관해왔다. 일부는 포천 역사문화관 수장고에 이관했으나 포천 역사문화관 수장고 면적이 작아 추가 소장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시는 발굴조사를 통해 수습된 유물 중 미귀속 학술 유물을 중심으로 분류 과정을 거쳐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로 이관할 계획이다. 올해 3월 시립박물관으로 등록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는 국고귀속 유물의 위임기관을 지정받기 위해 문화재청에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선정이 완료되면 포천시에서 출토된 유물 중 국고귀속이 예정된 유물을 포천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아울러, 출토 유물 외에도 포천시와 한탄강 관련 유물 전국공고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관련 유물을 지속적으로 구입할 예정이다. 시는 1차 사업으로 지난 10월 16일 성남의 한백문화재연구원(원장 서영일)에서 소장 중이던 용정리 유적 유물 6,000여 점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로 이관했다. 용정리 유적은 포천 용정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실시한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중기 구석기 유물로 주먹 찌르개, 돌망치, 다면
포천시는 신읍동 지역 지적재조사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읍동 지역은 6․25전쟁 당시 격전지로, 지적도, 토지대장 등 토지 관련 문서가 모두 소실되어 지적불부합 문제가 발생했던 지역이다. 1963년에야 지적공부가 복구되었으나 토지경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분별한 건축행위로 인해 토지경계 지적불부합이 발생하게 되었다. 포천시는 신읍동 1,744필지 492,960㎡에 대해 1995년 4월 6일 등록사항정정대상토지로 등록해 20년간 측량을 정지하고 관리해왔다. 시는 지적불부합지 해결을 위해 2017년부터 신읍동 지역 1,924필지 495,820㎡에 대해 측량비 3억 5천만 원, 조정금 14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98%의 정리율로, 2021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로써 포천시는 6․25전쟁 이후 50여 년간 불부합 토지경계 분쟁이 있었던 신읍 1통~10통 주민의 숙원을 해소하고, 그동안 지적불부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결하여 토지소유권자의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했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정확한 포천시 디지털 토지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인허가 및 민원처리에 편의를 제공해 토지거래를 활성화시키는
포천시는 1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유공자에게 주는 ‘2020년도 포천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포천시민대상은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의 접수기간동안 총 16명의 후보자가 추천됐으며,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문화예술, 체육, 교육학술, 지역개발, 농업, 사회봉사, 산업경제 등 총 7개 부문 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로는 문화예술부문 김영오 포천메나리회장, 체육부문 류귀열 삼성중학교 부장교사, 교육학술부문 이혜경 함께하는 다문화 국제대안학교 교감, 지역개발부문 채수정 포천시 이통장연합회장, 농업부문 신현숙 한국생활개선 포천시연합회장, 사회봉사 부문 양윤호 새마을지도자 포천시협의회장과 김경자 일동면 주민자치위원장, 산업경제부문 김병균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선정됐다. 포천시민대상 수상자는 오는 30일 개최 예정인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자연보호소흘읍협의회(회장 안경희)와 함께 지난 15일 직동리, 이곡리 일대 상가를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자연보호소흘읍협의회 회원과 소흘읍 직원 10여 명은 직동리에서 이곡리 일대 도로변 상가를 직접 방문하여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안경희 회장은 “홍보 캠페인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쓰레기 배출 문제에 관심을 갖고 깨끗한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직동리 마을주민은 “평소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해 잘 몰랐다. 이번 기회에 알게 되어 앞으로 생활쓰레기 배출에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자연보호소흘읍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쓰레기 무단 투기가 근절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태봉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의 비공원시설(공동주택) 시공사로 ㈜대우건설을 선정하고, 토지매입비 등 필수사업비 590억 원에 대해 BNK경남은행으로부터 본PF대출을 받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공원부지의 78%는 사유지로, 시는 올해 5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원활한 보상을 위해 충분한 협의 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총 37필지 중 20필지가 협의 완료되어 그동안 재산권 행사에 제약받은 소유자들에게 46년 만에 보상금 93억 원을 지급하게 되었다. 포스트 코로나와 기후변화 시대에 도심 속 녹색공간의 중요성이 재조명되면서 도심의 허파 기능을 하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지키기 위해 시는 올해 4월 실시계획인가를 조기에 완료해 도시공원일몰제를 해소했으며, 내년 상반기 착공,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동주택 시공사로 ㈜ 대우건설이 참여하게 되어 ‘대우 푸르지오’라는 명품 주거 브랜드로서 소흘읍의 랜드마크,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공동주택 규모는 약 630세대, 지하 2층~지상 10~20층, 전용면적 84㎡로 내년 상반기에 분양 예정이다. 주요 공원시설은 수영장, 북카페형
포천시는 지난 14일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2020년 도시재생뉴딜 공로로 ‘도시재생 우수지자체장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및 연구기관 등 도시재생 관련 모든 주체가 함께 공론을 형성하는 협치의 장으로 포천시는 신읍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Ⅰ을 조성하는 등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을 선도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전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접경지역으로 각종 규제 등 도시개발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면서 “오랜 시간 동안 도시재생에 남다른 관심을 주신 포천시민여러분들과 내외 전문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양질의 정주여건을 만들어 시가 지향하는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신읍동을 시작으로 영북면 운천리, 이동면 장암리, 일동면 기산리, 영중면 양문리 등 구도심 5개 지역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14일 포천시 농업인 단체장 및 농협, 재단 관련 외부 및 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농업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민선7기 박윤국 포천시장의 중점 공약사항인 (가칭) 포천시 농업재단 설립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고 지역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최종적으로 수렴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시는 재단 설립에 대한 주민 토론회, 포천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와 경기도의 검토, 행정안전부의 승인 등의 과정을 거쳐, 2021년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날 보고에 의하면, 재단은 민법에 의한 비영리법인으로 포천농산물의 판로개척, 안전 먹거리 생산・유통 관리사업, 각급 학교와 군납 등의 공공급식사업, 포천농산물 공공브랜드 개발, 가공제품 개발과 농업인 교육, 수도권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친환경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가축전염병통합방역센터 등을 관리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설립에 대한 NPV(순현재가치)는 52억 원, B/C(비용편익)는 1.02으로 나타났다. NPV가 '0'보다 높고, B/C수치가 '1' 이상일수록 타당성이 있다. 설립 후에는
포천시 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견영)는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신읍천 생태하천 일대 옹벽에 그림과 글씨로 색을 입혀 아름다운 산책로를 조성했다. 행복마을 벽화사업은 2013년부터 생태천로 하천변 벽화 조성사업으로 시작하여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포천동 주민자치위원회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그 동안 포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신읍동 일대 원도심의 어둡고 위험한 골목길에 색을 입혀 밝고 아름다운 마음의 정화를 유도하는 골목길로 탈바꿈 시켜왔다. 생태하천 내 옹벽에는 이야기가 있는 그림과 예쁜 글로 벽화를 만들어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주고 있다. 박견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생태하천 산책로가 더욱더 아름다워졌다. 주민분들이 생태하천 산책로를 거닐 때 기쁘고 행복한 마음이 드셨으면 한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산책로가 잘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영관 포천동장은 “이른 아침 일찍부터 벽화작업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생태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포천동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포천시 돌봄통합센터 건립사업’ 설계자 선정을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포천시 돌봄통합센터 건립사업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0년도 생활SOC사업에 선정되어 진행 중인 사업으로,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 계층과 함께 공감하고 나누며 상생하는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연면적 4,500㎡, 예정공사비는 131억 원으로, ▲체육관, 수중 운동실 등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장애인을 위한 상담, 교육, 직업, 의료재활 등 장애인복지 종합지원센터 ▲가족교육, 가족상담, 자녀돌봄 기능을 수행하는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공모전을 통해 당선자에 기본 및 실시설계권(설계용역비 약 6억 원)을 부여할 계획이며, 입상자에게는 공모 보상금 약 6천만 원이 차등 지급된다. 시는 10월 12일 설계공모를 공고했으며, 10월 29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심사결과 발표는 12월 23일에 발표 예정으로, 공모지침서 및 과업내용서는 조달청 나라장터, 포천시청 홈페이지, 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에 경쟁력 있는 설계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은 설계자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최근 포천 군 부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일 부대 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해당 부대 군 장병 269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6일 현재 군 관련 확진자는 간부 3명, 병사 34명 등 총 37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포천시는 코로나19 방역체계를 다시 점검하고자 6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박윤국 시장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전체 부대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부대 밖 주민과 접촉한 장병은 없다고 밝혔으며, 다만 시민들의 불안을 고려해 버스터미널과 정류장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질병관리청과 국방부, 경기도 등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합심해 코로나19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전파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포천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