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붕괴사고가 난 의정부동 상가건물 927㎡에 해당하는 건물 일부 면적에 대해 6월 7일 긴급 사용제한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시는 건물의 추가붕괴 가능성은 없으나 건축물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 사용제한조치를 내렸다. 붕괴사고가 발생한 상가건물은 1998년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로, 붕괴 부분의 에스컬레이터는 구분소유자들의 동의 문제 등으로 상당기간에 걸쳐 방치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사고 당시에는 건축물 이용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는 지상 5층에 방치돼 있던 에스컬레이터가 추락해 4층 바닥을 관통한 후 3층까지 추락하며 발생했다. 시는 추가 피해와 사고를 막기 위해 에스컬레이터 설치지점 외에도 기둥과 기둥간 공간 각 층마다 안전띠와 안내문을 부착했다. 시는 6월 8일 국토안전관리원 사고조사위원회와 합동으로 진행한 긴급점검에 따라 철거 해체 및 보수보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사한 사고의 예방을 위해 비슷한 대형 건축물들에 대한 구조 점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6월 7일 구조기술사 등 전문가들과 함께 에스컬레이터 붕괴사고가 난 의정부동 상가건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건물은 6월 5일 붕괴사고 민원이 접수돼 당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지상 5층 에스컬레이터 구조물이 5층과 4층 천장을 뚫고 3층으로 내려앉은 것으로 확인됐다. 붕괴사고가 벌어진 날은 5월 31일 늦은 시간대로 점포들이 폐점한 상태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을 방문한 김동근 시장은 “건물이 노후화되고 부실공사로 인해 사고가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점주들의 생계도 있지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가사고를 막기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동 상가건물은 1998년 준공허가를 승인 받았으며 지상 9층, 지하 4층 규모다. 시는 지속적인 건축물 안전진단을 추진하고, 추가 위험에 대비해 건축물 사용제한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인근 상가를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원활한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곡동 제1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6월 7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신곡동 제1공영주차장은 지하 1층, 연면적 4천559㎡에 116면 규모로 2020년 2월 착공해 올해 3월 준공됐다. 5월부터 임시개방해 운영 중으로 인근 상업지역 주차난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동근 시장, 김민철ㆍ최영희 국회의원, 최정희 시의회 의장, 도ㆍ시의원, 유관 단체장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동근 시장은 "공사 기간 불편을 감수한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신곡동 제1공영주차장을 통해 북부청사 주변 상업지역은 물론 홈플러스 주변 상업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차시설 확충 및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하는 등 시민이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6월 7일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레드크라우드(CRC)에서 한미 협력관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70년간 수도권 안보 중심지로서 희생을 강요받았던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반세기를 넘어 70년 동안 진출입이 제한됐던 CRC 통과도로(1㎞)를 7월 초 임시개통할 계획이다. 이는 김동근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인근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서부로에 이르는 체육로의 교통난을 해소, 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CRC는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인 1953년 7월 27일 설치, 옛 미2사단 사령부 등이 주둔하다 2019년 4월 미군병력이 완전 철수한 뒤 2022년 2월 반환됐다. 특히, CRC는 한미동맹 70년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230여 동의 건축물이 보존돼 있어 한미 양국이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 역사적 가치와 사실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시는 이처럼 근현대의 역사적 가치를 보유한 CRC에 ‘디자인 문화공원’을 조성, 안보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광역교통 수요가 많은 의정부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노선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민락‧고산지구를 출발해 상봉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고산지구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대광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집중관리지구로 지정될 정도로 광역교통이 열악한 지역이다. 고산지구를 경유하는 광역버스가 단 1개 노선만 있어 관내 타 지역대비 광역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며, 특히 2025년까지 총 3천700세대가 추가 입주할 예정으로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대광위에 민락·고산지구, 신내역, 망우역을 거쳐 상봉역까지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수요조사서를 제출했다. 또 5월에는 대광위 주관 ‘수도권 북부권 광역교통정책 간담회’에서 민락․고산지구의 교통환경 개선을 적극 건의하는 등 노선 신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를 통해 전국 지자체에서 신청한 49개 노선 중 최종 선정(신설 노선 4개)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노선의 종점인 상봉역은 서울지하철 7호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5월 31일 신축역사 개통을 앞둔 전철 1호선 망월사역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망월사역은 30년 이상 지난 노후 철도역사 개량을 위해 2021년부터 현대화 사업에 들어가 6월 10일 중앙부 신축역사를 우선 개통할 예정이다. 망월사역은 의정부의 관문역이지만 경기북부지역(망월사역~소요산역) 역사 중 유일하게 현대화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시설 노후에 따른 민원과 철도 교량 하부의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망월사역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 한국철도공사에서 총사업비 221억 원을 투입해 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북부와 남부 출입구로 구분됐던 기존 선하역사(철도 아래에 역무 시설이 있는 역사)를 중앙부 신축역사(연면적 4천285㎡, 지상 1층 철골조)로 새롭게 개통한다. 또한 기존의 남부 출입구는 주민 협의를 거쳐 존치하되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북부 출입구는 폐쇄하지만 중앙부 신축역사와 연결할 수 있도록 통로를 개설한다. 교통약자에 대한 시설 개선도 눈에 띈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현장점검에서 “여성 고객들을 위한 시설 개선으로 파우더룸 및 수유실을 새롭게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잠실광역환승센터를 운행 중인 G6000번, G6100번 광역버스에 대한 출근길 좌석예약제를 6월 8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역버스 좌석예약제’란 모바일 앱을 통해 미리 좌석을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정류소 대기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장기간 정류소 탑승대기 및 만차로 탑승이 어려운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한다. 좌석예약제 시범운영 차량은 G6000번과 G6100번의 오전 7시 출발(기점) 차량으로, 좌석예약 서비스 모바일 앱(MiRi앱, DIGI LOCA)을 통해 예약을 완료한 승객만 탑승할 수 있다. 예약 기간은 운행 7일 전 오전 10시부터 출발 1시간 전까지다. 예를 들어 6월 8일 오전 7시 운행 차량의 경우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6월 8일 오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시는 기존 광역버스 이용객 혼선을 줄이고자 일반‧예약버스 탑승 장소를 분리하고, 예약 버스 도착 알림 서비스 제공 및 전용 로고 등을 부착할 계획이다. 임우영 교통기획과장은 “민락․고산지구 일부 정류소에서 만차로 탑승이 어려운 사례가 많았는데, 이번 좌석예약제 시범운영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로프펜스로 둘러싸여 있던 시청 앞 잔디광장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했다고 30일 밝혔다. 백석천 주차장 상부에 조성된 미관광장으로 잔디생육을 고려해 그동안 이용객 진입을 제한하고 있었으나, 시민들이 자유롭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로프펜스를 제거했다. 방 기간은 5월부터 10월 말까지로 취사 및 상행위는 금지하나 그늘막 텐트 설치 및 배달음식 취식은 가능하다. 공간 개방과 더불어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상권활성화재단과 협업해 배달특급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당초 ‘평화의광장’으로 결정된 해당 장소명을 ‘소풍광장’으로 변경한다. 공간 브랜드화 검토를 통해 나들이 가는 설레는 마음과 잔디 공간을 즐기는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정했다. 시는 이용객들의 쓰레기 자진 수거, 질서있는 공간 이용 등 질서있는 사용을 요청하고 있으며, 운영 추이를 살펴본 후 개방 기간 및 공간(북측부지, 남측부지)을 조정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개방된 잔디 광장을 누구나 자유롭게 즐기면서 시민 만족도가 높은 녹색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이 높은 도시, 문화를 향유하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고산수자인 아파트 입주로 인한 국도43호선(송산로)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일부 도로를 임시 개통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시 개통된 도로는 고산지구 경계(고산수자인, 고산더라파니엘)부터 의정부농협 고산지점 앞까지 총길이 약 1.17km의 도로다. 당초 5월 31일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현장 출동, 김동근이 달려갑니다’의 일환으로 4월 26일 현장을 방문한 김동근 시장의 시민 불편 최소화 지시에 따라 개통 시기를 앞당겼다. 임시 개통 도로는 안전 상 도시개발사업을 마칠 때까지 보행자는 이용할 수 없으며, 운행 속도는 시속 30km로 제한한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임시 도로를 개통했다”며,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이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심지 인근 유휴 공간을 활용해 녹색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5월 23일 시청 별관 도시농업과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도시농업 관계자들과 시민들을 만나 도시농업 체험공간 확대 및 운영 방안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의정부시는 도시텃밭, 상자텃밭, 학교텃밭, 마음텃밭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시텃밭 분양사업은 2009년부터 진행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시의 대표적 도농사업이다. 자일동 306-3번지(약1만2천㎡, 600구좌) 토지를 온라인으로 신청 받아 추첨을 통해 시민들에게 분양하고 있다. 씨앗과 모종을 일정 수량 배부하고 사용설명, 재배요령 등 도시농업 전문가들의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분양자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현장시장실에서는 도시농업 관계자와 일반시민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텃밭의 총괄적인 관리 구축 ▲방치된 사유지 및 국공유지를 활용한 공간 확대 ▲아이들이 참여하는 스쿨팜 활성화 ▲도시 농업 관련 경연대회 개최 및 시민 참여 독려 등에 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5월 17일 시청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등 현안에 대한 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재 의정부 동부지역 민락‧고산지구의 교통난 해소가 절실하다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특히, 8호선 의정부 연장을 통해 수도권 순환철도망 단절구간이 해소되고 시민들의 수도권 출퇴근 시간이 30분대 단축될 수 있다며 간곡히 호소했다. 의정부시는 고산지구 입주가 본격화되고 법조타운지구 조성계획이 가시화되면서 대중교통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광역교통 서비스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현재 남양주 별내별가람역까지 연장이 계획된 지하철 8호선을 고산·민락지구까지 연장하기 위한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또한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의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법 개정 및 규제 개선이 필수라고 역설했다. 현재 미군 공여구역이 대부분 반환됐지만 의정부는 면적대비 약 70%가 개발제한구역으로 기업 유치를 위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의정부를 만들고자 중랑천, 부용천 등 생태하천을 중심으로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 사업’에 적극 힘쓰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5월 19일 청보리의 푸른 물결이 가득한 중랑천 전망대 데크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자생단체 회원 및 관계자들을 만나 중랑천 식물 군락지 조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사업은 중랑천 내 대규모 식물군락지를 조성해 자연 친화적 도시 이미지를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간별로 ▲중랑천 호암교에서 인도교 사이 약 1㎞에 청보리를 시작으로 ▲의정부스포츠센터부터 아일랜드 캐슬까지 약 1㎞에는 억새 및 구절초를 ▲서울교통공사 도봉차량사업소 앞 녹지부지 약 400m까지 목수국을 심어 하천변을 다채로운 꽃과 나무로 물들일 예정이다. 군락지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도 개최된다. 6월 17일에는 ‘청보리길 군락지 걷기대회’를 열어 시민들이 흙길을 걸으면서 버스킹 공연 등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 6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청보리 탈곡 체험 행사도 마련돼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5월 17일 을지대병원 인근 중랑천 ‘가금인도교’를 찾아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1995년 준공된 가금인도교(가능동 13-4번지)는 상반기 안전점검 결과 ‘양호’등급을 받았으나 을지대병원 개원으로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교량 노후에 대한 보수 민원이 접수된 바 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에서 외관 상태 및 노후 시설로 인한 안전 문제발생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봤다.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은 없으나 내구성 증진과 안전 확보를 위해 난간과 바닥 등 노후 시설물에 대한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가용예산을 확보해 올해 안에 보수를 마칠 계획으로 시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걷고 싶은 도시는 안전한 환경에서 시작된다”며, “면밀한 점검을 통해 주민의 불안이 해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차량의 후면 번호판을 인식하여 사륜차뿐만 아니라 이륜차(오토바이)의 교통 법규 위반도 단속할 수 있는 후면 무인 교통단속 장비를 경기 북부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후면 무인 교통단속 장비가 설치된 의정부시 서부로 구간은 시 북쪽 녹양동과 시 남쪽 호원동을 잇는 제한속도 80km/h 도로로 수도권제1고속도로로 진·출입할 수 있는 호원IC가 설치되어 많은 차량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건의 이륜차 운전자 교통 사망 사고가 발생하는 등 과속으로 인한 사고가 다수 발생한 바 있는 도로이다. 후면 무인 교통단속 장비는 경찰청 규격 개정에 따라 2023년 4월 정식 승인된 장비다.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찰서와 협력하여 승인 이전인 2023년 2월 현장 실사를 통해 설치 대상지를 확정하는 등 발 빠르게 도입에 나섰다. 또한 2022년 6월, 의정부역 서부교차로에 후면 무인 교통단속 테스트 장비 설치를 허용하는 등 의정부경찰서는 후면 무인 교통단속 장비 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의정부시와 의정부경찰서는 이번 후면 무인 교통단속 장비 설치로 서부로의 차량 안전 운행에 크게 기여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5월 12일 출근 시간대 경전철에 탑승해 차량 및 역사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최근 코로나19 방역 수칙 완화로 유동 인구가 증가하며 경전철 이용 승객도 전년 대비 급증하고 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경전철 승·하차 불편 민원 및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김동근 시장은 경전철 이용 승객이 가장 많은 오전 8시 20분경 차량기지 임시승강장에서 탑승 후 회룡역까지 이동하며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열차 내 시민들과 경전철 이용의 불편 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통학과 현장 체험학습으로 승차한 중고생들과도 짧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열차 내 혼잡도와 회룡역 환승 현황을 직접 확인하며 경전철 운영 상황 및 문제점 등을 살폈다. 점검 이후 김동근 시장은 “경전철 수요 증가로 승객들이 승·하차 시 많은 불편을 겪는 상황에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경전철 안전사고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출퇴근 시간대 혼잡한 역사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안내방송을 내보내는 등 혼잡도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