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8일 덕정동 소재 진명여객 차고지에서 김종석 부시장과 정덕영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덕정역과 서울역을 오가는 1101번 직행좌석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으로 선정된 1101번 광역버스는 지난 18일 지역주민의 출퇴근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운행을 개시했다. 해당 노선은 평일에는 40회, 20~30분의 배차간격, 주말·공휴일에는 30회, 30~40분의 배차간격으로 기점(덕정역) 기준 첫차 5시, 막차 22시 20분, 종점(서울역) 기준 첫차 6시 10분, 막차 23시 30분에 운행한다. 신설된 1101번 버스는 덕정역을 출발, 덕정주공1단지·회천3동행정복지센터, 옥정3단지, 옥정고·푸르지오 9단지, e편한세상11단지, e편한세상19단지, 덕현초교·덕고개, 유승한내들9단지·한양수자인2단지, 의정부 민락, 도봉산역, 종로 2가, 을지로입구역, 롯데백화점 본점, 남대문시장을 거쳐 서울역까지 왕복 운행한다. 이번 1101번 버스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진 신규 차량이 투입됐다. 버스 내부에는 옆 좌석과 간격 조정이 가능한 사이
양주시의회(의장 정덕영)는 18일 제335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열어 ‘군용헬기 소음피해 반영 못하는 군소음보상법령 조속 개정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와 더불어 ‘양주시 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 동의안’, ‘양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양주도시공사 출자 동의안’, ‘2022년도 출자·출연에 따른 시의회 사전의결의 건’ 등을 의결하여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을 수익성과 전문성을 갖춘 도시공사로 조직 변경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군 비행장 및 사격장 인근 주민의 실질적 보상을 위해 시행 중인 ‘군소음보상법’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양주시 가납리 헬기비행장과 같이 헬기부대 인근 주민의 경우에는 소음으로 인한 신체적·재산적 피해가 심각하지만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소음기준이 높게 책정돼 있어 보상을 전혀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2019년 11월 국회 문턱을 어렵사리 통과한 군소음 보상법이 헬기부대가 있는 양주에선 ‘군소음 부정법’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그간 양주시의회는 군용헬기 소음 별도 측정기준 마련과 피해주민에 대한 온당한 보상을 위해 줄기차게 노력해왔다. 지난해 5월, 군소음보상법 시행령(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국방부에
주민대피시설 1개소의 추가 건립으로 양주시의 지역 방위 대비태세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양주시는 비상사태 발생 시 접경지역 주민 안전 확충을 위해 추진한 봉양동 주민대피시설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초 봉양동 주민단체에서 전쟁, 재난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주민대피시설 설치를 요구하며 마을회관 인근 시설 부지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제안함에 따라 의견을 검토·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봉양동 주민대피시설은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6억 6천만원을 투입, 연면적 172㎡ 규모에 일반 고폭탄 피격에 시민 120여명을 안전하게 보호·수용할 수 있는 2등급 전문 방호시설로 조성됐다. 또한 지역 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인구를 고려해 긴급사태로 장기간 체류 시 필요한 각종 편의장치와 필수물품을 시설 내 비치해 거주성을 높였다. 건축, 전기, 통신, 소방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시설 안전성 검증을 완료했으며 평상시에는 주민들이 여가·문화 활동 용도로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개방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민방위 시설 건립 완료로 양주시가 운영하는 주민대피시설은 남면 신산리 주민대피시설을 비롯해 '백석읍 오산리', '광적면 가납리·비암리', '
양주시는 지난 15일 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대한 온·오프라인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에 앞서 도시계획·도시재생 전문가, 교수, 지역주민 등으로부터 활성화 계획안의 기본 구상과 세부 추진전략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협의체, 상인회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했다. 이날 공청회는 지난 2년여간 진행된 지역주민 의견수렴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유관부서 협의과정을 통해 마련된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주요 제안사항을 설명하고 관계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군부대 등 지역자원 유입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남면 신산리를 상징하는 ‘개나리’를 주제로 한 사업 구상 등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의견서를 접수한다. 공청회 등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계획안에
양주시 고읍동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시를 잇는 지하철 7호선 연장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이 이르면 오는 2022년 상반기부터 설계 작업에 착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이 최근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종점부인 양주 고읍지구에서 포천시 군내면을 연결하는 총 연장 17.2km의 철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경기 북동부지역 도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2019년 1월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된 이후 2020년 4월부터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최적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 및 설명회를 거쳐 다양한 지역 의견을 수렴했으며, 현재 이를 반영하기 위한 사업계획 변경 및 사업비 증액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진행 중이다. 그 일환으로, 기획재정부는 사업계획 변경 및 사업비 증액 내용에 대한 타당성 검증을 위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한국개발연구원(KDI)로 의뢰, 현재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양주시는 12일 ‘양주시 어린이 문화센터’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양주시 어린이 문화센터 건축설계 공모에는 총 7개 업체가 참여해 9일 설계공모 심사를 거쳐 ‘㈜건축사사무소 에스에이에이아이’에서 출품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당선작은 중앙놀이마당을 중심으로 계획된 외부공간과 동일 부지 내 복합커뮤니티센터와의 유기적 연계가 우수하며, 특히 대지조건을 충실히 읽어내어 도로의 레벨, 자연과의 조화를 고려한 배치계획과 주차계획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 출품 업체인 ㈜건축사사무소 에스에이에이아이는 실시설계용역권이 주어지며 그 외 입상한 4개 팀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부여된다. 양주시 어린이 문화센터는 총사업비 64억 원을 투입해 삼숭동 176-5번지 일원에 연면적 1,5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어린이 문화센터는 이 시설의 주요 목적인 만 5~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문화강좌실과 카페테리아 등 놀이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마음껏 놀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아동전용시설을 확충하고 어린이
양주시는 양주시청~오산삼거리(지방도360호선)의 신호체계를 개선해 출근길 상습 정체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이들 구간의 전체 교차로 13개 중 2개 교차로의 신호시간 최적화와 시청~오산삼거리 구간의 신호 연동화를 통해 차량 소통을 크게 개선한 것이다. 양주시, 경기북부경찰청, 양주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련기관들은 상습 정체구간의 신호축 개선사업을 위해 시청~오산삼거리 구간의 유양삼거리 및 향교입구를 선정하고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신호체계를 분석했으며 지난 10월 18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신호시간 최적화로 출근길 정체현상이 상당부분 해소됐을 뿐만 아니라 통행속도가 개선됐으며 환경측면에서도 연간 온실가스(CO2) 배출량과 연료 소모량이 절감돼 도로소통 및 환경측면 모두에서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 경찰서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신호체계 개선과 모니터링을 확대해 차량소통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으며, 금번 신호체게 개선에도 불구하고 정체 지속 시에는 일부 교차로의 시간대별 좌회전 금지와 꼬리물기 금지 등 단속을 강화해 최적화된 신호체계를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오는 2022년까지 양주시 광적면 1번지 일원 334,045㎡ 부지의 총 324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실제 이용현황에 맞게 조사, 측량해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도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사업대상지 광적1지구는 지난 10월 29일 실시계획을 수립, 토지(임야)대장에 ‘지적재조사 예정지구’로 등록을 완료했다. 시는 ‘광적 1지구’ 실시계획 주민공람·공고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사업지구 면적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한 사업이므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 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이용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2030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지적재조사사업을 고읍지구 등 25개 지구 내 657만8,444㎡ 부지의 7,129필지에 대해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 유양1지구 등 3
양주시는 전국 최초로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미접종자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코로나19 중증환자 예방방안 모색에 나섰다. 지난 1일 방역 완화를 골자로 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조치가 시행됐지만,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중증환자가 늘어날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확진자의 폐렴구균 감염률은 60%이며 동시 감염자는 일반 코로나 확진자보다 사망률이 7.8배 증가한다고 나타났다. 이에 시는 코로나19 중증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5세 이상 고령자의 폐렴구균 백신접종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향후 폐렴구균 접종 계획 수립에 필요한 데이터 기반의 정책추진 근거자료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빅데이터 전문 청년 인턴과 함께 관내 만 65세 이상 고령자 중 폐렴구균 미접종자 데이터를 면밀하게 분석했다. 폐렴구균 미접종자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1년 10월 기준 양주시 만 6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폐렴구균 미접종자 수는 10,492명으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 전체 인구 대비 27%로 조사됐다. 연령대로 폐렴구균 미접종자 수를 파악해봤을 때 미접종자가 가장 많은 나이는 만 66세
양주시의회(의장 정덕영)가 내년 실질적 자치분권시대의 서막의 여는 시점에 청각·언어장애인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는 본회의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의회는 9일 본회의 내용을 수어로도 적극 알리기로 하고 양주시수어통역센터(센터장 김정수)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을 통해 시의회는 내년 1월에 열리는 본회의부터 수어통역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32년 만에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시행되는 2022년은 전국 기초 및 광역의회의 역사적 전환점이다. 개정 법률에 따라, 내년에는 지방의회의 권한과 위상이 한층 높아지며 실질적인 자치분권시대의 서막이 열린다. 양주시의회 역시 자치 확대와 분권 확립을 선도하는 의회를 의정목표로 내걸고 새로운 자치분권시대 준비사항을 분주히 점검하고 있다. 그 첫 번째 발걸음이 본회의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이다. 현재, 양주시의회는 본회의 중계방송을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편집 없이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있는데 수어통역 서비스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의 의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 접근성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정덕영 의장은 “양주시의회는 2022년 실질적 자치분권시대를 여는 역사적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라며 “이러한 시점
양주시가 경기북부 교통요충지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 양주시는 지난 8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서 고시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종합계획 수정계획’(2021~2030년)에 덕정남방 BRT(덕정삼거리~외미교차로) 노선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BRT 종합계획은 BRT의 체계적 구축을 위해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2018~2027년을 대상으로 1차 계획이 수립됐으나 3기 신도시 조성, 광역급행철도(GTX) 추진 등 1차 계획 수립 이후 나타난 대도시권 교통여건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수정계획이 마련됐다. 수도권은 GTX, 신도시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 간선축 노선을 중심으로 총 25개 노선이 선정됐으며 여기에 ‘덕정남방 BRT’ 노선 구축도 포함됐다. 이번 수정계획에 반영된 덕정남방 BRT는 덕정삼거리에서 옥정로를 거쳐 외미교차로까지 총 11.8㎞ 구간을 연결하며 국비 100억 원, 지방비 300억 원 등 총 4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2024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오는 2023년까지 개발계획 수립과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옥정·회천신도시 조
양주시는 9일 은현면 도하리 도하배수지에서 김종석 부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정덕영 시의회의장,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하류권 3차 공업용수 통수식을 갖고 관내 산업단지 등에 공업용수 공급을 시작했다. 그간 검준산업단지 외 다른 산업단지는 공업용수가 공급되지 않아 지역 산업단지 내 기업체는 요금 단가가 높은 생활용수나 수질이 불량한 지하수를 산업용수로 사용하는 불편을 겪어왔으며 양주시는 기업의 산업용수와 공업용수 차액을 매년 부담해왔다. 이에 시는 한강하류권 3차 급수체계 조성으로 확보한 전용 공업용수 수수시설 설치를 위해 총사업비 300억을 투입, 3,800㎡ 규모의 광백배수지 개량과 도하 신설배수지 5,500㎡ 신설, 송·배수관 16.7㎞ 부설공사를 지난 2018년부터 실시해 6년간 추진해 왔다. 이로써 홍죽일반산업단지 640톤, 검준일반산업단지 13,500톤, 남면일반산업단지 400톤, 서울우유협동조합 양주통합신공장 3,000톤, 대륜발전 양주열병합발전소 1,500톤 등 공업용수 총 29,000톤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시는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과 더불어 불의의 사고나 재해 시 단수 발생 등 입주업체 피
양주시의회(의장 정덕영)는 8일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총 21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이중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을 심의, 의결했다. 시의회가 이날 처리한 의원발의 조례안들은 내년 새로운 지방분권시대를 맞이하여 주민 주권 향상에 기여하고,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는 자치법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양주시의회는 전국 기초의회 중 최초로 의정 홍보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각종 공모전과 이벤트를 통해 시민의 적극적인 의정 참여를 유도하는 ‘양주시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한 의회가 됐다. 내년 1월 13일 시행되는 전부개정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회가 인사권 독립 등 별도의 기관으로 거듭나는 만큼 의회 고유의 의정홍보 조례도 필요하다는 취지로 발의된 것이다. 정덕영 의장은 ‘양주시 야외 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안’, 황영희 의원은 ‘양주시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양주시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임재근 의원은 ‘양주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한미령 의원은 ‘양주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 일부개정조례안’을 차례로 대표 발의했다. ‘양주시 야외 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은 시
양주시는 독바위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옥정동 889 일원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독바위공원은 지역 역사문화유산인 독바위 보루를 비롯해 유아 숲 체험원, 반려견 놀이터,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휴게시설이 조성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총 316,229㎡에 달하는 부지면적에 비해 공원 내 주차공간은 66면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윤근수 사당, 야외무대 등 공원 남측 시설에 치우쳐 있어 반려견 놀이터, 인라인스케이트장, 농구장 등 공원 북측에 위치한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장 확충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독바위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주차편의 제공과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 4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했다. 양주시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공원 이용객의 차량이용 편의 향상은 물론 주차불편 해소로 편리하고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독바위공원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으로 공원 인근 도로변 불법 주정차로
양주시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책으로 우리 다시 함께’를 주제로 2021 제9회 양주 북 페스티벌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북 페스티벌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맞아 시민의 독서문화 욕구 충족과 다양한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책 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공립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등과 함께 진행한다. 옥정호수·고읍·희망·광적 등 관내 공립도서관에서는 이임복 세컨드브레인 연구소 대표, 임진모 음악평론가, 정우철 도슨트, 윤대현 정신의학과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대중문화 저변을 확대할 주제 강연회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15개 사립작은도서관이 참여하는 작가 초청 강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지역서점으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등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공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주제 공연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책읽는 양주’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서점과 사립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은 각 시설로 전화, 문자, 현장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소규모로 진행되지만, 현장에서 시민들이 다 함께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