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14일 호원2동주민센터 맞은편(호원동 산14-24)에서 열린 ‘직동근린공원 진입광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번 개장식은 과거 군사 시설로 단절되었던 공원환경을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새롭게 조성된 공원 진입광장과 녹색 휴식공간을 선보였으며,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시장, 도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사업 추진 경과 보고,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시설 투어와 시민과의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개장식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시민들에게 보다 넓어진 광장과 새롭게 조성된 휴식공간이 마련됨으로써 공원의 이용 편의성이 높아지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연균 의장은 "이번 진입광장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공원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기초지자체 최초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중대재해 스마트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중대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한 선제 대응으로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한층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중대재해 예방 시스템이 완성될 전망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자 제정된 법률로 사고 발생 시 인과관계가 확인되면 경영 책임자와 법인에 대한 중벌을 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반면, 관내 소속 사업장(100개) 및 도급 사업(1,000여 개), 중대시민재해 시설(153개소) 등 대상 시설은 하루에도 수십 건의 점검과 문서 작성이 요구되는 등 기존 방식으로는 효율적인 안전·보건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아날로그 방식의 중대재해 예방 시스템을 전면 디지털화하여 스마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안전 관리 혁신을 추진하며 중대재해 관련 정보를 통합·분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시스템은 모바일 환경을 지원하여 사업장의 각종 점검과 보건관리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신평화로 만가대사거리에서 서계로 호장교까지 이어지는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 유보를 위한 공사를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도로 기하구조 등의 제한으로 인해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계획 연장 8.6km 중 일부 구간(4.4km, 신평화로~동일로~서계로)만 2018년 10월부터 운영돼 왔다. 그러나 전용차로가 일부 구간에서만 운영되면서 효율성이 떨어지고, 시‧종점부에서의 차로 변경으로 교통 혼잡이 발생한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편도 3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버스 전용으로 운영하면서 신평화로의 정체가 심화된다는 지적도 있었다. 실제 출근시간대(1시간 기준) 차량 통행량 조사 결과, 서울 방향 1천886대, 양주 방향 2천358대가 이용하는 반면, 버스는 양방향 각각 28대만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해당 구간을 ‘의정부시 교통혼잡 개선사업’ 과제로 선정하고, 용역 수행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운영 유보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검토 내용을 알리고,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갖고 9월에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레저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월 15일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종합운동장 일대(20만 평)에서 추진 중인 레저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기존 엘리트 스포츠 중심으로 운영되던 종합운동장과 주변 체육시설을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체육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건의에는 ▲종합운동장 노후시설 개선 ▲시설 이용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시설 개선 사업비 100억 원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았다. 종합운동장 일대를 둘러본 유인촌 장관은 "적극적인 협조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동근 시장은 "레저스포츠타운 조성을 통해 녹양동 지역의 체육복지가 실현되고, 종합운동장 이용률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긍정적인 검토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국가적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의사 면허를 가진 역학조사관 이재혁(남, 44세) 씨를 5급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했다고 18일 밝혔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이나 유행 시 각종 감염병을 현장 추적해 원인을 분석하고, 전파 차단과 예방 대책 수립을 담당하는 감염병 전문가로, 의사 면허자 임용은 성남시가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다. 시는 현행 감염병예방법은 시군구에서의 의사 면허 역학조사관 채용을 의무화하고 있지 않지만, 감염병 발생 시 전문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의사 면허 소지자를 역학조사관으로 임용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임용된 이재혁 역학조사관은 분당구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에 배치돼 성남시 역학조사 업무를 총괄한다. 기존에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에 있는 6명의 역학조사관과 함께 감염병 대응 업무도 맡는다. 성남시는 의사 역학조사관 임용을 계기로 ▲감염병 발생 시 즉각 대응 및 전문적 역학조사 실시 ▲감염병 대응 전문성 강화 ▲감염병 대응 인프라 고도화 ▲감염병 관리 정책 수립 시 의학적 자문 활성화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지역사회의 전문적인 감염병 대응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17일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2단계 소음저감시설 설치 및 상부 공원화 사업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는 GTX 성남역에서 매송지하차도까지 약 390m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2027년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하루 평균 20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를 복개 구조물로 덮고 그 위에 흙을 덮어 공원을 조성하는 방식의 소음 저감시설 설치 공사를 추진해왔다. 앞서 진행된 1단계 사업은 분당구 이매동 아름삼거리(GTX 성남역사)에서 야탑동 벌말지하차도까지 이어지는 왕복 6차로 구간(1.59㎞)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2023년 11월에 완공됐다. 이번에 착공하는 2단계 사업은 차량 통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4단계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사 완료 후에는 구조물 상부에 잔디마당과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2단계 공사는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소음 문제 해결과 주거환경 개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가 추진하는 '부용터널 상부 체육공원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조건부 승인을 받으며 본격화된다. 지난해 6월 체육시설법령상 생활체육시설에 파크골프장이 추가되고, 환경 훼손이 적은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파크골프장 설치 문턱을 낮춰 달라는 요구가 빈번해졌다. 이에 발맞춰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개발제한구역 내 파크골프장 설치를 허용하며 규제 완화를 추진했다. 부용터널 상부 체육공원(기존 문화공원)은 민락동 산100-35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경기도 체육지원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총 3만4천700㎡ 규모의 공원에 파크골프장(18홀)을 포함한 다양한 체육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곳은 탑석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민락국민체육센터 및 민락스포츠타운과도 가까워 시민들의 체육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대상지는 개발제한구역에 해당돼 국토교통부와의 협의가 필수적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작년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국토부와 사전 협의를 진행했으며, 지난 3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제3차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사전협의'에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3월 11일 낙양동 버스 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 이후 변화된 근무 환경을 파악하고, 운수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100여 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운수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1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경기도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전환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추진 일정에 맞춰 나머지 노선에 대해서도 공공관리제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연결해 주는 운수종사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특히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이후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승객 안전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드리며, 현장에서 건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지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12일 오후 ‘코레일관광개발(주)(대표이사 권백신)’과 함께 교외선 관광수요 유치를 위해 철도관광 인프라 및 홍보 채널 활용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운영, ▲교외선 연계 관광상품 개발·운영, 관광객 유치 및 소비 촉진, 홍보 등의 관광 활성화 방안, ▲양주시 지역 상권 활성화, ▲지역 보유 브랜드, 홍보마케팅 채널, 콘텐츠 제휴 등에 대한 교류 및 상생발전,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대한 상호 협력과 교류 활동을 아우른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 기회요인인 교외선을 최대한 활용하여 관광객 유치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0년 만에 재개통한 교외선의 관광수요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철도관광도시’라는 이미지를 구축해 다시 한번 제2의 장흥 전성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작년부터 ▲경기도 연계협력형 컨설팅 공모사업 진행, ▲분천산타마을 벤치마킹을 비롯해 오는 15일 교외선 재개통을 기념해 마련한 특별한 시티 투어 ▲장흥 1day 투어 & 로맨틱 버스킹 열차 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올해도 상수도 요금을 동결한다. 이로써 파주시 상수도 요금은 2019년 8월 이후 6년 연속 동결을 유지하게 됐다. 이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부담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배려하고,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민생올인(All人)’ 기조에 따른 조치다. 현재 파주시 상수도 요금은 사용량에 따라 가정용은 톤당 570원~1,110원, 일반용은 톤당 1,110원~1,620원이다. 파주시는 지난 6년 동안 상수도 요금은 동결하면서도 상수도 서비스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시설의 현대화와 관리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경로당, 모범음식점, 복지시설 등 17개 분야에 대해 상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박준태 환경국장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상수도 요금 동결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가 송산사지근린공원 주차장을 개장하고, 공원 방문객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대폭 개선한다. 3월 11일 개장한 송산사지근린공원 주차장은 총 46면 규모로, 기존에 별도 주차공간이 없어 불법 주정차가 잦았던 공원 주변 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다. 전통 담장과 디자인 공원 등을 활용해 문화재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으며, 삭막한 콘크리트 주차장이 아닌 녹지를 가미한 공원형 주차장으로 조성해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잔디와 관목, 교목을 식재해 친환경적인 요소를 더했다. 개장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이후에도 3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3시간을 초과하면 일 최대 5천 원의 주차 요금이 부과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장기 주차를 방지해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동근 시장은 주차장 조성 현황과 향후 운영 방안을 점검하고, 시민들과 만나 공원 및 녹지 환경 개선과 걷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동근 시장은 “송산사지근린공원 주차장이 조성돼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10일 국내 대표 유통기업인 이마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동반 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마트가 입주할 시장용지는 총 7만2천728㎡ 규모다. 이를 통해 이마트는 지역 상권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협약식 이후 김동근 시장과 이마트 관계자들은 복합문화융합단지 현장을 방문해 사업 부지 현황을 점검하고, 유통시설 조성 계획을 논의했다. 양측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 방안을 구체화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이마트 점포의 원활한 영업 개시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시민들의 쇼핑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중소상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을 우대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의 노하우와 역량이 집결된, 수도권 북부 중심 도시의 품격에 맞는 멋진 쇼핑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마트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편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경영난으로 인해 문을 닫았던 성남종합버스터미널(야탑버스터미널)이 오는 3월 12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17개 운수업체가 33개 노선을 운영하며, 향후 이용객 수요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다. 이번 운영 재개는 2021년 12월 기존 운영업체가 지속적인 경영난으로 휴업을 신청하고, 성남시의 긴급 재정 지원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극복하지 못해 2022년 말 영업이 종료된 지 2년 3개월 만이다. 성남시는 터미널 폐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터미널 앞 도로변에 임시터미널을 마련해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터미널 정상화를 위해 새로운 운영자를 물색해 왔다. 시는 운영 능력과 재정 상태가 미흡한 3개 업체의 면허 신청을 불허한 뒤, ㈜NSP를 최종 운영자로 선정해 지난 1월 31일 승인했다. 운영 승인에는 5년 이상 영업 유지, 폐업 시 터미널 시설 운영권을 성남시가 지정한 새로운 사용자에게 무상 인계하는 등의 이행 조건이 포함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운영이 정상화되면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교통약자의 원거리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노선확충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2025년 국토교통부 공공토지비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북변동 일원에 추진 중인 김포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신속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는 국토부 사업에서 반드시 선정돼야 하는 필요성을 논리적으로 설득하는데 공을 들여 이번 선정을 이뤄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는 이번 김포근린공원이 인근 개발사업자(북변 2구역 도시개발사업, 북변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와 구간 분담해 조성하는 공원인 만큼, 2028년 개발사업 준공 시기에 맞춰 공원을 조성하고자 토지비축사업에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 공공토지비축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를 일괄 확보해 적기에 제공함으로써 토지 보상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사업을 조기 착수하는 등 공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우리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인 2024년에 최초로 이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양촌 도시재생 거점시설 건립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 김포근린공원 조성사업 선정으로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보상비 절감은 물론, 보상 기간 단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문화와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려냈다. 난 5일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김정민 부시장 및 관계 간부 공무원, 시정혁신자문위원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경기연구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보고를 청취했다. (재)경기연구원 소속 이장욱 연구위원의 9개월간의 심층 연구를 바탕으로 한 최종 보고에 따르면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계획에 대한 타당성 검토 결과 ▲투자 및 사업의 적정성, ▲설립계획의 타당성, ▲기대효과 등 11개 항목에서 ‘타당성 있음’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시가 보유한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이 마련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앞으로 재단 설립을 위해 경기도 2차 설립 심의를 거쳐 조례 제정 및 공포, 정관 수립, 출연 동의, 임원 공모 및 임명, 예산 확보 등의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