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어린이집 시설개방과 부모참여 확대를 통해 어린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열린어린이집’ 44곳을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추진하는 대책의 하나로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방과 부모의 일상적 참여 활성화를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8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열린어린이집’ 참여 신청을 받아 개방성, 참여성, 지속성,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점검,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규 선정 22개소, 재선정 22개소 등 총 44곳의 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지역 내 열린어린이집은 기존 30곳을 포함해 총 74개소로 늘어났으며 관내 어린이집 213개소 가운데 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열린어린이집은 학부모가 참관을 요청하면 언제든지 참관할 수 있으며 보육프로그램이나 위생·안전 등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 보육환경을 확인할 수 있다.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 보조교사 우선지원, 교재교구비 우선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1년간의 지정기간 만료 후에도 매년 세부 선정기준을 충족했을 경우 재지정, 연속 지정될 수 있다.
양주시는 지난달 30일 예방접종을 마지막으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했다. 이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추진계획에 따라 예방접종 목표치인 70%를 초과(80.53%) 달성에 따른 조치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지역사회 집단면역 형성과 신속하고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지난 4월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 문을 열고 약 6개월여간 운영돼 왔다. 특히 위탁의료기관 중심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전까지 관내 75세 이상 고령자 등 고위험 접종 대상자에 대한 신속한 접종을 추진해 코로나19 예방접종률 향상을 이끌었다. 그 결과 지난달 29일 기준 3만 5,641명의 시민이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2차 접종은 3만 2,533명이 완료했다. 시는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후 지역 위탁의료기관 접종 체계로 전환, 11월 예약자를 비롯한 청소년, 임신부, 추가접종자(부스터샷) 등에 대해서는 보건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차질없이 접종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안미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해 노력해준 의료진과 행정지원인력, 자원봉사자, 경찰, 소방 등 관계
양주시는 지난 10월 1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선돌근린공원과 토리근린공원 등 2개소에 쉼이 있는 도시 공간인 ‘경기평상’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기평상은 생활 속 ‘쉼’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민의 이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공 공간에 벤치 등 휴게시설물을 설치해 보편적 휴식이 가능한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경기도 주관 ‘도민 모두의 쉼이 있는 도시 공간 조성, 경기평상’ 공모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선돌근린공원과 토리근린공원에 경기평상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선돌근린공원은 토양질 등을 고려해 공원 녹지면적의 약 56%가 잔디로 조성된 곳으로 문화재, 공원경관과 어우러지는 대형 파라솔 등을 설치해 공원 이용객을 위한 휴게시설을 제공하는 한편, 러시안세이지, 옥잠화 등 향이 나는 수종을 다수 식재해 방문객의 심신 이완을 돕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됐다. 토리근린공원은 경기아이누리놀이터와 연계해 공원을 이용하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쉼터가 구성됐으며, 전통놀이를 주제로 한 14가지의 놀이방법을 공원 바닥에 새겨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공간을 제공하고 아이들은 협동심과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복합 문화체험 공간으로 거
양주시는 최근 7호선 고읍~옥정 4km 구간에 대해 경기도와 양주시가 사업추진을 하지 않고 있다는 국민의힘 양주시 당원협의회 등 일각의 주장에 대해 반박자료를 내고 상세한 입장을 밝혔다. 양주시는 “2020년 4월부터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착수되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진행 중이며,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총사업비 협의와 KDI 적정성검토 중간점검을 연내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뛰고 있다”며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실상 예산이 마련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 “고읍~옥정 구간은 사업비 부담 주체가 LH로 정해져 앞으로 진행될 행정절차에 따라 단계별로 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주시 관계자는 “7호선 고읍~옥정~포천 구간의 착공과 준공을 위해 모든 관계 공직자들이 합심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선거일정에 맞춰 일부러 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는 일부 정치적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남은 행정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내년 중 턴키 또는 설계착수 후 2023년 착공과 빠른 개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양주시는 27일 ‘양주시 체육센터’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 발표했다. ‘양주시 체육센터’ 건축설계 공모에는 총 3개 업체가 참여해 설계공모 심사를 거쳐 건축사사무소 ‘제이에스디자인’에서 출품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공간이용의 적정한 배분에 따른 효율적인 동선계획과 간결하고 세련된 입면계획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내·외부 공간의 계획성, 동선, 기능배분 타당성을 갖추고 있어 시설물 주 이용자인 지역 엘리트 운동선수들이 기본기와 경기력 향상 등을 위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체육 환경으로 적합하다는 분석이다. 당선작 출품 업체인 건축사사무소 ‘제이에스디자인’에는 실시설계용역권이 부여되며 입상한 1팀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시상된다. 한편 ‘양주시 체육센터’는 총사업비 46억원을 투입, 덕계동 25-1번지 2,200㎡ 부지에 연면적 2,0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 내에는 지역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단련장과 숙소, 샤워실, 사무실 등 스포츠 지원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 체육센터는 지역 대표 엘리트 운동선수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하며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육
양주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옥정신도시 내 신규 개원 예정인 공립어린이집 3개소에 대한 위탁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해당 어린이집은 오는 2022년 4월 사용승인 예정인 중흥S클래스 1차(옥정 A-11(1)BL, 849세대)와 중흥S클래스 2차(옥정 A-11(3)BL, 666세대), 7월 사용승인 예정인 대광로제비앙(삼숭-41BL, 946세대) 아파트 내 관리동 어린이집으로 사용승인 이후 리모델링 등 3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개원 예정이다. 위탁운영자는 정부지원 보조금과 보육료, 자체수입 등을 통해 운영 재원을 마련, 어린이집 인사·예산 등 운영과 보육시설 전반을 관리하는 조건으로 개원 시부터 5년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위탁 운영을 맡은 사람이 어린이집을 직접 운영해야 하며 그 권리를 타인에게 양도 및 전대할 수 없는 조건도 이행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법인·단체의 경우 주사무소를 경기도에 두고 사회복지산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단체이며 개인의 경우 양주시에 주소를 두고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규정에 의한 원장 자격이 있는 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양주시 여성보육과 보육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
양주시는 관내 어린이 교통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안전사고 예방방안 모색에 나섰다. 지난 2020년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민식이법이 시행됐음에도 최근 2년간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 감소세는 정체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보행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예방 정책을 수립함에 있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정책추진의 근거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빅데이터 전문 청년 인턴과 함께 지난 5년간의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했다. ‘양주시 어린이 교통안전 취약지역’ 분석 결과 최근 5년간 양주시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는 총 334건으로 어린이 인구 비율이 비슷한 도내 지자체와 비교 시 발생빈도가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 내 교통 안전시설물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우선적으로 설치됐거나 설치 예정인 것으로 조사돼 어린이 보호구역 외 교통 취약지에 대한 안전시설물 설치 필요성이 제기됐다. 분석에 따르면 현재 교통안전 취약지는 가래비 3길, 가래비 19길, 개나리 11길, 고읍남로 7길, 복지사거리, 양주자이 3단지 인근 등 6개소이며 잠재적 교통안전 취약지는 개나리 8길 등 3개소이다. 시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양주시는 오는 25일부터 만 75세 이상 면허소지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추가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양주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를 개정,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추가 지원 대상으로 규정했다.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희망하는 고령운전자는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양주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반납 신청을 하면 된다. 만 65세 이상 반납자에게는 지원금 10만원이 지급되지만 만 75세 이상 반납자는 기존 지원금에 10만원을 추가한 총 2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령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해 실질적인 교통사고 감축 효과를 높이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원활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위해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김장 음식물 쓰레기 특별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이는 매년 김장철마다 배추, 무 등 다량의 김장 음식물 쓰레기가 배출됨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수거·처리하기 위함이다. 배출요령은 공동주택의 경우 김장 관련 부산물을 작게 절단해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에 담아 음식물계량장비(RFID), 음식물 수거용기 옆에 배출하면 되고, 단독주택은 기존 방식대로 음식물용 종량제봉투에 담아 음식물 쓰레기 배출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단, 흙과 이물질이 묻어있는 배추 겉잎과 파 뿌리, 양파껍질, 마늘껍질은 음식물용 종량제봉투가 아닌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각 공동주택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하여 김장철 음식물 쓰레기 배출 방법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장철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거나 일반 비닐봉투에 담아 버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며 “김장쓰레기 처리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주민들께서는 꼭 종량제봉투에 분리배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분야별 전문조사관들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한 고충, 민원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권익구제 서비스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는 행정, 안전, 교육, 복지,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등 모든 행정 분야와 부패신고, 행정심판, 사회복지 수혜, 법률상담, 소비자 피해구제, 지적분쟁, 노동관계 등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18일부터 28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고충 상담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들은 오후 3시 반까지 시청 지하 대회의실을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조속히 해결하겠다”며 “코로나19
양주시의회는 15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8건의 안건을 의결한 뒤 폐회했다. 이중 ‘정신건강복지센터’에 관한 2개의 안건과 2017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 이후 규모가 2배 이상 성장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 ‘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민간위탁 동의안 통과는 시민들의 눈길을 끈다. 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무공간을 확장하고 인건비를 늘리는 등 시설이 더욱 확충되고,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갖춘 기관에 새롭게 민간위탁된다. 이날 시의회가 처리한 ‘2021년 제7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건’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신축계획 변경안을 담고 있다. 변경안에 따라 양주시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당초 예산에 17억 원을 더한 40억 원(추정가액)을 들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시설 확충에 적극 나서게 됐다. 이와 함께, ‘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관리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의결로 양주시는 올해 12월 31일자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신건강은 경쟁이 심하고 복잡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양주시가 지난 1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를 앞두고 소비·투자 분야의 예산 집행률 제고를 위한 사전점검에 나섰다. 김종석 부시장을 주재로 열린 이번 점검회의는 국가정책인 일자리창출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소비·투자 분야 재정 집행실적을 높이고 이월·불용사업을 최소화하는 등 신속집행률 제고를 위해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상황과 집행계획을 살피고 일부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분석과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비효율적인 예산집행 방지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속집행·소비투자 실적, 일자리 부문 집행실적,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의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에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분야와 일자리 사업을 집중 관리하고 주요 사업별 집행계획에 따른 순기별 집행실적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이 같은 노력은 2019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500만원
의원별 대표조례 제정 등 두드러진 성과를 낸 양주시의회(의장 정덕영) 자치법규연구회(대표의원 황영희)가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양구군과 양구군의회를 방문한다. ‘자치법규연구회’는 오는 15일 강원도 양구군 조인묵 군수(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장)를 비롯, 김철 의장 등 양구군의원들과 만나 헬기부대 소음피해 공동 대응책을 논의하고, 접경지역 발전에 관한 자치법규 제정 등 그간의 연구결과를 공유한다. 특히, 헬기비행장 소음피해와 관련, 양주시의회와 양구군·양구군의회는 가납리 및 안대리 비행장의 헬기 운용 반대를 명확히 하고, 군소음보상법은 현실에 맞게 개정요구하여 비행장 인근 주민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현재, 군(軍) 비행장 및 사격장 인근 주민의 실질적 보상을 위해 시행 중인 ‘군소음보상법’은 현실과 매우 동떨어져 있다. 헬기부대 인근 주민의 경우, 소음으로 인한 신체적·재산적 피해가 심각하지만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소음기준이 높아 실질적인 보상을 전혀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헬기부대가 있는 양주시(가납리 비행장)와 양구군(안대리 비행장)이 여기에 속한다. 국방부는 지난 2018년부터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안대리 비행장에 육군
양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북부 중심도시 양주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2035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현황과 도시 특성, 국내외 여건 변화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 등 상위계획과 정합성을 유지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장기 미래비전과 실효성 있는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종석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소장,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기본방향, 과업수행 절차, 미래 발전전략에 대해 살펴보고 분야별 핵심 전략사업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연구원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시민 설문조사 및 심층인터뷰, 비전·정책 공모, 전략·과제 발굴 참여 워크숍, 시민참여 간담회 등을 통해 2035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시민 참여도를 극대화하고 실현 가능한 시정방향설정과 분야별 발전전략 도출을 위한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전문가를 부문별 정책 패널단으로 선정해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한편, 사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양주시는 오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양주권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하반기 정기보수를 실시한다. 양주권 자원회수시설은 24시간 연속 가동하는 소각시설로 고부하 운전과 피로도 누적에 따른 심각한 고장을 예방하는 동시에 설비의 처리효율을 높여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연 2회 상‧하반기마다 정기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정기보수는 용융로, 열분해설비, 연소가스 냉각설비 등 총 9개 설비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 정기유지보수 기간 동안 원활한 폐기물 처리를 위해 가동중단 기간을 최소화하고 시설을 순차적으로 보수하는 한편, 일부 폐기물은 수도권매립지로 분산 처리해 시민들의 생활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보수기간 동안 생활폐기물 소각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생활쓰레기 줄이기, 분리배출 실천 등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회수시설 정기보수는 시설의 처리효율 상승을 통한 원활한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시행하는 작업”이라며 “보수기간 동안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해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