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3동은 1월 28일 공공복합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송산3동은 2020년 1월 송산권역 주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12월 13일 민락로 360(낙양동) 부지에 공공복합 청사를 신축하고 이전했다. 이날 개청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김민철 국회의원, 오범구 의정부시의회의장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해 기념 축사를 시작으로 청사 라운딩,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는 2019년 11월 착공해 공사기간 동안 10회의 건립추진협의체를 통해 준공됐으며, 지하1층 지상5층에 부지면적 3천321.2㎡, 연면적 7천660.94㎡로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시설, 2층은 일반행정 업무를 수행하는 송산3동행정복지센터 및 평생학습센터 강의실, 3층은 주민들의 복지수요를 책임지는 복지지원과와 생활밀착형 행정을 수행하는 허가안전과, 4층과 5층은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동부보건과가 들어서 송산권역 주민들의 종합 복지행정 증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개청식을 통해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를 홍보하고 송산권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과 전문적인 입법활동을 위해 올해 4개 연구단체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1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모두 완료했다. 심사위원회를 거쳐 승인된 연구단체는 총 4개 단체로 ▲저출산 해결방안 연구회(조금석, 오범구, 구구회, 박순자, 김현주, 임호석, 김영숙 의원), ▲아름다운 하천개발 연구회(김영숙, 오범구, 구구회, 조금석, 박순자, 김현주, 임호석 의원), ▲중도입국청소년 연구회(최정희, 김정겸, 김연균 의원), ▲숲체험 및 산림 치유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안지찬, 이계옥, 정선희 의원) 이다. 각 연구단체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전문 연구원과 함께 연구방향, 중점과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의정부시 미래 발전 방향에 관한 연구와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제시, 또 의정부시 특성에 맞는 정책 발굴 및 활성화 방안도 용역에 담아달라고 요청했다. 오범구 의장은 “의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의원상을 구현하고 주요 시책과 민생 현안 사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원연구단체 활동은 5월까지 지
의정부시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1월 18일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을 방문해 미반환 주한미군기지 반환을 거듭 촉구했다. 의정부시는 그동안 총 8개소의 미군기지 중 6개소가 지난 2007년부터 반환되기 시작해 2020년 12월에 캠프 잭슨까지 반환되었으나 가장 규모가 크고 주요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캠프 레드크라우드(836,000㎡)와 캠프 스텐리만(2,457,542㎡)이 아직까지 반환되고 있지 않다. 캠프 레드크라우드는 주한미군 제2사단사령부가 배치되어 있었고, 캠프 스텐리는 헬기장을 비롯한 기타 시설이 배치되어 있었으나 지난 2018년부터 용산기지를 비롯한 한국 내 주요 미군 시설의 평택기지 이전 사업에 따라 캠프 스텐리의 일부 유류시설을 남기고 모두 이전되어 현재는 폐쇄되어 있는 상태이다. 지난 2021년 12월 15일 행정안전부의 발전종합계획 변경 승인이 이루어지면서 정부 정책사업인 대형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 등 의정부시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모든 의정부 시민이 원하고 있는 마지막 2개소의 미군기지 반환을 통해 그동안 의정부시가 겪었던 불이익과 좌절을 털고 일어나 100년 먹거리 완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1월 25일 ‘역대 의장 초청 정담회’를 개최하고 의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범구 의장을 비롯하여 이만수(제1대 후반기, 제2대 전반기) 전 의장 등 역대 의장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현안 및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역대 의장들은 “지방의회의 숙원이었던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시행되었지만 우수 인력 확보, 의회 전문성 강화 등 아직 과제가 많다”고 조언하면서, “시민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주길 바라며,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의회의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하겠다”며 관심과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오범구 의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역대 의장님들과 정담회를 계획했으나 지속된 코로나 유행으로 여건이 여의치 않아 이제야 모시게 되어 송구한 마음이다. 이제라도 역대 선배 의장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하며, 전임 의장님들의 경험과 지혜가 담긴 조언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나은 의정부를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최근 시정홍보와 쾌적한 도시미관조성을 위한 저단형 현수막 지정게시대 확충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1년 12월 기준,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수량은 총 114기로 그 중, 행정용 현수막 게시대는 19기가 운영되고 있지만, 무분별한 공공용 현수막 게시를 방지하면서 시정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공용 현수막 게시대를 약 2천 6백만 원을 투입해 저단형 7기를 신규로 설치하고 노후 현수막 게시대 6단형 1기를 교체 설치 완료했다.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의 장점은 높이가 낮아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고, 설치 위치를 지정함에 있어 큰 어려움이 없다. 또한,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쉽게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이는 시정홍보에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판단된다.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는 종합운동장 앞과 의정부역, 동일로 사거리, 신곡고가 옆 사거리 등 대로변과 불법 현수막이 많이 걸린 곳 중심으로 설치됐다. 현재 운영은 옥외광고물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조 제11호(공공시설물이용광고물)와 의정부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제19조(현수막 지정게시대의 위탁 등)에 광고물 지정 게시대 위탁관리·운영 업체에서 담당하
의정부시의회는 1월 21일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본회의 상정에 앞서 임호석, 최정희, 정선희, 구구회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였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8건을 포함한 조례안 및 규칙안 12건을 의결하였으며, 안지찬 의원이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에 대해 시정질문을 하고 시장의 답변을 끝으로 폐회했다. 이날 심의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최정희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계옥 의원) ▲의정부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계옥 의원) ▲의정부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선희 의원) ▲의정부시 지역문화진흥 및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정겸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호석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선희 의원 외 1명) ▲의정부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이계옥 의원) 등이다.
의정부시의회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지난 13일 시의회 직속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소속 직원들에 대한 첫 번째 인사를 단행(6급 승진 2명)했다.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의회사무국 전입 직원 11명 및 승진 직원에 대한 임용장을 교부했다. 이는 의회 직원의 임용권자가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인사는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2022년 1월 1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방의회 의장에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면 권한의 효력이 발생하면서 처음으로 추진되었다. 오범구 의장은 "도내 지방의회에서는 최초로 승진 인사를 포함한 인사권을 행사한 것”이라며 "인사권 독립에 맞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동장 이미현)에서는 민선7기 역점 추진 사업인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 일환으로 더 푸르고 아름다운 녹양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녹양역 광장의 하트포토존 조형물에 야간 경관 조명 설치를 통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겨울밤을 연출하면서 시민 및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바뀐 생활에 지치고 어려운 시민의 심신을 위로하고 2022년을 활기차게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설치했고, 기 조성된 포토존 및 조형물에 온갖 색깔의 아름다운 꽃들과 설치한 조명이 어우러져 연인들과 가족들로 하여금 떠오르는 SNS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녹양역 인근에 사는 한 시민은 “밤에는 어두워 포토존 사진을 촬영할 수 없었지만, 조명을 설치하고 보니 아름답고 색다른 밤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이미현 녹양동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제공 및 심신을 위로할 수 있는 아름다운 녹양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1월 17일 의료법인 신원의료재단과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망월사역, 용현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의료(행정)인력 등의 피로감을 줄이는 동시에 신속하고 정확한 PCR 검사 진행 등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증가 중인 현재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의정부시는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망월사역, 용현동) 부지 제공과 검체채취 파견 의료인력 등을 지원하고, 신원의료재단은 의정부시 임시선별검사소의 접수 안내부터 진단검사까지 원스톱 업무처리 하는 등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망월사역 앞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일에만 운영하고, 용현동은 기존에 평일에만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주말·공휴일까지 확대 운영해 송산권역 주민들의 이용불편을 줄이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3차 접종, 방역패스 및 거리두기 강화 등의 효과로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오미크론의 확산이 빠르게 진행 중에 있는 등 경계심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가’등급을 획득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44), 시도교육청(17), 광역지자체(17), 기초지자체(226)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사무에 대해 3개 분야(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5개 항목(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에 따라 민원서비스 운영 전반에 대한 실적을 전문성과 공정성을 위해 외부 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위탁해 합동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고객중심 및 현장중심의 다양한 민원행정 사업추진으로 타 기관과 차별화된 민원시책을 추진해 지역 상황에 맞는 민원제도 개선안을 적극 발굴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 민원대기현황 알림서비스 운영은 14개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민원실의 민원대기 상황을 우리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제공해 민원 편의 증진 및 행정서비스 효율성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취약계층 배려창구, 장애인용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무인민원 발급기 운
의정부시는 1월 10일부터 6월 말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19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세먼지 발생이 집중되는 동절기에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저감을 위한 실제적 대응을 하고자 관내 신고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들에 대하여 점검하고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사업장에서 이행해야 할 조치사항을 안내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 의무 이행 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방진시설의 설치 유무, 세륜 시설의 적정 운영 및 관리상태, 토사 운반 차량의 적재함 덮개 설치 여부, 현장 내 살수 조치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반 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고발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며, 지난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을 통해 방음방진벽 설치 미흡, 변경신고 미이행 등의 사유로 고발 1건, 행정처분 3건, 과태료부과 3건(300만 원)을 처분한 바 있다. 한상규 환경관리과장은 “계절관리제 기간 집중 점검을 병행하면서 지속적인 현장 확인과 지도를 통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상시 점검을 강화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
의정부시는 미래세대인 청년에게 희망을 갖게 해줄 의정부시 청년센터(의정부시보건소 뒤)가 새롭게 공간을 마련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센터는 의정부역으로부터 약 5분 거리에 소재해 접근이 용이하며, 의정부시 청년(19세~34세)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3층은 카페식의 열린 공간이다. 청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서적들로 가득한 열린서재와 언제든지 정보검색이 가능한 공유 오피스 아울러, 카페 공간도 조성되어 있어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상호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4층은 다양한 촬영장비와 방송시설로 구성 된 미디어실과 개인역량 강화와 취·창업 관련 각종 프로그램 운영, 세미나 등의 진행이 가능한 다목적실, 기타 개인의 고민상담을 할 수 있고 대관 후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상담실, 청년도예공방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현재 청년센터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청년 창업(평일반, 주말반), 스마트 스토어, 청년 도예공방(조형반, 물레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예약을 통해 대관 신청을 해 사용할 수 있다. 지우현 교육청소년과장은 “청년기본법에 근거해 청년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새롭
의정부시는 어린이집 사고발생에 대한 안정적인 보상체계 마련으로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협조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공유를 통해 사고 효과를 축소시키기 위하여 올해부터 시 자체예산을 투입해 어린이집 안전공제료를 지원한다. 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 제31조의2(어린이집 안전공제사업 등)에 따라 어린이집 안전공제료 중 일부 항목에 대해서 반드시 가입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을 통해 안전공제료 의무가입 항목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안전공제회 의무가입 항목과 주요 보상내용은 ▶영유아의 생명·신체 상해시 자기부담 치료비의 100%, 한 사고당 최대 30억 원 ▶놀이시설 배상시 대인 최대 8천만 원, 대물 최대 2백만 원 ▶가스 사고 배상시 대인 최대 7천만 원, 대물 최대 3억 원 ▶화재 발생 시 건물 감정평가액 한도, 대인 1억 원, 대물 1억 원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안전공제료 지원을 통해 보호자와 어린이집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앞으로도 아동과 교직원 및 어린이집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던 주정차 위반차량 과태료 사전통지서를 스마트폰 문자로도 발송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주정차위반 과태료는 일반우편과 등기우편으로 발송되어 부재로 인해 전달받지 못하거나, 차량 소유주의 등록주소와 실제 거주지가 상이 한 경우 수령이 지연될 뿐만 아니라 통지서가 일부 분실되기도 했다. 이러한 경우에 기한 내 자진 납부 시 부여되는 20% 감경 혜택 기회를 잃게 되어 통지서 전달과 관련한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처 주정차위반 과태료 부과 대상자에게 과태료 알림 모바일 문자를 발송해 본인인증 단계를 거쳐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종이 우편 고지의 수신 지연과 분실에 따른 불편 해소, 개인정보 누출 방지는 물론 우편 고지서의 제작 및 발송에 따른 비효율적인 업무 개선으로 사회적 비용 및 예산 절감 측면에서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재철 교통지도과장은 “언제 어디서나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주정차위반 과태료 사전통지서를 받아볼 수 있어 업무효율성과
의정부시는 지난해 12월 2일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이라는 사업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에서 최초로 (예비) 문화도시 조성사업 대상자가 되었으며, 현재까지 경기도 내에서는 수원, 부천 2개 시만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있다. 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시민력을 바탕으로 문화거점공간을 발굴 및 운영하고, 100만 원 실험실 등 지역이슈를 문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실험을 실천하고 있다. 향후 1년간 예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평가를 거치면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사업예산 8억 원으로 5개 분야 14개 사업을 본격 전개할 예정이며, 향군클럽, ㅃㅃ보관소 등 과거의 기억을 잇기 위한 문화재생 프로그램, 문화도시 거점 공간인 의정부아트캠프 조성, 시민, 행정, 실무단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문화도시 거버넌스 조직 구축 등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혁 문화관광과장은 “올해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5년 동안 국비 지원을 받아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시민이 스스로 주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