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1일 재택치료 관리체계 구축과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구성한 ‘코로나19 전략대응 추진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시는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함께 확진자 관리를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재택치료 체계의 안정적인 정착과 선별진료, 역학조사, 자가격리, 백신접종 등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감염병 관리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코로나19 전략대응 추진단은 김종석 부시장을 단장으로 보건소장을 재택치료관리관으로 지정해 ▲코로나19 대응총괄반, ▲건강관리반, ▲격리관리반 등 3개반 9개팀을 총 109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 시청 지하 대회의실에 문을 열고 관내 재택치료 대상자에 대한 건강·격리관리와 코로나19 대응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코로나19 대응총괄반’은 대응기획팀, 선별진료팀, 백신접종팀, 역학조사팀으로 나눠 방역체계 제도개선, 코로나19 콜센터 운영, 선별진료소·방역물품 관리, 백신접종 계획수립·운영, 확진자 역학조사·병상요청 등을 담당한다. ‘건강관리반’은 재택치료총괄팀, 의료지원팀, 병상대기자관리팀으로 나눠 재택치료 상담·통지, 재택치료자 통계 관리, 단기·외래진료센터
양주시의회는 20일 오후, 제33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이날 오전 예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영희)에서 심사한 2022년도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시의회가 확정한 내년도 양주시 예산 총 규모는 1조 534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9,076억 원보다 1,458억 원(16.07%) 늘어났다. 양주시 본예산이 1조 원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일반회계는 9,191억 원으로 올해 7,946억 원 대비 15.67%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343억 원으로 올해 1,130억 원으로 18.86% 늘었다. 시의회는 효과적인 재원배분을 위해 일반회계 세출예산 5개 사업, 4억 3,300만 원을 삭감한 뒤 시의 증액 동의를 얻어 삭감한 예산 전액을 회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증액 편성했다. 내년 상반기 대규모 분양을 앞두고 있는 회천신도시는 지역 간 연계도로 확보 및 교통편익 증대 등을 통해 수도권 북부 대표 신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양주시는 특히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며 인구 30만 중견도시 위상에 걸맞은 사회·복지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광역 교통시설 및 생활 SOC 등 시민생활의 편익을 증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16
양주시는 양주 대모산성(사적) 11차 발굴조사에서 통일신라 시기 산성의 성벽 축조 방법과 치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치성: 성곽 외부로 성벽의 일부를 돌출시켜 축성한 시설 양주 대모산성 종합정비사업 일환으로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지난 2018년부터 (재)기호문화재연구원이 수행해 온 연차 발굴조사는 지난 5월 11차 발굴조사에 돌입했다. 양주대모산성은 대모산(해발 212m)의 정상부에 축성된 테뫼식 석축산성으로 성의 규모는 둘레 726m, 문화재 구역 면적은 57,742㎡이다. 양주대모산성은 임진강에서 한강 본류를 연결하는 최단거리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성곽으로 삼국시대 교통로의 거점 확보를 위한 군사적 요충지에 해당한다. 대모산성과 성의 북동쪽에 자리한 불곡산 사이에는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 중기까지 활발하게 이용된 간선도로인 장단도로(長湍渡路)가 위치하고 있어 대모산성이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성곽임을 방증하고 있다.* 테뫼식: 산의 정상부를 중심으로 성벽을 둘러 쌓은 형태* 간선도로: 도로망의 기본이 되는 주요 도로 성곽의 문지, 내부 건물지에 대한 1~7차 발굴조사(1980~1998년) 결과를 바탕으로 대모산성은 2013년에 사적으로 지정됐다. 유적의 보존
양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2022년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공공건축, 공간환경에 대한 디자인 수준향상 도모를 위해 총괄・공공건축가 등 민간전문가 제도운영과 통합적인 공간계획 수립을 통해 지자체 공간활용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총괄건축가 1명, 공공건축가 9명, 조경분야 민간전문가 1명, 총 10명으로 구성된 양주시 민간전문가의 활동 결과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바탕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지원, 1차와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공간환경전략계획은 도시차원의 관리계획과 필지단위 사업계획 간의 간극을 메우기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으로, 이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통합적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공간관리의 방향과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역량있는 업체선정을 위한 계약방법, 과업내용서 작성, 추진체계 구성 등 민간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추진하고 2022년 상반기 내에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산발적 사업추진에 따른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지역활성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을 획득한 양주시가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명실상부 건강가정도시로의 위상을 드높였다. 양주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1년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유공 포상’에서 도내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년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유공 포상’은 일‧생활 양립을 촉진하고 성평등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 인증기관 가운데 가족친화 경영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우수기관을 선정, 포상하는 제도이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6월 기업,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가족친화제도 실시현황, 가족친화 직장문화 정착 정도 등 평가기준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실사, 공적심사위원회 대면심사 등을 거쳐 가족친화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이번 심사에서 가정생활의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을 장려하고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둥e카드’ 출시, 직장어린이집 운영, 자녀출산 축하 복지포인트 지급, 코로나19 등으로 아이 돌봄이 필요한 직원들을 위해 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양주시 공무원노동조합과 협력하여 “아이돌봄서비스 무료체험 이벤트” 추진 등 자녀
양주시는 내년 3월 31일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발하는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더욱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국민 건강 보호조치를 시행하고자 2019년에 처음으로 마련된 제도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2018년 12월 ~ 2019년 3월 양주시 초미세먼지 평균 42㎍/㎥(일)에서 ▲2020년 12월 ~ 2021년 3월 양주시 초미세먼지 평균 27.5㎍/㎥(일)로 계절관리제 시행 전 초미세먼지 수치 대비 34%가량 개선한 바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적 산업·경제 활동 감소 요인 외에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통한 배출원 집중관리, 감시강화 등 대기질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이번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배출감축, 시민건강 보호 등 2개 부문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지역 내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을 제한하며 위반 시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생계형 차량과 저감장치 장착이 불가한 저소득층 운행차량은
양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외부청렴도가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승하며 공직사회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부패인식이 개선됐다는 점을 주목했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수준, 부패 유발 요인 등을 진단하고 자율적 개선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청렴 평가제도다. 국민권익위는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이 평가한 외부청렴도와 공공기관 공직자가 자체 응답한 내부청렴도,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반영해 종합청렴도를 평가한다. 종합청렴도 점수는 전년 대비 0.29점이 오른 8.14점으로 전년과 동일한 3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외부청렴도는 3등급을 받은 전년도 등급보다 한 단계 오른 2등급으로 지난해보다 0.21점 상승한 8.70점을 받아 전국 기초자치단체(시) 평균인 8.19점보다 0.51점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외부청렴도 점수가 지난 10년간 받아온 점수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을 보이며 종합청렴도 점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양주시 공직 구성원들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는 지난
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규제혁신 역점분야 우수기관 포상’에서 ‘코로나19 대응분야’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의 규제개혁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규제개혁 우수성과와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역점분야별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선정 분야는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규제개선, ▲주민참여형 규제혁신, ▲현장 규제 애로 발굴, ▲자치법규 정비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총 20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이중 ‘코로나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규제개선’ 분야에 양주시가 포함됐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기업규제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결하는 등 각종 민생규제 애로사항을 해소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적극적인 규제발굴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테마형 규제개선 건의, 등록규제정비, 규제입증책임제, 포괄적 네거티브 전환, 자치법규 규제개선 우수사례 등 정부종합평가 규제혁신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모두 S등급을 2년 연속 받는 등 규제혁신의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양주시는 이번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수상에 따른 재
양주시는 오는 9일부터 코로나19 확산세 저지를 위해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0명 안팎을 오가고 신종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급증하는 코로나19 검사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이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덕계근린공원(덕계동 467) 부지 내 설치하며 운영기간은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이다. 선별검사소에는 검체채취자 4명, 행정요원 4명, 안내 및 방역 4명 등 12명이 근무하며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증상유무,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희망자들은 임시 선별검사소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전자문진표를 직접 작성하고 접수처에서 본인 여부와 작성내용 확인 후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김종석 부시장은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국내로 유입됨에 따라 방역 강화에 필요한 선별검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돼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한다”며 “지역확산이
양주시의회(의장 정덕영)는 2일 제336회 정례회 예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영희, 간사 안순덕)를 열고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했다. 양주시장이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1조 534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9,076억 원 대비 1,458억 원(16.07%) 늘었다. 양주시 본예산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지난해와 올해 연이은 양주시 예산규모 1조원 돌파는 모두 추경예산안 편성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었다. 내년도 예산안 1조 534억 원 중 일반회계는 9,191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1,343억 원으로 나타났다.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는 올해 본예산에 비해 각각 1,245억 원(15.67%), 213억 원(18.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시정 방향을 지역경제 회복, 삶의 질 제고, 신성장 미래 먹거리 발굴로 밝힌 양주시의 일반회계 기능별 세출예산 구성비를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교통 및 물류 분야 비중을 강화한 지난해 예산편성 기조를 유지했다. 시는 일반회계 9,191억 원 중 내년에도 사회복지 분야 3,595억 원(39.11%),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928억 원
양주시는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양주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 등으로 인한 장애인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계도‧홍보를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장애인주차구역이 있는 공공기관,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을 비롯해 주차 관련 민원과 주차위반이 많은 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불법주차(주차표지 미부착 차량, 구형 주차표지 부착 차량, 주차불가표지 차량) ▲표지 부당사용(주차표지 위변조, 표지 불법대여) ▲주차방해행위(물건 적치, 주차면 가로막기) 등이다.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과태료 10만원, 주차방해 시 과태료 50만원, 주차표지 위·변조 시 과태료 200만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제도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주차문화를 확립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보행장애인이 주차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 법규 준수에 동
양주시는 오는 13일부터 옥정신도시에서 강남 양재역을 오가는 경기 프리미엄버스 노선 2개를 신설‧운행한다. 경기 프리미엄버스는 집 앞에서 회사 앞까지 Door to Door 운행으로 출·퇴근 교통편의를 높이고 자가용 이용객의 대중교통 이용전환을 유도하고자 도입한 신개념 교통 서비스다. 신설되는 2개 노선은 옥정 3단지에서 출발해 삼성~강남~양재역까지 운행하는 P9601번과 P9602번 노선이다. 각 노선은 옥정신도시 내 아파트 단지를 경유해 청담역, 봉은사역, 삼성역, 선릉역, 역삼역, 강남역 등 주요 거점을 거쳐 양재역까지 운행한다. P9601번 노선은 옥정3단지에서 오전 6시 30분, 양재역에서 오후 6시 30분, P9602번 노선은 옥정3단지에서 오전 6시 10분, 양재역에서 오후 6시 10분으로 출‧퇴근시 각 1회씩 운행되며, 기본 이용요금은 3,050원으로 환승요금제가 적용된다. 해당 버스는 그간 광역버스 단점으로 지적된 입석운행과 좁은 좌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31인승 이하 우등형 차량으로 운행돼 버스 탑승객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버스 이용객은 모바일 앱 미리 플러스(MiRi+)를 내려받아 회원등록 후 원하는 좌석을 예
양주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과 상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약성분 검사를 지원하는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농산물 출하 전 총 320가지의 잔류농약 성분을 분석하는 과학영농 지원시설로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농업기술센터 내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지난 2019년 농약 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시행과 더불어 향후 잔류농약 검사항목 확대 조치에 대응해 출하 전 검사 건수를 늘려 부적합 농산물 생산을 조기 차단할 수 있는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분석결과에 따라 농산물 수확‧출하시기와 농약사용량 등을 조절해 허용기준 초과로 인한 농가의 불이익을 사전에 차단하는 동시에 철저한 성분관리로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잔류농약 분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대상작물 0.5~1㎏을 채취해 농산물 안전분석실에 검사를 의뢰하며 5일 이내로 성분검사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주시 농산물의 안전성 확
양주시의회(의장 정덕영)가 12월의 첫째 날, 제33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며 올해 마지막 회기에 돌입했다. 정덕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다수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연중 가장 집중력이 필요한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된다”며 “앞으로 17일 간의 회기 동안 그간의 성과와 미비점을 점검하여 우리 양주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이날 의원발의 조례안 3건, 내년도 본예산안과 올해 제3회 추경예산안 등 회기 내 처리해야 할 총 12개의 안건을 상정하고, 이 가운데 사전에 의견 조율을 마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은 의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은 양주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 양주시 어린이 등 보호구역 및 어린이 통학로 관리에 관한 조례안과 양주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 조례안이다. 홍성표 의원은 양주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에서 조례와 지방의회 회의규칙에 위임한 사항을 담았다. 특히, 주민조례청구권자 수를 해당 법률에 근거해 양주시 청구권자 총수의 70분의 1로 정한 것이 조례의 골자다.안순덕 의원은 양주시
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데이터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공공데이터 선도기관으로 우뚝 올라섰다. 행정안전부는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공공데이터 제공과 운영실태를 평가, 혁신성장 지원과 국민생활 향상을 위해 노력한 ‘2021년 공공데이터 우수기관’ 13곳을 선정했다. 평가는 총 5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에 대해 진행됐다. 그 결과 양주시는 지난해 동일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2년 연속 공공데이터 평가 수상의 타이틀을 거머줬다. 시는 물가동향, 미세먼지, 블랙 아이스 예방센서, 계약정보 등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산업적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개방 분야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특히 기업매칭 과제 선정, 청년인턴십 운영 등 개방 가속화를 위한 디지털 뉴딜정책 사업 추진을 통해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버스노선도, 전철 승하차 데이터를 분석해 버스정보단말기 설치 대상지와 급행버스 노선을 추천했으며 불법주정차 데이터를 활용, 주정차단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