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횡단보도 내 설치한 ‘옐로카펫’의 디자인을 개선하여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앞 가벽, 보도 등 신호대기 공간을 가시적 효과가 큰 노란색으로 칠한 어린이 안전시설이다. 이번 개선사업은 지난 2017년 양주 덕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42곳에 설치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옐로카펫이 노후화로 일부 시설을 재정비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위해 ‘2021 양주시 혁신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는 기존 옐로카펫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가시성이 뛰어난 가벽시설물을 설치하고 내구성이 강화된 사인블럭을 사용해 바닥면을 정비했다. 특히 가벽시설물에 어린이 캐릭터를 입혀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시인성을 높이는 등 운전자의 차량 감속을 유도하기 위한 시설 확충에 공을 들였다. 개선된 옐로카펫은 노후화로 교체가 필요한 기존 대상지와 신규 설치 대상지 가운데 시급성, 주민수혜도 등을 면밀히 고려해 덕정초, 율정초, 옥빛초, 율빛초 횡단보도 앞에 시범 설치됐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옐로카펫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등ㆍ하굣
양주시가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를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코로나19 진단검사 시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종이 문진표를 수기로 작성해야 함에 따라 개인정보 오작성에 따른 검사결과 오전송, 검사 대기시간 증가, 검사자 간 교차감염 우려 등의 다양한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검사 희망자들은 유양동 선별진료소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전자문진표를 직접 작성하고 접수처에서 본인 여부와 작성내용 확인 후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특히 시는 스마트폰이 없거나 QR코드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 외국인 등을 위해 안내 인력을 추가 배치, 전자문진표 작성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전자문진표 시스템 도입으로 검사자 정보 입력 오류 등의 문제가 최소화되고 검사 대기시간이 감축돼 현장 접촉으로 인한 감염 위험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가올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효율적인 선별진료소 운영을 위한 획기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페트병(PET)의 재활용도를 높이고 원활한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페트병(PET) 집중 수거의 날’을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지난해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 제도’ 시행으로 공동주택 등에서 투명페트병만을 별도 분리해 배출해왔으나 수거업체에서 수거‧선별과정에서 타 재활용품과 혼합해 처리함으로써 시민들의 분리배출 노력과 제도 본래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시는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매주 수요일을 ‘페트병(PET) 집중 수거의 날’로 지정하고 해당 요일에만 페트병을 수거하는 요일제를 적용한다. 우선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기존대로 요일과 관계없이 모든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이 가능하다. 단 매주 수요일에는 페트병(PET) 위주로 집중 수거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화요일 일몰 후, 수요일 새벽에 배출할 것을 권장한다. 시는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재활용 처리효율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는 매주 수요일에만 페트병을 수거하고 요일별 배출품목을 지정하는 등 체계적인 재활용품 분리배출 수거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음식 문화 확산으로 재활용품 사용량이 대폭 늘어나 재활용 선
양주시가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CCTV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CCTV 온라인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에 나섰다. 그간 무단투기 단속 CCTV는 오프라인으로 운영돼 실시간 모니터링이 어렵고 녹화영상 확인을 위해 담당직원이 현장 출장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신속한 민원 처리가 어려웠다. 또한 CCTV 해상도가 낮아 불법투기 행위자 특정이 어렵고 동일 장소에 2~3대 CCTV를 설치하여 시설운영 효율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양주시 통합관제센터와 연결, 무단투기 감시 CCTV 온라인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업무효율을 높이고, 영상분석 기능을 탑재한 AI CCTV 도입하여 단속효과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연중 모니터링을 통해 생활환경 오염을 줄이고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7일 정성호 국회의원, 김종석 부시장, 정덕영 시의회의장, 박재만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낭만적인 가을 풍경으로 관광객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양주 나리농원’과 야간 경관조명으로 새롭게 단장한 ‘양주 회암사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첫 행선지로 천일홍, 핑크뮬리, 댑싸리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꽃으로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는 ‘양주 나리농원’을 방문해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를 찾는 관람객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는 11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의 무대인 ‘양주 회암사지’를 찾아 유적지, 문화재보호구역 내 설치 완료된 경관조명 시설을 직접 시찰하고 지역 대표 역사문화자원인 회암사지가 오색찬란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로 떠오를 수 있도록 시설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높아진 시민 피로도를 해소하고자 오는 20일까지 천일홍 등 가을꽃으로 조성된 힐링공간인 ‘양주 나리농원’을 일일 관람인원 9천명으로 제한해 무료로 개방 중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
양주시는 국무조정실 주관 ‘2022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서 경기 누구나 열린복지센터, 회천지구 공공임대주택 생활SOC 복합화 등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보육‧의료‧교육‧문화‧체육 등 생활SOC 시설을 단일 부지에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인프라 시설로 연계‧구축하는 사업이다. ‘경기 누구나 열린복지센터 생활SOC 복합화사업’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내 기존 종합사회복지센터를 다함께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복합화해 옥정동 955-6 일원으로 이전 신축하는 사업으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계층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종합사회복지센터를 조성함으로써 변화하는 복지 욕구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회천지구 공공임대주택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양주시와 LH의 협업으로 양주신도시 회천지구 내 공공임대주택(A25BL) 부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보육‧돌봄시설을 복합화해 신도시 개발로 급증이 예측되는 육아·돌봄 수요를 충족시킬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회천지구 공공임대주택 복합화사업은 택지개발지역으로 입지 적정성과 접근성이 우수
양주시의회는 5일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5일까지 11일 간 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날 모두 16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이 가운데 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양주시의회는 지난 2월 발족한 의원연구단체인 ‘자치법규연구회’를 통해 의원별 관심분야에 따라 대표 조례 제정에 노력한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제334회 임시회에서는 ‘양주시 유네스코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정덕영 의장 대표발의)’, ‘양주시 농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안(임재근 의원 대표발의)’, ‘양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안(안순덕 의원 대표발의)’, ‘양주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희창 의원 대표발의)’, ‘양주시 정보취약계층 정보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한미령 의원 대표발의)’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을 의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덕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양주시의회는 시민의 신뢰받는 의회,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의회를 의정목표로 삼고 그동안 힘차게 달려왔다”며 “시민 여러분의 생활에 실질적 혜택을 안겨드리기 위해 실효성 높은 의원발의 조례 입법에 더욱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이번에 의결된 조례안들은
양주시의회는 30일 오후 2시, 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자치분권 2.0시대를 꽃피울 주민자치회 정책토론회를 열고,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했다. 시의회는 지방자치 패러다임의 전환에 따라 지역 공동체 발전을 주도할 주민자치회의 ‘양주형 모델 발굴’과 주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 개최로 시의회는 양주형 주민자치회의 성공적 안착은 물론 주민 참여를 통한 실질적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한 역사적 첫 걸음을 뗐다. 코로나 확산 우려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는 주제발표에 이어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염일열 서정대 지역발전연구소장은 양주형 주민자치회 모델 발굴을 위한 4가지 실천과제를 내놨다. 민·관·학·정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한 뒤, 지속적인 학습 훈련으로 주민자치 학습모델을 정립해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필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주민자치회를 법적 측면에서 분석했다. 양주형 주민자치회 조례의 쟁점사항을 행안부 (개정)안과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를 이끈 한미령 의원은 “주제발표의 내용은 향후 양주형 주민자치회의 성공적 안착과 성과 확산에 소중한 자
양주시가 민선 7기 주요 추진사업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과 ‘감동양주 신성장 새지평’ 비전의 원활한 달성을 위한 내년도 전략 수립에 나섰다. 양주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이성호 양주시장이 주재하고, 부시장, 실국소장 등 양주시 전 간부공무원이 참여하는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다가오는 2022년을 민선 7기 시정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민선 8기를 새로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로 설정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과 급변하는 사회변화 속에서 양주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신성장 동력사업을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시는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신속한 혁신정책 추진과 새로운 대전환을 이끌어 낼 신성장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이라는 추진전략 아래 “경제회복, 정책완성, 미래대응 실현”이라는 2022년 주요업무계획 목표를 제시했다. 보고회는 △ 27일 복지문화국, 일자리환경국, 교통안전국, 도시주택국, 도시성장전략국을 시작으로 △ 28일은 농업기술센터, 도시환경사업소, 보건소 △ 29일은 홍보정책담당관, 감사담당관, 기획행정실, 평생교육진흥원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양주시의회는 28일, 장흥면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2021년 하반기 부패방지 및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유능한 강사를 초빙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의정활동의 전문 역량을 향상하고, 윤리의식 함양을 위해 의원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우리 사회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공정성’, ‘투명성’, ‘신뢰성’의 근간이 되는 부패방지 교육의 비중을 확대했다. 교육내용의 핵심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올바른 이해다. 시의원들은 청탁금지법을 꼼꼼히 살펴본 뒤, 의원이 준수해야 할 구체적인 행위기준이 되는 지방의회 의원행동강령도 충분히 숙지했다. 의원행동강령에는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등 총 21개 행위기준이 담겨 있다. 시의원들은 의원행동강령에 더해 다른 기초의회의 사례를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례분석까지 마쳤다. 이와 함께, 내년 5월 시행 예정인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내용도 미리 파악했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가 직무상 권한이나 취득한 정보를 활용해 사적 이득을 취하는 행동을 방지하기 위한 법으로, 부동산을 직접 취급하는
양주 서부지역 최대 숙원 사업인 서부권 간선도로망 확충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양주시는 지난 28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1~‘25)’에 총 3개 사업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양주시 국지도 건설사업은 ▲국지도 39호선(송추~부곡), ▲국지도 39호선(백석~광적) ▲국지도 98호선(백석~유양) 등 총 3개 사업으로 총 6.5㎞, 1,263억원 규모이다. 양주 서부권 지역의 교통 대동맥으로 꼽히는 국지도 39호선(가납~상수)와 국지도 39호선(장흥~광적) 도로건설사업은 지난 제3차, 제4차 계획에 각각 반영된 바 있으나 2차로 잔존 구간 존재로 4차로로 도로 확장이 필수적인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국지도 39호선을 명실상부한 서부축 간선도로로 완성하고 기존 국지도 98호선의 2차로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제5차 계획으로 반영하고자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특히 정성호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계획 반영을 위해 치열하게 준비한 관계 공무원들이 경기도와 국토교통부를 찾아 사업의 시급성,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끊임없이 설득한 결과, ‘제5차
양주시가 코로나19 확산세 저지를 위한 강력한 방역대책 추진에 나섰다. 양주시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관내 기업체, 위생업소, 농축산시설 등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직업소개소 종사자·이용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는 추석 명절 대이동의 여파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 성행 등으로 지난 24일 일일 신규 확진자가 국내 유행 이후 처음으로 3,000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 내 집단감염 발생 위험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이번 행정명령 대상자에 직업소개소 종사자와 이용자가 포함된 것은 구인·구직자가 수시로 드나드는 직업소개소 특성상 이용자 대다수가 일회성 근무를 하는 일용직 노동자로 확진자 발생 시 감염경로 등을 파악하기 어려워 연쇄감염 우려가 있다고 판단,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를 1인 이상 고용한 사업주는 미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모든 외국인 노동자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해야 하며 직업소개소 종사자·이용자 등 처분 대상자 전원은 기간 내 행정명령에 따라야 한다. 다만 2021년 9월 1일 이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거나 코로나19 백신 2차 예방접종
양주시는 28일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 등 아동권리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협약식 없이 비대면 서면으로 체결했다. 협약당사자들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이 지역사회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한편, 기관별 상호 협력을 통해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10가지 기본원칙’을 시행한다.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는 아동옹호활동, 아동권리교육을 담당하고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는 아동권리 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안전보호정책 추진에 협력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기로 했다. 양주시는 아동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유엔아동권리협약 기본정신을 지역사회에서 실현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양주시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 대상은 시민이 기르는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예방접종 대상인 개와 고양이를 데리고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존에 실시하던 읍·면·동 무료 순회 접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하지 않는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으로 전파되는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의 보호를 위해 매년 한 번씩 정기적으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실외에서 키우는 개의 경우 야생동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반드시 접종 기간 내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주길 바란다”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가 시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위해 시청 종합민원실 출입구에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를 설치하고 365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청 종합민원실 내 설치된 기존 무인민원발급기는 코로나로 인한 출입문 일원화로 평일 야간이나 공휴일에 이용하려는 민원인들이 당직실 직원의 안내를 통해서 이용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야간과 공휴일 관계없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도록 청사 외부에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를 설치, 민원서비스 접근성과 시민 만족도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옥외부스에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시민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사로와 자동출입문을 설치했으며 내부에는 냉·난방기와 CCTV, 무인경비시스템을 배치했다. 특히 내부에 설치된 CCTV의 경우 통합관제센터와 연결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연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시각장애인용 키패드와 음성안내‧점자라벨,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확대기능, 청각장애인용 화면안내 등 장애인 접근성 편의 기능은 물론 등기부등본을 제외한 모든 증명서의 신용카드 결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