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개선)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관내 도장시설, 보일러시설 12개소의 노후된 방지시설을 교체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총 1억 3천5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환경 전문공기업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위탁해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시행령 제3조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 및 「대기환경보전법」시행령 제13조에 따른 4‧5종 사업장이며, 공동주택 또는 업무‧상업용 건축물에 설치된 보일러도 일반 버너에서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경우 지원된다.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1대의 방지시설 설치 지원이 원칙이며,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업자는 배출시설 가동 시 방지시설 적정 운영을 확인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계측기를 부착하고 3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 대기방지시설에 딸린 기계‧기구류를 포함한 노후 대기방지시설의 교체비용을 보조금 지원 한도 내에서 90%까지 지원(자부담 10%)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로 11로 455, 김포에코센터)로 4월 7일까지
의정부시는 올해부터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은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동이 있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자녀 입학축하금을 1인당 10만 원씩 의정부시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지원금이다.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의정부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신청 다음 달에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2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초등학교 및 대안교육기관 초등과정 입학생으로 취학 아동의 부모 등 보호자가 입학축하금을 신청할 수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초등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온라인으로도 입학축하금 신청이 가능하니 많은 신청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의정부경량전철(주)과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시설물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년부터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역사 및 열차 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었다. 의정부시와 의정부경량전철(주)는 이용객들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역사 및 열차 내에서 마스크 착용과 관련된 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미처 마스크를 소지하지 못한 이용객을 위해 마스크 자판기를 설치해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조치했다. 또한, 개찰기에는 교통카드 및 일회용카드 태그 시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는 음성을 넣어 이용객 스스로 마스크 착용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대응 매뉴얼을 수립해 역사 및 열차에 방역(소독)을 강화하였으며, 순회 점검을 실시하여 방역수칙 위반자를 적발하는 등 자체 방역 대책을 강구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의정부경량전철(주)와 함께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각종의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외기에 노출된 의정부경전철 역사 구조를 고려하여 냉․온풍기가 설치된 Green Zone과 온열의자를 설치하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국장 김동수)는 3월 2일부터 원활한 차량통행과 시민들의 보행안전 확보를 위해 고산지구 내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산지구는 택지지구 조성이 단계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차량 통행량 및 인구의 유동량이 증가했으나,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아 불법주정차 단속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고산지구의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이 확정됨에 따라 고산지구 전역에 걸쳐 불법주정차 단속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3월 2일부터 고산지구 내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정차한 차량은 과태료(승용차 기준 4만 원)가 부과될 예정이며, 훈민초등학교 앞 등 어린이보호구역은 일반 과태료의 3배인 12만 원(승용차 기준)이 부과될 예정이다. 김동수 송산3동 권역국장은 “고산지구 내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을 통해 시민들의 보행안전과 차량 통행에 위협을 주는 불법주정차를 해소하여, 사고 없는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의정부사랑카드 인센티브 10% 지급을 3월에서 올해 12월까지 10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인센티브 10% 확대 지급을 통해 지역화폐 발행금액을 782억 원(전년 대비 95% 상승)으로 늘림으로써,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힘써왔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되면서 영업시간과 모임인원 제한으로 타격이 심각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경기 활성화가 기대만큼 이루어지기 어려운 여건이었다. 시는 침체된 지역경기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확대 발행의 필요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위한 제1회 추경예산 편성과 지역화폐운영협의회 심의를 통해 당초 2월까지 예정됐던 인센티브 10% 확대 방침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의정부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선불충전식 카드형 지역화폐로 월 최대 충전한도는 40만 원이며, 올해 12월까지 매달 인센티브 최대 4만 원을 지급한다. 구매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또는 NH 농협중앙회은행 11개소에서 가능하며, 사용 가능한 점포 확인은 시홈페이지 또는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가능하다.
의정부시는 2월 23일 시민과의 소통지수를 높이기 위해 SNS 홍보용 여성 캐릭터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여성 캐릭터 ‘랑이’는 기존에 사용 중인 의정부시 SNS 홍보용 캐릭터 ‘의돌이’의 단짝 친구로, 주도적이고 진취적인 여성으로 설정했다. 조선시대에서 21세기 의정부로 시간여행 온 활쏘기에 능한 궁사로서, 의정부시를 지키고 시민을 가까이에서 보살피는 든든하고 당찬 역할을 수행한다. 캐릭터의 이름 ‘랑이’는 시민 공모를 통해 결정했으며, 호랑이의 용맹함을 닮은 사랑스럽고 밝은 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직원 선호도 조사, 시민 공모 이벤트,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탄생한 ‘랑이’는 다양한 홍보콘텐츠에 활용될 수 있도록 65종의 응용형을 개발했고, 시 대표 SNS에서 친근한 소통의 도구로 활약할 예정이다. 안종성 홍보과장은 “향후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세대와 친근하게 소통하며 시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얼굴로 발전시켜 시정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권역동 복지허브화 시행에 따른 복지허브 및 동주민센터 기능 확대로 인한 청사 공간 확보 필요성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신곡1동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를 오는 3월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장암지구 신곡동 702-2번지에 신축할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140억 원을 투입해 1,43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331㎡ 규모로 2023년 5월 준공할 예정으로 행정업무는 물론 주민문화공간(작은도서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보건업무(치매안심센터, 마을건강센터) 기능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1월 개청한 송산권역 송산3동행정복지센터(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350㎡)를 비롯해, 2017년 신축 준공한 흥선권역 흥선동행정복지센터(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740㎡)와 2019년 별동 증축을 완료한 호원권역 호원2동행정복지센터(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325㎡), 그리고 마지막 신곡권역의 권역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추진으로 행정, 주민자치, 보건 등 복지허브화 및 주민자치시대를 선도하는 융복합 시민친화 공간인 행정복지센터의 4개 권역 정비가 완료되게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신곡권역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주요기관 등을 점검하면서 중대재해 관련한 현안사항 등을 보고 받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월 18일 의정부경전철 차량기지에 방문해 차량 검수고, 운행선로, 임시역사 등 중대재해가 발생될 수 있는 주요 시설물과 관계 법령에 따른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의정부시와 의정부경량전철㈜, ㈜우진메트로가 함께 추진해 이용객과 도시철도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했고, 논의 도중 도출된 미흡한 사항은 보완을 통해 미비점이 없도록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시설물 점검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안전분야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통해 불의의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유형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의정부경량전철㈜, ㈜우진메트로와 함께 매월 1회 이상의 합동안전점검과 계절적 요인(해빙기, 우기, 동절기)에 따른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2월 18일 안동광 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이 제34대 의정부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이날 오전 9시 의정부시청에서 임명장을 받은 후 국소단장들과 간담회를 진행 후, 보건소 및 의회 방문 등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별도 취임식은 생략하고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대신했다. 안 부시장은 지방고시 6회로 2002년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법무담당관, 미래전략담당관, 정책기획관, 농정해양국장, 평생교육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직원 간의 신망이 두텁고 정책역량과 현장 감각을 겸비해 소통 중심 행정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등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부임하게 되어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 7기 주요 역점사업들이 의정부의 지속가능한 100년 먹거리 완성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오는 2월 23일부터 부서별 주요업무보고를 진행하는 한편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을 추진하는 등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2월 11일부터 개정 시행된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라 시민들이 반려인으로써 책임 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월 11일부터 반려견과 동반 시 목줄의 길이를 2m 이내로 제한하고, 공동건물 등 공용공간에서 반려견을 안고 있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이 시행되자 시민들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일각에서는‘선행되어야 할 준수사항인 목줄 착용의 의무도 잘 지켜지지 않는데 개정된 의무사항이 제대로 지켜지겠나’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려오는 상황이다. 의정부시는 개선된 제도가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단속과 지도를 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시행일인 2월 11일부터 3월 말까지는 홍보‧계도 기간으로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의 협조로 대면 계도활동을 추진하며, 4월 1일부터는 의무사항 위반 시 과태료 처분을 하게 된다. 아울러, 개물림 사고가 증가하는 5월에는 나들이철을 맞아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개물림 사고의 경우 비반려인뿐만 아니라 반려인, 반려견 또한 피해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시민들 스스로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홍
의정부시는 관내 하수관로 471㎞와 차집관로 37㎞에 대한 점검을 위해 불량하수관로 보수 및 차집관로 준설공사를 3월부터 시작해 우기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시행하는 공사는 하수도 시설물의 파손 및 배수불량 등으로 발생되는 침수피해 및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정기적인 하수관로 준설을 통해 하수처리 효율 저하 등 하수관로의 전반적인 불량요소를 해소하고 집중호우 시 침수 예방 등 하수 시설물의 기능 유지를 목적으로 한다. 관로파손으로 인해 발생 되는 침수 및 가정 내 하수관 역류 등의 피해 발생 지역에 대하여 총사업비 7천6백만 원을 투입해 연간 단가 계약으로 공사를 추진함으로써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 일원 하수처리 구역 내 매설되어있는 하수 차집관로 내 누적된 토사 및 퇴적물을 제거해 하수관 막힘 및 악취로 인한 피해 및 민원 예방을 위하여 총사업비 7천만 원을 투입해 약 2,500㎥에 대한 준설을 시행할 예정이다. 하수관리과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도심 내 집중호우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침수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수관로 유지보수 및 준설 작업 시행으로 시민들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공동주택의 부실시공 예방과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올해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계속해 이어나갈 예정이다. 올해 품질검수 대상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3단지 등 17개소의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으로, 골조공사(중·후) 및 사용검사(전·후) 총 4회에 걸쳐 건축물의 공용 및 세대 내부, 부대시설에 각 공정별 품질검수를 실시해 시공품질 차이로 벌어지는 아파트 입주예정자와 시공자 간 분쟁 예방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최근 광주광역시 건축물 붕괴사고 등 건설현장의 부실공사로 인해 품질점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부실공사의 주요 원인인 콘크리트 양생과정 등 품질저하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점검과정에서 확인되는 지적사항에 대해서 즉각적인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해 공사관계자가 품질에 대한 경각심을 인지하고 고품질의 공동주택이 건립될 수 있도록 고취할 예정이다. 김종철 주택과장은 “관내 공동주택의 착공부터 사용검사까지 품질검수단 상시 운영을 통해 공동주택의 부실공사를 방지하는 등 품질 향상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운영을 통해 주거명품도시 의정부를 실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의회는 1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에게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의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오범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 최기환 관장, 의정부지구협의회 우미자 회장 등이 참석하여 적십자 회비모금, 봉사회 운영 등의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의정부시의회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 운동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국내외 재난구호활동, 위기가정 긴급지원, 코로나19 지원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범구 의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재난․재해 등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해온 대한적십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의정부시의회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살피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에게 따뜻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14일 의장실에서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 11일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결정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는 김현주 도시건설위원장이 선임됐으며,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직 공무원,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민간위원 4명을 포함해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지방자치법」제150조 및 「의정부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다가오는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총 20일간 의정부시의 2021 회계연도 결산서에 대한 세입․세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게 된다. 오범구 의장은 “예산의 편성 못지않게 시에서 집행한 예산에 대한 결산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위원님들께서 예산이 의회에서 승인한 당초 목적에 맞도록 집행됐는지 면밀한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는 검사위원의 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하여야 하며 이후 제1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승인·의결함으로써 결산을 마무리하게 된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11일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임호석, 박순자, 구구회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하였으며,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김현주 의원 외 민간 위원 4명을 선임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안지찬 위원장과 임호석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조금석, 정선희, 김연균 위원으로 구성되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2월 9일, 10일 2일간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당초 예산액보다 841억 7,501만 원이 증액된 1조 4,834억 2,827만 원으로 확정하였다. 이날 의정부시에서 제출한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 3건을 심의하였으며, 김현주 의원이 ‘이커머스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해 시정 질문을 하고 시장의 답변 후 보충 질의답변을 끝으로 폐회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313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