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은 26일 노약자 등 관내 일반음식점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영업장내 입식테이블 교체 사업을 마무리한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등을 경청하는 등 그동안 사업추진에 노고가 많은 영업주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은 신읍동 한양갈비 등 18개 일반음식점의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할 수 있도록 사업비의 50%(1개 업소당 최대 250만원 한도 내)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3월 신청서를 접수받아 자체 평가를 통해 사업대상자 18개소를 선정했으며, 영업주가 업소의 환경에 맞는 테이블 및 의자를 구입하도록 지원하였다. 사업 대상자 선정은 영업기간이 오래된 음식점 중 유동인구가 많은 관광지, 터미널 주변 음식점을 우선 선정했으며,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모범음식점, 포천 맛앤멋 음식점 및 군장병 할인업소 등에 대해서는 지원 대상 업소 선정 시 가점을 부여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신읍동 한양갈비 김 대표는 “입식테이블로 교체하게 되어 고객의 불편함을 없애고, 음식점을 찾는 손님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고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우리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산정호수-의정부역 구간을 운행하던 1386번(포천교통) 버스가 오는 6월 1일부터 서울 동북권역으로 최단시간 접근이 가능하도록 도봉산환승센터로 종점을 변경하여 운행한다. 도봉산환승센터로 종점지를 변경해 시민들이 도봉산역 전철1·7호선을 보다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연간 천만명이상이 찾는 도봉산과 국민관광지인 산정호수, 명성산을 연결하는 특색있는 노선으로 개편해 포천-서울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경된 1386번 버스 첫차는 새벽 5시에 산정호수를 출발해서 6시 50분에 도봉산환승센터에 도착하며, 막차는 오후 9시 40분에 산정호수를 출발해서 오후 11시 20분에 도착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전철1·7호선과 연계해 포천시민들의 서울 진입 불편을 해소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수도권 1일 관광지로 각광받는 우리시 방문 편의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변경으로 의정부구간이 제외된다.”면서 “의정부 구간 이용시에는 72번, 72-3번, 138번, 138-5번 노선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서 화현면에서 운영하고 있는 「꽃고을 스마트 심부름 마켓 운영」이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우수 혁신사례 중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혁신사례 444개 중 전문가 평가와 대국민 온라인 심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최종 21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꽃고을 스마트 심부름 마켓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농촌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자 및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생활지원을 위해 주민공동체 참여형 심부름 마켓이다. 이 사업은 이장, 부녀회장 등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스스로해결단’이 주체가 되어 교통이 불편하고 생활편의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생활용품, 농자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구입 대행과 병원, 은행, 목욕탕 등을 방문하기 위한 차량 이동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화 및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물품구입 대행 외에도 독거 어르신 안부 확인 및 말벗 서비스 등 주민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
포천시는 지난 21일, 코로나19의 장기화 등 어려운 기업 경영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는 기업현장을 찾았다. 박윤국 시장, 문화경제국장, 기업지원과장, 일자리경제과장, 친환경정책과장, 군내면장 등이 함께한 이번 현장방문은 1991년 설립된 이후 차별화된 육가공제품의 개발과 생산으로 외식문화의 변화에 발맞춰 성장해온 ㈜오뗄 김연태 대표이사 등 임원진과 회사소개, 기업애로 청취 및 대화, 생산라인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김연태 대표이사는 “바쁘신 중에 방문해 주신 시장님과 시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산업단지 내 구인에 대한 어려움과 용정공공폐수처리시설 비용 부담을 호소하고 산업단지 출퇴근 대중교통 노선확충을 요청했다. 이에 박윤국 시장은 “상설면접장운영 지원을 통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용정공공폐수처리시설 사용료 조정과 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지원 사업 추진 등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의해 불편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는 2019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협력사업 우수시군으로 포천시를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주현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본부장은 “어려울수록 나눔으로 하나가 되는 포천시의 기부행렬이 타 시군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모범이 되는 포천시가 되길 바란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시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우리 시에 기쁜 소식이 되어 돌아왔다.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돕는 아주 귀한 자원이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2019년 포천시의 나눔은 눈에 띄게 성장했다. 지난해 포천시 공무원 400여 명이 정기기부에 참여하며 ‘착한일터 1호’로 가입한 것을 시작으로, 1천만 원 이상 기부단체인 나눔리더스클럽 2곳, 100만 원 이상 개인 기부자인 나눔리더 14명을 탄생시켰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사회경제적으로 위축되어있던 지난해 12월, 이웃돕기 모금 생방송에서는 모금 목표액 2억 원의 120% 이상을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포천시의 나눔활동은 2020년에도 활발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시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결속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칭)포천시 농업인회관’ 건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한국농업경영인 포천시연합회 등 관내 농업인학습단체 대표 14명이 참석해 농업인회관 건립을 위한 기본 방안과 위치 선정 등을 협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농업인단체장들은 “포천시에서 농업인의 숙원인 농업인회관 건립을 추진하는 것에 감사하며, 이를 계기로 관내 농업인이 하나 되어 농업・농촌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박윤국 포천시장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이 증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미래 지향적인 농업정책 추진을 강조하며, 농업인회관이 조속히 건립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모은 의견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안에 세부 추진계획 수립하고, 예산 확보, 부지 마련, 관련 조례 제정, 설계 용역 등을 할 예정이며, 2021년 4월 착공, 8월 중에 개관을 목표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예방을 위해 중단되었던 어린이집 평가제 지표교육을 지난 7일과 11일 양일에 거쳐 소모임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의무 평가제에 대한 보육 교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평가 지표를 숙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실천 지침에 따라 교육인원을 최소한으로 줄였으며, 교육 전 발열체크 및 손소독을 한 후 진행됐다.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형 보육 컨설팅을 통하여 어린이집이 평가제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평가제 책자, 표준보육과정 핸드북, 평가제 문서 서식 예시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오는 6월 16일에는 평가제 지표 1영역 보육과정과 상호작용, 4영역 교직원 지표교육을 실시하며, 6월 17일에는 2영역 보육환경과 운영관리, 3영역 건강・안전 교육 지표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5월 18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일까지 3주 간 2020년 포천 맛앤멋 음식점 신규 및 기존업소 44개소를 대상으로 (재)심사를 실시한다. 「포천 맛앤멋 음식점」은 포천을 대표할 수 있는 맛과 멋이 있는 음식점을 발굴하여 소비자 신뢰도 향상 및 포천시 외식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2년부터 시행해온 인증제도이며, 현재 포천시는 관내 55개의 일반음식점을 ‘맛앤멋 음식점’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심사는 ▷ 맛과 메뉴 ▷ 영업환경 ▷ 좋은식단 이행실태 ▷ 위생관리 4가지 부문에서 총 21개 항목에 대해 평가받게 되며, 가점을 포함하여 85점 이상을 획득하게 되면 ‘포천 맛앤멋 음식점’으로 (재)지정된다. 포천을 대표하는 맛집 선정을 위해 평가표에 포천 농산물 사용여부 등을 가점 항목에 포함시켰으며, 전문 위생관리 컨설팅용역업체의 사전 방문 위생 컨설팅을 함께 진행한다. 이는, 위생등급제 지정 참여율을 높이고 포천 맛앤멋집 지정율을 높이기 위해 영업주를 지원한다는 뜻이 담겨있다. 지정 결과는 6월 중 각 업소에 개별 통보되며, 지정된 음식점에 대해서는 현판, 지정서, 음식문화개선 물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관내 우수 음식점으로서 포천
포천시는 최근 관인면 중리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18일부터 2주간 농협과 합동으로 멧돼지 포획틀을 일제 점검한다. 지난해 시는 농협의 협업사업으로 야생 멧돼지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농민들에게 멧돼지 포획틀은 지원하여 현재까지 약 80여마리의 개체수를 포획한 바 있다. 시는 멧돼지 개체수가 많은 관인면, 창수면 등 일부지역이 총기 포획 유보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내 멧돼지 개체수 저감을 위해 포획틀의 위치, 먹이유인 등 관리사항을 신속하게 보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농민들에게 보급된 포획틀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시에서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소흘읍 「태봉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이 본격화된다. 시는 특례사업의 총면적 159,607㎡ 중 78%인 125,282㎡는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하고, 22%인 34,325㎡에는 공동주택 624세대를 건축하는 계획으로 4월 28일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했다. 또한, 2018년부터 민간사업 제안 공모를 진행해 각종 심의와 관련 기관 부서 간 협의 등 행정절차를 추진해 왔다. 특히, 시와 사업시행자 간 협상으로 공원 내 공동주택 부지 및 규모는 축소해 공원 부지를 최대 확보하고, 주변 공동주택의 일조 및 조망 등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향후 조성될 공원에는 소흘읍 내 부족한 교육·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고, 수영장, 카페형 어린이도서관, 청년활동공간, 마을공동체활동공간, 카페, 숲체험시설로 구성할 예정이며, 도심형 수목원을 모티브로 잔디광장과 힐링산책로, 쉼터, 정원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공연, 휴식 등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태봉공원은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지 40년 이상이 되었으며 오는 7월 1일자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일몰제가 적용됨에 따라 민자 유치를
포천시는 지난 13일 대표 숙원사업인 국지도 56호선「군내~내촌(수원산터널)도로건설공사」의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군내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진행한 주민설명회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 이철휘 위원, 포천시의회 조용춘 의장, 연제창 운영위원장, 임종훈의원, 박혜옥 의원 및 군내면, 내촌면, 화현면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본 사업은 군내면 직두리에서 내촌면 신팔리까지 총 연장 5.5km, 폭 10m의 2차로 중 연장2.66km를 터널로 설치하여 도로를 시설개량하는 사업으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며,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구간은 수원산을 넘어가는 도로로, 선형이 불량하여 잦은 교통사고와 겨울철 적설시 통행제한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고 있음을 감안하여, 조기착공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였으며, 조속히 설계를 마무리해 빠른 시일 내 본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13일 변화하는 도시발전과 지역특색을 반영한「포천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재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유한기 포천도시공사사장, 안전도시국장 및 관계부서장,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하여 포천시가 담아낼 공공디자인에 대하여 토의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포천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 재수립 용역은 2013년도에 최초 수립한「포천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가이드 라인」을 기반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특히 포천이란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교육, 문화, 관광이 함께 발전하는 미래 지향적인 도시를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에 포함하여 수립했다. 또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의 기본방향을「평화로운 도시의 풍경을 담은 공공디자인」에 두고 21개의 선도사업을 선정했으며, 선도사업을 3개 분야로 나누어 43번 국도변을 평화 상징축, 영평천 일대는 군사문화 선도지역, 한탄강 일원은 자연 관광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거점지역으로 설정했다. 이날 박윤국 포천시장은 “전철 7호선 유치,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연결사업, 양수발전소 유치사업 등 대규모 사업에 공공디자인을 적용하는 한편, 도시 이미지 제고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코로나19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임시 휴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참여 청소년들에게 긴급돌봄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휴업일부터 학부모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화와 SNS를 통해 상담과 생활관리를 돕고 있다. 또한, 창의교구, EBS 온라인을 이용한 학습관리를 진행하는 한편, 3월부터는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매주 가정으로 간편식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의 건강상태를 확인 및 코로나19의 예방수칙을 지도하고 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학부모들은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에게 필요한 생활물품을 비롯하여 간식, 학습 등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청소년들에게 활동, 복지, 보호, 지도 등 다양한 공적서비스를 지원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며, 전국에서 3번째로 중학교 1~3학년 3개반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포천시는 식품접객업 화장실 위생향상을 위한 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장실 위생 관리등급 평가를 위해 지난 3월 13일부터 5일간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영업장 면적 200㎡ 이상의 음식점에 대한 1차 실태조사를 끝냈으며, 5월 6일부터 3일간 포천시의 산정호수, 국립수목원, 고모저수지, 청계저수지, 깊이울저수지 등 포천 유명지역 소재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2차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화장실이 음식 조리과정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 손 씻는 시설 유무, 일회용 휴지 비치 유무, 정서에 맞는 그림 및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화분 등 비치 유무 등의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평가 우수 항목으로 음식점의 규모에 따라 장애인 전용 화장실 설치 유무, 화장실 내 손 소독제 비치 유무, 아기의 용변을 처리할 수 있는 가족 화장실 설치 유무 등을 포함했다. 실태조사 결과 우수음식점에 대해서는 화장실 용품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화장실 청결 관리가 잘되지 않는 음식점에 대해서는 화장실 시설 개선을 위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시는 식품접객업소의 청결한 위생관리를 위해 약 3,100개의
가평군, 포천시, 남양주시 3개 시∙군은 8일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3개 시∙군 주민 90만명이 공동이용할 수 있는 화장장 공동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재 3개 시∙군 화장률은 90%에 육박하고 있으나, 화장장이 전무한 관계로 타 시군으로 원정화장을 다니는 실정이다. 우스갯소리로 “저승길이 너무 멀다”라는 주민들의 볼멘 목소리가 오래 전부터 터져 나왔다. 그간, 공동(광역) 화장장 건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됐지만 님비현상으로 공동(광역)화장장 건립은 매번 난항을 겪어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러한 사실을 언급하며 “그간 김성기 가평군수님이 뚝심있게 추진해온 공동(광역)화장장 건립사업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오늘의 결과를 이끌어낸 군수님과 가평군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가평군에서 추진하는 이번 공동(광역) 화장장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이일선 노인장애인과장은 “포천시 시민들의 화장장 이용현황은 고양(승화원) 42.3%, 성남(영생원) 36.2%, 춘천(안식원) 4.1% 순이며 예약관계가 여의치 않으면 속초나 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