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9일까지 관내 학교, 유치원 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실 위생·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가을학기를 맞아 학생 이용시설의 집단식중독 사고를 방지하고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한 급식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시는 보건소 직원,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여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아동·청소년들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설 위생 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보존식 보관방법 준수 여부, 원산지표시 확인,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급식소 내 방역수칙 이행여부 등이다. 특히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관리 강화시책에 따른 원산지 표시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하며 올바른 원산지표시를 할 수 있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 조리기구 구분사용, 보관온도 지키기를 꼭 실천해 달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과 철저한 방역, 원산지표시로 안심할 수 있는 급식소 환경 유지되길 바란다”고
양주시의회는 3일 제33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양주시 옥정지구 초등학교 설립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와 함께 ‘양주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도 심의, 의결하여 ‘시민이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한 재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섰다. 양주시는 최근 급속도로 성장, 발전하고 인구 유입이 늘면서 교육현안이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오는 2022년 12월까지 4만 2천여 세대, 인구 약 11만 명을 목표로 개발을 완료하는 양주 옥정신도시의 초등학교 설립도 그 중 하나다. 양주시는 옥정신도시 조성 초기부터 관계기관의 협의를 거쳐 11개의 초등학교 용지를 확보해 계획대로 도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부는 지난 4월 양주 옥정신도시 내 초등학교(옥정2초) 설립에 대한 중앙투자심사에서 기존 ‘통학거리 1,500m 이내 4,000세대 이상’이라는 획일적인 잣대를 고수하며 ‘학교 설립 전면 재검토’라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더해 교육부는 옥정2초에 인접한 학생들은 인근 학교인 율정초로 분산 배치하고, 차기 중앙투자심사에서도 양주 옥정신도시 학교 설립에 대해서는 심사대상에서조차 제외했다. 교육부의 이
양주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이하 ‘양주예총’)에서 주최하고 양주예총 산하 8개 단체가 주관하는 ‘제15회 양주예술제’를 오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주예술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지속됨에 따라 사전 녹화한 영상을 양주예총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공개하는 비대면으로 진행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시민을 위한 예술백신’을 주제로 제15회 양주예술제는 코로나19 여파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제15회 양주예술제 개막공연, 연극협회 ‘가족사진’, 국악협회 ‘흥겨운 국악한마당’, 음악협회 ‘양주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연예인협회 ‘양주시민가요제’ 등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한 미술협회의 ‘회원정기전’과 ‘테마전’을 비롯해 사진협회 ‘사진 속에 행복찾기, 문인협회 ’공감 시를 품은 흙, 흙을 품은 온라인시화전‘ 등 각종 전시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단 코로나
양주시는 지난 2일 ‘경기형 청정하천 공모사업’ 1차 평가에서 도내 참여 시군 가운데 남면 입암천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기형 청정하천 공모사업은 시민 모두의 공유 공간인 하천의 가치를 높이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하천공간 활용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경기도가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하천 공간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면서 주변 지역과 연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소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도시·문화형, 여가·체육형, 관광·균형발전형 총 3개 유형으로 추진된다. 경기도는 도시·문화형에 도비 200억원, 여가·체육형과 관광·균형발전형에 각각 도비 100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공모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역적 특성을 살린 창의적 모델을 적용해 하천을 관광 자원화하는 ‘관광·균형발전형’ 분야에 남면 소재 ‘입압천’을 대상지로 선정,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내 시·군 중 최초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특히 양주시 남면에서는 하천 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 무단투기 방지 캠페인과 깨끗한 남면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며 ‘입암천 살리기’에 대한 뜨거운 열망과 의지를 대내외적
양주시는 오는 6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관내 축산농가에서 사육 중인 우제류를 대상으로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는 충남 홍성에서 구제역 감염항체(NSP)가 발생함에 따라 오는 10월 예정인 정기 예방접종을 한 달 앞당겨 지역 내 구제역 유입 방지와 차단 방역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번 접종대상은 관내 축산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 돼지, 염소, 사슴 등 우제류 460호 56,065마리이다. 시는 전업농가에는 백신 구입비의 50%를 소 50마리 미만, 돼지 1,000마리 미만의 소규모 농가에는 구제역 백신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며 전업농가에는 백신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또한 구제역 백신은 농가 자가 접종이 원칙이지만 공수의사, 포획단 등 전문 인력이 소, 염소 농가의 포획·접종을 지원한다. 일제접종 후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구제역 혈청 검사를 실시해 항체 양성률이 일정 기준 미만인 농가에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되며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는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법시행령 제11조에 따라 살처분 보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감염 방지를 위해 우제류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에서는 기
양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선물용 농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농수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 전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상거래질서 문란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차례음식 완전 조리 식품을 포함해 제수용 품목인 대추, 곶감, 고사리, 팥(송편), 동태 등 제수용품과 선물용 소고기, 돼지고기, 과일바구니, 조기(굴비), 한과, 견과류, 인삼류 등 선물용품을 취급하는 제조·유통·판매업체·음식점이다. 시는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판매일 기준 원산지 표시(판매 목적의 보관·진열 중인 점검품목 포함) 여부 확인, 혼동·이중표시 여부 확인, 판매 업체별 원산지표시 사항과 거래명세표 대조·확인 등 의무사항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의 경우 현지 시정지도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미표시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주요 성수품과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품목에 대한 특별점검을 강도 높게 시행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
양주시는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양주시 아동의 생활실태, 지역사회 환경을 진단하고 온라인 설문을 통한 아동,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의 욕구를 파악해 도출된 분석결과를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필요한 관련 정책과 전략사업 수립의 기초로 활용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종석 부시장과 안순덕 시의원, 소관부서 국·과장을 비롯해 양주시 아동친화도시 위원회 위원 등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한 가운데 양주시 아동관련 현황과 아동친화도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정책적 시사점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용역수행기관인 지식산업연구원(주)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총 1,494명의 6개 계층집단을 대상으로 유니세프 표준 설문지를 활용해 아동친화도 6개 영역을 온라인으로 설문한 결과, 주거환경 영역 점수가 2.89점(3점 만점)으로 가장 높았고 참여와 시민의식 영역이 1.91점으로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특히 조사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가족친화적 공간을 비롯한 실내운동 시설, 고학년 놀이시설 확충과 더불어 아동권리교육 강화, 진로상담시설 설치 필요성 등을 강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호)은 지난 8월 26일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하여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운영 보고회를 실시하였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관련 인력, 예산 등 안전 자원의 확보와 시행령, 시행규칙 제정에 따른 안전보건의 확보 의무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재해 발생 시 재발 방지 대책의 수립 및 이행에 관한 적절한 조치로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공단 이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실제 공단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세부 대책 방안을 강구하여 무재해 사업장 운영을 위한 전사적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지시하였다. 나아가 공단 관계자는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의 TF팀은 법적 요구사항에 관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에 관한 조치를 분야별로 세분화하여 분야별 계획수립 및 최종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의회(의장 정덕영)가 의정갤러리에서 특별한 전시회 ‘양주 섬유와 패션의 만남’을 열어 시민의 관심을 끈다. 시의회는 지난 4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공간인 의정갤러리를 조성한 뒤, 다채로운 콘텐츠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양주 섬유와 패션의 만남’은 ‘개원 30주년 기념전, 양주를 그리다’, ‘오경숙 전통민화전’에 이어 올해 3번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디자이너들이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지닌 양주지역 섬유패션기업의 고품질 섬유 원단을 활용하여 독창적으로 제작한 패션작품을 선보인다. 이들 18명의 디자이너들은 2016년부터 39번의 전시를 개최하며 2020 대한민국패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패션 분야에서 매우 화려한 이력을 뽐낸다. 전시작품은 마네킹과 그래픽 작품, 실사·룩북, 폼포드 의상, 패션쇼 영상 등 총 22점으로 의정갤러리 벽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패션쇼 영상작품이 특히 인상적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임동환 팀장은“이번 전시를 통해 섬유·패션의 도시 양주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앞장서고 싶다”며 “패기있는 청년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문화예술 콘텐츠로 시의회를 찾은 시민의 눈과 귀가
양주시는 관내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범죄를 방지할 수 있는 ‘감동이손 불법촬영 예방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는 불법촬영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공중화장실에서의 범죄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화장실 내 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구역에 직접 붙이도록 제작된 ‘감동이손 불법촬영 예방스티커’는 2.4㎝의 원형 스티커로 양주시 SNS캐릭터 감동이 손으로 초소형카메라 설치 의심 흔적을 막아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지역 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휴대하며 직접 부착할 수 있도록 화장실 입구에 비치해 접근성과 가시성을 높였다 또한 스티커 하단에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디지털성범죄 무료상담을 위한 양주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연락처를 기재해 피해자 보호를 위한 지원제도를 안내했다. 시는 화장실 내 스티커 부착 수량에 따라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 중요도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방스티커 이용 실태를 조사해 공중화장실 뿐만 아니라 관내 학교, 상업지구 여성화장실에도 확대 보급할 예정”이라며 “경찰서 등 유
경기도가 경기북부 철도 교통편의 증진과 수도권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교외선’의 2024년 개통을 위해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한다. 이재명 지사는 23일 경기도청에서 이재준 고양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종석 양주부시장, 김한영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정왕국 한국철도공사 사장직무대행과 이 같은 내용의 ‘교외선 운행재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고양 능곡에서 양주 장흥을 거쳐 의정부까지 총 32.1㎞ 구간을 동서로 잇는 ‘교외선’의 운행을 적기에 재개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도는 시군 간 의견 조정 및 행정적 지원을, 고양·의정부·양주시는 역사 및 열차 운영손실금과 철도 차량 안전진단비 부담을, 국가철도공단은 시설개량을, 한국철도공사는 운영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국비 497억 원을 바탕으로 올해 9월부터 오는 2022년 8월까지 노후 철도시설개량을 위한 실시설계를 시행한 후, 내년 9월부터 착공해 2023년 말 완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연간 운영손실비 45억 원, 정밀안전진단비 103억 원,
양주시는 관내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친환경 고효율 LED 조명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2021년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에너지복지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관내 소재지 복지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교체할 고효율 LED 조명 676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LED조명은 기존 형광등보다 수명이 5배 이상 길고 전력소비량은 최대 50%까지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에너지 절약과 유지관리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합리적인 에너지 이용을 유도하여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양주시는 오는 27일까지 혹서기에 약충기에서 성충기로 접어든 돌발해충 확산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집중 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방제에 적극 나섰다. 돌발해충은 잎을 갉아 먹고 수액을 빨아 먹어 나무를 말라 죽게 하며 왁스 물질을 분비해 외관상 혐오감을 주며 그을음병을 유발해 농림지에 피해와 생활민원을 초래한다. 주요 방제 대상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 기승을 부리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 등 4종으로 지난 7월 약충기에 대해 445.2ha에 방제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방제는 지역책임담당제로 운영되며 양주시 기술지원과, 산림휴양과, 공원사업과, 읍면동, 은현농협, 남면농협 등 민관 합동작업으로 방제요원 15명, 방제차량 8대가 투입, 발생밀도가 높은 주요 농림지와 인접 생활지 등 100ha에 집중 실시한다. 한태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돌발해충을 성충기에 방제하지 못하면 월동란이 늘어나 내년 농림지와 생활지에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어 개체수 밀도를 줄이는데 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주역 일대 도로변 배수로에 대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양주역 일원은 장마철 집중호우 시 통수단면 부족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도로 침수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보행·운전 불편과 교통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했다. 이에 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침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피해 방지 계획을 수립, 체계적인 배수시설 정비에 나섰다. 시는 총 사업비 1억 100만원을 투입, 총 연장 270m 구간에 통수단면이 적었던 콘크리트 슬래브를 철거하고 배수 능력이 우수한 고효율성 스틸그레이팅으로 교체했다. 또한 우수배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로변 측구 빗물받이와 배수로 내부에 쌓인 지장물, 퇴적물을 제거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가능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예측할 수 없는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차적인 배수로 정비 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역 일대 남방동 지역은 지난해 8월 시간당 90㎜의 기습폭우가 내린 지역으로 양주역과 인근 도로
양주시는 지난 1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건립 부지 내 15,147㎡의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주시가 경기북부 아동친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인 유아·학부모 맞춤형 체험교육기관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건립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유아체험교육원은 만 3~5세 유아를 위한 누리과정을 반영한 놀이 체험을 제공하는 시설로 현재 경기 남부지역(평택시)에 1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나 원거리에 있는 경기 북부지역 유아들의 이용이 어려웠다. 이러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하여 양주시와 경기도 교육청은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건립을 추진하였고 지난 2020년 2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유치를 확정 짓고 본격적인 건립 부지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사업 대상지인 광사동 813, 814번지 일원은 지난 2004년 고읍택지지구 개발 당시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보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대체농지 내 위치해 있어 유아체험교육원 건립을 위해서는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필수적이었다. 이에 시는 농업 외 개발행위가 엄격히 규제되는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위해 지난해 3월 시의회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