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해 4월 개관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가 지난 23일 경기도 공립 1종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2015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한탄강 지질공원은 경기도지구과학교사연합회와 함께 수도권 학생들의 지질체험 학습교실 등을 운영해왔으나 한탄강에 대한 체계적인 기록 및 자료 등을 전시하고 보관할 장소가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2019년 개관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는 이런 지질공원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전문 박물관으로 한탄강의 역사, 고고, 지질, 생태, 문화자원 등을 총괄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전시관은 지질관, 지질문화관, 지질공원관 등 총 3개의 전시실로 구분되어 있고 4D라이딩영상관, 생태체험관, 수장고, 기획전시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과 탐방객들의 학습탐구와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제격이다. 또한, 지질공원해설사와 체험강사를 배치하여 전시관 해설, 지질케이크만들기, 화산체험, 팔찌 만들기 등 해설안내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은 대교천 현무암 협곡, 비둘기낭 폭포, 아우라지 베개용암 등 3개의 천연기념물과 화적연, 멍우리 주상절리 협곡 등 2개의 명승을 보유한 곳으로 총
포천도시공사(사장 유한기) 반월아트홀은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공연 기획·제작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위 공모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반월아트홀은 ‘포천, 홍대인디를 품다 제4탄’으로 3천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그동안 무대보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으로 불가피하게 중단했었던 반월아트홀 야외무대 공연이 ‘포천, 홍대인디를 품다 제4탄’을 통해 포천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활력 넘치는 무대로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반월아트홀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차후 문화예술 향유로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코로나19 종식이후 공연라인업을 공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산479 일대에 산불이 발생했다. 봄철 건조한 날씨에 대형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있었지만 헬기 2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소방서 등 93명을 신속히 투입해 약50분만에 산불을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의 원인은 산나물 채취에 따른 입산자의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박남중 산림과장은 “이번 산불은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자칫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도 있었다."며 "산불 진화헬기와 진화인력을 대거 투입해 빠른 시간 내 산불을 진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봄철 소각 행위가 증가하고, 날씨가 건조하여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 모두 산불에 유의해 소중한 산림 보호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와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포천시 영유아 가정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영유아 발달 지원을 위해 차 안에서 바로 장난감 대출이 가능한 장난감 드라이브 스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난감 드라이브 스루는 이용자와 운영자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식으로 이용자는 차 안에서 장난감을 대여, 반납할 수 있다. 대여, 반납은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실시하며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전화 예약한 자에 한해서만 대여, 반납이 가능하다. 장난감 드라이브스루는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 종료 시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이며 모든 장난감은 철저하게 소독한 후 제공된다.
포천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오는 23일부터 관내 모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따라 시는 극심하게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포천시민에 한하여 주차장 이용요금을 전액 면제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조치로 무료로 운영되는 포천시 공영주차장은 신읍동, 송우리, 일동면 지역의 노상주차장 및 송우리 주차타워 등 총 703면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 피해가 가중하고 있다"며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시청 구내식당 의무휴무일 지정, 포천사랑상품권 할인 등 상권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는 한편, 개인위생 등 준수해야 할 ‘국민행동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1일 국무총리 긴급 대국민 담화 발표에 이어, 긴급회의를 열고 22일 관내 교회의 집합예배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2일 집합예배를 진행하는 관내교회는 총 125개소로, 각 교회별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이번 조사는 ▲교회 입장 전 증상(발열, 기침, 인후염) 유무 확인 ▲교회 입장 및 예배 시 마스크 착용 ▲교회 내 손소독제 비치․활용 ▲예배시 성도간 2m 이상 안전거리 유지 ▲예배 전․후 교회 소독 실시 예배 참석자에게 식사 제공하지 않기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종교행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예배 참석자 명단을 작성하여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대한불교조계종에서는 모든 법회와 성지순례, 교육 등의 행사와 모임을 취소했으며, 천주교에서도 미사를 중단했다. 또한 포천시기독교연합회는 주일예배를 3회에서 1회로 축소 및 부활절 연합예배를 취소했으며 그중 62개소의 교회들은 영상 및 가족예배로 전환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15일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다.”며 “
포천시는 ‘2020년 포천시 규제개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기업활동을 저해하거나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발굴 및 개선에 본격 나선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 성과 창출’을 목표로 중앙부처 규제해소,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규제혁신 역량 강화의 3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10개의 세부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수시발굴․상시개선 방식으로 규제혁신 프로세스 전환,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활성화, 규제입증책임제 운영, 자치법규 네거티브 규제 발굴, 규제개혁 우수공무원 포상 등이다. 포천시는 지난 2월부터 지자체 건의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와 함께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도 추진 중이다. 또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여 관내 기업체를 방문,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보다 나은 기업환경 조성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체육시설 특성에 맞는 감염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4월 10일까지 관내 민간체육시설 176개소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에 등록된 민간체육시설은 ▲체육도장업(태권도, 합기도 등) 37개소 ▲체육단련장업(댄스, 휘트니스 등) 13개소 ▲실내골프장업 45개소 ▲당구장업 77개소로, 이중 일부 시설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휴무 중에 있다. 시는 재택근무 및 학교의 휴교기간 장기화 등으로 민간체육시설의 이용자를 통한 2차 감염 및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이번 긴급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타시군의 경우 줌바댄스 등 밀폐된 공간에서의 체육활동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체육시설의 방역상황 및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업장 집중관리 지침 준수여부, 감염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일정 거리 유지, 개인위생 철저 등을 당부하며 손세정제와 살균소독제를 배부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체육시설의 방역 관리 및 위생관리 점검에 철저히 하겠다.”며 “위생 수칙 철저, 사회적 거리 유지 실천 등 민과 관이 한
포천시는 19일 지방세․국세 통합민원실(정식 명칭: 포천세무서 포천시청 민원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박윤국 포천시장, 최진복 포천세무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포천세무서 포천시청 민원실은 시청 본관 1층 세정과 내에 설치되어 지방세 및 국세 관련 민원을 한 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그동안 포천세무서에서만 가능했던 개인 및 법인사업자 사업자등록 업무, 국세 관련 각종 민원증명 발급 업무, 국세 관련 민원서류 신청서 및 기타 신고서 접수 등을 시청에서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개소식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방세․국세 통합민원실이 개소되어 그동안 시민들이 시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거리가 멀어 소외되었던 영북, 관인, 일동, 이동, 영중면민에게 더욱 가까워진 세무행정을 구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시민들에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26일까지 1개월간 대형산불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대응한다고 밝혔다. 영농기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시는 불법소각행위 단속 및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산림 피해를 최소화에 대비할 방침이다. 시는 농산폐기물과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투입하고 마을 이·통장의 협조를 받아 소각을 단속할 계획이다. 박남중 산림과장은 “시민 모두가 산불에 유의해 귀중한 산림을 보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며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산불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건물주 스스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포천시는 16일 현재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는 상가는 32곳 62개 점포로 임대료를 2개월 이상 10~50%를 인하했으며, 특히 그중 6개 점포는 임대료 100%를 감면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말 정부에서는 상반기 소상공인 임차인의 임대료 인하액의 50%를 임대인의 소득세·법인세에서 감면하는 지원(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포천시는 착한 임대료 운동의 범시민적 참여를 위해 시내 주요 상점가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기관 단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자발적으로 따뜻한 결정을 내려준 건물주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착한 임대료 운동의 나눔과 배려정신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17일,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중소기업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기업의 각종 규제파악, 일자리 및 자금 지원 등을 위해 법무규제개혁팀장과 일자리센터팀장이 함께 했으며 간단한 기업소개와 대표 인사말씀, 시장 격려말씀, 기업 건의사항 토론, 기업 제품 생산현장을 시찰하며 3일 동안 5개 기업을 방문했다. MB필터 생산업체 ㈜이앤에치 황규익 대표이사는 “요즘 마스크 수요 증가에 따라 기존 거래처가 있음에도 공급업체 제한 등 국가에서 제약하는 사안이 많아 현장에서 어려운 점이 많다. 지금 같은 시국에 협조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 사태가 끝난 후 모든 책임은 기업이 져야 한다. 국가에서 이 같은 점도 살펴주기 바란다.”며 기업애로를 전했다. 박윤국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기업이 어려운 상황이다. 시에서도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하며 도울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공감했다. ㈜이앤에치는 이날, 마스크 8,000매를 시에 기부하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박윤국)은 재능이 우수한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을 받기 곤란한 학생을 지원하는 등 모든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평등하게 보장하기 위한 장학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도 제1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년도 제1기 대학생 장학생은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향토인재특별장학생(고등학교 신입생)의 경우는 코로나19 여파로 한 주 늦추어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접수를 받는다.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포천시에 2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대학생은 신입 또는 재학생 중 70명을 선발해 1인당 최대 250만원을 지원하고, 향토인재특별장학생의 경우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5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재)포천시교육재단 2020년 제1기 장학생 신청은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접수로 가능하며, 공고문은 포천시교육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1월 정식 출범한 포천시교육재단은 매년 상반기에는 대학생, 향토인재, 초․중학생 분야를 하반기에는 고등학생 및 우수 교원 분야로 매년 2회에 걸쳐 약 460여명(약 3억8천만원)
포천시는 양변기 설치율이 경기도 평균(79%) 보다 낮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양변기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초등학생의 화변기 사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양변기 설치율이 80% 이하인 22개교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여부를 파악하여 총 110개의 화변기를 시비 100%로 지원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전면 화장실 개선 공사에 앞서 양변기 설치가 저조한 초등학교에 시비100%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경기도교육청과 포천시가 함께 추진하는 학교환경개선대응사업에 초등학교뿐만이 아니라 중‧고등학교 화장실 개선 사업이 선정되어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 환경 속에서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에서는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과 쾌적한 교육 환경 제공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학교 환경 개선 협력 사업비를 전년대비 146% 대폭 증액해 약 41억원의 예산을 2020년 본예산에 확보했다.
포천시는 오는 3월 25일까지 「2020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만4세~만10세 다문화가정 자녀 또는 정규, 대안학교 초등 1~6학년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방문학습지 교사가 가정방문해 1:1로 한글 또는 국어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 달 수업료는 경기도와 포천시가 분담 지원하고, 다문화가족 자녀는 한달에 본인 부담금 3,000원만 내면 한글 공부를 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방문만 가능하며, 포천시청 여성가족과, 각 읍·면·동, 포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연중 접수한다. 포천시는 다문화 가족 증가에 따라 사업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어 많은 대상자가 참여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