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8일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중장기 인구정책을 발굴하고자 ‘포천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포천시의 주민등록인구수는 2020년 3월 말 기준 147,853명이다. 포천시 인구 중 65세이상 고령인구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3월 전체 인구 대비 고령인구 차지 비중이 19%로 늘어났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경우 2037년 기준 포천시의 고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4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2020년 3월 전체 인구의 70.8%로, 지속적인 감소세가 이어져 2037년에는 54.2%까지 하락해 인구구조의 불균형이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지역사회의 계속되는 저출생·고령화와 젊은 인구의 유출로 지역의 존폐가 위태로워지는 것을 방지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포천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해 포천시의 균형적 인구증가를 도모하고자 한다. 해당 연구용역은 포천시의 지역 현황 및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분석, 지역 주민의 정책 수요조사, 국내외 인구정책 우수사례에 대한 분석 등을 통해 포천시 중장기적 발전 방향 및 목표를 정립하고, 인구 유입을 위한
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종)은 6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성금(1천만원)을 포천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남궁종 포천시산림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에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역화합과 우리시 푸른산 가꾸기 등 산림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포천시산림조합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 성금을 기탁해주신것에 감사드리며,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산림조합은 신읍동에 본점과 소흘읍에 지점을 두고 2천5백여 명의 조합원과 5천여 명의 준 조합원을 두고 있으며 산림경영기술지도, 임목벌채, 산림조사, 조림, 육림, 임도, 사방사업, 조경 등 일반사업과 예금, 대출업무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공헌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가산면 15개 기관단체는 지난 3일 가산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130만원을 포천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가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한 가산면 15개 기관 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후 코로나19 예방과 피해지역 주민지원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경식 가산면장은 “전례없는 감염병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건강하고 효율적으로 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가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한 가산면 15개 기관단체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포천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천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3개월 연장하고 개인별 구매 한도를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하여 지역 내 소비운동 적극 전개한다고 밝혔다. 상품권 10% 할인은 개인 구매자만 적용되고 종이형 상품권은 관내 농·축협 27개소에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 상품권은 모바일앱(경기지역화폐)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등 14개 읍·면·동주민센터, NH농협은행(포천, 소흘, 시청출장소)에서 발급 가능하다. 포천사랑상품권 사용처(종이형, 카드형)는 종이형의 경우 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카드형은 ‘모바일앱 경기지역화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포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와 개인한도 100만원 확대를 통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포천역사문화관에서 2020년 유물 구입을 진행하고 있다. 구입하는 유물은 ▲포천지역 역사, 문화 등 관련 고문서 및 고지도 ▲포천인물(이항복, 이덕형, 최익현, 박순 등) 관련자료 ▲포천장(송우도고, 오일장) 관련 문서 및 사진 ▲영평8경과 관련된 자료 ▲역참 및 파발 관련 자료 등 ▲포천과 관련된 자료로 전시, 교육 등에 적합한 자료 등 이다. 구입된 유물은 포천역사문화관에서 전시 및 연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개인소장가, 문화재매매업자 및 법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유물 구입 참가 방법은 포천시청 홈페이지>행정정보>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4월 24일까지 포천시청 문화체육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는 신종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시민·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세외수입 관련 지원책을 이번 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신청을 우선적으로 받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의한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 여행, 공연, 유통, 숙박, 요식업 등으로 코로나19의 직·간접적인 피해자이다. 다만, 사치성 유흥업소등의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시는 과태료, 행정제재 부과금 등 지방세외수입의 부과·징수와 관련된 개별법령에 따른 납부연기·징수유예·분할납부 등을 시행하며, 행정제재 부과금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및 압류재산의 매각을 1년 내의 범위에서 유예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외수입 관련 지원조치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실질적으로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립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2020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작은도서관에 전문인력을 지원하여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연계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작은도서관 운영 내실화를 제고하는 사업으로, 인건비 및 프로그램 운영비 등 국비 3천6백만원을 지원받는다. 포천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24일 공개모집을 통해 순회사서 2명을 채용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순회사서가 작은도서관 5개소를 방문하여 도서관 업무에 대한 기초 및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장서관리,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 등 작은도서관을 운영 지원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을 통해 운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작은도서관을 내실화하여 주민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코로나19에 따른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농번기인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포천시농업기술센터가 보유 중인 40종 317대의 임대료 50%가 감면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농촌 일손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 근로자 입국 차질로 인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농기계 임대료 인하를 통해 일손부족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 조치가 코로나19로 힘든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영농현장의 농기계 사용을 촉진시켜 일손부족에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12월 결산법인의 ‘19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해 오는 5월 4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각 사업장 소재 지방자치단체에 신고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는 사업장 소재지 지자체에 각각 제출해야 하며 재무상태표·포괄손익계산서 등의 첨부서류는 법인의 납세부담 경감을 위해 본점소재지에만 제출하면 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하나의 지자체에만 사업장이 있는 법인에 대해서는 안분명세서 제출을 생략하고, 두 개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에 한해 안분명세서를 제출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다만, 안분대상 사업장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지자체에만 신고하는 경우에는 나머지 사업장은 무신고로 간주되어 가산세 20%가 부과된다. 또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시에서는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 세무회계 사무소 등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방법 및 유의사항을 담은 안내문 발송하고 시청홈페이지, 현수막, 전광판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형규 세정과장은 “관내 약 4,400여 개소 법인과 세무회계 사무소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납세편의 제고에
포천시는 봄철 산불 취약 시기를 맞아 오는 4월 첫 주말 청명·한식일 전후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명·한식일은 본격적인 영농철과 겹치고 주말 동안 식목 활동을 위해 산을 찾는 사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대형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시기이다. 올해들어 발생한 산불은 총 8건으로 농림 부산물 소각이 4건, 입산자 실화가 2건, 미상 2건으로 파악되었다. 이중 3건에 대해서는 산림보호법 위반으로 처벌했으며 2건에 대해서는 처벌 예정이다. 박남중 산림과장은 “논·밭두렁 소각, 농림부산물 소각, 쓰레기 소각 등은 봄철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산림보호법에 의하면 산림 인접지역에서 불법으로 소각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30만원에 처해지며, 과실로 산불을 낼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농가에서 농림부산물은 파쇄하고 생활쓰레기 등은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리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27일 시민의 고용노동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출장상담소 ‘우리동네 고용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의정부고용노동지청)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질적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으로 마련되는 ‘우리동네 고용센터’는 4월 6일부터 주1회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소회의실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포천일자리센터와 고용노동부(의정부고용노동지청) 직업상담사가 상호 협력하여 운영한다. 출장상담소 우리동네 고용센터는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지원시비스 제공으로 취업알선상담, 취업성공패키지, 실업인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활동에 불편함을 최소한으로 줄 일수 있도록 맞춤형 1:1 상담, 취업지원프로그램 및 채용박람회 상설면접 등 취업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배상철 일자리경제과장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고용상담 인프라 확충 및 상담역량 강화에 맞는 ‘중형고용센터’ 유치에도 총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생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소확행 시민텃밭」의 가족단위 회원을 오는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확행’이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란 뜻으로 포천시 신북면 삼성당2리 마을회관 앞에 4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자녀학습의 교육장으로도 활용되도록 매주 토요일에만 운영된다. 또한, 화학비료와 농약은 사용하지 않으며 잡초와 병해충 관리 등 주의깊은 관리를 위해 관내 도시농업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배치해 맞춤형 도시생태농업을 배우며 실천할 예정이다. 텃밭의 면적은 가구당 1구좌(24m²)씩이며, 공동텃밭도 운영된다. 이곳에서 직접 키운 농작물은 푸드뱅크에 기부를 할 수도 있고, 마을 대표장터인 포담 화요장터에 판매대행을 맡길 수도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확행 시민텃밭에는 수확체험행사, 기부행사, 팜파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있어 기존의 주말농장과 차별화를 두었다.”며, “다양한 영농체험이 가족 간 유대를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포천시
포천시와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김성곤 교수)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실시한 「2019년 과학창의문화활동 지원사업」 평가분야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해 6월 접경지역에서의 과학창의융합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포천시 관내학교,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군부대를 대상으로 인성창의융합교육을 추진해왔다. 이번 평가는 관·학 업무협약을 통한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및 참가자 소감을 피드백하여 사업에 반영한 점과 포천시가 경기북부 접경지역으로 6군단 등 지역특성을 반영해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한 점, 4차 산업혁명 연관 주제를 체험활동으로 운영한 점 등이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포천시는 「2020년 경기도 인성함양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 문화의 집 및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인성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관내 4개 초등학교에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포천이 갖고 있는 「오성과 한음」역사창의프론티어 프로그램 등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포천 미래교육의 가치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업무협약에 따라 낙후된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과학창의융합교육 확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포천시는 지난해 4월 개관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가 지난 23일 경기도 공립 1종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2015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한탄강 지질공원은 경기도지구과학교사연합회와 함께 수도권 학생들의 지질체험 학습교실 등을 운영해왔으나 한탄강에 대한 체계적인 기록 및 자료 등을 전시하고 보관할 장소가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2019년 개관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는 이런 지질공원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전문 박물관으로 한탄강의 역사, 고고, 지질, 생태, 문화자원 등을 총괄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전시관은 지질관, 지질문화관, 지질공원관 등 총 3개의 전시실로 구분되어 있고 4D라이딩영상관, 생태체험관, 수장고, 기획전시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과 탐방객들의 학습탐구와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제격이다. 또한, 지질공원해설사와 체험강사를 배치하여 전시관 해설, 지질케이크만들기, 화산체험, 팔찌 만들기 등 해설안내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은 대교천 현무암 협곡, 비둘기낭 폭포, 아우라지 베개용암 등 3개의 천연기념물과 화적연, 멍우리 주상절리 협곡 등 2개의 명승을 보유한 곳으로 총
포천도시공사(사장 유한기) 반월아트홀은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공연 기획·제작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위 공모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반월아트홀은 ‘포천, 홍대인디를 품다 제4탄’으로 3천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그동안 무대보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으로 불가피하게 중단했었던 반월아트홀 야외무대 공연이 ‘포천, 홍대인디를 품다 제4탄’을 통해 포천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활력 넘치는 무대로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반월아트홀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차후 문화예술 향유로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코로나19 종식이후 공연라인업을 공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