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27일 광적면 광석1리 마을회관에서 국경없는 수의사회(대표 김재영)와 공동으로 실시한 ‘마당개 중성화 프로젝트’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앞서 양주시와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지난 16일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마당개 중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태수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김재영 대표를 비롯해 정덕영 시의회의장, 김종길 시의원, 국경없는 수의사회 소속 수의사, 서울대 수의학과 학생, 시민,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특히 국경없는 수의사회 고문을 맡고 있는 한정애 환경부장관과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방송인 박수홍씨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번 프로젝트의 선한 영향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앞장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관리미흡으로 인한 유기동물 발생과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 방지를 위해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기 어려운 읍면지역 마당개의 중성화를 마을 단위별로 실시함으로써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목표로 중성화 수술을 받는 동물들의 안전을 최우선 삼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시는 시설준비, 사전교육,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양주경찰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질서유지,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은 마당개, 길고양이 중성화 후
양주시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시청 3층 감동갤러리에 사회적경제 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 ‘호혜(互惠), 서로 특별한 혜택을 주고받는 일’이라는 부제로 운영하는 이번 홍보관은 사회적경제 이해 증진, 공공기관 우선 구매 인식 제고,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홍보관에는 ‘사회적 가치’, ‘공유경제’, ‘착한소비’ 등 삶의 질을 중시하는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역사를 비롯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현황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소개하는 전시와 함께 관내 기업 대표 상품을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 참여 업체는 점심시간(11시 30분 ~ 13시 30분)을 활용해 홍보관에 마련된 제품과 기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소개와 그간의 활동 모습을 하나의 작품 전시회로 구성한 홍보관 운영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이해와 친근감을 높이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제고와 인프라 확산을 위해 적극
조학수 양주시 부시장이 25일 명예퇴임 간담회를 갖고 33년간 공직생활을 2021년 6월 30일부로 마무리한다. 조 부시장은 1988년 연천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0년 경기도로 전입, 200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이래 북부발전전략추진기획단장, 보육청소년담당관, 기획예산담당관 등 도정의 주요 현안업무를 담당하며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어 뛰어난 기획력과 섬세한 업무추진력을 인정받아 2017년 6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포천시 부시장, 평생교육국장을 거쳐 2020년 1월부터 양주시 부시장으로 재임해왔다. 특히 매사 최선을 다하는 자세와 업무에 대한 남다른 열정,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동료 직원들로부터 귀감이 돼 왔으며 이와 같은 공적으로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행정자치부 등 장관 표창 2회, 도지사 표창 2회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조 부시장은 양주시에서 부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오랜 시간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다져진 탁월한 행정력과 위기 대응력을 바탕으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견인하는 핵심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했다. 취임과 동시에 발생한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위기 상황에 직면했지만,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 방역
양주시는 지난 24일 최고품질 양주쌀생산을 위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참드림벼 생산단지 회원, 사업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경기 육성 품종인 참드림벼의 안정생산을 위한 중간점검차원에서 실시한 것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 소속 류경문 지도사가 단계별 생력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 등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집중적으로 해결했다. 시는 농촌인력부족 해결과 벼 완전 생력재배를 통한 노동력 절감을 위해 올해 경기도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57.8ha 규모의 양주 참드림 생산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육묘파종기, 측조시비기 등 생력 농기계 및 농자재 등을 투입했다. 한편 벼 재배 전 과정 생력화 사업 일환으로 지역 백석농협과 협업으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벼멸구, 흰등멸구, 도열병 등 병해충 사전 예방 공동방제 시연회를 개최하고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FTA 등 급속한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어려움이 많지만 시, 양주연합종합미곡처리장과 함께 생산단지 재배교육, 생력재배기술, 수매, 유통, 홍보 등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양
정덕영 양주시의장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 받아 22일 성남시 분당구 성남아트센터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정덕영 의장은 양주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전환한 지역 일꾼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강한 결단력과 추진력은 의장 임기 1년 만에 구체적인 의정 혁신과 성과를 일구어냈다. 올해 초 본회의 전자투표시스템을 도입해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크게 높였고,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유튜브 실시간 회의 중계 시스템을 빠르게 도입해 양주시의회가 자치 확대와 분권 확립을 선도하는 기초의회로 이끌었다. 특히,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지속되자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신속하게 갖추고 시정 현안과 민생 해결에 직결된 토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호평을 얻었다. 정덕영 의장은 “개원 30주년을 맞은 양주시의회는 새로운 출발점에 다시 섰다”며 “의정봉사상 수상을 계기로 동료 의원과 힘을 모아 양주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여정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매년 전국 226개 기초의회에 소속된 의원 중에서 투철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양주시는 양주 회암사지 북단에 위치한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揚州 檜岩寺址 舍利塔)’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이 됐다고 밝혔다. 시는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 보물지정이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52호로 지정·관리돼 오던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은 조선전기 왕실이 발원해 건립된 진신 사리탑으로 규모가 장대할 뿐 아니라 보존상태도 양호하며 사리탑의 형식과 불교미술의 도상, 장식문양 등 왕실불교 미술의 여러 요소를 알려주는 매우 귀중한 탑이다. 시는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의 학술적·문화재적 가치 제고와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지난해 국가문화재 지정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자료를 경기도와 문화재청에 제출한 바 있다. 사리탑은 팔각을 기본으로 구축된 다층의 기단부와 원구형 탑신, 상륜부로 구성돼 있으며 팔각을 평면으로 지대석 윗면에 2층으로 조성된 기단을 구축하고 다른 승탑에 비해 기단 면석은 높게, 갑석은 두텁게 치석해 현존하는 사리탑 중 가장 높은 기단을 갖췄다. 기단의 각 면에 다양한 장엄이 새겨져 있는데 용과 기린, 초화문(草花紋), 당초문(唐草紋), 팔부신중이 하층기단 대석으로부터 상층
양주시는 시민이 가까운 거리에서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중랑천변에 1.3ha의 도시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마전3교와 제1광사교 사이 구간에 벤치와 계단을 설치하고 철쭉, 목련, 복자기 등 다양한 수종의 교·관목을 식재해 시민들이 산책과 자전거 라이딩 중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했다. 특히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경관 조성을 위해 360m의 산책로를 따라 심은 왕벚나무는 2020년 조성된 중랑천 선형공원의 벚꽃 길과 이어져 향후 벚꽃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한 도시숲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휴식처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지조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심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주시의회가 18일 제331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1년 상반기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33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열어 2020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교외선 운행재개를 위한 예산 외 의무부담 동의안,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일본의 독도표기 규탄 결의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희창 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5월 26일 시에서 제출한 결산서와 첨부서류 등을 토대로 결산심사한 결과를 보고했다. 결산심사 결과에 따르면, 2020 회계연도 양주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예산현액은 1조 2,207억 원으로 세입 결산액은 1조 2,472억 원, 세출 결산액은 1조 618억 원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세입과 관련, 징수결정액 1조 2,866억 원 중 수납액은 1조 2472억 원으로 수납율은 96.9%이었으며 이는 전년도 96.2%보다 0.7%P(포인트)가 증가한 수치다. 세출에서는 지출액이 1조 618억 원, 집행율 86.9%로 집행율이 전년도 84.9%보다 2%P(포인트) 증가했다. 이희창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집행부에서는 예비비 지출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별도 안건으로
양주시는 18일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양주지역 건설현장 소장협의체와 함께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2022년까지 산업재해 사고사망자 절반 감축’의 원활한 목표 달성을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민간 건설업자 간 협업을 통한 건설공사장 산업재해 예방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학수 부시장, 공석원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 송두석 한신공영(주) 소장 등이 참석, 관내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상호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불량 건설현장 패트롤 점검 연계 관리 및 합동점검, ▲건설현장 산업재해 발생현황 및 인·허가 현황자료 공유, ▲민간 건설업자 자율 안전관리 역량 강화 등이다. 특히 소장협의체 소속 현장은 협약에 따른 이행사항에 적극 협조하고 자율관리시스템, 자율안전문화 구현을 통한 지역 내 건설현장의 산업재해예방 활동을 선도하기로 합의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최근 옥정·회천신도시 등 급격한 도시개발로 인해 관내 대형 건설공사 현장이 늘고 있어 보다 체계적인 건설
양주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대호)과 교섭 추진 10개월 만에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사 양측 대표로 조학수 부시장과 이대호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실·과장, 노조 임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9월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양주시에 단체교섭 요구안을 제출한 것을 시작으로 예비교섭·상견례에 이어 총 11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지난 2일 개최한 본교섭에서 138개 조문 278개 조항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양주시 사상 최초이자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단체협약으로 노사 양측이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대화와 소통을 통해 모두가 상생하는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주요 협약사항에는 ▲조합원의 근로조건 개선, ▲조합활동의 보장, ▲합리적인 인사 및 조직 운영, ▲중식시간 휴무제 명문화, ▲비상근무 시 대체휴무 보장, ▲언론피해 예방 및 대응 등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관한 다양한 내용이 반영됐다. 이대호 노조위원장은 “이번 협약식은 실질적인 교섭권을 행사할 수 있는 노동조합으로 전환한 이래 법적 구속력을 갖는 단체협약을 체결한 역사적 순간”이라며
양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목적 CCTV를 활용한 풍수해 음성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산간, 하천, 계곡 등 재해우려지역에 재난 예·경보시설 21개소를 설치해 집중호우 시 시민들이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경보방송을 운영 중에 있으나 최근 재해우려지역 이외의 지역에서도 예기치 못한 재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재난안내방송 확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재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다목적 CCTV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기상상황 및 행동요령 등 긴급 공지를 음성서비스를 통해 신속하게 전파함으로써 재산손실과 인명피해를 예방에 나선다. 이번부터 운영하는 풍수해 음성서비스는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기간 동안 호우, 태풍으로 인한 기상특보 발령될 경우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는 다목적 CCTV 1,058대를 활용해 안내 방송을 송출한다. 다만, 시는 다목적 CCTV가 주택가 인근에 많이 설치된 점을 고려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1~2회 음성서비스를 운영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대
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했던 지역 내 경로당 258개소를 오는 21일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9일 기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총 37,000여명 가운데 1·2차 예방접종을 마친 어르신은 34,000여명으로 예상하며 총 91%의 접종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시는 백신접종을 독려해 접종률을 높이고 예방접종을 마친 어르신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1주간의 사전 대비 기간을 거쳐 경로당을 운영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경로당 운영 재개에 앞서 전문업체를 통한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경로당 내 감염관리책임자 지정·재확인, ▲비상연락체계 구축, ▲접촉성 프로그램 및 취식금지, ▲대화 자제, ▲마스크 착용 등 별도의 방역지침을 마련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를 비롯한 체온측정기 등 방역물품을 비치하며 어르신들을 맞을 채비를 완료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경로당 회원 중 확인된 회원만 출입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다. 단 각 읍면동 사전 점검 기간에 따라 경로당 재개 일정이 다를 수 있다. 백신접종증명서는 △접종기관, △질병관리청
양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청 민원실 중식시간 휴무제를 전면 실시한다. 이는 민원인과 직원 간 대면접촉 시간을 줄여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점심시간 이외 집중근무로 민원담당 직원의 업무효율을 높여 시민에게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전면실시에 앞서 지난해 11월 민원봉사과를 시작으로 올해 4월 차량관리과, 세정과, 징수과 등 시범운영 부서를 확대해 중식시간 휴무제를 순차적으로 시범 운영하며 방문·전화민원 신청 빈도와 시민 불편사항 등을 집중 모니터링한 결과 민원실 중식시간 휴무제를 전면 실시하기로 했다. 중식시간 휴무제 운영시간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대상부서는 민원봉사과, 차량관리과, 세정과, 징수과 총 4개 부서이다. 시는 휴무제 전면 시행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와 적응을 위해 민원전화 수신, 무인민원발급기 안내 등을 수행할 부서별 근무조를 편성·운영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중식시간 휴무제 시행이 시민에게 더욱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민원담당 직원의 적극성과 책임성이 대민 행정서비스
양주시는 오는 7월부터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통합형 건강교육시설인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본격 운영한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다양한 건강영역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체험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흡연 예방, ▲음주 예방, ▲신체활동, ▲영양, ▲위생, ▲성교육 등 총 6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시청각 교육과 함께 어린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을 병행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센터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활성화되는 오는 7월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10인 이내 소규모 그룹 방식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9월부터는 인원이 많아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영상과 함께 체험키트를 통해 간접체험을 할 수 있도록 비대면 어린이 건강체험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은 양주시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건강습관은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필수 전제 조건”이라며 “어린이들이 건강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고 서부센터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
양주시 회천1동은 지난 10일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 비접촉 카드결제 단말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비접촉 카드결제 단말기는 민원인이 민원서류를 발급하는 공무원에게 카드를 전달하는 대신 카드 단말기에 직접 카드를 꽂거나 모바일 지갑을 이용해 수수료를 결제 하는 방식으로 상호 간 접촉 최소화가 가능하다. 회천1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생과 방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스마트 방역으로 민원인과 담당공무원 모두에게 환영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 A씨는 “편의점에서만 보던 비대면 결제 단말기를 동사무소에서 보게 되니 신기하면서도 이제 정말 언택트 시대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주형 회천1동장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시대에 우리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동사무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염병 확산 예방과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