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1일 경기도가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계획을 최종 승인 고시함에 따라 사업 추진 11년 만에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은현면 도하리, 남면 상수리 일원 992,000㎡에 총 사업비 3,5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 산업단지 공급물량 승인을 시작으로 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 임진강고시 2차 개정,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 신청 등을 추진해왔으나 기업 입주수요 지연, 사업시행자 미확보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이 장기간 지연됐다. 지지부진하던 대상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와 경기도 산업입지심의,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등 주요 행정절차를 거쳐 군사보호구역시설로 지정된 산업단지 조성사업 대상지가 올해 초 해제됨에 따라 산업단지 계획 승인 절차만을 앞두고 있었다. 시는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에 따라 감정평가와 토지보상 절차를 거쳐 오는 2022년 조성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은남일반산업단지에는 국내 최대 복합물류기업인 ㈜로지스밸리와 국내 대표 생활용품기업 ㈜아성다이소와 각각의 협력 제조기업들이 18만평, 10만㎡ 규모로 입주할 예정이며
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임재근, 간사 한미령)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든 시민의 주요 관심사가 된 환경 및 안전 관리를 위해 적극 나섰다. 시의회는 9일, 행감특위 제5차 회의를 열고 양주시 일자리환경국과 교통안전국 감사를 벌였다. 일자리환경국과 교통안전국은 양주시 일자리 정책과 대기 및 수질관리 대책을 총괄하고, 교통인프라 확충 계획을 수립하며 재난상황을 점검·대비하는 등 시민의 행복한 삶과 직결된 업무를 맡고있는 주요 부서다. 일자리환경국 감사가 시작된 후, 시의원들은 미세먼지 저감정책의 효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촉각을 세웠다. 이희창 의원은 “양주는 천보산과 불곡산에 에워싸인 분지여서 지형구조 상 미세먼지가 잘 빠져나가지 못한다”며 “양주시 소재 기업들이 환경오염이 심한 벙커C유(油) 사용 대신 LNG나 청정연료로 전환할 수 있도록 배관망 설치 등 장기적인 지원 계획을 수립해 실행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자 홍성표 의원은 최근 고형연료(SRF) 불허 행정심판 승소와 지난해 환경부 주관 100억 규모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을 따낸 양주시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홍 의원은 “우리 양주시는 경기 북부지역 시군 중 유일하게 환경부 주관
양주시는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 누구나 학습활동을 할 수 있는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경기도 사업으로 친근한 장소에서 다양한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게 이웃과 소통하며 배움을 나누는 커뮤니티 공간이다. 시는 10개 학습공간을 운영 중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5개 학습공간을 개방하고 있다. 5개 학습공간은 ▲삼숭동 푸른꿈작은도서관, ▲옥정동 율정마을작은도서관, ▲백석읍 해와달작은도서관, ▲백석읍 은하수문화센터, ▲광적면 가래비문화살롱 등이다. 학습동아리, 토론회 등 소규모 학습모임이라면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지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시민에게 공유할 수 있는 유휴공간이 있는 경우 해당 포털에 등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위해 공간을 공유해주는 분들에게 감사하며 지역 곳곳의 유휴공간을 찾아내 평생교육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학습자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학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 양주2동(동장 최계정)은 지난 7일 통장협의회(회장 유준희)를 대상으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진행사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현재 운행 중인 서울지하철 7호선을 장암에서 옥정까지 연장해 경기북부지역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경기 북부 택지개발지역의 광역교통체계 개선을 통한 교통지체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경기도 및 양주시, 사업시행사, 양주2동 통장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진행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준희 통장협의회장은 “시민의 숙원사업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착수를 축하하며 이를 통해 양주시를 포함한 경기 북부의 획기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계정 동장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차질 없는 신속한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임재근, 간사 한미령)가 7일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집행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날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증인선서를 받은 뒤 홍보정책담당관, 감사담당관, 기획행정실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들은 올해 행정사무감사 첫 번째 수감기관인 홍보정책담당관을 상대로 양주시 홍보정책 전반에 대해 질의했다. 양주시는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등으로 잠재력이 풍부하지만 도시 규모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편이어서 전략적, 공격적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미령 의원은 “양주시 전체 예산규모에 비해 홍보 예산의 비중이 적다”며 “추경 예산 편성 시 기획예산과와 협의해 예산을 수립하고 전략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후에는 기획행정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이어졌다. 기획행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황영희 부의장과 김종길 의원이 회천4동 분동 일정과 옥정실내체육관 건립 계획에 대해 각각 집중 질의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황영희 부의장은 양주시에서 인구가 제일 많은 회천4
양주시는 양주시립 장욱진 미술관,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 양주관아지에서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6월 양주 명소 콘서트’를 개최한다. 양주시립예술단이 함께하는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공공문화시설 등 시민 접근성이 높은 공간을 직접 찾아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제한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지난 5월에 실시한 찾아가는 음악회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6월에도 연속해 양주 명소 콘서트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공연은 순백색의 미술관과 광활한 회암사지, 양주 대표 유적지 관아지를 앞에 두고 푸르게 펼쳐진 잔디와 함께 시민들이 싱그러운 봄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클래식, 가곡, 팝페라, 가요 등으로 다채롭게 준비했다. 시립예술단은 6월 5일, 6월 12일, 6월 19일, 6월 26일 6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장욱진 미술관, 오후 2시 30분 양주관아지, 오후 4시 30분 회암사지박물관에 설치된 야외무대에서 솔로, 듀엣, 앙상블, 합창 등 소규모(8명)로 시민들의 눈높이 맞춘 친숙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양주시는 이상고온 및 폭염에 대응하여 고품질 채소의 안정생산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2021년 시설채소 이상기후 대비환경개선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채소재배 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고 고품질 채소재배 실천의지가 강한 관내 과채류 재배 농가에 온도 저감과 병해충 방제가 가능한 안개식 자동분무시스템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안개식 자동분무시스템은 정수 처리한 깨끗한 물을 안개처럼 미세한 크기의 물입자로 분사하는 설비로 분무 즉시 증발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쿨링효과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악취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시스템 설치로 시설 내부 온도를 5℃가량 낮춰 고온기 이상기후로 인한 개화, 수정 불량, 광합성 저하 등 생육장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시설 내 인력 투입 없이 살균, 살충제 방제를 실시할 수 있어 농약방제 작업의 생력화를 통한 작물 품질 향상과 노동력 절감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개선 기술시범과 채소재배 기술 지도를 접목하여 고온기 안전한 채소재배를 위한 매뉴얼 제작으로 농업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 대비 안개분무시스템 도입은 채소재배를 포함한
양주시의회 황영희 부의장과 안순덕 의원이 지난달 25일 ‘의정활동 우수의원’ 으로 선정됐다. 황영희 부의장과 안순덕 의원은 각각 의정활동개선 분야 및 행정개선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황영희 부의장은 올해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자치법규연구회’를 이끌고 있다. 황 부의장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본격 시행에 앞서 새로운 지방분권시대를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 중이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의 실효성을 더욱 강조하며 의원들과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시의회에서도 ‘자치법규연구회’를 통해 지방자치법과 자치법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고, 조례 정비 및 입법컨설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안순덕 의원은 ‘환경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시민 행복을 위한 행정 개선에 적극 노력해왔다. 안 의원은 지난 4월 제329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전 폐기가 불가능한 아이스팩 수거보상제를 전면 실시하고,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마트·농가·전통시장 등 관련 업계가 모두 참여하는 자원순환 플랫폼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최근에는 삼송~만송 간 도로 보강공사에 투입된 트럭이 전복되면서 유출된 기름이 빗물과 함께 청담천으로 흐르자 양주시
양주시는 오는 5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 대공연장에서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의 ‘제56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후 2시부터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로 출발, 관객과 연희자의 무사함을 기원하는 서막고사를 지낸 후 본격적인 공연이 펼쳐지며 국가무형문화재 제43호인 수영야류의 초청공연도 진행한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탈 만들기, 민속놀이 등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특히 별산대 놀이마당 주변에는 양주관아지, 양주향교, 어사대비, 송덕비군 등 많은 문화유산이 있어 공연장에 방문하는 시민들은 공연도 관람하고 소중한 문화유산들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시는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연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소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야심차게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즐거움과 우리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양주시는 지난 1일 백석-양주역간 도로확포장공사 도로구역 결정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설명회는 정덕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마을 이·통장,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와 백석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진행했다. 설명회는 사업개요와 추진경위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교통수요 분석결과, 환경영향평가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노선계획, 구조물계획, 기존도로 접속 및 교차로 운영계획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백석-양주역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총사업비 473억원을 투입, 백석읍 방성리에서 남방동(양주역)까지 총연장 3.75㎞, 도로폭 24m의 왕복 2차로 규모로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해 10월 환경영향평가 용역 발주를 거쳐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 평가서 검토, 환경청 협의 등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밟아왔다. 오는 10월 도로구역 결정 고시와 환경청 협의를 마치고 연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는 등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지
양주시는 도심 곳곳 유휴공간에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장흥면 부곡IC 쌈지공원, 광적면 가납리 생활환경 숲 등 2개소에 도시공원을 조성했다.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확산을 줄이고 시민에게 녹색 도시환경을 제공해 녹시율을 높이는 등 도심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곡IC 쌈지공원은 도로공사 완공 후 방치된 자투리 토지에 다양한 수종의 교관목으로 산책로를 조성하고 벤치와 운동기구를 설치해 주민들의 휴식처로 탈바꿈했다. 가납리 생활환경 숲은 사계절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경관조성을 위해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단풍나무, 반송, 산철쭉 등을 식재해 주민들이 편하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시는 주요 도로변과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를 수목들이 흡수·흡착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심 자투리 토지와 경관 저해 공간 사전 조사를 통해 선정하게 됐다”며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시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열섬 완화효과,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총 2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에서 총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온라인 커머스를 위한 크리에이터 전문가 양성 사업’, 한국승강기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전문 승강기 엔지니어 인력 양성 사업’ 2개 사업이다. ‘온라인 커머스를 위한 크리에이터 전문가 양성 사업’은 청년 계층에게 뉴미디어 환경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커머스 기획부터 영상촬영, 편집 활용까지 체계적인 미디어 전문가 교육을 실시해 미취업 청년의 온라인 커머스 쇼핑 창업과 미디어 크리에이터 관련 재창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문 승강기 엔지니어 인력 양성 사업’은 승강기 엔지니어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현장 실무형 교육과정을 지원해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엔지니어를 양성, 승강기업계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사업수행기관인 경동대학교 산학협력
양주시 옥정중앙공원에 경기도 최초로 증강현실(AR) 동물원이 구축된다. 양주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1 경기 VR 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사업 공모에 ’옥정중앙공원 AR동물원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콘텐츠를 활용하려는 도내 시군, 공공기관과 이를 공급할 도내 중소기업을 연계해 공공분야 VR AR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동물보호·복지·공정이 중요한 가치로 대두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증강현실 등 문화기술(CT)을 접목한 동물의 디지털 콘텐츠화를 통해 대중적 전시·관람에 있어 공원을 시각적으로 관광 상품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했다. 옥정중앙공원 AR동물원 콘텐츠는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GPS 기반으로 다양한 사실적 움직임을 표현하는 동물 8종을 구현, 옥정중앙공원을 찾는 시민, 방문객 누구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다양한 동물이 눈앞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공원 내 일정 공간에서 스마트폰으로 AR 동물원 앱을 실행하면 실제 크기의 가상동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앱에 존재하는 포토 기능
경기도 광역버스가 차내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비접촉 버스요금 결제 시스템’ 도입 실증에 나선다. 경기도는 올해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로카 모빌리티㈜와 협력해 이 같은 내용의 ‘비접촉 버스요금 결제 및 모바일 하차-벨’ 서비스 기술실증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술실증은 의정부·양주지역과 서울 잠실광역환승센터 간을 운행하는 G1300, G6000번, G6100번 광역버스 3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 2층 버스와 전세버스 차량은 제외다. ‘비접촉 요금결제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태그리스 페이-앱’을 설치 후 선·후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버스 승하차 시 교통카드 단말기에 별도 카드 접촉(태그)없이 자동으로 승하차 처리 및 결제가 이루어지는 서비스다. 버스 차량 내에 설치된 비콘(Beacon)이 탑승객의 스마트폰 블루투스 신호를 감지해 승·하차 여부 등을 판별하는 원리다. 비접촉 요금결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지하철 및 버스와 환승할 경우에는 스마트폰 스크린을 켠 상태에서 카드 단말기에 접촉(태그)하면 환승할인도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다. 또 승객이 버스에서 하차하기 전에 앱의 모바일 하차 벨 버튼을 누르면
전철 7호선과 더불어 경기북부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서울-양주 고속도로가 민간투자사업 추진으로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들어섰다. 양주시는 지난 25일 양주문화예술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재만·박태희 도의원, 정덕영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지역 정계 인사와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 신청한 지역 주민 70명이 제한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며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했다. 민간 사업제안자인 (가칭)서울양주고속도로(주)가 발표자로 나서 그간 추진현황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공유하고 민자사업 진행절차, 실현가능한 최적 노선안, 향후 추진일정 등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다.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은현나들목에서 의정부시를 거쳐 서울 동부간선도로을 잇는 총연장 21.6㎞ 규모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8월 국토교통부에 제안된 노선이다. 제3자 제안공고 및 우선협상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