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6월부터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수도요금 감면을 실시한다. 이번 수도요금 감면은 최근 3년간 월평균 관내 출생신고 건수가 105명으로 저조한 가운데 출산율 제고에 기여하고 양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가정은 월 사용량 10㎥ 해당하는 상·하수도 사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수도요금 감면신청 후 36개월 동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대상은 양주시에 주소를 둔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동 가정이며 출생일부터 6개월 이내에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도시환경사업소 수도과, 수자원 공사 양주지사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출생가정의 지원정책으로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가정 살림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맑은 수돗물 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옥정호수도서관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로보틱스 기술 및 언택트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트 자동화 장비 구축’을 완료하고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가에 꽂기만 하면 반납이 되는 ‘스마트 반납서가’와 사전 대출 중 도서 예약 후 수령 만기 기간 내 휴관일이 포함되어 있거나 오후 10시 이후에 대출을 원하는 이용자들이 비대면 직접 대출 가능한 ‘무인예약대출기’, 도서 검색 시 쉽게 자료를 찾을 수 있도록 시각화한 ‘도서검색시스템’ 등 자동화 장비를 구축했다. ‘스마트 반납서가’는 대기 시간 없이 자료를 반납하는 동시에 다른 사람이 바로 대출할 수 있어 도서관 이용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도서검색시스템’은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무인예약대출기’는 예약한 자료를 운영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대출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책 읽는 환경을 제공한다. ‘스마트 반납서가’와 ‘도서검색시스템’은 도서관에 방문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무인예약대출기’는 예약도서 수령 시 사전에 유선으로 예약, 안내 문자 수신 후 대출기를 통해 언제든지 책을 찾아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화 장비 구축은 코로나19 환경 속에
양주시는 지역여건과 농가 특성에 맞는 ICT활용 환경개선 기술을 통한 노동력 절감을 위해 ‘2021년 ICT활용 화훼재배 기반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이상기후로 인한 화색변화, 개화 지연 등 화훼류 생육장해 예방을 위해 스마트 농업 기술을 투입,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시는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가 높고 고품질 화훼재배 실천의지가 강한 관내 화훼농가 1개소를 선정, 총 2,000㎡ 규모에 환경제어 센서, 모니터링, 제어노드 등 자동화 장치 설치를 지원 중이다. 또한 실내 재배시설에 ICT(정보통신기술) 등을 접목해 작물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원격 제어,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인 ‘스마트팜’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사업 대상농가에 현지 기술지원과 시설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센서가 달린 사물인터넷 기기를 통해 재배시설의 온·습도, 일조량, 강우량 등 작물 재배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는 하반기에는 시범농가에 대한 생산량, 상품 생산비율, 농가소득
양주시는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해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와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다.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 행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사전 행사의 하나로 24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의장, 경제학자인 케이트 레이워스(Kate Raworth),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주요 인사와 국내외 주요 도시의 장이 하이브리드(대면+대면) 방식으로 참여해 탄소중립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토론한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서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기후변화 분야 최고 전문기구인 IPCC(Intergovernmental Panelon Climate Change)에서는 지구의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전세계 모든 국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연구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양주시의회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양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양주시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한다. 이번 토론회는 시의회를 비롯하여 양주시 교육현안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기관 및 사회단체인 양주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양주희망교육포럼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토론회에서는 양주시 최대 교육현안인 제한적 공동학구제를 어떻게 준비하고, 효과적으로 시행할 것인지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제한적(한 방향) 공동학구제는 통학 구역 조정을 통해 주소 이전 없이 큰 학교(과밀학급)에서 작은 학교(과소 학급)로만 전·입학을 허용하고, 그 반대의 경우(작은 학교에서 큰 학교로 전·입학하는 경우)는 제한하는 제도다. 현재, 대규모 택지 개발과 공동주택 건립이 줄을 잇는 양주시에는 소규모, 적정규모, 대규모 학교가 혼재한 상황이어서 제한적 공동학구제 시행이 매우 절실하다. 인구가 유입되는 신도시 지역(고읍, 삼숭, 옥정 등) 학생 수는 꾸준히 늘어 학생 수 1,000명 수준의 과대 학교가 5곳이나 되는 반면 읍면 지역에 소재하거나 인구 수가 가장 적은 양주1동에 위치한 학교 6곳은 학생 수가 100명도 채 되지 않는다. 2021년
양주시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양주관아지 내 무형문화재통합공연장에서 ‘제38회 양주소놀이굿 정기공연 전통문화의 향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주소놀이굿은 가족의 번창과 풍년을 기원하는 굿으로 우마 숭배와 농경의례인 소먹이놀이에 기원을 두고 민족예술로 승화한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 유산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0호 양주소놀이굿 보존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양주소놀이굿 원형공연을 비롯해 양주소놀이 예술단의 대북, 모듬북, 국악합주 공연, 율댄스컴퍼니 공연 등 다채롭게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코로나19로 행사장에 직접 오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가정에서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양주시 유튜브 채널 ‘626년 양주’에서 온라인 생중계한다. 시는 이번 정기공연이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한 단비와 같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 무형문화재 단체들은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펼치는 등 소중한 문화 향유 기회를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참석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 손소독, 출입자 명단 작성,
양주시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관내 도시가스 취약지역 보급사업 예정지를 순회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각 마을회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한 이번 설명회에는 올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은현면 용암1리, 회천3동 청담마을, 백석읍 오산리, 양주2동 삼숭1통, 장흥면 울대2리, 양주1동 남방3통 먹적골 마을 이·통장과 주민, 양주시 관계자, ㈜대륜이엔에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사업개요 안내를 시작으로 공급배관 설치계획, 도시가스 신청절차, 주민부담 비용, 향후 추진일정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2021년 도시가스 보급 확대사업은 경제성 미달로 도시가스사업자의 의무적 공급지역에서 제외된 단독주택, 자연부락 등 도시가스 소외지역 주민들은 도시가스 공급요청에 따라 생활에너지 이용편의 증진과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한다. 시는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 도시가스 공급배관 4,990m와 정압기 등 공급설비 설치공사를 오는 연말까지 완료할 목표로 진행하며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가스 취약지역 140세대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일부 미공급 지역에 대해서는 수요자 공
양주시는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해 전자출입명부(QR코드)나 수기명부 대신 전화 한 통으로 방문기록을 남길 수 있는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은 다중이용업소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업소에 부여된 번호로 발신 시 이용자의 전화번호와 출입시간이 기록되는 것으로 개인정보 노출없이 안전하게 명부작성이 가능하다. 이용자와 업소에는 별도의 비용이 부과되지 않으며 수집된 정보는 역학조사 등을 위해 4주간 보관 후 자동 삭제된다. 시는 관내 음식점, 카페, 목욕장, 이·미용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해당 출입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양주시 보건소 홈페이지에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 사용해왔던 QR코드와 수기명부 작성 등의 기존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해 업소와 이용자 모두 편리하고 안전하게 출입자 명부를 작성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접촉자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주시의회는 20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시의회는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원안 심사하여 1조 125억 5,305만 원으로 확정했다. 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산규모 1조원을 돌파하며 광역교통 도로 인프라 구축, 미세먼지 저감과 코로나19 감염병의 빠른 종식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제1회 추경예산의 전체 규모 1조 126억 원 중 일반회계는 8,801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에 비해 약 855억 원(10.76%) 늘었고, 특별회계는 1,324억 원으로 약 195억 원(17.22%) 증가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증가액은 교통 및 물류분야에 248억 원, 환경분야에 142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교통 및 물류분야에서 예산이 크게 증액된 주요 사업은 율정-봉양 간 도로 확포장공사 54억 원, 가납-연곡 간 도로 확포장공사 36억 원, 광사-만송 간 도로 확포장공사 20억 원 순으로 모두 도로 교통망 확충 사업이었다. 환경분야는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에 48억 원을 증액했다.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대기배출업소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 지원에 탄력이
양주시는 지역 산림자원의 체계적인 경영·관리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임업 생산성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간선임도 신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총사업비 2억 3천만원을 투입, 남면 신산리 산 1-1 일원 총 1㎞ 구간에 대해 간선임도 신설사업을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임도 노면을 콘크리트로 포장하고 배수로를 설치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견고하게 시공한다. 또한 기존에 개설한 임도의 유지·관리를 위해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 장마철 등 우기 이전인 6월 말까지 구조개량과 임도보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임도 시설 재해 취약지의 경우 모니터링과 예찰활동을 통해 안전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임도관리원 6명을 투입해 임도변 제초와 배수로 관리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며 지형에 맞는 임도 개설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산불·산사태 예방과 병해충 방제, 관광·휴양기능을 강화하는 등 효율적인 산림경영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선임도 확충은 조림 사업, 산물 수입 등 임업 작업 환경 개선과 임산소득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미세먼지
양주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양 일간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에너지복지 명품마을 조성을 위한 ‘2021년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창열 기업경제과장을 비롯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 취약마을인 광적면 비암리·석우리, 남면 상수3리·신암2리, 삼숭1통 이·통장, 참여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당사자인 양주시, 각 마을회, 참여기업 3자는 사업의 관리, 사업 수행 책임, 사업비 지급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합의하고 신의성실 원칙하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마을 협의체를 사업 주체로 양주시, 대상마을, 시공업체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개인주택과 마을공동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전기요금 절감뿐만 아니라 발전사업 수입금을 활용한 난방비 지원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복지를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에너지 취약마을로 선정된 5개 마을 총 118가구에 354㎾ 규모의 가정용 태양광 설비와 127.75㎾ 규모의 상업용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와
양주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전국 177개 평생학습도시 중 2021년 재지정평가 대상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경과한 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는 평생학습도시의 추진체계·사업운영·사업성과 등 3년간 추진해온 전반적인 평생학습사업에 대한 전문위원들의 종합평가를 진행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했다.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비대면 전환, ▲어르신 대상 문해교육과 장애인 평생교육, 천성마을 학습관 운영 등 소외계층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전략 마련, ▲평생학습 새로운 교육 수요 충족 등 차별화된 지역 특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왔다. 특히,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수요조사와 성과분석 등 운영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지속 가능한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발굴과 관리, 코로나19에 따른 동아리 운영점검과 맞춤형 컨설팅 등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한 다각적 방안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가 2021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된 만큼, 온·오프라인을 포괄한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의
양주시는 지난 14일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관내 배, 사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을 위한 합동예찰을 실시했다. 과수화상병은 검역별 해충으로 지정된 금지병해충에 의한 세균병의 일종으로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며 감염됐을 경우 식물 조직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검은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점검은 지난해 과수화상병 발생지역인 광적면을 중심으로 반경 2km 내 위험구역에 대한 사과, 배 과수원 등 5농가, 3.3ha에 대해 정밀 예찰을 진행했다. 시는 합동예찰 결과 과수화상병으로 의심되는 병징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잠복기간 후 발현되는 경우도 있어 향후 3차례에 걸쳐 추가 예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과수화상병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 지난 3월~5월 각 지역농협경제사업소에서 89개 농가에 사과, 배 과수화상병 약제를 보급했으며 농가에 꽃 피기 전, 개화기 1차, 개화기 2차 총 3회에 걸친 사전방제를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원균 이동을 막기 위해 과수 농업인은 당분간 타 과수농가 방문을 자제해 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했을 경우 즉
양주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강유역환경청, 양주시의회, 회천농업협동조합, 코하이젠 주식회사와 손잡고 경기북부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수요에 비해 부족한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 문제를 극복하고 충전시설의 안정성과 대중성 확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양주시와 한강유역환경청, 시의회, 회천농업협동조합, 코하이젠(주) 기관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전소 설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와 양주시의회는 충전소 설치 관련 행정적 협력 지원을 담당하고 한강유역환경청은 충전소 구축 업무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회천농업협동조합은 기존 주유소 부지 내 충전소 설치 부지를 제공하고 코하이젠(주)은 충전소 설치, 수소 공급 등 사업운영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는 국비 42억과 민간자본 18억원 등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국도 3호선 평화로 북단에 위치한 회천농협 주유소 부지에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복합형 수소충전소’로 조성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충전소 등 관련 기반 시설이 미비한 경기북부 지
양주시의회는 17일, 다음 달 예정된 제331회 정례회를 대비해 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1년 의정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매년 6월과 12월에 열리는 정례회를 대비하여 의정실무 및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다가오는 제331회 정례회에서는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예산운용의 결과를 사후적으로 확인하고 집행의 책임을 묻는 결산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심사 기법, 감사원의 지방자치단체 감사 주요결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사항의 이해와 준비, 장애 인식 개선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심사 기법, 감사원의 지방자치단체 감사 주요 결과는 김인철 박사가 맡아 열띤 강의를 펼쳤고, 최민수 교수는 내년에 본격 시행되는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대한 지방의회의 준비 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양주시의회 의원 전원은 ‘무장애(Barrier-free) 도시’에 커다란 관심을 갖고 장애인을 포함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기로 뜻을 모으며 ‘장애 인식 개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정덕영 의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 노인과 장애인 인구를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