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3,41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새해 영농계획과 연구 개발된 신기술 및 농산물 유통·경영에 대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1월 6일부터 22일까지 3주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포천시의 주요 특화작물인 벼, 사과, 포도, 인삼을 비롯하여 콩, 시설엽채, 마늘, 대추 등 관내 농업인의 선호도와 수요를 맞춘 작목별 재배기술을 중점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친환경 토양 환경관리,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교육으로 올해 핵심 농업정책과 주요 국정과제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변화된 농업 정책과 새로운 영농기술 습득으로 어려운 농업여건을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는 새해 첫 교육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영농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PLS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에 따라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 새해농업인 농가집중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는 농약잔류허용기준(MRL)이 설정되지 않은 농산물(수입 또는 국내생산)에 대하여 잔류허용기준을 농약 불검출 수준인 0.01mg/kg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제도로 2019년 1월 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대하여 시행중이다. 포천시는 그동안 국내 및 수입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서 자체 교육․홍보를 추진하여 왔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적합 농산물 생산이 우려되는 시설엽채류 등 28개 품목에 대해 집중 현장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공통과목으로 편성되어있는 PLS제도의 이해는 1월7일(화)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추진하는 교육을 시작으로 14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가산·소흘· 영중·영북농협 대강당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각각의 품목교육 전에 PLS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기존·신규농업인, 귀농인등이 농약 오남용 사례 근절하고 농약을 올바르게 사용하여 안전한 농산물 생산 목표로 교육을 추진하고자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온도가 높아
올해로 16회를 맞는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1월 4일부터 2월 2일까지 ‘아이들의 겨울왕국 도리돌 마을’에서 한 달여간 개최된다. 밤새 백운계곡의 깨끗한 물과 동장군이 몰고 온 찬바람을 품은 10여 미터 높이의 대형 얼음꽃나무(ice big tree) 30여개가 제 모습을 갖추어 방문객을 맞이한다. 행사장은 자연이 주는 선물을 그대로 놀이로 옮겨 놓고자 노력했다. 겨울이라는 계절은 얼음과 눈을 선사하고 여기에 추억이 묻어나는 전통놀이판을 준비했다. 투박한 얼음썰매판과 나무꼬챙이로 옛날 썰매를 그대로 재현하였고, 나무장작을 패서 모닥불을 피우고 밤과 고구마를 직접 구워 추억이 묻어나게 한다. 또한 겨울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80m 얼음미끄럼틀, 눈썰매 등 겨울프로그램도 가득하다. 동장군축제의 먹거리는 시골인심이 가득한 슬로우푸드로 만날 수 있다. 난로에 올려두었다가 먹는 추억의 도시락과 대형 가마솥에 양질의 돼지고기와 배추를 넣고 푹 과내는 가마솥돼지국밥은 단연 최고의 축제 먹거리다. 특히 올해에는 쾌적한 실내에 동장군 푸줏간을 오픈하여 신선한 돼지고기는 물론 소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시골아낙이 직접 담근 김장배추에 돼지고기와 함께
포천시는 지난 12월 31일 포천시청 본관 2층에서 ‘임진강 평화문화권 38선 역사체험길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 교수, 공무원, 창수․영중․일동면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 및 건의사항이 반영된 최종보고를 청취하고 38선 역사체험길 조성사업에 대한 향후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38선 역사체험길 조성사업은 2014년 10월 ‘임진강 평화문화권 지원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창수면 오가리, 영중면 영송리, 일동면 수입리 일원에 총 17km에 폭 2~3m, 총사업비 84억 원 중 국비 37억 원 및 특조금 8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38선 역사체험길은 남북이 38선으로 분단된 역사적 사실을 재발견하고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의 역사체험 문화브랜드를 창조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최근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과 전철 7호선 연장사업 등 교통접근성 확대에 발맞춰 38선 영중면 일대의 군사 낙후지역의 이미지를 벗고 관광문화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38선 역사체험길 조
포천시가 제16회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를 포근한 기온으로 인해 일주일 연기한다. 포천시는 오는 28일 이동면 도리돌 마을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를 내년 1월 4일 개장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장군 축제는 특성상 기온이 낮아져 얼음이 견고하게 얼어야 진행될 수 있는데, 올 겨울은 예년과 달리 기온이 비교적 높아 부득이 축제가 연기됐다. (사)도리돌지역활성화센터 동장군축제 대표일꾼인 장보영 축제위원장은 “기온과 관련 없는 아이스볼링, 팽이체험, 실내 빙어낚시 등은 문제가 없지만, 계곡 얼음썰매, 송어 얼음낚시, 전통 썰매 등은 얼음이 얼어야 가능하므로 부득이 더 많은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전달하고자 내부검토를 거쳐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온 탓에 비록 축제 개장은 일주일 연기됐지만 이번 축제는 경기관광 특화축제로 선정돼 지난해 보다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의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2019년 포천시 새마을지도자 대회’가 지난 26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원 및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지역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새마을 회원 총 89명에게 정부 및 시·의장 등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차용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20여 년간의 새마을운동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포천시새마을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후손들에게 물려줄 ‘숲과 물의 도시’ 포천을 위해 새마을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새마을회는 올해 하계 감염병 예방 및 ASF 방역 봉사, 일회용품 줄이기 등 지역의 환경 살리기 운동에 앞장섰다. 특히 4월에는 중증 장애인 바다여행 봉사와 같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새마을 관계자는 “2020년에도 청소년 새마을 학교 운영 등 차세대 새마을 리더 육성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우리 지역의 따뜻한 등불이 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26일 포천시 철도건설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지난 10월 제정한 ‘포천시 철도건설기금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제10조에 따라 설치한 것으로, 옥정-포천 전철7호선 연장사업 건설비분담을 위해 기금의 관리·운용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위원장은 포천시장이며, 연제창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유한기 포천도시공사 사장,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교수, 김동선 대진대학교 도시부동산학과 교수, 정유진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연구원, 김호정 김민규법률사무소 변호사, 채수정 포천시 이통장연합회장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옥정-포천 전철7호선 연장사업은 지난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선정돼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은 이후 지난 11월 27일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완료됨에 따라 2020년부터 경기도에서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총사업비의 약 10%에 해당하는 광역철도 건설비 분담금 확보를 위해 조례를 제정하는 등 열악한 재정환경에서도 전철7호선 연장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도시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포천시가 지난 24일 원활한 외국인 민원상담을 위해 14명의 민원상담 명예통역관을 위촉했다. 민원상담 명예통역관은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 등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시민으로, 시는 중국어 등 11개국 언어 구사 가능자를 명예통역관으로 위촉했다. 시에 따르면 외국인 주민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9년 11월 말 기준 13,160명이 등록돼 있다. 등록되지 않은 기업체 근로 외국인 수를 포함하면 약 2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등록 외국인 수를 보면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네팔, 필리핀 등 순으로 많으며 외국인 민원건수도 2017년도 2,135건에 이어 2018년 2,334건, 2019년 현재 2,309건으로 집계돼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상담 명예통역관은 시청과 읍면동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과 업무 담당자 사이에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활약하게 된다.”며 “명예통역관 제도는 오는 1월부터 전화 연결 방식으로 본격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2020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농촌의 급속한 고령화를 막고 청년들의 농업·농촌 분야 유입 촉진을 위해 ‘2020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1,600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에 맞춰 포천시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 만 40세 미만,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에 소득 및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자로,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 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3억원 한도) 및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 임대 우선지원, 영농기술 교육 등이 지원된다. 농식품부는 내년 영농정착지원사업 도입 3년차를 맞아 농식품부 청년창업농 간담회나 시군구별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 제도개선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농한기를 활용한 농외근로 허용, 후계농자금 상환기간 연장, 의무교육 개선 등 영농정착지원사업을 개편한다. ‘2020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희망자는 2019년 12월 23일부터 2020년 1월 22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청년창업농 신청서, 영농계획서 및 기타 필요서류를 제출해 신
포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 이희건) 와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천시와 중소기업중앙회는 포천아트밸리 관광객 유치 및 중소기업 일터 복지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지역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포천아트밸리 이용 할인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일-생활 균형 환경을 조성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들이 포천아트밸리를 비롯해 포천 주요관광지를 더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문화관광의 혜택이 더 많이 제공되기를 바란다. 기업의 경영활동을 규제하고 단속하기보다는 적극 지원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기업 운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희건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은 “중소기업들은 미·중 무역갈등, 장기 내수침체 등 악화된 대내외 환경에도 기업성장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끝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혁신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포천시도 적극 역할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남현, 민간위원장 김경자)가 지난 20일 주거취약계층에게 또다시 난방비를 지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난방비 지원 사업을 전개한 데 이어 성탄절을 앞두고 다시 한 번 난방비를 후원했다. 이로써 가구당 약 20만원의 난방비를 최대 2회(2개월) 지원한다. 김경자 민간위원장은 “두 번에 걸쳐 난방비를 후원하게 됐는데, 더욱 많은 분들을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김남현 일동면장은 “우리 지역 주거취약계층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따뜻한 일동면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지난 21일 창수교육문화센터에서 포천 향토유적 제50호 포천 오가리 가노농악(보존회장 이병욱) 제8회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강준모 부의장, 시의원 및 회원과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흥겨운 공연을 관람했다. 포천 오가리 가노농악은 마을의 풍년과 평안을 기원하며 300여 년 전부터 창수면 오가리에서 전승돼 온 농악놀이다. 지난 2012년 9월 포천시 향토유적 제50호로 지정됐으며 2011년 제37회 전주 대사습놀이 농악 부문 장원을 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포천 오가리 가노농악은 300년 전부터 영평현에서 전해져 내려와 우리 고장의 흥과 가락이 덧붙여지면서 지금의 형태로 전승되고 있다.”며 “최근 농사와 노동의 가치가 중요시되는 시점에서 농악이야말로 더욱더 소중하게 지키고 전승해야 할 문화유산이므로 더욱 보존과 계승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욱 포천가노농악보존회 회장은 “오가리 가노농악은 포천의 문화와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보존회를 중심으로 적극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규모의 경연 대회에서 수상하며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오가리 가노농악을 보존하기 위해
포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규제개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규제개혁위는 자치법규 등록규제 정비를 포함한 2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자치법규 등록규제 정비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규제입증책임제를 포천시 자치법규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는 규제등록시스템에 등록된 268개 자치법규의 존치·완화·폐지 여부를 심의하고, 심의 결과를 토대로 완화 및 개정 대상 규제에 대해 조례개정 절차를 밟아 자치법규 등록규제를 정비할 예정이다. 올해 규제개혁 추진 우수공무원 선정을 위한 심사도 이루어졌다. ‘골프장 준공시 중복 법령에 따른 이중행정 개선’ 과제를 제출해 체육시설법 시행령 개정을 이끌어낸 문화체육과 김원섭 등 6명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장금태 자치행정국장은 “자치법규 규제 심의를 통해 자치법규 규제조항이 현실에 맞게 정비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규제개선을 통해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포천시가 되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범)은 오는 23일 차의과학대학교에서 포천 아동의 주거권 향상을 위한 ‘아동주거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 포천시조례연구회와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아동가구의 주거복지 현황을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임세희 교수, 가천대학교 송아영 교수가 포천시 주거복지에 대한 수요 및 공급 실태, 비주택 거주 아동의 주거상향이동경험에 대해 주제발표를 맡을 예정이다. 한국도시연구소 최은영 소장, 협성대학교 김희주 교수, 시흥시주거복지센터 차선화 센터장, 포천시민이 토론 패널로 참여한다. 포천시와 포천시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포천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포천시는 지난 16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키움Ⅱ통장·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47명을 대상 ‘2019년 하반기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자립역량교육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시행되며, 이번 교육은 자립역량교육 전문가 김병호 강사(국민연금공단)를 초빙해 ‘부채관리와 신용관리’를 주제로 참여자에게 개인회생, 개인파산, 채무조정제도 안내 등 개인 신용 리스크 관리를 위한 자산관리 정보를 교육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18조에 따라 수급자 및 차상위자가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사업으로, 가입대상에 따라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으로 구분된다. 포천시는 올해 총 10차에 거쳐 총 192명의 가입자를 모집했으며 매월 가입자 본인저축액에 대한 근로장려금을 매칭 적립 지원해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형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근로빈곤층의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의 일환인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활성화해 근로유인정책의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대상자가 스스로 일할 수 있도록 통합적 접근 방식을 통한 ‘일하는 복지, 적극적 복지정책(Workfare)’ 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