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추진하는 덕정역 환승센터 건설사업의 시계가 더욱 빨라지게 됐다. 양주시는 지난달 29일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 및 시행계획 온라인 공청회’에서 덕정역 환승센터 사업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시행계획은 권역별 거시적인 광역교통체계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여건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20년(기본계획), 5년(시행계획) 단위 대도시권 대상 교통분야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서 공개한 ‘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안)’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출발역인 덕정역의 환승지원시설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덕정역 복합환승센터’가 반영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덕정역 환승센터 건립사업에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 연면적 10,000㎡, 지상 2층 규모의 GTX·전철·버스·택시 등 교통수단 간 환승시설과 대합실, 환승주차장(400면) 등을 갖춘 환승지원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구상 중이다. 특히 덕정역은 북측으로 동두천과 연천 서측으로 파주, 고양과 접해 있으며 동측으로는 포천시와 접하고 있어 GTX-C 노선 개통 시 경기동북부 지역의 환승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
양주시는 특용작물 기계화 기술 보급을 위한 ‘2021년 도라지 일괄 기계화 기술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 현장의 인력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파종 전 작업부터 수확작업까지 도라지 전 생산과정에 기계화 기술 도입을 통해 기존 농법 대비 50% 이상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 보급 시범 사업이다. 현재 도라지 재배작업은 대부분 경운(흙갈이)작업과 정지작업으로 인력과 시간이 많이 드는 파종이식, 수확작업 등임에도 불구하고 기계화는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경운과 정지작업은 도라지 뿌리의 생육과 활동을 촉진하며 토양 표토의 잔유물과 거름비료들을 매몰해 지력을 높이고 잡초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고품질 도라지 생산에 역할이 크다. 이에 시는 트랙터에 부착할 수 있는 로터리 및 휴립복토정지기 농기계를 도입, 보급된 농기계는 파종 전 경운과 두둑 조성을 위한 복토정지 작업을 동시에 가능하게 해 작업 시간과 인건비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보급한 관리기를 이용하면 두둑조성 작업시간이 10a당 1시간으로 기존 로터리 경운작업 2시간 소요에 비해 50% 이상 절약된다. 또한 기계화작업으로 40cm 이상 심경을 충분히
양주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공공돌봄 강화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해 기존 노인돌봄사업을 통합·개편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도입,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총사업비 14억원을 투입,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인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1,15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수행기관 소속 맞춤돌봄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대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상담 후 생활여건, 건강상태를 고려한 구체적인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한다. 서비스 대상자의 일상생활 영위 수준에 따라 중점돌봄군과 일반돌봄군으로 구분하고 일정한 절차와 심사과정을 거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또는 민간 후원과 연계해 제공받으며 정서적 지원을 위한 안부 확인, 안전 확인, 생활교육, 후원품 등을 지원받게 된다. 관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행기관은 권역별 총 3개소로 서비스 대상자는 가까운 거리에서 서비스를 제공받
양주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생활폐기물 소각장 양주권 자원회수시설에 대해 상반기 정기보수를 실시한다.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실시하는 이번 정기보수는 24시간 연속 가동하는 소각시설의 고부하 운전과 피로도 누적에 따라 점검·보수를 통해 설비의 처리 효율을 향상시켜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용융로, 열분해설비, 연소가스 냉각설비 등 총 9개 설비에 대한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유지보수 기간 동안 각 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폐기물은 정상 수거하며 일부폐기물은 수도권매립지로 분산 처리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생활폐기물 처리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보수기간 동안 쓰레기 소각이 불가하므로 시민들의 생활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 실천 등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기보수는 자원회수시설의 처리 효율 상승을 통한 원활한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시행하는 작업"이라며 "보수기간 동안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해 생활폐기물 줄이기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한다”고 말했다.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비대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아이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그림대회 ‘행복을 그리다’, ▲영상콘텐츠 ‘한마음으로 함께 놀아요’, ▲‘초록꿈 해피데이’, ▲어린이 뮤지컬 ‘깃털피리’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그림대회 ‘행복을 그리다’는 지난 4월 한 달간 유치부, 초등부, 성인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순간을 그림으로 표현해보세요’라는 주제로 그린 그림 1,200여 점을 접수 받았으며 수상작은 오는 5월 24일부터 5월 28일까지 일주일간 양주시청 감동갤러리와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영상 콘텐츠 ‘한마음으로 함께 놀아요’는 관내 경동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과 영유아들이 함께 하는 노래와 율동, 만들기, 마술, 인형극 등 8가지 주제의 영상을 제작하여 센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게시하였다. ‘초록꿈 해피데이’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를 활동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면 참여자 200명에게 어린이날 기념선물을 지급한다. 어린이 뮤지컬 ‘깃털피리’는 센터 홈페이지에 사전 신청하면 오는 5월 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양주시는 오는 5월 9일까지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어울릴 수 있는 전용공간 반려견 놀이터를 시범 운영한다. 반려견 놀이터는 양주시 옥정동 889번지 일원 독바위 공원 내 1,600㎡ 규모로 조성, 대형견과 중·소형견 놀이터로 구분되어 있고 내부는 놀이기구, 벤치, 그네의자 등 편의시설과 외부는 퍼걸러(쉼터) 등 휴식공간을 갖춰 이용객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내부 시설 점검과 소독 등을 위해 휴장한다. 놀이터 이용을 원하는 반려동물 소유자 및 가족은 동물등록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동물보호법에 지정된 맹견, 사나운 개, 질병이 있는 개 등은 출입할 수 없다. 지난 20일 개장 이후 출입 기록 대장 기준 6일간 이용한 반려견은 334마리, 방문자는 579명으로 집계됐으며 하루 평균 이용은 55마리, 방문자는 96명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며 주말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3주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시설 및 운영의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고 이용객의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인 운영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희창 양주시의원이 지난 27일 백범기념관(서울 용산구 소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지역사회 공헌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지역사회공헌대상, 국민브랜드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올해는 특히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일하면서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인물을 발굴해 시상했다. 이희창 의원은 활발한 입법 활동과 정책 제안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폭넓은 봉사활동을 전개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양주시의회 8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이 의원은 지난해 말 열린 양주시의회 제324회 정례회에서 예산특별위원장을 맡았다. 특히,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예산심사로 양주시 지역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4월 24일에는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장으로 선임돼 기초의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이희창 의원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남은 임기 동안 항상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다는 마음을 갖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시의원이 될 수
양주시는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관내 만 7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백신접종에 돌입했다. 앞서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을 위해 지난 19일과 21일 양일간 접종 유관기관이 참여한 합동점검과 모의훈련을 진행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번 백신 1차 수급량은 총 1,170명분으로 읍면동별 접종동의율에 비례해 고령자를 우선으로 선발했으며 28일과 29일 양일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행된다. 접종 대상자는 양주시에 주소지를 둔 만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주야간보호센터, 주거복지시설) 입소자·종사자 등 접종에 동의한 12,703명이다. 접종백신은 화이자 백신으로 정부의 백신 공급 물량에 맞춰 각 읍면동에서 대상자 예약을 통해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할 계획이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접종 절차는 ▲발열체크, ▲신원·예약확인, ▲문진표 작성, ▲예진, ▲접종, ▲전산등록,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의 단계로 진행되며 총 1시간이 소요된다. 시는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접종센터를 찾을 수 있도록 각 읍면동 집결지에서 예방접종센터까지 셔틀버스 총 6
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농협하나로유통 양주유통센터(지사장 서경식)와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성열원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해 서경식 농헙하나로유통 양주지사장, 김영택 식자재사업부장, 주민정 회천노인복지관장, 노인일자리 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농산물 애용 및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반사항 등에 합의하고 협약사항 이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단 ‘엄마의 부엌’ 반찬가게에 필요한 식자재 구매를 지원하며 농협하나로유통 양주유통센터는 식자재 구매 가격의 5%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엄마의 부엌’은 신선한 재료를 바탕으로 노인이 직접 조리해 저렴한 가격으로 반찬 및 도시락을 판매하는 시장형 노인일자리 주요사업이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선하고 깨끗한 우리 농산물 식자재와 어르신의 손맛이 합쳐진 안전한 먹거리 판매로 수익성 있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경식 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사업단과 협력을 강화해 상
양주시의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대사업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양주시는 지난 23일 환경부 주관 ‘2021년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경기북부 지역 최초로 상용차 전용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사업의 핵심인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는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화석연료 대신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를 이용해 수소연료전지차량을 충전할 수 있는 충전시설이다. 양주지역 충전소 운영 사업자에는 버스·트럭 등 상용차용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 현대자동차 등이 공동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코하이젠’이 선정됐다.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는 관내 기존 주유소 내 부지에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한 ‘복합형 수소충전소’로 수소를 튜브트레일러로 공급받는 off-site 방식으로 건립된다. 코하이젠은 부지선정이 완료되면 건설, 조달계약 발주에 들어가 내년 중 충전소를 준공해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60억원으로 국비 42억원이 지원되며, 나머지 18억원은 민간사업자가 부담한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양주시가 민간사업자, 운영자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국비 확보방안을
양주시의회는 23일, 제329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에서 채택한 양주시 로컬푸드활성화 지원 사업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양주시가 2015년부터 도비를 포함 8억 200여 만원의 보조금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 로컬푸드활성화 지원 사업에 대해 양주시의회가 내달 5월 21일까지 30일간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은 필요시 본회의 의결로 연장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양주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양주시가 현재까지 추진해왔다. 그러나, 지난달 로컬푸드 운영자가 예고 없이 1호점에 이어 2호점까지 사업장을 연이어 폐점하자 갖가지 의혹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양주시의회는 전날인 22일, 「지방자치법」과 「양주시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실태 파악과 진상 규명을 위해 4명의 위원으로 행정사무조사특위를 구성하고 이희창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종길 의원을 간사로 각각 선임했다. 임재근 의원과 한미령 의원도 각각 위원으로 행정사무조사특위에 참여한다. 이날 시의회가 본회의에서 승인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양주시는 오는 5월부터 관내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장기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배달음식, 가정간편식 등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배달앱 등록 음식점에 대한 위생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해 마련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배달앱을 통해 조리음식을 판매하는 음식점 900여 곳을 대상으로 담당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식자재 유통기한 준수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관리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표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함께 홍보하면서 배달음식의 올바른 원산지표시를 지도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배달음식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경기도 3차 이전 공공기관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공공기관 수도시설 원인자부담금 감면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도시설 원인자부담금은 수도공사 비용 발생 원인 제공자 등에게 수돗물 예상 사용 비용의 전부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공공기관 이전으로 신청사 건립 시 사전 납부가 원칙이다. 이에 시는 경기도 3차 공공기관 이전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타 시군과 차별화된 유치 당위성과 입지 타당성을 확보하기 공공기관에 대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감면 조치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양주시 수도시설의 원인자부담금 산정, 징수 등에 관한 조례’ 제10조(부담금 변제) 3항에 공공기관이 추가된 일부 개정 조례안은 30일간의 입법예고 기간(2021년 1월 25일~2월 23일)을 거쳐 지난 15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3차 이전 공공기관 유치 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기반을 갖추는 등 이전 공공기관과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유치 주력기관으로 결정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연구원
양주시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 등 수입산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수입산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4월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수산물 유통·판매업, 음식점을 대상으로 판매일 기준 원산지표시 여부, 혼동 · 이중표시 여부, 동일어종 다른 원산지 구분 · 구획 보관 여부 등 판매 업체별 원산지표시 사항을 확인하고 거래명세표 대조 · 확인 등 의무사항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품목으로는 △수입량 증가 및 원산지 둔갑 개연성이 높은 활참돔, 활가리비 등, △원산지표시 위반 빈도가 높은 수입유통이력 품목 활멍게, 냉장명태 등, △수입유통이력 대상 중 주요 품목 냉장갈치, 활먹장어, 냉장홍어 등이다. 점검 결과 원산지 거짓 표시의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할 예정이다. 특히 위반 업소는 주요 포털 사이트, 단속기관, 한국소비자원 등에 업소명, 주소, 위반사항을 공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원산지표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 만큼
양주시는 오는 7월 30일까지 관내 지적장애인 1,100여명에 대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최근 지적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학대와 경제적 착취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인권침해 행위를 근절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것이다. 양주시 지역 내 전체 등록장애인은 2021년 3월 기준 12,449명이며, 이중 지적장애인은 1,109명(9%)으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대상가정, 거주시설 등에 직접 방문해 거주환경, 생활실태 등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현장조사 시 학대행위가 의심되거나 발생한 경우 가해자로부터 피해자를 즉시 분리하고 양주시와 인권위원회에 긴급 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지적장애인의 인권침해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차별과 편견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복지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대위험에 놓이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적장애인을 발견한다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알려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