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6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청년정책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정책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는 5년간 청년정책의 비전과 목표, 전략 등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의원,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포천시청년회 회장, 관련 부서장 등 25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청취하고 향후 청년정책수립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년들의 힘든 현실을 반영해 현실성 있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의 실정에 맞고 실행 가능한 청년 사업들을 선별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제도권 밖 청년들과 다문화가정 청년들까지도 포용할 수 있는 청년정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8월 전문용역기관을 통해 청년생활실태 조사, 설문조사, 국내외 사례분석, 청년정책 비전과 목표 수립, 중장기 추진전략 및 과제 수립 등의 연구를 수행해 왔다. 시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협업을 통해 청년들의 기본권 보장 및 권익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단계별·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지난 5일 포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브리핑룸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추운 날씨에도 취업에 대한 열정으로 구직자 7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는 직업상담사의 이력서 작성 지원, 면접기술 교육,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또한 조류독감(AI) 방역 초소근무자를 채용하기 위한 ㈜진양개발의 면접도 진행됐다. 구인업체가 구직자를 행사장에서 일대일 면접한 후 즉시 채용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채용되지 않은 구직자는 구직등록 후 직업상담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속적인 취업알선, 2차 면접 등 사후관리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직종의 취업 박람회를 열고 현장 면접 채용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구인업체를 위해서는 우수한 인력을 연계하고, 구직자를 위해서는 유망한 구인업체를 발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5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지역건축사회, 공간정보산업협회 포천시지회와 함께 귀농·귀촌인 주거정착 지원을 위한 건축분야 정책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김한근 포천지역건축사회 회장, 임광식 공간정보산업협회 포천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와 포천지역건축사회, 공간정보산업협회 포천시지회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택 설계 컨설팅과 용역수행, 주택 특화를 위한 기본설계(안) 개발 등을 협력과제로 정하고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박윤국 시장은 “우리 시는 전철 7호선 연장,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착공 등 광역교통시설 확충과 양수발전소 건설 등을 이루면서 귀농·귀촌인이 살기 좋은 자족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새로운 꿈의 땅으로 포천을 선택한 귀농인들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한근 포천지역건축사회장은 “영중면 화재주택 설계 지원, 관내 학생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재능기부를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시 건축업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임광식 공간정보산업협회 포천시지회장은 “포천의 비전은
포천시가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2019 산정호수 윈터페스타’를 산정호수에서 개최한다. 2019 산정호수 윈터페스타는 ‘산정호수 청춘야행’, ‘별빛공원 달빛거리’, ‘겨울 억새꽃 축제’, ‘산정호수 썰매축제’ 등 4개의 축제로 구성된다. 산정호수 청춘야행(2019년 12월 20일~29일)은 ‘산정호수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레트로 전시(오락실, 문방구 등), 레트로 체험(추억의 간식 등) 등을 제공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퍼레이드, 추억의 신청곡을 즉석에서 틀어주는 DJ 뮤직박스 이벤트도 열린다. 별빛공원 달빛거리(2019년 12월 9일~2020년 1월 27일)는 ‘산정호수에 별빛이 내린다면?’이라는 상상으로 구현된 아름다운 빛 축제다. 산정호수 조각공원 곳곳에 귀여운 동물 유등이 펼쳐지고 화려한 불빛 아래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LED 포토존이 마련되어 환상적인 겨울밤을 선사한다. 겨울 억새꽃 축제(2019년 12월 20일~2020년 1월 27일)는 ‘가을이 아닌, 겨울에 만나는 억새꽃’이라는 제목으로 은은한 즐거움을 안겨준다. 시는 지난가을 명성산 억새군락지에서 자란 억새꽃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억새꽃 조형물, 억새 소원길을
포천시가 지난 2일 포천지역자활센터 이전을 완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경기지역자활협회장,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식,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2년 7월에 시작된 포천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활(自活)·자립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해 왔다. 그간 포천지역자활센터는 위탁 방식으로 운영됐으나 지난 5월 29일부터는 포천시가 직영하고 있으며 올 겨울 포천시 중앙로 51-1로 이전하게 됐다. 시는 전체 종사자를 자활전문가로 채용해 보다 경쟁력 있게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복희 포천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 일자리 확대 정책에 따라 포천시 자활사업 참여자가 올 초 37명에서 11월 말 기준 57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쾌적하고 넓은 새 공간에서 포천시 자활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 매출 7억의 배송 및 청소 전문업체로 성장한 자활기업 가온누리와 같은 창업 성공 사례가 계속해서 나오도록 맞춤형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
포천시는 지난 2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9학년도 포천환경농업대학․대학원 졸업식을 거행했다. 졸업생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졸업식에서는 이용빈 학생회장이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학생 12명에게 성적우수상, 15명에게 개근상, 10명에게 학생 자치활동 공로상이 수여됐다. 졸업식에 참석한 박윤국 포천시장(대학장)은 “우리 시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서 포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여주기 바란다.”며 “농업에 열정이 가득한 포천환경농업대학 졸업생 여러분이 있어 포천 농업의 미래가 매우 밝다.”고 말했다. ‘포천시 농업교육의 산실’로 불리는 포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 개교 이래 1,07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스마트농업과 6차산업학과로 구성돼 작물생리학, 토양학, 작물재배학 등의 전공과목과 재배기술 이론 및 실습, 농촌융복합산업 및 6차산업, 농업경영을 중점적으로 가르쳐 왔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도 농업기술 및 농장경영 교육을 보급하고 영농지식을 갖춘 전문 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포천환경농업대학‧대학원을 계속 운영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이 30일 포천시여성회관에서 열린 ‘포천시새마을회 워크숍’에 특강 강연자로 나섰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새마을회원 180여 명에게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포천의 현재와 미래를 알렸다. 양수발전소 유치를 비롯해 전철 7호선 연장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구축 등 시가 추진해 온 사업을 소개했다. ‘숲과 물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추진 중인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사업 등 포천시가 그리고 있는 새로운 미래 전략도 설명했다. 또한 돼지열병·조류독감을 비롯한 가축전염병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환경위해요소를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박윤국 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등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포천시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강연도 이루어졌다. 경기도새마을회 황창영 사무처장이 ‘앞으로의 새마을운동 50년’이라는 제목으로, 이다인 변화경영연구소장이 ‘개인과 조직의 변화’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펼쳤다.
포천시 최대 숙원사업인 옥정-포천 전철7호선 연장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지난 27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완료됐다. 서울시 도봉산역에서 의정부시와 양주시를 거쳐 포천시까지 연결되는 ‘도봉산포천선’ 노선 중 옥정~포천 구간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완료됨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옥정-포천 전철7호선 연장사업’은 지난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서 선정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받은 이후 올 3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수행했다. 전철역은 포천시에 3곳, 양주시에 1곳이 들어서게 된다. 포천시는 총 사업비의 약 10%에 해당하는 광역철도 건설비 분담금 확보를 위해 「포천시 철도건설기금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열악한 재정환경에서도 전철7호선 연장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전철7호선 연장은 포천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전철 연장을 시작으로 대중교통 인프라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고 양질의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전철7호선 연장사
포천시는 지난 27일 2020년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캐디양성과정을 개설하기 위해 관계자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와 몽베르CC 등 6개 골프장 캐디 채용담당자,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대진대학교 산학능력개발원은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천~구리 고속도로(포천~세종 고속도로) 개통으로 포천시 골프장을 찾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관내 골프장은 골프장 경기보조원(캐디)이 부족해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시는 부족한 인력을 수급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캐디양성과정을 개설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캐디양성과정은 골프장의 구인수요를 충족시키고 구직자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직자에게 역량 개발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전국 시·군·구가 동시에 실시하는 ‘체납차량 번호판 전국 합동 영치의 날’ 운영에 따라 지난 27일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일제 영치 단속에 나섰다. 시는 세원관리과 직원들을 2개 단속반으로 편성하고 자동차세,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건을 실시간으로 조회 가능한 모바일 영치시스템을 사용해 포천시 전 지역을 단속했다. 시는 총 43대 체납차량에 대해 영치 및 예고장 부착 등을 실시했다. 차량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이다. 시는 타 지자체 등록차량의 경우에도 자동차세를 4회 이상 체납했다면 지방자치단체간 징수촉탁제도를 활용, 차량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영치대상에 포함했다. 특히 대포차량 등 고질체납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족쇄를 채우거나 강제견인 뒤 공매처분을 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이규풍 세원관리과장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로 인해 민원이 발생되기도 하지만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시민들이 우대받고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은 운행할 수 없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적극 활동하는 것”이라며 “이번 전국 합동 영치가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에 대한 자진납부의식
포천시가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하는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2일 2019년도 가족친화인증이 수여되는 기관과 기업의 명단을 발표했다. 포천시를 비롯해 관내 5개 기업(신규 1개사, 재인증 4개사)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촉진에 관한 법률」제15조에 의거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여성가족부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주관하는 사업이다.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이나 기관에는 출입국 우대카드발급, 중앙정부 및 지자체 심사 시 가점, 금리우대 등 총 207개(2019년 7월 기준)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포천시는 직원들의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사업을 충실히 운영한 공로로 가족친화인증을 받게 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가족친화경영은 직원의 삶 만족도를 높이면서 직무몰입을 촉진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윈윈전략”이라며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리더의 추진력, 스마트한 근무환경 구축, 디지털 업무시스템 정비 등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류미애 여성가족과장은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한 가족친화제도(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
포천시는 지난 25일 시정회의실에서 2019년 포천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는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생활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된 협의회이다. 이날 회의는 시에서 올해 추진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관련 지원사업의 추진실적과 2020년 지원시책을 보고하고 아울러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경찰서 등 유관기관 사업보고와 협의회 위원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에 대한 효율적이고 실질적 지원방안과 상호협력 방안, 소통공간의 필요성, 기본적 인권보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포천시는 “2020년 신규사업으로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 다가온(ON) 운영, 찾아가는 결혼이주여성 다이음 운영, 경기도 통역 서포터즈 운영 등을 추진해 외국인 주민의 권익향상과 문화 다양성이 공존하는 다함께 행복한 포천을 건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25일 경기도 정책수석실에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의 신축이전 필요성에 대해 브리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천시 이계삼 부시장은 경기도의회 김우석, 이원웅 의원,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경기도청 및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동북지역 의료서비스, 어디로 가야 하나?’를 주제로 브리핑했다. 이 부시장은 “재정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재정지원 기간을 확보하고, 의료원 내 수익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며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과 포천병원을 연계하는 방안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경기동북부 지역주민들에 대한 공공의료 강화차원에서 포천병원의 이전신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입을 모았다. 특히 포천시는 약 5만여 명의 군 병력이 배치된 곳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군인들 중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포천지역에 거점병원 신축이 필요하다는 내용에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경기도청 조계원 정책수석은 도민 누구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차원에서 용역을 실시해 보건복지부 관계 부서에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포천시립중앙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 주관 ‘2019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자 표창은 도서관 협력업무 수행을 통해 공공도서관의 발전과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수여되는 표창이다. 포천시립중앙도서관은 지역서점 연계 ‘희망도서 바로대출시스템’을 구축하고 도서 서비스의 신속성과 이용자의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고 지역 인문활동가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교육문화센터로서 충실히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독서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 지역주민의 지식 정보이용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7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하는 2019년 국립중앙도서관 협력세미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포천시는 25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경기도시공사 균형발전본부(본부장 안태준), 포천도시공사(사장 유한기)와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포천시 지역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안태준 경기도시공사 균형발전본부장, 유한기 포천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은 남북경협 거점도시 조성과 지역발전,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기로 합의하고, 지역발전방안 모색, 지역개발사업 검토 및 발굴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아가기로 했다. 박윤국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토대로 포천시만의 특성을 살려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개발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며 경기도시공사와 포천도시공사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면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포천시 또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행정구역(면적 826.57㎢)의 약 24%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주한미군 최대 훈련장인 영평 로드리게스 사격장, 동양 최대 규모의 승진훈련장 등 사격장과 군사시설로 인한 피해는 물론 각종 수도권 규제로 인해 지역 경제가 장기간 침체되어